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24 00:41

  • 맑음속초2.7℃
  • 맑음0.5℃
  • 맑음철원-1.4℃
  • 맑음동두천0.8℃
  • 맑음파주-1.1℃
  • 맑음대관령-2.8℃
  • 맑음춘천2.1℃
  • 맑음백령도6.5℃
  • 맑음북강릉3.9℃
  • 맑음강릉4.7℃
  • 맑음동해3.4℃
  • 맑음서울4.9℃
  • 맑음인천6.0℃
  • 맑음원주3.4℃
  • 맑음울릉도5.9℃
  • 맑음수원1.8℃
  • 맑음영월2.7℃
  • 맑음충주1.1℃
  • 맑음서산1.0℃
  • 구름조금울진5.1℃
  • 맑음청주5.0℃
  • 맑음대전2.9℃
  • 맑음추풍령1.9℃
  • 맑음안동2.6℃
  • 맑음상주2.5℃
  • 구름많음포항7.1℃
  • 맑음군산2.9℃
  • 구름조금대구5.0℃
  • 맑음전주3.8℃
  • 구름많음울산6.6℃
  • 맑음창원8.3℃
  • 구름많음광주5.7℃
  • 맑음부산8.9℃
  • 구름조금통영9.9℃
  • 맑음목포6.2℃
  • 구름많음여수10.5℃
  • 맑음흑산도9.2℃
  • 구름조금완도5.9℃
  • 맑음고창0.3℃
  • 맑음순천1.1℃
  • 맑음홍성(예)0.3℃
  • 맑음1.4℃
  • 흐림제주9.9℃
  • 맑음고산10.7℃
  • 맑음성산8.2℃
  • 구름조금서귀포11.8℃
  • 맑음진주4.3℃
  • 맑음강화1.4℃
  • 맑음양평2.0℃
  • 맑음이천1.4℃
  • 맑음인제-0.2℃
  • 맑음홍천0.5℃
  • 맑음태백-1.2℃
  • 맑음정선군-1.5℃
  • 맑음제천-0.5℃
  • 맑음보은-0.1℃
  • 맑음천안0.2℃
  • 맑음보령2.9℃
  • 맑음부여0.8℃
  • 맑음금산0.4℃
  • 맑음3.0℃
  • 맑음부안2.7℃
  • 맑음임실-0.1℃
  • 맑음정읍2.0℃
  • 맑음남원1.3℃
  • 맑음장수-1.2℃
  • 맑음고창군1.4℃
  • 맑음영광군1.0℃
  • 구름많음김해시8.2℃
  • 맑음순창군1.2℃
  • 구름조금북창원8.7℃
  • 구름조금양산시9.5℃
  • 구름많음보성군6.8℃
  • 맑음강진군4.1℃
  • 맑음장흥4.0℃
  • 맑음해남1.3℃
  • 맑음고흥5.1℃
  • 구름조금의령군5.4℃
  • 흐림함양군1.2℃
  • 구름많음광양시8.8℃
  • 맑음진도군2.3℃
  • 맑음봉화0.3℃
  • 맑음영주0.3℃
  • 맑음문경3.9℃
  • 맑음청송군-1.3℃
  • 구름조금영덕5.3℃
  • 맑음의성0.6℃
  • 맑음구미2.6℃
  • 맑음영천2.4℃
  • 구름많음경주시4.8℃
  • 흐림거창0.1℃
  • 흐림합천3.8℃
  • 구름많음밀양6.3℃
  • 흐림산청2.4℃
  • 구름조금거제9.5℃
  • 흐림남해9.3℃
  • 구름조금9.7℃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판소리 다섯마당”공연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판소리 다섯마당”공연

이 시대를 대표하는 중견 소리꾼, 국립창극단 작은거인 민은경의 ‘심청가'

f_"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마당”공연 개최01.jpg


[시사캐치]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이 TJB대전방송(이하 TJB)과 공동주최로 2023 전통시리즈"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을 3월 30(목)부터 11월 23일(목)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 첫 무대로 이 시대를 대표하는 중견 소리꾼 민은경의‘심청가’공연을 오는 3월 30일(목)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민은경’은 초등학교 5학년때 판소리에 입문하여 성우향 명창의 문하에서 소리공부를 시작하였고 동아콩쿠르 학생부, 일반부와 임방울국악제에서 장원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2013년 국립창극단 입단하여 주요 작품의 주인공과 맡으며 간판 소리꾼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대학강의 및 방송매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통 및 창작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심청가>는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의 동냥젖으로 자란 심청이 15세에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려고 공양미 삼백 석에 몸이 팔려 인당수에 빠졌으나, 옥황상제의 도움으로 다시 살아나 황후가 되고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한다는 내용의 판소리이다.

 

<심청가>는 사설의 짜임새, 극적 구성, 음악적 구조에서 <춘향가>와 함께 예술성이 높은 판소리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전승되는 <심청가> 유파는 서편제 박동실제, 동편제 박봉술제, 중고제 박동진제와 정응민제(강산제), 김연수제(동초제), 김소희제(만정제) 등이 있다.

 

오늘 부르는 <심청가>는 성우향이 전하는 (강산제)로 단단한 수리성으로 상청, 중청, 하청 모두 자유자재로 목을 구사하며 우아하면서도 격조 있고, 고음 통성이 아주 매력적인 소리로 민은경의 매력을 한껏 감상 할 수 있는 무대이다.

 

이번 공연에서 소리꾼 민은경은 성우향의 심청가 중 <범피중류>, <심청이 물빠지는 대목>, <타루비>, <심봉사 눈뜨는 대목> 등 약 80분간 정확한 장단과 작지만 당찬 소리와 심청가에 최적화된 구성진 소리로‘심청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수로는 제15회 송만갑 판소리 고수대회 대상을 수상한 전계열 고수가 함께한다.

 

또한 최혜진 목원대학교 교수이자, 판소리 학회 회장의 사회로 판소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류정해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마당”에 국립창극단 소속 간판 소리꾼들이 펼치는 감동과 전율의 무대를 통해 고품격 전통예술을 만끽 할 수 있는 공연”이라며 국악 대중화와 지역 전통예술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판소리 다섯마당은 3월 30일(목)‘민은경의 심청가’를 시작으로 5월 11일(목)‘이소연의 적벽가’ 7월 20일(목)‘유태평양의 수궁가’ 9월 7일(목)‘왕윤정의 흥보가’11월 23일(목)‘김수인의 춘향가’로 진행된다.

 

공연 입장료는 귀명창석 2만원, S석 1만 원이며,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 문의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042-270-8500)로 하면된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