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박경귀 아산시장이 4일 가을철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아산시와 아산경찰서(서장 손창현)는 지난달 마지막 주말 7000여명의 관광객이 찾은 곡교천 은행나무길에 단풍 절정으로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예상해 상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경찰과 시 직원 등 70여명을 배치해 교통정리와 질서유지, 안전 지도와 점검을 통한 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또, 시는 11월 중 다중이 이용하는 모든 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추진해 이상 유무를 점검할 계획이다.
박경귀 시장은 "모든 행사에 시민 안전을 최우선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해야 한다”며 "시민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안전관리 시스템을 점검 재정비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 국가 애도기간에 예정됐던 각종 행사와 축제를 취소 또는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