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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 자치분권 포럼[시사캐치] 세종·제주·강원·전북 등 4개 특별자치시도로 구성된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가 21∼22일 제주도 제주썬호텔에서 ‘지방시대 선도 자치분권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과 제주·강원·전북 도지사, 시도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지방분권, 지역의 힘으로 더 나은 내일을’을 주제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대학 교수, 시도의회 의원, 연구원 등 각계각층에서 좌장, 발제,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특별대담에서는 남티롤·스위스의 지방자치의 성공사례를 각각 마크 뢰글라(Marc Roggla) 이탈리아 유럽학술원(EURAC) 연구소장과 이광훈 강원대 교수가 소개했다. 또 ▲한국의 지방자치 현주소와 방향 설정 ▲지방시대 자치분권 성과와 과제 ▲우리나라 주민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 ▲지방시대에 걸맞는 행정체제 개편 방향 등 4가지 세션에서 활발한 의견교류가 이뤄졌다. 포럼에 앞서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는 정기회의를 열어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4개 시도의 공동협력 핵심과제 등 주요 안건을 다뤘다. 최민호 시장은 오영훈 제주지사에 이어 2025년 협의회 대표회장으로서 상생협력 협약사항 실현과 제도개선 활동, 특별자치시도 위상 제고 등 과제를 3개 특별자치도와 함께 적극 추진하게 된다. 최민호 시장은 "특별자치제의 초석을 놓은 제주를 시작으로 국토의 중심에서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세종시, 전북·강원의 특별자치도 지정으로 끊임없이 자치분권은 발전하고 있다”며 "우리가 꿈꿔온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자”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는 지난 7월 국회에서 ‘세종시법 전부개정’을 포함한 각 시도의 주요현안을 담은 공동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성장 견인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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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정소식지‘세종’올해의 상 선정[시사캐치]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발행하는 시정소식지 ‘세종’이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레이아웃 부문 올해의 상에 선정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정소식지 ‘세종’은 지난 2012년 시 출범과 함께 창간된 후 매월 주요 시정소식과 생활정보, 문화예술, 축제·관광 등 유용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행정수도 완성과 한글문화수도, 자족경제도시 등 핵심 시정을 깊이 있게 다루는 기획 면을 도입하고, 시민인터뷰와 전문가 기고 등을 통해 시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 사진, 정보무늬(QR)코드 등을 풍성하게 활용해 가독성을 높이고 지면의 한계를 극복한 것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오진규 공보관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에게 유용한 소식을 담는 데 초점을 맞춰 시정소식지를 제작·발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시민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시정소식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제34회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 국내외 기관·단체가 후원하는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콘테스트로, 본상 수상자는 학계, 언론계, 산업계 등 120여 명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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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바르게충남협과 튼튼한 사회안전망 구축”[시사캐치] 김태흠 지사는 11월 22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회원대회’에 참석해 △교통안전문화 캠페인 참여 △사랑의 집수리 △산불·수해 및 재난·재해 현장 복구 활동 △성금 모금 등 바르게살기운동의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먼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바르게살기운동은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정신적 지주”라며 "힘쎈충남은 바르게살기운동과 함께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힘차게 성장하는 힘쎈충남, 함께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을 주제로 따뜻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 온 회원들을 격려하고, 결의를 다지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차호열 바르게살기운동 도협의회장 및 시군협의회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대회사, 도지사 감사패 수여,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대회기 이양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충남협의회는 모든 국민이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을 전개함으로써 밝고 건강한 국가·사회를 건설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도내 회원 수는 1만 5231명이다. 주요 추진 사업은 △교통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등 안전 문화 운동 △국경일 태극기 달기 등 나라 사랑 운동 △깨끗한 우리 지역 만들기 등 녹색 생활 운동 △수해 복구 자원봉사 등 국민 대통합 △선진지 견학 등 조직 역량 강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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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강화[시사캐치] 충남도는 11월 22일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대회의실에서 김태흠(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지사 주재로, 이형만 공군제20전투비행단장, 배대희 충청남도경찰청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4분기 충남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최근 북한정세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올해 통합방위업무 및 작전 추진상황 보고, 내년도 지역예비군 육성·지원 안건에 대한 심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서산 민항 건설 추진경과와 도심항공교통(UAM) 기반구축사업 추진경과를 보고하고, 관련 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전투기 시뮬레이터 체험 및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의 조종사 비상대기실과 격납고를 견학하며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김 지사는 "러우전쟁 북한군 참전 등 국제정세가 급변하면서 각 기관이 맡은 역할을 넘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것이 필수인 시대가 됐다”며 "아무리 태평해도 전쟁을 잊으면 위태롭다고 한 만큼 기관간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도민의 안전과 안보태세 확립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 통합방위협의회는 민·관·군·경·소방의 방위태세 및 비상 대비 능력을 정기 점검하고, 적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구축한 국가 방위 요소 간 협의체로 도지사가 의장을 맡고 도 단위 기관장들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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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전 대한민국 경제거점 ‘비상’[시사캐치] 충남도와 대전시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광역경제생활권을 구축해 시도민 복리 증진을 목표로 통합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낡은 행정 체제 개혁과 대전의 과학기술과 충남의 산업 인프라를 연계해 세계 60위 수준의 경제력을 달성하며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려는 계획이다. 양 시도는 현행 17개 시도로 나뉜 행정 구역 체제로는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 소멸 문제나 주민들의 생활권 변화 양상 등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비효율적인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을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현 행정구역 체계의 개혁이 절실하다는 것이 양 시도의 판단이다. 더구나 충남과 대전은 한 뿌리로, 지역적으로나 역사·문화적으로 동일한 정서를 가지고 있으며, 밀접한 경제·생활권을 형성하고 있어 통합 추진이 비교적 용이한 상황이다. 도 관계자는 "고도 성장기에는 양적 발전을 위해 ‘분가’가 필요했다면, 이제는 지방 소멸 위기에 맞서 전략적 ‘합가’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충남과 대전이 통합하면 경제력이 세계 60위 수준으로 상승하는 것은 물론, 각종 지표가 상위권을 찍으며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인구는 358만 명으로 전국 3위로 뛰어 오르고, 면적은 8786.88㎢로 6위를 유지한다. 재정 규모는 17조 3439억 원으로 3위, 지역내총생산(GRDP)은 191조 6000억 원으로 3위를 기록한다. 지난 9월 말 기준 수출은 715억 달러 2위, 수입은 346억 달러 5위, 무역수지는 369억 달러로 1위를 유지한다. 도 관계자는 "충남과 대전이 통합하면 수도권에 이은 대한민국 2위 경제거점 형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초광역경제권을 구축해 세계와 경쟁하고, 반도체나 우주항공기술, 국방산업 등 대한민국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 시도는 통합 시 주민에게 돌아가는 혜택으로 △행정 기능·비용 중복 해소 △국내외 기업 투자 활성화 △초광역 도로·철도 등 교통망 연계 △관광·휴양·레저 비약적 발전 등을 꼽고 있다. 우선 행정 통합에 따른 감축 인력과 예산은 미래 대응 분야에 선제적으로 투입하고, 복지나 인구 감소 대응 등의 분야에 자원을 재배치한다. 국내외 기업 투자 활성화 성과는 중앙정부로부터 권한을 이양받아 첨단산업 육성, 도시개발 등을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대전의 과학기술과 충남의 산업 인프라를 연계함으로써 올린다는 계획이다. 충남·대전 어디든 60분 내 이동할 수 있도록 충청내륙철도 건설과 대전 광역전철 연장 등 초광역 도로·철도망도 연계한다. 관광·휴양·레저 분야의 비약적인 발전은 가로림만과 격렬비열도 등 충남의 해양자원과 백제유적, 대전의 쇼핑과 의료 연계를 통해 거둔다. 충남과 대전이 가진 비교우위 자원들을 서로에게 선물하는 ‘윈-윈’ 구조가 될 것이라게 양 시도의 판단이다. ◆ 2026년 7월 통합 지방정부 출범 충남도와 대전시는 내년 하반기부터 특별법 국회 통과와 청사 준비, 전산시스템 통합 등을 거쳐 2026년 6월 지방선거와 함께 통합 지방정부를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시도는 동수로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 통합 지방자치단체 명칭과 청사 위치, 기능·특례 등 쟁점에 대한 논의를 거쳐 통합 법률안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토록 할 예정이다. 양 시도는 민관협의체 지원을 위한 통합추진단도 구성·가동한다. 내년에는 또 합의된 통합안을 토대로 주민 의견 수렴과 쟁점에 대한 여론조사, 권역별 설명회 및 토론회 등을 추진한다. 특별법안이 마련된 이후에는 시도의회 동의와 중앙부처 협의, 국회 발의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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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주민자치 한마당[시사캐치]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올 한해 주민자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1일 공주시 아트센터고마에서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최원철 공주시장,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충청남도 주민자치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 주민자치의 힘! 지방시대의 중심!’이란 슬로건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는 △개회식 △의식행사 △교류마당 △주민자치 포럼 등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의식행사에서 지방자치 발전 및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은 유공자와 우수정책 및 우수 프로그램 팀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류마당에서는 서산 해미면, 천안 부성2동, 금산 제원면 주민자치(위원)회가 그동안 갈고 닦은 전통무용, 댄스장구, 통기타 등 끼와 재능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아산 송악면, 공주 유구읍, 홍성 홍동면, 태안 남면, 예산 덕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우수 정책 사례를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충청남도 주민자치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연 포럼은 윤석환 충남도립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용권 NLP한국협회협동조합 대표가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토론은 김호용 서산시 주민자치협의회장, 김효신 도민참여예산위원장, 장창석 충남연구원 전문연구원이 참여해 주민자치회의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도는 11월 기준 도내 208개 읍면동 중 158개(75%)가 주민자치회로 전환해 전국 도부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충남 주민자치의 힘’을 통해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분들의 더 큰 역할과 활동을 기대하며, 도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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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업그레이드[시사캐치] 충남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의 주재로 ‘충청남도 저출생 극복 대책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도, 시군, 민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김 부지사와 도내 15개 시군 부단체장 등 관계 공무원, 김용하 순천향대 부총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성과 및 사례 공유, 신규 사업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풀케어 돌봄정책의 운영 성과를 살펴보고 시범사업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도 활발히 교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선 천안시 365×24 어린이집과 홍성군 힘쎈충남 마을돌봄터 등 시범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 및 활성화 방향을 모색했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한 여러 의견과 전문가 자문 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하고 실효성 높은 정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과 분야를 아우르는 협력망을 더욱 강화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선도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김 부지사는 "최근 혼인과 출생아가 수가 12년만에 최대치로 증가했지만 절대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앞으로 타 지자체의 우수정책을 발전시켜 도입하고 신규과제를 발굴하고, 저출생 극복을 선도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는 지난 4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발표하고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충남 구현’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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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충남 아산중학교, SW 명문중학교로 비상[시사캐치] 아산중학교가 순천향대(총장 김승우)의 지원 아래 소프트웨어(SW) 교육의 명문학교로 도약했다. 순천향대는 지역 교육 발전과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목표로 아산중학교를 중심으로 한 SW 가치확산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지역 내 SW 교육 생태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순천향대의 소프트웨어 명문중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SW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키우는데 기여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관련 진로 관심도도 크게 증가했다. 특히, 대학생과 중학생이 함께 진행한 공동연구 결과 2건의 논문이 한국컴퓨터정보학회 KCI 등재 학술지에 게재되는 성과를 올렸다. 해당 논문은 순천향대 SW중심대학사업단 주관으로 아산중학교 학생과 대학생 멘토가 1:1 매칭되어 50여 시간의 멘토링을 통해 데이터 수집, AI 모델 훈련 등의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완성된 것이다. AI·빅데이터학과 이용선 학생과 아산중학교 조현수 학생은 꿀벌 군집 붕괴 현상의 주요 원인인 바로아응애를 검출하는 AI모델을 개발했다. 이들은 비파괴적 2단계 병해충 검사 프레임워크를 제안했으며, 해당 연구 성과는 지난 10월 27일 한국컴퓨터정보학회 KCI 논문 제29권, 제10호에 등재되었다. 또한, AI·빅데이터학과 조재혁 학생과 아산중학교 신윤호 학생은 화성 기상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수행해, 활성화 함수와 어텐션 메커니즘이 시계열 모델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해당 연구 역시 같은 학회지에 등재되었다. 순천향대 전창완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아산중학교가 SW 명문학교로 자리 잡는 것은 단순히 한 학교의 발전을 넘어 지역 교육 생태계와 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례”라며, "향후에도 지역 내 더 많은 학교에 SW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중학교 김보영 교사는 "순천향대의 체계적인 SW 교육 지원 덕분에 학생들이 미래 첨단 기술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지속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첨단 기술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중학교는 SW 명문학교로서 지역 내 다른 중학교와 교육 기관의 벤치마크 대상이 되고 있으며, 순천향대와의 협력을 통해 SW 교육의 선도적인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통해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순천향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역 내 SW 관심 증대 및 가치 확산을 위해 방과 후 SW 활동 지원, 프로그래밍 도구 스크래치 교육, C언어 및 IoT 디바이스 개발 교육 등 다양한 SW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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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공주문화관광재단과 산학협력[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영어영문학과가 공주문화관광재단과‘우수 인재 양성과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호서대 함연진 부총장, 이용재 인문사회대학장, 손선아 영어영문학과 학과장과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관련 분야 학생들의 취업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영어영문학과는 문화관광 스토리텔링 마이크로디그리(MD) 과정을 통해 창의적이고 실무 중심적인 융합 교육을 선보이며, 지역 기반의 문화·관광 산업에 특화된 교육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손선아 학과장은 "호서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공주문화관광재단 간의 산학협력 체결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이번 협력을 통해 영어영문학과의 교육과정이 지역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경험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지역 문화와 관광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호서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학생들이 관광 콘텐츠 개발 및 기획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진출할 경우 재단에서 적극적으로 정보와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공주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와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을 주도하는 기관으로, 문화관광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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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게임 크루, 인디게임 공모전 2연속 수상[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게임소프트웨어학과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2024 충청권 게임 인디유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지스타 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G-STAR 2024’에서 Creators’Voice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려상을 수상한 프로젝트 알파팀의‘리볼트 오브 알파’는 인간들을 배반한 마지막 안드로이드 ‘오메가’를 막기 위해, 가장 첫 번째 안드로이드인 ‘알파’의 모험을 다룬 하이퍼 FPS 게임으로, 상을 받기가 다소 어려운 SF 장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AI 시대에 생각할 만한 좋은 작품 주제와 스토리 및 연출작품성을 인정받았다. Creators’Voice를 수상한 스네이크이글팀의‘KILL THE WITCH’는 야구배트를 들고 모든 것을 쳐부수는 한 마녀의 이야기를 다룬 하드코어한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이다. Creators’Voice 는 현업 게임 개발자들도 받기 어려운 상으로 게임의 작품성과 상업적 성공 가능성이 있음을 인정받았다. 두 인디 게임 공모전 수상 팀장인 게임소프트웨어학과 4학년 오유석 학생은 현재 ‘스네이크이글’이름으로 창업을 했고, 게임 크루를 결성하여 활동하며 "자신이 원하는 게임을 직접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이 인디 게임 개발의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스네이크이글’의 이름으로 인디 게임 개발을 계속해보려 합니다.”라고 말했다. 지도교수 김재범 교수는 "호서대 게임소프트웨어학과에서는 올해부터 크루 시스템을 도입하여 마음에 맞는 사람들끼리 협력하여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고 이를 공모전들에 도전하는 문화가 자리 잡았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개발한 게임들로 도전하여 자신의 실력을 검증받을 뿐 아니라, 이 경험이 취업 및 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다. 앞으로도 게임 크루를 통해서 다양한 활동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호서대학교 게임소프트웨어학과는 1997년 전국 최초로 게임공학과를 개설하였으며, 최신 게임 기술의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원하는 게임 분야의 연구 및 게임 개발을 수행할 수 있는 호서대학교 학사형 크루(CREW) 시스템을 도입하여 다양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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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디지털 혁신 통한 산업 생태계 변화’ 워크샵[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경영대학 경영연구소와 디지털금융연구센터 공동주최로 21일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디지털 혁신을 통한 산업 생태계의 변화: 금융, 유통, 엔터테인먼트의 융합’을 주제로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디지털 전환 시대의 산업 혁신 사례와 미래 전망을 공유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임종인 대통령 사이버특별보좌관이 ‘AI와 금융 보안: Fraud 대응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했다. 임 특별보좌관은 AI 기술의 발전이 가져온 혜택과 함께 금융 분야에서의 새로운 보안 위협을 분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AI 기반의 사기 방지 시스템 구축과 국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나영호 前 롯데ON 대표가 ‘eCommerce와 디지털 혁신의 여정’을 주제로 한국 이커머스의 발전 과정과 미래를 조망했다. 나 전 대표는 1996년 이커머스 태동기부터 현재의 생성형 AI 시대에 이르기까지 산업의 변화 과정을 분석하며, 디지털 혁신이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재해석과 융합의 과정임을 설명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가 ‘디지털 융합을 통한 문화와 금융의 건강한 만남, 문화금융’을 주제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했다. 정 대표는 음악 저작권을 기반으로 한 세계 최초의 저작권료 수익 공유 플랫폼을 통해 문화와 금융의 새로운 융합 모델을 제시하며, 문화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안했다. 강소라 디지털금융연구센터장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금융산업의 디지털 혁신이 타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디지털 금융의 혁신 사례를 연구하고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등 디지털 금융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진 경영대학장은 "이번 워크샵은 AI, 빅데이터, eCommerce 등 디지털 기술이 어떻게 전통적인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특히 금융, 유통,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실제 사례를 통해 디지털 혁신의 현주소와 미래 방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호서대학교 경영대학은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할 혁신적 인재 양성과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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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ㆍ백석문화대, ‘백석 사랑 나눔 대축제’[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ㆍ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11월 22일 오전 10시 30분, 교내 백석생활관 2층 콘퍼런스룸에서 ‘2024 백석 사랑 나눔 대축제’를 진행했다. 2003년 시작된 양 대학의 봉사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로 진행되다 최근 수혜자들의 요청으로 생필품으로 품목을 바꿨다. 작년부터는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서 웃음꽃을 피우기 위해 찹쌀, 찰현미, 찰보리 등 8가지 잡곡을 전달했다. 올해 봉사에는 재학생 및 교직원 200여 명이 참가하며, 선물상자에는 봉사자들이 사랑과 감사를 담아 작성한 카드를 동봉한다. 이날 만든 선물상자는 총 400개. 이는 천안시청으로 전달돼 각 지역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유독 추울 거라는 올 겨울이 오기 전에 건강을 챙기실 수 있는 다양한 잡곡이 전달돼 기쁘다”며 "나날이 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지만, 우리 대학은 ‘나눔’과 ‘실천’의 가치를 잊지 않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지역 농민 김상태 씨는 "올해는 병충해와 오른 물가로 농사짓기 쉽지 않았던 것 같다”며 "저희가 농사 지은 작물을 구매해 좋은 곳에 사용하신다고 하니 저 또한 기쁘다”고 말했다. 행사에 봉사자로 참가한 백석대 총대의원회 이정현 씨(23ㆍ여)는 "오늘 만든 상자에는 저희 학생들이 손으로 눌러 쓴 편지도 함께 넣었다”며 "사회복지학부 학생으로서 다양한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보람있는 행사를 마련해주신 학교와 함께 참여한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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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축구부, 왕중왕전 우승 대학 축구 4관왕[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 축구부가 11월 21일, 교내에서 열린 2024 대학축구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울산대를 꺾고 우승하며 대학 축구 4관왕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문대는 약 2,000여 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극적인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올해 최고의 대학 축구팀으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는 치열한 접전이었다. 선문대와 울산대는 4강에서 모두 승부차기를 거쳐 결승에 진출한 상황으로, 강력한 수비와 치열한 경기가 이어졌다. 연장전까지 0:0 무승부로 팽팽히 맞선 두 팀은 승부차기에서 운명을 가렸다. 선문대는 김동화 골키퍼의 결정적인 선방과 선수들의 침착한 슈팅으로 7:6 승리를 거두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선문대 축구부는 올해 △제19회 태백산기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7월), △제60회 백두대간기 추계대학축구연맹전(8월), △U리그1 2권역 1위(11월)에 이어 왕중왕전까지 우승하며 대학 축구의 새 역사를 썼다. 특히 조직적인 수비와 끈끈한 팀워크, 치밀한 전술 운영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선문대 최재영 감독은 "이번 우승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훈련과 경기에 집중한 덕분"이라며, "현대 축구 시스템에 맞는 기본과 과정을 강조한 소통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선문대가 최우수 감독상(최재영 감독), 골키퍼상(김동화), 수비상(박경섭), 베스트영플레이어상(전민수), 최우수상(안재준 주장) 등 주요 상을 휩쓸며 대학 축구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주장 안재준 선수는 "과정에 충실하며 팀의 결속력을 유지하려 노력했다"며, "우승의 기쁨을 선수들과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 축구부는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를 배출한 명문팀으로, 이번 4관왕 달성으로 명실상부한 대학 축구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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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응급의료 유공 최우수기관 표창[시사캐치] 아산시가 지난 19일 아산 디바인밸리(신인동)에서 개최된 ‘2024년 충청남도 응급의료 발전을 위한 민관합동 워크숍’에서 응급의료 유공 최우수기관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아산시는 △응급의료기관 관리 및 지원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유관기관 합동 훈련 △대응체계 구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자동심장충격기·구급차 관리 등을 통해 응급의료 체계의 수준을 높이고 관련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 9월에는 아산충무병원이 한시적으로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아 중증응급환자를 우선 수용해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업무를 분담하는 등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응급의료 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힘을 보태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응급의료서비스 강화와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과의 협력으로 지역사회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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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충청지역 지역통계 우수사례’ 우수상[시사캐치] 아산시가 지난 20일 충청지방통계청 주관 ‘2024년 충청지역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청지역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은 정책 추진 시 지역통계 등 데이터를 활용한 우수기관을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시는 ‘아산시 화재 발생 예측 분석’을 정책 활용 사례로 제출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산시는 ‘LH-COMPAS 예측 모델’을 활용해 지역 내 화재 발생 현황과 위험도를 분석 및 예측했으며, 시에서 운영 중인 빅데이터플랫폼 대시보드에 분석 결과를 탑재하고, 아산소방서와 연계해 지속적인 과학적 화재 예방 활동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아산소방서는 화재예방 활동 및 겨울철 화재안전대책과 연계해 화재 발생 예측 건물에 대한 중점관리대상 정비, 현장지도, 소방교육 등 다양한 화재 예방 활동을 추진했다. 윤병일 미래전략과장은 "지역통계와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자료를 통해 행정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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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국토부 사업계획 승인[시사캐치] 대전시 최대 숙원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이 22일 국토교통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강희업)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 사업계획 승인은 「도시철도법」에 따라 공사 시작 전에 필요한 마지막 행정절차다. 대전시는 그동안 착공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실시설계 및 총사업비 조정 완료 후 공사발주와 병행하여 사업계획 승인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했다. 이후 9월 사업계획 승인 신청 후 중앙행정기관 협의 및 검토 등 최종 승인 절차를 거쳤다. 이번 사업계획 승인으로 트램 노선 및 정거장, 차량기지 등은 철도시설로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이 결정되었으며, 사업 시 필요한 도로 및 하천 등의 점용 및 사용 등도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 행정절차 없이 인허가를 마쳤다. 현재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차량은 7월 2,934억 원 규모로 현대로템과 계약이 체결되어 차량이 제작 중이다. 이와 함께 토목·건축 공사는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15개 공구로 나누어 시행될 예정으로 9~10월 조달청으로 6개 공구에 대한 공사발주 의뢰가 완료됐다. 이에 따라 11월 20일 1개 공구, 12월 5일 2개 공구 개찰을 시작으로 적격심사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낙찰자(건설사)가 선정된다. 사업계획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최종 낙찰자(건설사)가 결정되면 바로 착공이 가능한 상황이다. 나머지 9개 공구도 2025년 1분기, 2분기에 나누어 순차적으로 발주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대전 시민의 오랜 염원인 동시에 우리 도시의 교통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계획 승인으로 모든 행정절차가 완료되었고 11월 중에는 최초 낙찰자(건설사)가 결정될 예정이다. 12월 중에는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1조 5,069억 원으로 총연장 38.8km 정거장 45개소, 차량기지 1개소가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착공식은 올해 12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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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카이스트 창업 혁신파크’ 조성 시동[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광형 KAIST 총장은 22일 KAIST 본원 캠퍼스에서‘카이스트 창업 혁신파크’(일명 카이스트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이스트 창업 혁신파크 사업은 대전시가 KAIST와 지역의 혁신역량을 활용, 기술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성공적인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의 공모에 선정되어 16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여기에 198억 원의 시비를 더해 총 358억 원을 투입, 창업기업이 입주할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하게 된다. 대전시는 시행 주체로서 사업비 지원과 인허가 등 각종 행정적 지원을 맡고, KAIST는 건립을 위탁받아 추진하며, 완공 후 전문성을 살려 독립적인 운영을 통해 유망한 창업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또한 입주기업의 일정비율을 지역기업이 입주토록 하여 KAIST의 창업 보육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2028년까지이며, 대전시는 2025년 하반기까지 설계를 마치고 착공에 들어가 2028년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금도 창업 인프라 등의 부족으로 KAIST를 비롯한 첨단 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업이 지역을 떠나는 상황에서 카이스트 창업 혁신파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조성되어 있는 5대 권역 창업타운과 연계하여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 앞으로는 지역이 배출한 우수 인재가 우리 지역을 떠나지 않고 일터와 삶터를 찾아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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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행안부 장관상[시사캐치] 천안시는 ‘2024년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접수된 우수사례 53건 중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투표를 거쳐 선정된 8개의 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천안시는 ‘마음소리로 배우는 청각장애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실’을 우수사례로 제출해 청각장애 다문화가족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3,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마음소리로 배우는 청각장애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실’은 ‘장애’, ‘다문화’라는 차별적 인식에서 벗어나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청각장애 다문화가족에게 맞춤형 한국어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전국 최초로 전문한국어 강사와 수어통역사를 배치해 청각장애 다문화가족에게 맞춤형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체험 등도 지원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의 우수사례가 전국으로 확산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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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인공지능으로 ‘불법 장기숙박’ 잡는다[시사캐치] 천안시는 내년부터 인공지능(AI) 기반의 자동탐지시스템을 도입해 풍서천 대덕친수지구의 불법 장박(장기 숙박)을 단속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덕면 대덕리 일원 대덕친수지구에 총 3대의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협력해 주 3박을 초과하는 취사와 야영시설 설치 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시스템 도입은 풍서천 내 조성된 대덕친수지구 내에서 3박을 초과하는 장박·알박기 민원 해결과 쓰레기 무단 투기, 수질 오염 등을 근절하고 행정효율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그동안 시는 알박기 차량, 장기 방치 차량 등으로 인한 민원에 따라 단속을 시행했으나, 출입 시간 확인이 어려워 단속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자동탐지시스템은 한국기술교육대학이 개발한 인공지능(AI) 영상분석 프로그램과 연계된 폐쇄회로(CC)TV를 이용해 트레일러, 캠핑카, 텐트 등을 자동 인식하고 인공지능(AI) 영상분석으로 3박 초과 이용 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된다. 정확한 출입 시간 정보 등이 확인 가능해 단속 근거로 활용도 가능하다. 앞서 시는 시민 안전 확보와 환경 보호, 건전한 캠핑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9월 풍서천 2.3km 구간을 야영·취사 금지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를 위반하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친수지구 조성 목적과 다양한 시민의 이용을 고려해 대덕친수지구(700m)·보산원리(80m) 일부 구간에서는 주 3박 이하의 취사행위와 야영시설 설치를 허용했다. 천안시는 앞으로 불법 장박 등의 효율적인 단속뿐만 아니라 하천 내 불법 쓰레기 투기 등 다양한 문제를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 보완·개선할 계획이다.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은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친수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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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예결특별위, 2024년도 추경 마무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현정, 이하 특위)는 제94회 정례회 기간 중 11월 20일과 21일 양일간, 2024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그리고 2024년도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세종시장이 제출한 2024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87억 원이 감소한 총 2조 513억 원 규모이며, 교육감이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287억 원이 감소한 총 1조 1,346억 원 규모로 편성되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국고보조사업 변경 사항과 필수경비 부족분을 반영하고, 집행잔액 및 불용이 예상되는 사업을 조정한 결과다. 예산심사 과정에서 예결위 위원들은 집행부에 자료를 요청하며 자료 준비의 미흡함을 지적했고, 심도 있는 예산심사를 위해 보다 성의 있는 자료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위 심사 결과, 세종시가 제출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으며, 교육청이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교육공동체 진학설계 지원’ 사업에서 1,470만 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조정한 수정안을 채택했다. 이현정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예산 집행의 실효성을 높여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예결특위를 통과한 세종특별자치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그리고 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1월 25일 제9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