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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는 10일 발표한 지지 선언문을 통해 지역아동센터가 그동안 방과 후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과 맞벌이 가정의 삶을 지켜온 마지막 울타리였음을 강조했다. 특히 과거 제도적 지원이 열악했던 초창기 시절부터 이병도 예비후보가 돌봄 현장의 가치를 외면하지 않고 아이들의 삶을 깊이 이해하며 곁을 지켜온 인물이라는 점을 지지배경으로 꼽았다.
현재의 돌봄 시스템에 대해서는 날카로운 진단을 내놓았다. 연합회는 학교 안과 밖이 이분법적으로 나뉘어 아이들이 제도 사이를 오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우려하며, 이제는 장소 중심이 아닌 아이의 삶 전체를 책임지는 ‘통합 돌봄 체계’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이병도 후보는 연합회가 제안한 ‘현장 밀착형’ 돌봄 공약도 이번 지지 선언의 핵심적인 근거가 되었다. 주요 공약으로는 학교와 센터 간 자동 연계로 아이의 이동 안전을 확인하는 ‘돌봄 통합 출결 시스템’과 담임교사·센터 교사·상담사가 월 1회 회의를 통해 한 명의 아이를 입체적으로 관리하는 ‘한 아이 공동 책임제’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와 지역기관을 하나로 연결해 단순 돌봄을 넘어 예체능과 진로 체험까지 아우르는 ‘마을형 방과후 캠퍼스’ 도 구축할 계획이다.
김동경 대표회장은 "아이들은 기다려주지 않으며, 지금 돌봄을 바꾸지 않으면 아이의 오늘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며 "학교와 지역을 하나로 연결해 아이 중심의 돌봄을 실현할 수 있는 후보는 이병도뿐이라는 확신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병도 예비후보는 39년간의 교육 행정 전문가 경력을 바탕으로 그간 ‘충남 행복 등하교 패스’와 ‘학생 기본 교육 수당’ 등 보편적 교육 복지를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으며, 이번 지지 선언을 계기로 돌봄 정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