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오는 9월부터 학교 내 공기질 향상과 에너지 절약을 위하여 성능이 향상된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 공기청정기 임차·유지관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3년마다 14개 지역 교육지원청별로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임대 형식으로 관내 모든 학교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지난 6월부터 공기순환장치 유지관리 운영비를 지원하며 학교 내 공기질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2024년도에 단체표준 인증(CA) 학교용 공기청정기 기준에 따라 기존 성능보다 상향된 청정화 능력과 더불어 에너지 절약을 위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제한한 제안서 평가를 통해 입찰을 완료하고 각급학교(903교)에 23,312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공기순환장치 유지관리 운영비 지원과 교육지원청별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향상된 성능의 공기청정기를 보급하여 학교의 업무 경감과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쾌적한 학습공간에서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