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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 페어’는 중소기업벤처부 후원 메이커 스페이스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대회는 나눔창작소추진단(단장 김국원)이 주최했으며 △모빌리티 △디지털 제조 △목공 △가죽·패브릭 △스마트 굿즈 등 창의적 아이디어 구현으로 제작된 창작품 전시와 메이커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나눔창작소추진단 소속 3개 동아리 학생의 창작품 7점과 △재학생 창작품 8점 △50개의 비교과 프로그램 활동을 통한 창작품 5점 △아산시 지역민 창작품 10점 등 총 30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특히, 3D 프린팅 기술과 ROS(Robot Operating System)를 활용해 제작된 자동화 로봇팔 시스템, 오프라인 사용자 인증 시스템,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언어 교육을 위한 교구, 식물생장 LED로 광합성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팜 시스템, 3D 프린팅을 활용한 자동차 카울 등 다양한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작품들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출품된 작품은 아이디어 창의성(20점), 기술 협동성(20점), 지역사회 공헌성(20점), 제품화 가능성(20점), 스타트업 가능성(20점) 등을 평가해 총장상(1팀), 나눔창작소추진단장상(1팀), 우수상(1팀), 장려상(3팀) 등 총 6점의 작품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총상금 100만 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됐다.
대망의 총장상을 수상한 호랑 팀(정태인 외 16명, 스마트자동차학과) / 지도교수 김국원)은 ‘자작자동차 프론트·사이드 카울’을 선보여 주목 받았다. 특히,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몰드 위에 카본 섬유를 적층하고 그 위에 레진을 주입해 경화시키는 방식으로 카울의 정교성을 높여, 기존에 단단하고 복잡한 형상을 구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제작 방식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국원 나눔창작소추진단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자신만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메이커 문화를 학내 및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우리 나눔창작소는 앞으로도 새로운 혁신가를 육성하는 인큐베이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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