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드론 활용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도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2~10월까지 진행됐다.
공무원 분야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목(토지를 주된 용도에 따라 구분해 지적공부에 등록한 것)별 경관을 주제로 시행됐다.
시는 영상 1점(물길 따라 이백리)과 사진 2점(아산맑은쌀의 시작, 선장포의 노을)이라는 제목의 사진 2점을 공모전에 제출해 ‘선장포의 노을’이 사진 부문 우수상에 선정됐고, 영상과 사진 부문 점수를 합산해 평가한 종합부문에서도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물길 따라 이백리’는 시에 있는 다양한 하천을 공무원들이 직접 드론으로 촬영하고 편집한 것으로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물길 따라 이백리’ 사업을 기초로 제작된 동영상이다.
시는 스마트 드론운영팀을 중심으로 드론 업무를 추진하며 국토부, 충청남도,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드론 관련 경진대회 및 공모전 등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