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진대회는 충청권 대학 간 상생과 교수학습 성과 공유를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는 대회로 올해는 15개 대학 총 28개 팀이 참여해 경쟁을 펼쳤다.
백석대학교에서는 총 2팀이 참여했는데, 간호학과 2학년 유예림(20ㆍ여), 사범학부 2학년 박서희 씨(20ㆍ여)로 구성된 LUSH팀은 ‘나의 꿈과 미래에 대해’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기독교학부 4학년 박송은(22ㆍ여), 서영준(22ㆍ남), 3학년 구예빈 씨(21ㆍ여)로 구성된 PLR팀은 ‘대학과 지역의 상생 발전’을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LUSH팀의 유예림 씨는 "교외 경진대회에 나온 건 처음이라 긴장도 많이 됐지만, 나의 비전과 꿈에 대해 발표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의미가 깊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내외 활동에 참여해 스스로를 성장시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백석대 홍경호 교수학습개발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는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데, 우리 대학은 그 환경을 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경진대회 수상을 계기로 다른 많은 학생들에게도 좋은 배움의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 교수학습개발원은 학생들의 프레젠테이션과 스피치 역량 향상을 위해 기초교육 특강을 운영함은 물론 프레젠테이션 활용 과정에서의 기술지원도 제공해 대회의 수상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