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수출 기업인들의 경영 어려움을 나누고 앞으로 강소기업 지원사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참석한 강소기업은 ▲탄소중립 대응 전문 지원제도 요청, ▲국내·외 경영환경 정보 습득 어려움, ▲강소기업 간 네트워크 마련 등을 요청하였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이날 "우리 진흥원은 경제와 일자리를 위해 전방으로 노력하고 있다, 말씀주신 내용 허투루 듣지 않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자원과 인력의 한계로 경영현장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성장하고 상생하기 위해서는 교류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작년 간담회 당시 CEO 네트워킹 필요성이 제시되었고 오늘도 글로벌 강소, 강소+기업의 정보 공유와 소통 중요성이 언급되었다”며 "강소기업과 강소+기업 간의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고 네트워킹 초석이 마련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며 말했다.
진흥원은 현장의견을 반영하여 강소기업 지원체계를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단발성 사업이 아닌 연속사업 (지정기간 2~4년)의 장점을 활용하여 도내 강소, 강소+기업의 지속적인 소통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진흥원은 도내 강소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국내·외 홍보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현재 진흥원이 관리 중인 강소, 강소+기업은 46개사로 올해 2분기 기준 수출액 2천 5백억 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도내 경제의 튼튼한 허리 역할을 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