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항공우주산업 분야에서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 △공동 연구개발과제 발굴 및 학술정보 교환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및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차세대 우주항공 모빌리티 기술 연구 개발 및 사업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KAIA는 국내외에서 항공우주 및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하는 총 111개의 글로벌 규모의 회원사들을 두고 있다. 미국의 록히드마틴과 GE에이비에이션, 유럽의 에어버스를 비롯하여 국내의 KAI, 대한항공, 현대모비스 등이 모두 KAIA의 회원사이이며, 최근 누리호 발사와 같이 대한민국 로켓 기술을 선도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또한 KAIA의 주요 회원사이다.
호서대 이노신 교수는 "대한민국에서 NASA와도 같은 역할을 하는 KAIA와 우주항공분야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실질적인 협력 동반자가 되어, 대한민국과 세계의 미래산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인재육성 및 연구 개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충청남도는 지역의 5대 주력산업인 반도체, 모빌리티, 디스플레이, 바이오, 화학-에너지산업이 현재 대한민국 발전을 주도할 정도로 고도화되어 있고, 지리적으로도 매우 유리한 조건들을 갖추고 있어서 미래 항공우주,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의 최적지”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