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의석 의원은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의 지정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아산이 온천도시의 명성을 찾고 역사적으로 온천의 시작이 어디부터인지 잊지 않아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발언을 시작하였다.
이어 맹 의원은 "아산의 자랑인 온양온천은 현존하는 문헌기록상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이라며 "세종대왕이 안질 치료차 행차 이후 현종, 숙종, 영조, 정조 등 여러 임금이 행궁을 지으며 휴양이나 병 치료를 위해 온양온천에 머물렀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온양온천의 명성을 알릴 수 있는 수단은 온양관광호텔에 있는 행궁전시관 뿐으로 온양온천의 역사에 대해 안내를 해주는 곳이 없다"며 안타까워 했다.
맹 의원은 "아산시 온천의 옛 명성을 살리고 전국 최고(最古)의 온천도시임을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온천도시로서의 시작”이라며, "온천의 역사와 유례에 대한 안내 표지판을 제작하여 배부, 게시하는 방법과 함께 각 온천시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요청하며 5분 발언을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