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만 위원장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본래 설립 목적에 맞는 사업 운영을 강조하며, 현재 일부 사업이 본원의 취지와 부합하지 않는 방향인 행사성으로 진행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이와 함께, 직원 채용 과정에서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고용 안정성 확보가 미흡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근로 여건의 개선을 통해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내 인적 자원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천안시민의 종의 이전 설치를 할 때 대다수가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사업 금액이 클수록 수의계약을 자제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입찰 절차를 통해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만 위원장은 "수의계약이 남용될 경우 시민들의 신뢰를 저하시킬 수 있다"며, "투명한 계약 체결로 시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복지문화위원회는 이번 지적사항을 바탕으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사업 방향과 운영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 대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으며, 관련 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