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충남교육청의 2024년 청렴정책 추진현황을 중간 점검하고 미흡한 분야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되었으며, 청렴도 측정업무 분야별로 그동안의 추진 실적과 앞으로의 개선방안 마련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고, 아산교육지원청과 서천교육지원청의 청렴 정책추진실적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충남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최근 3년간 연속해서 3등급에 머물러 있었지만, 2024년 다시 한번 새로운 도약을 목표로 세대공감 학습공동체 ‘함께할 결심 678900’등 직장문화 개선을 위한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함께할 결심 678900’은 60․70년대생(부서장․팀장)부터 80․90․2000년대생(주무관)까지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서 세대의 경험을 나누고, 갈등 없는 직장생활을 위한 공직 통솔력과 책무성을 연구하며 실천하는 세대공감을 위한 학습공동체로서 조직구성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청렴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 조직 최애(最愛)의 목표로써 청렴을 논할 때 단지 개인만이 청렴한 것은 삼류이고, 우리들만이 청렴한 것은 이류이며, 모두가 함께 청렴할 때 진정 일류라 할 것”이라며, "교직원 모두가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에 앞장서 충남교육청을 일류로 만들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