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2018년 14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수영 활동을 시작한 이래 현재 72명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세종특별자치시 특수교육 방과후 수영 프로그램에 참여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였다.
자립 수영이 어려운 학생들은 보조기구를 착용해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완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수영 선수의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그동안 특수교육 방과후 수영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열심히 실력을 키운 노력의 결과를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