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위원장(서산3·국민의힘)은 "서산 연안 담수 생태복원에 대해 현대건설과 소통의 문제가 있는 것 같으니 원활한 소통을 나눠달라”고 전한 후 "해양치유센터를 관광 분야와 연계해 조성해 나간다고 보고했는데 실질적으로 준비가 소홀해 보인다. 철저히 개선해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전국 최초로 김 산업 팀을 만들었는데, 김 산업진흥 구역이 전남보다 부족해 경쟁력이 많이 떨어진다”며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양식장 면허를 취득하는 등 경쟁력을 높여 달라”고 지적했다.
조길연 위원(부여2·국민의힘)은 충남 10대 수산물 중 하나인 김 산업 육성을 강조하며 "김 산업팀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해양수산국의 올해 예산 집행률이 낮음에도 내년도 예산을 증액 요청하는 것은 맞지 않다. 계획을 철저히 세워 집행률을 높여달라”고 지적한 후 "서해안 쓰레기가 침식 및 방치돼 있다. 이를 해결할 방안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실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충남광역해양센터 설치에 주민들의 의견 동의도 못 얻고 의회에서는 예산을 삭감했다. 그런데도 이를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이 없었다”며 "예산 증액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의 의견을 좀 더 수렴하는 데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이 종합 정책 평가에서 탈락했는데,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한 후 "또한 금강 유역 환경 보존을 위해서 금강수계 기금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요구했다.
오안영 위원(아산1·더불어민주당)은 "충남도 수산물 수출액 중 김 수출에 너무 치중되어 있다. 다른 일반 수산물도 수출량이 증가할 수 있도록 다각화 해 달라”고 꼬집었다. 이어 "도내 고수온 피해를 입은 어민들에게 적절한 보상을 지원해 달라”고 주문했다.
편삼범 위원(보령2·국민의힘)은 "김 산업팀의 인력 부족으로 종자 연구, 수출 광고 등 활동에 제약이 많으니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후 "김 자조금을 사업자들에게도 비용을 징수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