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범)은 11월 18일(금) 교사 대상으로 ‘글놀이동아리 운영사례 나눔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배움과 성장의 독서․글쓰기 교육방법을 공유하고 운영에 대한 성찰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각 학교의 특색과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한 인문소양교육 공감․소통의 시간이었다.
이번 글놀이동아리 운영사례 나눔 한마당은 동아리 회원모집 방법부터 활동내용 설계, 지도내용, 예산활용, 학생활동 결과물 전시까지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간 동아리의 일련의 모습을 소개하였다.
△(초등학교)마당은 탕정초 솔마루 책사랑 동아리를 소개하며, ‘읽고 쓰고 생각하는 글놀이동아리’란 주제로 읽.쓰.생과 어휘 노트 활용기, 신문활용 글쓰기, 한자왕프로그램, 북큐브제작 등이 소개되었다. △(중학교)마당으로는 온양한올중 독서토론동아리가 소개되었고, ‘체험이 살아있는 도란도란 글놀이동아리’란 주제로 활동한 시창작, 시화전시, 작가와의 만남, 체험활동 글쓰기 등의 다양한 활동 내용들의 노하우들이 소개되었다. △(고등학교)마당으로는 온양여고 꿈그린 동아리를 알리며, ‘생태전환시대 환경사건 탐구 글놀이동아리’란 주제로 환경문제 인식, 지구의날 캠페인, 환경전문가와의 만남, 팟캐스트 운영, 환경 책 만들기 등과 더불어 추후 동아리 활동계획까지 소개하였다.
나눔 한마당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급과 학생 수준에 맞는 다양한 활동들과 운영 노하우를 알 수 있어서 좋았고, 내년에도 글놀이동아리를 운영해서 학생들의 생각의 힘을 길러주고 싶다.”라고 말하였다.
이경범 교육장은 "인문학적 소양은 삶과 연계되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오늘 공유하고 소통한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행복을 느끼고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 건강하고 풍성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문소양교육을 펼쳐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