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지역 우수한 빵을 널리 알리고자 오는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개최된다.
행사 기간 참여하는 동네 빵집은 각 업소가 축제의 장이 돼 지역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빵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천안 빵빵데이 공식 누리집(pangpangday.co.kr)을 참고하면 된다. 빵지순례단에 선정된 참가자는 3월 10일까지 누리집(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제품을 구매하면 10% 이상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천안지역 딸기로 만든 수제잼 증정 등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시마다 큰 호응과 관심을 불러일으킨 ‘천안 빵빵데이’만의 차별화된 ‘빵지순례단’은 올해 규모를 대폭 확대해 관내 100팀, 관외 100팀 모두 200팀(700여명)을 모집한다.
타지역 거주자 모집 비율을 상향 조정해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를 전국에 널리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빵지순례단은 빵도 맛보고 천안 대표 명소도 방문하는 기회를 가진다. 행사 참여 제과 업소 중 지정된 빵집 2개소를 방문하고 개인 SNS에 방문후기를 올리는 미션을 통해 천안의 숨은 빵 맛집을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올해는 지역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새로이 선정된 천안 8경 중 1개소를 방문해 후기를 SNS에 올리는 추가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빵지순례단은 SNS 사용하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만 18세 이상 팀장을 포함한 가족이나 친구, 직장동료 등 4명 이하로 구성된 팀 단위로 3월 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박창호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장은 "지역 딸기 농가와 상생을 통해 참여 제과점이 품질 높은 건강한 빵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 농산물뿐 아니라 천안관광과의 연계를 통해 상생하는 ‘빵의 도시 천안’만의 차별화 전략으로 관련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3년 베리베리 빵빵데이 축제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