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확대하고 충남교육청, 천안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사업에 참여한다.
세 기관은 다함께돌봄사업을 위한 정보 교환, 확대 설치를 위한 자원 지원,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상호 자문 등 다함께돌봄서비스 확대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천안시와 충남도교육청 등은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를 설치했으며 7억 원을 투입해 2024년 4개소, 2025년 3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12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2년간 교육청 지원금 외 다함께돌봄센터 12개소 설치비 및 운영비 등으로 29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과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확대할 것”이라며 "충남교육청, 천안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다함께돌봄센터 확대와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