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며, 올해는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을 20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난해엔 이‧미용업 33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평가반을 편성해 일반현황, 법적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에 대해 업종별 세부 항목을 평가한다.
시는 평가 점수에 따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 우수업소(황색등급) ▲80점 미만 일반업소(백색등급)로 분류하고, 상위 10% 이내 최우수업소에는 우수업소 표지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객들이 많은 이용을 하는 숙박업에 대해서는 전반적인 위생사항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기타 사항은 공주시보건소 보건정책과(☎041-840-3227)로 문의하면 된다.
임승수 보건정책과장은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통해 청결한 공중위생업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특히 청결한 숙박 환경을 위해 숙박업소를 집중적으로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