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주최하고 한남대학교 국어문화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와 함께 나들이 나온 가족과 대학생, 연인 등 대전시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한글 발전에 기여한 시민 표창을 비롯해 세종대왕 틱톡 블록 만들기 등 한글을 주제로 한 10개의 만들기 교실과 각종 레크리에이션, 타악 및 벌룬 아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한글은 우리의 문화와 정체성을 지키는 중요한 자산으로 소중하게 보존하여 후대에 전승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기리며, 함께 한글을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