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원탁회의는 학령인구 급감에 따라 학교 교육환경 전반의 변화에 대한 탄력적 대응이 요구되는 가운데 대전형 적정규모학교 정책을 함께 이해하고, 정책의 필요성에 대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하였다.
회의는 정책소개를 시작으로 그룹별 토론, 결과 공유 등의 순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각 그룹마다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1명씩 배치하여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토론을 지원한다.
토론 참여를 희망하는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대전교육청 누리집(참여·제안-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참여안내)을 통해 오는 7월 15일(월)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원탁회의에 참여한 학생 ‧ 학부모·시민은 봉사활동 시간을, 공무원은 상시학습 시간을 인정받게 된다.
원탁회의에서 도출된 제안은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며, 소통과 공감을 통한 교육정책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하 혁신정책과장은 "이번 원탁회의가 학생의 학습권 보장 및 지역 간 교육환경 균형 등 지속가능한 적정규모학교 정책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