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과학기술 인재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으며,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약 800명이 참여했다.
경진대회는 참가자들이 자율주행과 로봇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 해결책을 제시하고,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초등부에서 대학부까지 연령별로 다양한 부문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각자의 수준에 맞게 경쟁할 수 있었다. 또한, 대회는 자율주행차와 코딩 로봇을 주제로 하여, 참가자들이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프로그래밍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회와 함께 진행된 부대행사에서는 AI 체험, 자율주행차 및 로봇 시연, 휴머노이드 로봇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모빌리티 기술의 미래를 직접 경험하며,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었다.
경진대회를 주관한 선문대학교 지능형전장제어시스템사업단 최창하 단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의 모빌리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인재들이 향후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은 2024년 9월 27일에 개최되며, 대회 성적에 따라 총 21% 이내의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이 수상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관상과 총장상이 수여되며, 각 부문별로도 다양한 상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충남·세종·대전 지역의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기여하며, 지역 혁신플랫폼의 대외적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