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교육부 주관 사업으로 2021년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지정되었으며, 2024년 재지정되어 3년간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전략산업 고용을 촉진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 스마트 기계(IoT), (미래)자동차 부품, 미래에너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직업교육 혁신지구 내 직업계고 남학생들이 취업 후 병역에 의한 경력 단절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병역 의무를 마치고, 복직이 가능하도록 복직제도 도입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충청남도교육청은 2024년 천안 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을 위해 총 7.5억 원을 투입하여 직업계고와 지역기업, 지역대학 협력으로 학생들의 교육과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병도 교육장은 "4차 산업 중심에 있는 천안에 걸맞는 직업교육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지역발전에 필요한 지역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해 직업계고 학생과 기업, 그리고 천안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