[시사캐치]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최근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부설 한국대학평가원 주관으로 실시한 2022학년도 3주기 대학기관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해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대학기관평가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 교육의 질 보증 △대학의 교육 성과 및 책무성 강화 △대학의 경쟁력 강화 및 특성화 유도 △대학 교육의 국제적 통용성 확보 등을 목표로 지난 2011년부터 도입됐으며, 대학이 교육기관으로서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그 여부를 판정해 사회에 공표함으로써 대학 교육의 질을 보증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교원 및 직원 △학생지원 및 시설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 총 5개 영역에서 평가가 진행됐다. 현지방문평가 이후 최종 ‘인증’을 받은 대학은 고등교육 관계 법령과 대학이 구현하고자 하는 교육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정부의 행·재정지원 사업을 지원받게 된다.
순천향대는 이번 평가에서 5개 영역 30개 준거를 모두 충족시켰으며, 지난 2012년 1주기 기관평가 인증 획득 후 자체진단평가위원회를 통한 평가 영역별 약점 보완 및 장기발전계획 수립을 바탕으로 3회 연속 모든 평가 영역별 세부 준거를 통과하며 그 우수한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SRC(순천향기숙형학습공동체) 생활관에 거주하며 교내생활과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하는 혁신 비교과 활동인 ‘RC형 리빙랩 SRC Living Lab Project’가 ‘학생지원 및 시설’ 영역의 ‘기숙사 및 학생 복지시설’ 준거에서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돼 뛰어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속가능성을 확보한 ‘좋은 대학’ 이미지를 기반으로 가속화되는 브랜드 양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계 최초 메타버스 입학식 개최 △도전 학습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하이플렉스 강좌 △AR/VR 실험 실습 교육 등 고등 교육의 뉴노멀을 선도한 점이 현지 방문평가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대학 종합 발전계획 『UniTopia 2030』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Industry Inside, LINC, IPP사업 등 산학협력친화형 대학 체재 구축 △글로컬 봉사 문화 정착 △1,000개 이상의 가족 기업 구축 △재정 옴부즈만 제도 구축 등 대학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여러 노력들이 인정받았다.
김승우 총장은"우리 대학은 설립 이후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를 통해 명실상부한 명문 사립대학으로 성장했다”라며 "미래사회에 곧 닥쳐올 대학의 문제점과 개선과제를 탐색해 시대가 요구하는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성실하게 이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