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4월 26일 ‘세계여성평화의 날’을 기념해 글로벌 10국 회원들이 콩고민주공화국에 보낼 신발들을 모았고, 슈즈포아프리카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에드몬트 아템캥 슈즈포아프리카 대표는 "슈즈포아프리카에서 하는 취지와 IWPG의 ‘하트 더 하트’가 같은 의미이다. 아프리카에 신발을 보낼 수 있도록 2월부터 도와주신 IWPG 모든 회원들께 감사하고 콩고민주공화국의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근희 IWPG 청주 지부장은 "내전으로 힘든 콩고민주공화국의 청소년들에게 평화를 염원하는 어머니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IWPG의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 행사를 계기로 두 단체는 지구촌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함께 활동하고 지지하며, 적극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홍보를 위해 상호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IWPG는 국제 NGO로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했고, UN DGC에도 등록됐다. 또한 여성이라면 누구든 국경·인종·종교를 초월하여 평화의 세계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뜻을 가지고 여성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지지 및 촉구, 평화문화 전파 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