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전대제는 지난 1986년 11월에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으며,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에 성균관과 전국 모든 향교에서 일제히 치러지고 있다.
이날 열린 석전대제는 행사의 준비와 시작을 알리고 초헌관·아헌관·종헌관이 차례로 선현들에게 술을 따르는 헌례, 분헌관들이 성현들에게 술을 올리는 분헌례에 이어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신창향교와 아산향교, 온양향교는 각각 충청남도 기념물 제113호, 114호, 115호로 지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