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아산시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교 교(원)감 70명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연수가 실시되었다.
교육청에 따르면 연수는 다큐멘터리 영화 ‘나의 노래를 멀리멀리’의 주인공인 지적장애 기타리스트 김지희 씨와 그녀의 어머니 이순도 씨를 초청하여 영화를 함께 감상하며 공연 및 토크 콘서트로 진행됐다.
김지희 씨는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능력을 보여주었으며, 그녀의 열정적인 연주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과 이해를 촉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박서우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통합교육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교(원)감 선생님들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통합 환경 속에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장애공감 문화 확산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