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30 07:48

  • 맑음속초2.4℃
  • 맑음-5.4℃
  • 맑음철원-5.6℃
  • 맑음동두천-3.8℃
  • 맑음파주-4.2℃
  • 맑음대관령-5.0℃
  • 맑음춘천-5.2℃
  • 비백령도8.4℃
  • 맑음북강릉2.8℃
  • 맑음강릉3.1℃
  • 맑음동해3.7℃
  • 맑음서울-0.3℃
  • 맑음인천1.9℃
  • 맑음원주-1.2℃
  • 구름많음울릉도6.0℃
  • 맑음수원-3.2℃
  • 맑음영월-1.7℃
  • 맑음충주-2.8℃
  • 맑음서산-1.4℃
  • 맑음울진2.3℃
  • 박무청주0.6℃
  • 맑음대전-0.3℃
  • 맑음추풍령1.8℃
  • 맑음안동0.8℃
  • 맑음상주2.5℃
  • 맑음포항4.2℃
  • 맑음군산0.7℃
  • 맑음대구4.3℃
  • 박무전주0.8℃
  • 맑음울산4.4℃
  • 맑음창원5.0℃
  • 맑음광주3.3℃
  • 맑음부산4.9℃
  • 맑음통영3.5℃
  • 맑음목포6.0℃
  • 맑음여수5.7℃
  • 맑음흑산도8.5℃
  • 맑음완도0.0℃
  • 구름많음고창1.0℃
  • 맑음순천2.7℃
  • 맑음홍성(예)-0.4℃
  • 맑음-0.6℃
  • 구름많음제주11.6℃
  • 구름많음고산12.1℃
  • 구름조금성산8.3℃
  • 구름조금서귀포11.6℃
  • 맑음진주5.0℃
  • 맑음강화-2.3℃
  • 맑음양평-2.5℃
  • 맑음이천-5.1℃
  • 맑음인제-0.2℃
  • 맑음홍천-4.2℃
  • 맑음태백-3.2℃
  • 맑음정선군-1.4℃
  • 맑음제천-3.6℃
  • 맑음보은-1.1℃
  • 맑음천안-0.4℃
  • 맑음보령0.4℃
  • 맑음부여-1.7℃
  • 맑음금산-0.7℃
  • 맑음-0.1℃
  • 맑음부안1.4℃
  • 맑음임실-0.7℃
  • 맑음정읍0.6℃
  • 맑음남원-0.3℃
  • 맑음장수-1.0℃
  • 구름많음고창군0.5℃
  • 흐림영광군3.2℃
  • 맑음김해시2.9℃
  • 맑음순창군-0.5℃
  • 맑음북창원5.1℃
  • 맑음양산시6.4℃
  • 맑음보성군3.6℃
  • 맑음강진군4.9℃
  • 맑음장흥3.1℃
  • 맑음해남4.1℃
  • 맑음고흥4.4℃
  • 맑음의령군1.6℃
  • 맑음함양군3.8℃
  • 맑음광양시4.4℃
  • 맑음진도군8.5℃
  • 맑음봉화-1.4℃
  • 맑음영주1.0℃
  • 맑음문경2.1℃
  • 맑음청송군0.6℃
  • 맑음영덕2.0℃
  • 맑음의성2.3℃
  • 맑음구미3.1℃
  • 맑음영천3.3℃
  • 맑음경주시4.7℃
  • 맑음거창1.0℃
  • 맑음합천3.8℃
  • 맑음밀양1.3℃
  • 맑음산청4.3℃
  • 맑음거제6.2℃
  • 맑음남해6.3℃
  • 맑음3.8℃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 ‘고승현 섬유미술전 2024’ 전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 ‘고승현 섬유미술전 2024’ 전시

5월 31일까지 ‘용비지의 봄’, ‘산수저수지의 여름’ 등 22개 작품 선보여

[크기변환][크기변환]사본 -240429_다움아트홀 5차 고승현 섬유 미술전 (1).jpg


[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고승현’ 작가의 개인전 ‘고승현 섬유미술전 2024’를 개최한다.

 

고승현 작가는 대학에서 섬유미술을 전공하고 다수의 전시와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서산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미술 단체인 아라메조형예술협회의 회장을 역임하며 매년 정기전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작가에게 섬유는 어린 시절 뽕잎 따서 누에치고, 모시 베어 길쌈하고, 목화솜을 따다 딸들 시집갈 때 이불 만들고, 삼베 저고리를 만들고 남은 자투리로 조각보를 만들어 쓰던 어머니에 대한 추억과도 같다. 이처럼 친숙한 소재인 섬유를 사용하여 작가는 고향의 풍경들을 따뜻한 감성으로 표현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타피스트리, 청바지 염색 등 섬유의 특성을 잘 살린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용비지의 봄>, <산수저수지의 여름> 등의 타피스트리 작품은 실들을 한 줄 한 줄 쌓아 올리고, 다양한 기법을 사용해 더욱 입체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작가의 정성을 느낄 수 있다. 작가는 또한 버려지는 청바지를 염색한 작품을 통해, 매년 증가하는 직물 폐기물로 인한 환경 오염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누구나 한 번쯤 지나쳤을 풍경들을 감상하며 저마다의 추억 속에 잠들어 있던 마음 속 따뜻한 풍경들을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