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충남도, 아산시 등 9개 기관이 충남 스타트업 파크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및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박경귀 아산시장,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허철무 충남창업보육협의회장, 남승일 충남벤처협회장, 유상훈 JB벤처스 대표, 성덕형 오클렌벤처스 이사 등 9명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스타트업 파크’ 구축을 위해 힘을 합쳤다.
협약식에서 김두중 이사장은 "스타트업 파크 조성 사업은 충남도와 아산시, 관련 기관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아이템이다. 또한 창의성과 혁신,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도약이며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중남신용보증재단은 스타트업 기업의 인큐레이터 역할로 보증 서비스와 금융 관련 컨설팅을 제공해 자금 조달을 보다 용이하게 하며 기업 성장을 도와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과 스타트업에 대한 신용보증, 경영지도 및 원활한 자금조달 등 준비된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맞춤 지원한다.
스타트업 파크는 창업자가 투자자, 대기업 대학·연구기관 등과 자유롭게 소통 및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혁신 창업 공간이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스타트업 파크 조성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부지는 천안아산 연구개발(R&D) 집적지구 내 유휴부지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