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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동빈 세종시의회 부의장, “발로 뛴 3년”[시사캐치] 한 지역의 발전은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며, 잘 듣고 공감해 강력하게 실행하는 사람이 필요할 것이다. 신뢰의 정치를 솔선수범하고 있는 세종시의회 김동빈 부의장(금남면·부강면·대평동,국민의힘)은 금남면에서 태어나고 오랜 시간 살아오며, 주민들의 고민과 불편을 몸소 겪으면서, 그만큼 문제의 핵심을 꿰뚫고 있는 인물이다. 진정한 필요를 읽어내어 열심을 내고 의지를 다 동원해서 필요할 때 정확히 찾아가는 도움, 오랜 경험과 숙련된 경륜에서 지역의 밝은 미래를 향한 그의 확신은 이미, 행동으로 증명되고 있다. 도로가 개선되지 않고는 발전의 변신할 현실이 없다는 김동빈 부의장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도로 추진, 회전교차로, 버스 정류장 설치, 전선 지중화, 주차 갈등, 보행로 정비 등 생활 속 불편함을 직접 확인하고 의견을 경청해서, 관련 부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역의 현실 해결에 시선과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동빈 부의장은 "우리 동네를 더욱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해서는 누군가 앞장서야 하는데 바로 시의원이 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지역구에 교통과 도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었던 의정 활동 이야기를 꺼내놨다. 김 부의장은 먼저 시의원이 되면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장기 미집행 계획도로 추진과 관련해 "세종시에는 불이 나도 소방차가 쉽게 진입할 수 없는 곳들이 있어서 도로 개선이 시급했지만, 예산 부족으로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 토지 보상은 끝났지만, 돈이 없어 도로 공사를 하고 싶어도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장기 미집행 도로는 도시계획으로 결정되었으나, 10년 이상 사업이 시행되지 않은 도로를 의미한다. 세종시에 도시계획으로 결정된 지 10년 이상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이 시행되지 않고 있는 장기 미집행 도로가 상당수 존재하며, 일부 구간은 보상까지 완료되었으나 공사비 부족으로 착공조차 못 하고 방치되고 있다는 김동빈 부의장의 지적이다. 이와 관련 김 부의장은 "지역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해 같은 지역구의 김종민 국회의원을 만나 사업 설명을 하고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한 곳의 도로를 완성했고, 두 곳의 추가 공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전선 지중화 사업이 완료된 용포리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주차타워를 조성했으나, 진입의 어려움과 불법 유턴 문제로 인해 주차 편의성이 떨어져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고, 무엇보다 그 도로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소속이라 시에서 직접 손을 댈 수 없어서 회전교차로의 필요성을 3년 넘게 LH에 건의해, 결국 수차례의 심의와 교통조사를 거쳐 마침내 공사를 성사시켰다.”고 강조했다. 김 부의장은 회전교차로 설치를 통해 금남면 일대의 교통 흐름 개선은 물론,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계속해서 "최근 금남면 삼거리 일대 건물 증가로 인해 교통 정체가 심각해졌다. 여기는 녹지 공간이라 주차장을 만들 수 없는 곳이었고, LH 관리 지역이라는 특성상 즉각적인 해결이 쉽지 않았지만, 지속적인 요청으로 LH에서 임시 주차장을 확보해 주었다.”라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준 LH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김동빈 부의장은 "도시계획 도로를 완성시키고, 회전교차로도 만들었는데 그 과정에서 가슴 아픈 현실을 보고 꼭 해결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일이 있었다.”라며 자랑하고 싶은 게 있다고 했다. 그는 "용포리에서 대평동으로 연결되는 도로에 버스를 기다릴 곳이 제대로 없는 불편함과 의자조차 없어 돌멩이에 앉아 기다리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안타까워 정류장을 만들고 온열 의자까지 설치하여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어르신들이 한 시간의 기다림도 행복하고 즐겁다며 눈물로 감사 인사를 해주셨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주민들에게 만족을 주었고, 나름대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는 눈물의 정거장이다.”라며 의원으로서의 도리라 생각했고, 이를 이뤄내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앉아 계시다가 버스를 타야 하지만, 정류장 옆 불법 주차로 인해 버스를 못 탈까 봐, 1시간 동안을 밖에만 쳐다보고 서서 버스를 기다리게 되니 정류장의 의미가 없게 됐다”면서 이에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앉아서 기다릴 수 있도록 도로과와 협의를 통해 불법 주차를 못하게끔 인도 설치를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김동빈 부의장은 마지막으로 "공사비가 없어 추진을 못하고 있는 세종시 내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및 부강면 충강농원 악취 문제 해결, 대평동 주거·교통 환경 개선과 금남면의 지역 개발 등 불편을 해소할 방안 마련을 위해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동빈 부의장은 금남면 이장단 협의회 회장과 발전위원장을 역임하며, 숙원 사업을 추진하는 데 앞장섰고, 또한, 세종시의회 미래전략수도 완성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로 완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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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원 징계 요구의 건...“출석정지 30일” 가결[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가 7일 오전 10시, 제25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원 징계 요구의 건’을 상정해 무기명 투표로 처리했으며, 재적의원 17명 중 16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찬성 16표, 반대 0표로 가결돼 ‘출석정지 30일’의 징계처분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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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국민이 지켜낸 민주주의, ‘정권교체로 완성’ 결의[시사캐치]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위원장 강준현)은 지난 6일 연석회의를 열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이후, "윤석열 파면 이후 새로운 시대 열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강준현 시당위원장은 ”이번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은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한 국민의 위대한 승리이자, 민주주의의 역사적 진전"이라며, "지난 4개월간 거리에서 촛불을 들고 진실과 정의를 요구한 국민들 그리고, 천막 철야 농성을 이어 간 주요 당직자와 민주당 세종시의원, 함께 마음을 모아 준 당원들 모두의 헌신이 바탕이 되었다며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강준현 시당위원장은 특히 "국민이 지켜낸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 수호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막중한 책임을 가지게 되었다"며 "이번 탄핵 결정은 '완전한 내란의 종식을 위한 정권교체'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불의한 과거를 넘어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본격적인 대장정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세종시당은 △국민이 명령한 정권교체의 실현 △투명하고 책임 있는 정치 구현 △모든 세대와 지역, 계층이 함께하는 통합의 정치 실현 △공정과 정의를 위한 지속적인 개혁 추진 등의 결의사항을 발표했다. 세종시당은 "국민이 부여한 소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특권과 불평등, 부패, 권력 남용을 철저히 개혁하고, 진정한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해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지금 이 순간부터 대선 승리를 위한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반드시 국민의 뜻이 이루어지는 정권교체의 날까지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세종시당은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을 계기로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국민과 함께, 국민을 위한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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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LH 상생협력 실무협의체 첫 회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가 7일 세종시청에서 ‘세종시-LH 상생협력실무협의체 첫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22일 체결된 ‘세종시-LH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협약 과제에 대해 양 기관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무협의체에는 이용일 세종시 기획조정실장과 송종호 LH세종본부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양 기관의 관련 부서장들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협약 과제의 원활한 협의를 위해 ▲인수인계 ▲기반시설 ▲국가시범도시 3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날 양 기관은 ▲상가공실 협력체계 구축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공공시설물 인수인계 등 ‘세종시-LH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선정한 12개 과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과 관련해 스마트혁신기술 기업 유치를 위한 생태계 조성방안 등을 살피고 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 기관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총괄 실무협의체와는 별도로 구성·운영 중인 ‘상가공실 공동대응 실무협의체’의 협력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실무협의체 첫 번째 회의는 세종시와 LH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시 발전을 위한 문제 해결에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종호 LH세종본부장은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시민 불편을 함께 해소하고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자리매김 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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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야간순환형버스 ‘별빛한바퀴’ 첫 운행 92% 만족[시사캐치] 천안시는 야간순환형 시티투어버스 ‘별빛한바퀴’ 만족도 조사 결과 이용객의 90%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2025~2026 천안방문의 해’를 맞아 처음 시범 운영한 별빛한바퀴는 지난 4∼5일 이틀간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원성천 벚꽃길을 중심으로 천안타운홀, 태조산공원, 천호지, 종합터미널 등 야경 명소와 관광지를 20분 간격으로 순환 운행했다. 별빛한바퀴는 주간에 테마형으로만 운행됐던 기존의 시티투어와 달리 최초 1회 탑승권을 구매하면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이틀 동안 이용객의 총 승차 횟수는 2,115회로 집계됐으며, 만족도 조사결과 매우만족·만족은 92%로 나타났다. 응답자는 총 156명으로 정보무늬(QR코드) 설문 128명, 종이 설문 28명 등을 통해 참여했으며, 응답자의 96%가 재이용하겠다고 답했다. 인기 방문지로 원성천(76%), 천호지(10%) 등을 꼽았다. 시는 한 번의 탑승권 구매로 모든 정류장에서 당일 무제한 탑승이 가능하고 천안의 야간관광지를 개별적으로 여행할 수 있어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했다. 천안시는 앞으로 별빛한바퀴 야간순환형 시티투어버스처럼 계절 관광지, 시의 주요 행사 등과 연계한 다양한 시티투어 코스를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앞으로 천안의 관광자원과 즐길거리 등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운영하겠다”며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별빛한바퀴를 보완·발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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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산업부 글로벌첨단전략산업 기술경영전문인력 양성사업 선정[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글로벌첨단전략산업 기술경영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글로벌첨단전략산업 기술경영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국가 전략산업의 기술사업화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해 국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산업과 연계된 고급 인재의 육성을 지원하는 정부 주도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호서대는 이 사업을 통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약 37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술경영(Management of Technology) 역량을 갖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분야 전문 인재 645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충청권에 위치한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혁신성장을 목표로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글로벌 산학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하고,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R&D 허브센터’를 통해 국내·외 연구기관 등과의 공동연구, 초격차 기술 확보,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권영일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술경영 전문대학원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사업화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2016년 설립 이후 충청권 기업의 판로개척, 기술사업화, 제조 지능화 등 현장 중심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지속해 오며, 지역의 대표 재직자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또한 기업 맞춤형 문제 해결 중심 교육을 실시해 연평균 180억 원 규모의 산학협력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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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온(on) 시스템 활용 역량강화 교원 연수[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4월 4일(금) 15시에 2025학년도 디지털 기반 학력향상을 위한 온[ON]시스템 활용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4월 4일(금)에 중등 학습지원 담당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4월 8일(화)에는 초등 학습지원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 연수는 △온채움 시스템을 활용한 학생 지도 방법 △교과별 콘텐츠 활용 방법 △온채움 활용 기초학력 책임지도 의뢰 △온할글 활용 문해력 향상 지도 방법 △온평가 활용 학생 맞춤형 교과 학습 평가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신세균 교육장은 "디지털 기반 온시스템 활용 학생 맞춤형 지원으로 학력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기초학력 보장 지원으로 출발선이 평등한 행복 충남교육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아산교육지원청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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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육기자단 발대식[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일에 세종 캠퍼스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2025년 제11기 교육기자단 발대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세종시교육청은 공개모집으로 취재, 영상 분야에서 학생 69명, 학부모·시민 21명 총 90명의 제11기 교육기자단을 선발했다. 올해 11기를 맞이한 교육기자단은 학생·학부모·시민 각각의 시각으로 세종교육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발대식에는 최교진 교육감이 제11기 교육기자단에게 직접 위촉장을 전달하였고, ‘기사작성법’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도 진행했다. 앞으로 교육기자단은 ▲공동 취재 ▲홍보 영상 촬영 ▲미디어 연수 등을 통해 취재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은 참여와 소통을 통해 성장하는 만큼 교육기자로서 시민들에게 세종교육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학생, 학부모, 세종시민분들이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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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학교급식점검단 연수[시사캐치]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4일(금), 학교급식점검단을 대상으로‘2025년 학교급식점검단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급식점검단은 학교급식 운영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학생 및 학부모 등 급식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학부모 위원과 소비자 시민단체, 지자체 공무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관내 학교 급식 현장과 식재료 납품 업체를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급식 점검기준 개정 사항과 건강진단 관련 규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학교급식 점검기준 개정 ▲급식종사자 건강진단 관련 개정사항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련 법규의 이해 등으로, 현장점검에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위생 점검과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급식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황균 교육국장은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급식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의 위생 및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인 위생 점검 및 간부공무원 특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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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섭 충남도의원, “안면도 지방정원 조성 서둘러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정광섭 제1부의장(태안2, 국민의힘)은 지난 2일 안면도 지방정원 조성사업의 일환인 「안면도 지방정원 조성ㆍ가든센터 신축공사」에 대해 관련 부서의 업무보고를 받고 차질 없는 공사 추진을 요청했다. 충남도 건설본부는 태안 안면읍 중장리 일원에 현재 조성 중인 ‘태안 지방정원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1단계 사업으로 85,300㎡의 부지를 조성 완료하고, 2023년 12월부터 2단계 공사를 진행 중이다. 「안면도 지방정원 조성ㆍ가든센터 신축공사」 기간은 2023년 12월 20일부터 올해 7월 4일까지로, 현재 공사 공정률은 70%다. 총사업비 153억 원(도비 100%), 조경 27,815㎡, 건축 지하1층ㆍ지상2층 연면적 1,982㎡ 규모로 공사가 진행중이며, 산림자원연구소는 7월 준공 완료 후 9월부터는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히고 있다. 정광섭 의원은 "현재 건축부문 공정률이 70%에 달하고 있지만, 조경공사는 20%에 그치고 있어 사업기간 내에 지방정원 조성이 마무리될지 걱정”이라며 "내년에 개최되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연계 전시장으로 활용될 예정인 ‘대한민국 제1호 지방정원’의 차질 없는 공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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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 참여 업체 모집[시사캐치]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 이하 진흥원)이 매출 감소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기 위해 ‘2025년 경영위기 소상공인 재기지원(경영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남도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중 2023년도 대비 2024년도 월평균 매출이 감소한 업체 또는 저신용자, 특별재난지역 소재 소상공인, 휴업상태에서 영업을 재개한 자를 대상으로 하며 180업체를 모집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기본 역량강화 교육 △업체당 최대 600만원 이내의 경영개선 지원금이 지원된다. 특히,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지원사업 참여 이후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AI를 활용한 홍보물 제작방법에 대하여 교육할 예정이며, 충남인재개발원과 협업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3월 31일부터 4월 22일까지이며, 충남경제진흥원 통합지원시스템 홈페이지(www.cnsp.or.kr)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재기지원 사업이 지속되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탄소화, 폐업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소상공인지원센터(보부상콜센터, ☎ 041-424-4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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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제358회 임시회…추경안‧조례안 등 75개 안건 심의[시사캐치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8일부터 22일까지 제358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안과 조례안, 동의의안 등 75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8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8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충남의 주요 현안과 정책을 살피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9~10일 열리는 제2·3차 본회의에서는 13명의 의원이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원들은 ▲충남방문의 해 준비 ▲내포신도시 난방비 문제 ▲탄소중립 실현 ▲소방공무원 지원 등 충남도정 전반에 걸쳐 주요 현안을 점검한다. 또한 ▲급증하는 사교육비 ▲늘봄학교 운영 ▲AI디지털 교과서 도입 ▲학교밖 청소년 문제 등 교육 현안과 충남교육청의 주요 사업에 대해 질의하고, 대안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기획경제위원회는 충청남도 충남연구원 설립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25년도 제2회 산업경제실 출연계획안, 중소기업육성기금(투자계정) 펀드 출자 동의안 등을 심사한다. 행정문화위원회에서는 충청남도 도서관 및 독서문화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과 충청남도 공유재산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 2025년도 제2회 문화체육관광국 출연계획안 등에 대한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충청남도 사회복지사협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내포신도시 의료시설 건립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충청남도 고정형 청소년성문화센터 운영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등에 대한 심사가 진행된다. 농수산해양위원회는 충청남도 농촌 경제 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 조례안, 충청남도 농어촌 필수 생활서비스 지원 조례안, 2025년도 제3회 농축산국 출연계획안 등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건설소방위원회는 충청남도 소방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충청남도 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교육위원회는 충청남도교육청 영재교육 진흥 조례안과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충청남도교육청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25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 한편 이번 임시회 기간 다양한 특별위원충남도회 활동도 진행된다. ‘충남대전행정통합특별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어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소관부서로부터 행정통합 준비를 위한 주요업무를 보고 받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4개 특별위원회가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2027년 예정된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개최 준비를 점검할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지원 특별위원회’도 구성한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앞으로 15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과 각종 안건 처리가 예정되어 있다”며 "2025년 주요 사업들이 더 나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에 대해선 문제를 제기하고, 아울러 건설적인 대안도 함께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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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반부패‧청렴 실천…신뢰받는 의회 구현[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부패 취약요인 대책 마련 및 전략 과제 추진을 통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 반부패‧청렴 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반부패‧청렴 조직문화 활성화와 내부 구성원의 청렴인식 향상을 목표로 ▲청렴으뜸의회 확립 ▲청렴 환경 조성 ▲예방적 청렴 추진체계 구축 ▲청렴 의식 내재화 4대 전략을 중심으로 12개 세부 실행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공무국외활동 관련 제도 정비 ▲의정모니터 활용 반부패·청렴, 소극행정 모니터링 ▲전 직원 청렴교육 의무 이수 ▲청렴 실천 아이디어 소통 간담회 ▲공무국외활동 종합 매뉴얼 수립 및 연찬회(의원·직원) 개최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운영 등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이해충돌방지제도 이행력 제고를 위해 수의계약 체결 시 제한 대상 확인 여부 점검 등 이해충돌방지법 준수 여부 점검을 2회 실시하여 부패 취약 요인을 적극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선비문화 체험 워크숍 추진 및 반부패·청렴 전직원 교육 이수 등을 통해 조직 내 청렴 의식을 높일 방침이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도의회 청렴 계획을 통해 더욱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립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충남도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 모두가 적극 동참하여 항상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한 바 있으며, 2025년에는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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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LG유플러스와 디지털 혁신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4월 3일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와 디지털 혁신과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 혁신을 통해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성공을 도모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LG유플러스는 ▲AI 인프라 구축 ▲AI 플랫폼 제공 ▲AI 응용 서비스 공동 개발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하기로 했으며, 전산센터 및 통신망 등 물리적 인프라부터, 고성능 GPU와 MLOps(AI 개발·운영 자동화 기술) 기반의 AI 모델 운영 환경까지 폭넓은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플랫폼 측면에서는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초거대 언어모델 ‘엑사원(EXAONE)’과 자체 경량모델 ‘ixi-RAG’(검색 기반 생성형 AI), ‘PortertuM(포터튜움)’ 등을 연계해 백석대 전용의 데이터 기반 AI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 플랫폼은 학사 운영, 교육 행정, 지역 산업 연계에 필요한 다양한 AI 서비스를 유연하게 지원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된다. 또한, 양측은 실질적인 대학 운영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Work Agent’를 함께 개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학생 성향에 맞춘 AI 학사관리 ▲대학 축제·행사 기획·운영 보조 ▲식품안전관리(HACCP) 기반 AI 등이 포함되며, 향후 교육·행정 전반으로 활용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백석대 송기신 총괄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를 활용한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하고, 학생들에게는 더욱 효율적이고 개인화된 학사관리 및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서비스는 학생들의 성향에 맞춰진 맞춤형 교육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는 외식 및 문화 콘텐츠 분야에서 지역 밀착형 모델을 추진 중인 더본코리아도 함께 협력하고 있다. 백석대는 LG유플러스와 더본코리아와 협력해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며, 글로컬대학 30 사업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교육과 연구 경쟁력을 높여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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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유망 스타트업 육성[시사캐치] 천안시가 4월 7일부터 21일까지 ‘미래 유니콘 C-STAR’ 3기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시는 5개 창업지원기관과 함께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미래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천안 미래 유니콘 C-STAR’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천안시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유망 스타트업별 니즈를 파악해 맞춤형 방안을 지원한다. 지난해 1, 2기를 거쳐 14개 사를 선정했으며, 투자사 연계 및 실증지원, 판로확보 등을 추진해 10개 사 244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또 ▲코스닥 상장(제닉스) ▲2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위로보틱스), ▲로보월드 어워즈 혁신상 수상(파워오토로보틱스) ▲특허청 세계여성발명대회 대상 수상(워터베이션) ▲우주검증위성 2호 탑재체 선정(인세라솔루션)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공고일 기준 천안시에 본사, 지사 또는 연구소를 두고 있는 기술기반의 7년 이내 스타트업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양식은 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중길 미래전략과장은 "성장 욕구를 가진 스타트업은 천안 미래 유니콘 C-STAR에 도전해 많은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는 4기 모집이 예정돼 있는 만큼 스타트업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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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산불예방 행위제한 행정명령 발령[시사캐치] 천안시는 최근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 ‘심각’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해 행위제한 행정명령을 발령했다고 7일 밝혔다. 행정명령 발령에 따라 천안시 전역에서 입산, 소각행위,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흡연이 모두 금지된다. 이는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불씨나 연기 하나도 대형산불로 번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고려한 조치로, 행위제한을 위반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히 처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순간의 부주의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 전역에서 행정명령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며 "행정명령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대형산불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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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대전시가 실현한다[시사캐치] 대전시는 2025년 4월 7일부터 5월 26일까지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시민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에는 대전 시민은 물론, 대전 소재 사업체의 직장인, 비영리민간단체 회원, 학교 학생 등도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함으로써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총사업 규모는 지난해와 동일한 50억 원으로, 대도시 문제 해결 사업이나 두 개 이상의 자치구에 걸쳐 있는 시민 편익 사업등이 공모 대상이다. 제안 가능 분야는 경제, 일자리, 공동체, 청년, 여성, 복지, 문화관광, 체육, 환경, 교통, 주택, 도시재생, 안전 및 행정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시민의 관심과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도록 폭넓게 열려 있다. 신청은 대전광역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비롯해 이메일, 팩스, 우편, 방문 접수 등을 통해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부서검토 및 심사, 시민투표와 시민총회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대전시의회 승인을 받은 후 2026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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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충남 최초 ‘2030 아산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시사캐치] 아산시가 공업지역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발전 방향 제시를 위해 충청남도 최초로 ‘2030 아산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지역의 산업 여건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미래 지향적인 공업지역 관리 전략을 마련하여,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2022년 시행된 「도시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공업지역 관리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법정 계획이다. 시는 2023년 4월 착수하여 주민 공청회와 의회 의견 청취 등을 통해 지역 의견을 수렴하고 아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계획을 완료했다. ‘2030 아산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산업단지 등을 제외한 순수 공업지역 1,684,043㎡에 대하여 산업정비형 1개소, 산업관리형 4개소, 기타지역 4개소로 유형을 구분하고 유형별 산업진흥방안, 공간정비방안, 환경관리방안 등을 수립했다. 윤수진 도시계획과장은 "2030 아산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으로 공업지역의 체계적 관리 및 활성화 방안의 기틀이 마련된 만큼, 낙후된 공업지역 정비를 통해 아산시 내 공업지역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30 아산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아산 시보 및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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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주요 기관단체 방문[시사캐치] 오세현 아산시장이 지난 4일(금)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를 비롯해 경찰대학교, 아산경찰서,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 아산소방서, 아산시 산림조합, 아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민선8기 제9대 아산시장 취임 이후 본격적인 시정 운영에 앞서 아산시의 행정 파트너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각 기관의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시민 중심의 행정 실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오 시장은 "아산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아산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동반자로서 각 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를 최우선으로 방문하여 지역의 가장 큰어른에 대한 예우를 중요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찰대학교에서는 주요 현안인 경찰병원 설립과 경찰종합타운 구축을 위한 협력사항에 대하여 논의했다. 그 외 기관과도 아산의 치안, 농업, 재난 안전, 산림, 교육 분야에 대한 주요 현안과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오 시장은 "앞으로도 시정을 이끄는 중심에는 시민이 있어야 하며, 그 중심을 굳건히 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오늘의 만남이 단순한 인사 차원을 넘어,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 시장의 주요 기관단체 방문은 내주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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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천안아산역 방음벽 설치 본격화[시사캐치] 충남도가 민선 8기 역점사업 가운데 하나인 ‘천안아산역 주변 방음벽 설치 사업’을 본격화했다. 6일 도에 따르면 천안아산역 철도 소음으로 지역 주민이 겪고 있는 고통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가철도공단에서 지난달 중순 실시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천안시 펜타포트 입주자 대표 등 272명이 방음터널 설치를 요구하면서 시작됐으며, 이후 민선 8기 도지사 역점사업으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업 초기 소음 측정 결과가 법적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와 어려움이 있었으나 도는 민관협의체 회의 개최, 국토교통부 방문을 통한 국비 반영 건의, 국민권익위원회 소음 민원 분쟁 조정 방안 자문 등 사업을 지속 추진하면서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 과정에서 도는 국민권익위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소음 측정 방식을 조정하고 재측정해 인근 4개 아파트 모두 소음 기준치를 초과한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국가철도공단은 지난해 본예산을 활용해 방음벽 설계비를 확보했으며, 이후 도와 지방의회, 주민과 함께 방음벽 설치 추진 상황을 공유하는 설명회를 갖고 해당 구간 방음벽 설치를 반영토록 철도공단 중기계획을 변경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국가철도공단에서는 지난달 실시설계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뒤 내년 중으로 방음벽 설치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철도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사업 마무리까지 국가철도공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