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박사 18명, 석사 60명, 학사 449명 등 총 527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은 학부모와 축하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조성문 대학원교학팀장의 사회로 △학사 보고(서희재 교무처장) △졸업 식사(문성제 총장) △학위증서수여(문성제 총장) △상장 수여(문연아 이사장) △격려사(문연아 이사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양승조 총동문회 명예 회장, 박경귀 아산시장이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이에 졸업생을 대표해 김혜경(일반대학원 교육상담학과 박사)씨가 답사를 했다.
아울러 이사장상은 박채빈(식품과학부), 총장상은 장은서(경영학과) 외 6명, 단과대학장상은 고주원(컴퓨터공학부) 외 6명, 공로상은 대학원에서 박하영(일반대학원 식품과학과) 외 4명, 학부에서 오창기(기계공학과) 외 3명이 수상했다.
졸업생을 축하하기 위해 복기왕 국회의원, 강훈식 국회의원, 박경귀 아산시장이 축하영상과 축전을 보냈다.
문성제 총장은 "527명의 졸업생 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여러분들은 4년 동안의 대학 생활을 통해 사회생활을 위한 지식과 역량을 갖추었으며, 이제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서 새롭게 출발하는 순간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졸업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하니, 자신감을 가지고 세상을 향해 두 팔 벌려 나아가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문연아 이사장은 "여러분이 이 세계에 나아갔을 때 떳떳하고 자랑스럽게, 세계 앞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이제 선문대학교에서 배운 가치를 바탕으로 무한한 발전과 번영이 함께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김혜경(일반대학원 교육상담학과 박사)씨는 졸업 답사를 통해 "이 자리의 학우분들이 오늘의 기쁨을 누리기까지 함께 애써주시고 응원과 격려로 힘을 주셨을 가족분과 지인분들 그리고 교수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 인사와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