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7-01 17:35

  • 구름많음속초31.8℃
  • 비28.4℃
  • 구름많음철원30.6℃
  • 구름조금동두천29.4℃
  • 구름많음파주28.6℃
  • 구름많음대관령26.8℃
  • 흐림춘천29.5℃
  • 박무백령도22.5℃
  • 구름많음북강릉32.4℃
  • 구름많음강릉35.4℃
  • 흐림동해27.5℃
  • 구름많음서울31.2℃
  • 구름조금인천28.7℃
  • 구름많음원주29.8℃
  • 구름조금울릉도29.7℃
  • 구름많음수원31.3℃
  • 구름많음영월30.3℃
  • 흐림충주27.6℃
  • 구름조금서산28.6℃
  • 구름많음울진29.3℃
  • 구름조금청주34.2℃
  • 구름조금대전32.4℃
  • 구름조금추풍령32.0℃
  • 구름조금안동32.7℃
  • 구름많음상주33.4℃
  • 구름조금포항34.3℃
  • 맑음군산32.0℃
  • 구름조금대구34.5℃
  • 구름많음전주33.2℃
  • 구름조금울산33.8℃
  • 구름조금창원31.4℃
  • 구름조금광주31.8℃
  • 구름많음부산28.3℃
  • 구름많음통영28.4℃
  • 구름조금목포31.8℃
  • 맑음여수29.2℃
  • 안개흑산도24.4℃
  • 맑음완도32.5℃
  • 맑음고창32.5℃
  • 구름많음순천29.2℃
  • 구름조금홍성(예)30.1℃
  • 구름조금32.6℃
  • 맑음제주31.1℃
  • 맑음고산28.3℃
  • 맑음성산29.2℃
  • 구름조금서귀포31.2℃
  • 구름조금진주31.5℃
  • 구름많음강화26.9℃
  • 구름많음양평28.2℃
  • 구름많음이천29.9℃
  • 구름많음인제29.0℃
  • 구름많음홍천30.5℃
  • 구름많음태백28.5℃
  • 구름많음정선군30.2℃
  • 구름많음제천28.3℃
  • 구름많음보은32.0℃
  • 구름조금천안31.5℃
  • 구름조금보령29.5℃
  • 맑음부여31.9℃
  • 구름많음금산28.8℃
  • 구름조금31.9℃
  • 맑음부안32.7℃
  • 구름조금임실31.0℃
  • 맑음정읍33.3℃
  • 구름많음남원32.1℃
  • 구름조금장수31.1℃
  • 맑음고창군32.7℃
  • 맑음영광군32.2℃
  • 구름조금김해시31.4℃
  • 구름조금순창군31.5℃
  • 구름조금북창원33.3℃
  • 구름많음양산시31.4℃
  • 맑음보성군31.6℃
  • 맑음강진군31.2℃
  • 맑음장흥30.4℃
  • 맑음해남31.1℃
  • 맑음고흥31.9℃
  • 구름조금의령군32.8℃
  • 맑음함양군34.3℃
  • 맑음광양시31.6℃
  • 구름조금진도군29.5℃
  • 구름조금봉화30.4℃
  • 구름많음영주29.9℃
  • 구름많음문경31.9℃
  • 맑음청송군34.6℃
  • 구름조금영덕31.0℃
  • 구름조금의성34.5℃
  • 구름조금구미34.6℃
  • 맑음영천34.3℃
  • 맑음경주시35.1℃
  • 맑음거창33.5℃
  • 맑음합천33.9℃
  • 구름조금밀양35.8℃
  • 맑음산청32.7℃
  • 구름조금거제28.4℃
  • 맑음남해29.8℃
  • 구름조금29.4℃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법정관리 묶인 내집 “매달 3억씩 사라져”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법정관리 묶인 내집 “매달 3억씩 사라져”

새천년종합건설 법정관리…아산 ‘아르니 퍼스트’…498세대 이자만 한 달 약 3억원, 무기한 낼 수도...
살지도 못하고 없어지는 새마을금고 이자만 매달 약 62만원

[크기변환]사본 -KakaoTalk_20240308_154221246_02.jpg


[시사캐치] 새천년종합개발(대표 정기승)이 법정관리인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아산시 방축동에 소재한 '아르니 퍼스트' 입주예정자들이 이달부터 약 3억원의 이자를 부담하게 됐다.

 

새천년종합건설은 2024년 2월 29일 자로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신청을 하여, 2024년 3월 5일 재산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 결정을 받아 회생절차에 들어갔다.

 

[크기변환]KakaoTalk_20240312_233920887_03.png

 

이에 아르니퍼스트 아파트 입주예정자 비상협의회는 지난 3월 10일, 이에 대응 하기 위해 임원진을 구성하고, 빠른 환급이행 동의를 위해 입주예정자와 계약자를 찾고 있다.

 

이는 아산시 공공주택과 주택개발팀장이 "새천년종합건설(주)과 엠엔디아산(주)에서 사업권 포기 의사를 HUG(허그) 측에 신청하면, 방축동 현장이 사고사업장으로 지정되고 지정 후 3개월에서 6개월 사이 계약자의 3분의 2이상이 환급이행에 동의하면, 계약금 및 중도금에 대해 환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하고 "아산시에서는 HUG측과 긴밀히 협의해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만약, 아르니 퍼스트 계약자 498세대 중 3분의 2 이상의 환급이행 동의가 없다면, 498세대는 매달 약 3억 원의 이자를 추후 환급도 없이 내야 한다.

 

또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모든 계약자를 찾는다 하더라도 약 9억 원에서 18억 원의 금액이 이자로 사라지게 된다. 


[크기변환]KakaoTalk_20240312_233920887_02.jpg

계약자 A 씨는 "이달부터 매달 새마을금고에서 대출 원금이자 납입을 통보해 왔다. 매달 약 62만원을 내려고 하니 분통이 터진다.”면서 대출금 이자 납입일 경과는 단기간 연체 및 개인 신용도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문자에 답답한 상황을 토로했다. 

 

계약자 B씨는 "건설사에서는 분양률 100%라고 했는데, 건설사 직원 명의와 부동산 등에서 계약한 명의도 있을 것이지만 개인정보기 때문에 열람이 안된다고 이야기 했다.”고 설명하며 "장기화 될까 걱정되고, 이자부담으로 생활이 더욱 힘들어 질 것 같아 밤에 잠을 못잔다.”고 탄식했다.

 

[크기변환]사본 -KakaoTalk_20240313_000214503_04.jpg

입주예정자 협의회 박노식 회장 인터뷰

 

입주예정자 비상협의회 박노식 회장은 "지금 목표는 허그(도시주택보증공사)에서 보증처분을 하고 환불요청을 하는 것이다. 계약 해지를 위해 계약자 찾기에 수소문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 다양한 알림을 통해 계약자를 찾아 피해 금액을 줄이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밝히며 계약 해지의 이유는 "계획공정률이 늦어지고 있어서다" 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시점 공정률 32%인데, 계획 공정률은 52%였다. 법정관리로 공사가 점점 늦어지고 자재 가격 인상과 건설경기가 힘들어지고 있는데 완공이 언제가 될지 기약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완공을 위해서는 498세대가 무기한 이자를 부담해야 하고 이는 폭탄을 안고 있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박노식 회장은 "입주예정자협의회 카카오톡 오픈 채팅 단톡방과 네이버 카페 계약자 인증 방을 운영해 대응을 공유하고 있다”며 많은 분께 상황을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아산 아르니퍼스트 입주자 모임은 카카오 오픈채팅방과 네이버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카카오 채팅방 링크 https://open.kakao.com/o/g8LNPJbg

 

네이버 카페 링크 https://m.cafe.naver.com/arneefirst.cafe?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