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삼범 위원장(보령2·국민의힘)은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증인선서를 하는 부교육감에게 "충남교육청과 충청남도의 무상급식비 분담률을 교육청 70.1%, 지자체 29.9%로 조정에 합의했다”며 "앞으로 양질의 무상급식을 위해 지자체와 교육청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달라”고 말했다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은"교육 현안 사업 등에 빠르게 대처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인사가 필요하다”며 "인사에 대한 형평성과 공정성을 확보하여 잡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국제교육원에서는 다름에 대한 공감과 존중의 다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대학 연계 ‘다우리 꿈길성장캠프’를 3권역, 90명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획일적으로 권역별 30명으로 운영하는 게 아니라 지역별 다문화 학생의 비중을 반영하고, 대학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더 많은 대학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은 "정책을 개발하는 연구정보원에서는 정책 11개, 자율 4개 총 15개의 연구 과제를 선정하고 수행하고 있다”며 "연구결과 보고서가 현장에 어떻게 반영되고 얼마나 효용이 있는지 환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 검토시 추가 자료를 요청하여 분석한 결과 데이터가 누락되거나 일부 내용이 다른 경우가 있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자료를 제출해달라”고 지적했다.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은 "충무교육원의 예산집행률이 저조한 사업들이있다”며 "불용 예산을 최소화해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참여 학생의 수가 적은 프로그램을 정리하고 참여도와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하는 것을 제안했다.
전익현(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직속기관 원장님들의 재임기간이 짧아 제대로된 사업이 추진되기 어려워 보인다”며 "6개월의 짧은 임기가 직속기관의 설립목적과 취지를 달성할 수 의문이 생긴다”고 지적했다.
박정식 의원(아산3·국민의힘)은 충무교육원 내에 여해학교의 이전 상황을 질의하고, "여해학교 이전에 따른 여유 공간을 교육공간으로 활용하여 내실있는 역사문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교육위는 9일부터 14일까지 14개 지역교육지원청, 15일부터 18일까지 충남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