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이후 집중 안전 체험 프로그램’은 수능 이후 느슨해질 수 있는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위기 대처 능력을 갖추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종여자고등학교, 한솔고등학교, 두루고등학교, 반곡고등학교 등 총 4개 학교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및 교원 620여 명이 이번 ‘수능 이후 집중 안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수능 이후 집중 안전 체험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전기 안전 수칙 ▲응급 처치 및 심폐소생술 방법 ▲소화기 사용 방법 ▲다중 밀집 시설 안전 수칙 등이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완강기 설치 및 사용 방법, 산행 안전 수칙 및 고공 횡단, 심폐소생술 및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 방법 등이 포함된다.
안광식 안전체험교육원장은 "수능 이후 느슨해질 수 있는 학생들의 안전 의식 향상과 위기 대처 능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체험교육원은 세종시 관내 학생들이 재난, 재해 등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및 개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12일과 10월 10일에 세종 미래고등학교 기숙사 거주 1학년~3학년 학생 117명을 대상으로 ▲완강기 설치 및 사용 방법 ▲산행 안전 수칙 교육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등의 안전 체험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