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주관으로 충청권역 핵심창업허브 호서대학교를 포함한 12개 대학, 총 6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였으며 팀빌딩 및 친환경 팀체험 활동, 명사 초청 강연, 창업아이디어 발굴 교육, MVP 홈페이지 제작, 아이디어 피칭 방법, 그룹 멘토링, 최종 발표회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1일차는 2024년 창업중심대학 초기창업 선정기업인 ㈜대박드림스 이동국 대표의 강연 ‘결과를 아는 선택은 없다’로 시작되었다. 강연에서 이 대표는 "미리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세상은 넓고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끊임없이 있으며 준비와 과정을 통해 새로운 기회가 나를 선택하게 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두려움을 극복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기업가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동국 대표의 강연을 들은 학생들은 "창업을 준비하면서 정답이 없고 다양한 선택 속에서 두려움이 앞섰지만 꾸준히 준비하고 노력한다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서 인카운터경영연구소 김승환 소장의 ‘성공하는 창업과 실패하는 창업’을 주제로 청년 창업가 정신의 중요성과 성공하는 창업의 사례 등을 강연하였고, 4인으로 구성된 전문 멘토와 함께 앞선 강연을 토대로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 및 고도화하고 창업 IDEATION 회의, MVP 홈페이지 제작 등 최종 발표를 준비하였다.
2일차에는 앞서 진행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학생팀이 선발한 창업 아이디어의 발표를 위한 최종 발표 자료(사업계획서, 시장조사, MVP 홈페이지 등)를 제작하였다. 현직 투자심사역, 창업 전문교수, 창업전문가 앞에서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창업 아이디어의 타당성, 발전 가능성, 보완 방향 등에 대한 피드백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삼 호서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대학 연합 캠프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충청권 대학 간의 창업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호서대학교는 앞으로도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 충청권 지역의 창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청년들의 창업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