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에서는 관내 학교 안팎 교사 학습공동체 6개 팀이 강사 운영단이 되어 그동안 교사 학습공동체에서 고민하고 배웠던 경험을 바탕으로 연수 커리큘럼을 직접 만들었다. 연수 주제는 프로젝트 수업, Chat GPT 활용 수업, 보드게임을 활용한 게이미피케이션 수업, 생태 전환 교육, 함께 만드는 교육과정, 학교 퍼실리테이션으로 구성하였다. 연수를 듣는 교사는 하루에 원하는 강좌 하나씩 선택하여 이틀 동안 12시간 연수를 이수하게 된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는 "다른 선생님들과 고민도 나누고, 사례 나눔뿐만 아니라 2학기 나의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직접 만드는 실천 중심의 연수라 유익하다.”라고 전했다.
박서우 교육장은 "교사는 혼자의 힘으로 성장하지 않는다. 다른 교사와 함께 고민을 나누고, 서로 연구하고, 실천하는 협력과 연대 속에서 성장한다. 동료 교사와 가르치고 배우며 함께하는 기쁨을 느끼는 연수가 되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