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올해 하반기(9.1~11.30) 충남 워케이션 참가자 예약 확정자 선착순 180명(2박3일 기준)에 한해 숙박비를 1박당 최대 7만5000원까지 지원한다.
이 같은 할인 폭은 전남 강진이 시행해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던 ‘강진반값여행’보다 숙박비 기준으로 혜택폭이 훨씬 큰 것으로, 충남 워케이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천안에서는 소노벨과 상록리조트에서 숙박하며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정상가 28만 원보다 15만 원 할인된 13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고급 리조텔을 하루 6만5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것.
보령 숙소는 대천해수욕장에 있는 호텔 쏠레르와 한화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정상가 25만 원이 각각 10만 원으로 할인된다. 또 대천해수욕장 명물인 짚라인트랙(정상가 1만8000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여군에서는 34만 원인 부여롯데리조트를 19만 원에 이용할 수 있고, 업무는 무료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한 인근 사비123창작센터나 궁남지에 있는 트래블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백제문화단지도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이밖에 태안군에서는 베이브리즈나 아일랜드 리솜, 예산군에서는 스플라스 리솜, 공주에서는 한옥마을 등의 숙박시설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주변 공유오피스에서 업무를, 주변 관광지나 체험활동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같은 파격적인 할인 혜택은 각 숙박업소 당 20명씩 총 18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2박3일 기준이다. 워케이션 충남 참가 신청은 충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나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워케이션 충남’으로 검색하면 된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새로운 근무 형태로 올 상반기 충남지역 이용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88%가 만족했으며, 10명 중 8명은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밝혔다.
2024 하반기 워케이션 충남 ‘얼리버드’ 혜택
지역 |
숙소 |
정상가 (2박3일) |
이벤트가 |
주변관광지 |
천안시 |
소노벨/상록리조트 |
280,000원 |
130,000원 |
독립기념관, 아름다운정원화수목 |
공주시 |
공주한옥마을 |
180,000원 |
60,000원 |
공산성, 국립공주박물관 등 |
보령시 |
호텔쏠레르, 대천한화리조트 |
250,000원 |
100,000원 |
짚라인트랙, 해저터널 |
부여군 |
롯데리조트 |
340,000원 |
190,000원 |
백제문화단지, 백마강 |
태안군 |
베이브리즈 |
220,000원 |
100,000원 |
서핑, 천리포수목원 |
아일랜드 리솜 |
320,000원 |
170,000원 |
||
예산군 |
스플라스 리솜 |
280,000원 |
130,000원 |
예당호 모노레일, 치유의숲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