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에 따르면 충남 청년예술 기반의 지속과 확장을 위해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이번 청년아트페스타는 ▲문학 고우리 ▲시각 공은지, 김영현, 김현정, 단수민, 박지선, 송인영, 신소은, 오예진, 유소영, 임정현, 한겨울 ▲공연 김수연, 박찬미, 윤지민, 이수지, 이초롱, 이한행, 조성호, 최희라 등 충남의 대표 청년예술인 20인이 전시와 공연, 장르간 결합의 새로운 시도를 펼친다.
작년에 이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계명국 감독이 청년예술인 기획단과 함께 전시기획, 프로그램 구성, 홍보 등의 과정을 총괄하며 전시분야 박영아 큐레이터와 공연분야 정용도 프로듀서의 전문 멘토 참여를 통해 발표 중심에서 나아가 과정 중심의 축제를 함께 만드는 데 힘썼다.
10월 1일 화요일 오후 5시 한강 노들섬 노들갤러리 1관에서 전시 참여작가 도슨트로 시작되는 아트페스타는 클래식, 재즈, 댄스 공연과의 콜라보로 젊은 작가들이 펼치는 <청춘찬가>의 의미를 10월 3일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번 과정이 충남 청년예술인이 스스로의 무대를 기획하고 펼치고 마무리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작가나 실연자에서 나아가 문화예술의 가치 확장 매개자로서의 정체성을 키워나가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 충남청년아트페스타 <청춘찬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노들섬과 충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예술지원팀(041-630-294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