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11일 천안시 노동복지회관에서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자리에는 천안시, 천안시의회,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 천안시 기업인협의회 한국노총 천안지역지부 등 협의회 위원 14명이 함께했다.
이번 공동선언에 따라 천안시와 노동계, 경영계는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적극 소통·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공동선언이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행점검단을 구성해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공동선언을 계기로 산업재해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근로자를 비롯해 모든 근로자가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