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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오신지우, 산불피해 돕기 성금 전달[시사캐치] 기업 간의 벽을 허물고, 혁신적인 파트너십 탄생의 씨앗을 뿌리는 곳. 충남경제진흥원의 CEO교육과정은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협력을 통해 전에 없던 시너지 창출로 기업 성장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고 있다. 충남경제진흥원 CEO 모임인 ‘오신지우(五信知友)’와 충남경제진흥원 임직원들이 힘을 합쳐 산불로 고통받는 영남지역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연대의 손을 내밀었다. 4월 18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직접 방문해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1,300만원을 전달했다. 진흥원 임직원과 오신지우는 최근 대형산불로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전달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직접적인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신지우는 2013년도에 설립된 학습 모임으로, 진흥원 CEO 교육과정을 수료한 기업인들이 결성한 단체로, 현재 50여 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 중인 기업인들의 연합회다. 2023년부터 ‘지역사회 환원’이라는 아름다운 뜻을 펼치기 시작한 이들은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기부를 시작으로 아동, 청소년, 노인, 중증 장애인 등 사회 곳곳에 희망의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이처럼 따뜻한 마음을 가진 리더들과의 관계를 만들며, 아름다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충남경제진흥원은 기업 생태계의 건강한 발전을 지원하며 돕고 있다. 김찬배 원장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기부를 멈추지 않고 꾸준히 선행을 이어가는 오신지우 회장님들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도 이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곳곳에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에 발맞춰 충남경제진흥원은 지역 기업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나눔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오신지우 노영래 회장은 "모금된 금액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작은 정성들이 모여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이번 나눔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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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성거도서관 및 장애인보호작업장‘아올다’현장 방문[시사캐치]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위원장 이종만)는 4월 17일 성거도서관과 장애인보호작업장 ‘아올다’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관련부서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복지문화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서북구 성거읍 천흥리에 위치한 성거도서관을 찾아 시설 및 일반현황 보고받고, 도서 대출과 이용자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점에 대해 격려의 뜻을 전했다. 특히, 청소년 문화공간이 부족한 지역특성을 고려해 청소년 대상의 프로그램인 ‘청다움’의 활성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위원들은 지난해 12월 장애인보호작업장으로 설치 신고된 ‘아올다’를 방문해 종사자 및 근로장애인들과 소통했다. ‘아올다’는 문화·공연 분야에 특화된 직업재활시설로, 발달장애인 근로자 10명으로 구성되어 운영중이다. 위원들은 발달장애인 문화예술단 ‘얼쑤’의 활동 경험을 토대로 자생력 있는 시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고민과 노력을 요청했다, 또한 관계부서에는 ‘아올다’가 지역 내 다양한 문화 공연 무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당부했다.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는 이종만위원장, 박종갑부위원장, 엄소영, 류제국, 유영진, 장혁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4월 21일 ▲천안축구센터(천안시민프로축구단), 보산원1리경로당(25년이상 노후경로당),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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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기록물관리 및 정보공개 업무담당자 역량강화[시사캐치]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18일 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및 도서관의 기록물관리와 정보공개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기록물관리 및 정보공개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기록물관리 및 정보공개 업무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최근 원문정보 공개 확대 요구에 따라 기록물을 보다 투명하고 정확하게 공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록물의 생산, 등록, 정리, 이관, 폐기, 보존 및 활용 등 기본적인 기록물관리 절차 및 타 기관과 차별화되는 학교 기록물의 특성 및 관리 방법이다. 또한 하반기 예정된 기록물관리 운영실태 지도점검에 대한 주요 내용을 안내하여 담당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신세균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록물관리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담당자들의 실무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록물관리를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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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영양사, 영양교사 대상 배움자리 추진[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4월 17일(목) 관내 학교 영양사, 영양교사 1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정책소통과 직장생활에 활력을 주는 이해와 공감을 위한 배움자리를 진행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교급식 정책소통과 ▲[특강] 음악을 듣다, 나를 듣다를 주요내용으로 학교급식 정책 방향 공유와 핵심업무 전달로 직무역량을 강화하며, 조직 내에서 조화롭게 화음을 이루는‘나’와‘우리’의 가치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황균 교육국장은"조직 내 다양성이 존중받고, 우리가 소속된 각 조직이 마치 오케스트라처럼 조화롭게 화음을 이루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며,"학교 급식현장의 지휘자로서 책임과 열정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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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지원단 출범[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8일 청양 칠갑산 엔에이치(NH) 호텔에서 ‘2025년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지원단’ 위촉식을 갖고, 제1차 정책 자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천안성정초 편도경 교장을 단장으로 총 22명의 정책지원단을 위촉했으며, 향후 충남형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정책 효율화를 위한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정책 자문회의에서는 ▲충남형 늘봄학교 운영계획 공유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의 효율성 제고 ▲우수사례 발굴 및 매뉴얼 자료 제작 ▲지원 인력 현황 점검 ▲지역 연계 학교밖 늘봄교실 운영 방안 ▲안전 인력 확보 방안 등 다양한 현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오늘 위촉된 정책지원단의 집단지성이 충남형 늘봄학교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최상의 안전을 목표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현장에 정착시킬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지원단은 교육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운영 자문, 우수사례 개발, 정책 제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충남형 모델의 안정적 정착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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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안전한 저녁 늘봄학교 운영 안전 교육[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3월 28일부터 4월 17일까지, 선택형 저녁 늘봄 프로그램 운영 학교 6곳을 대상으로 세종남부 경찰서와 함께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 교육 활동이 진행된 학교는 새뜸초(3.28.), 대평초(4.3.), 가락초(4.14.), 해밀초(4.15.), 종촌초(4.17.) 등이며, 각 학교 저녁 늘봄 담당자와 세종 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소속 학교전담경찰관(SPO)이 협력하여 저녁 늘봄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안전 교육 활동은 신학기를 맞이하며 학교 안팎에서 아동과 청소년 대상 범죄 발생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안전하고 행복한 늘봄학교 참여를 위한 ▲ 아동 실종·유괴 예방 교육 ▲ 학교폭력 예방 교육 ▲ 아동 실종 예방 사전 지문 등록 활동 등이 병행됐다. 히 보호자 동의를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미아 방지를 위한 사전 지문등록은 아동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망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금의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활동은 교육청과 경찰서, 그리고 학교가 함께 아동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손을 맞잡은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늘봄교실 운영 학교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안전 교육 및 범죄 예방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안전 교육을 통해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늘봄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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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종이음학교 무장애놀이터 준공[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8일(금)에 세종이음학교(교장 양희주)에서 무장애놀이터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학생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무장애놀이터 환경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교진 교육감과 지역구 국회의원, 세종 시의원 등을 비롯한 학부모, 지역사회 관계자, 세종이음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세종교육가족을 포함한 총 200여명이 참석해 무장애 놀이터 준공을 축하했다. 세종시교육청은 2024년 세종누리학교 휠체어 그네 설치를 설치한 데 이어, 세종이음학교에 학생의 다양한 장애 영역과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놀이기구를 도입했다. 이번 무장애 놀이터는 휠체어 그네, 바구니 그네, 트램플린 등이 설치되었다. 모든 놀이기구는 휠체어 사용 학생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신 안전기준에 맞춰 조성되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이음학교 무장애놀이터는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 모두 차별없이 어울려 놀 수 있는 진정한 배움터."라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무장애 학습환경 조성으로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장애학생의 학습권과 이동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학교교육 환경에서 편의시설과 통합교육 기반 시설 등을 조성해 모두가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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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란희 세종시의원, “장애인 고용은 수치가 아닌 기본권...인간다운 삶 보장해야”[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박란희 의원(다정동,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4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세종시교육청에 장애인과 양육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일자리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18일 입장문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은 결국 삶의 질과 직결되는 노동권 보장에서 시작된다”라며, "공공이 앞장서 장애인의 안정적 고용을 통해 사회 통합을 실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이 세종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세종시의 전체 장애인 고용률은 3.48%로, 공공기관 3.57%, 민간기업 3.45% 수준이다. 전국 평균 3.06%보다는 소폭 높지만, 공공기관의 경우 여전히 법정 의무 고용률인 3.8%를 지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제도 이행에 대한 실효성과 책임성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세종시 교육청은 최근 3년간 장애인의무고용률을 지키지 못해 ▲2022년 약 6억 2천만 원 ▲2023년 약 11억 9천만 원 ▲2024년 약 13억 9천만 원의 고용부담금을 납부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지방공무원 부문은 의무 고용률(3.8%)을 달성했으나, 교원 부문은 1.9% 수준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세종시 교육청은 올해부터 ‘2025년도 장애인 연계고용 도급계약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본청 및 직속 기관에 장애인 연계고용 도급계약 체결을 권장하는 등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성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자격을 갖춘 교원의 수급 문제와 시험 과락 등 현실적인 한계는 있지만,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교육청은 적극적으로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해야 한다”라며 "고용부담금을 줄이면서도 실효성 있는 고용 창출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장치를 활용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장애인 고용 관련 부담금 감면 제도도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 있다. 현행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르면, 장애인 표준사업장(장애인을 주로 고용해 운영되는 기업)이나 직업재활시설과 계약을 맺은 기관은 고용부담금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고용노동부 기준에 따르면,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선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장애인 고용률이 작년보다 늘어야 하고, 전체 계약 금액 중 ‘장애인과 연계된 계약’이 0.8% 이상이어야 한다. 세종시교육청이 이 요건을 충족하려면 연간 약 130억 원 이상의 연계고용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박 의원은 "관내 장애인 표준사업장 및 직업재활시설과 적극 협력하여 비율을 높이고, 연계고용이 가능한 다양한 사업 유형을 발굴해 달라”며 "이는 단순한 예산 절감이 아니라, 장애인과 양육자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는 방향이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무용품 구매나 인쇄 용역을 넘어 다양한 영역에서 연계고용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라며 "장애인의 일자리 질 향상과 고용 안정성 확보를 위한 종합적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란희 의원은 "장애인 고용은 단순한 수치가 아닌, 인간다운 삶을 위한 기본권”이라며 "세종시 교육청이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해 장애인 고용 확대의 전환점을 마련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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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성금 기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18일, 지난달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시의원과 직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임채성 의장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희정 사무처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정신적 회복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각종 재난 및 위기 상황 속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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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체육시설 현장 점검[시사캐치]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위원장 이종만)는 4월 17일 천안종합운동장과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주요 체육·문화 기반시설의 조성 및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부서와의 소통을 통해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복지문화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먼저 천안종합운동장 주경기장과 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개·보수 공사 현장과 시설물을 둘러보았다. 특히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인 관람석 보수공사에 대해 예산절감 노력을 주문하고, 체육시설 이용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한 보험 적용과 신속한 대응 체계 마련을 당부했다. 또한, 대중사우나 요금 인상에 대한 합리적 검토와 함께 수영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도 요청했다. 이어 위원들은 입장면에 조성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생활체육시설, 실내체육관, 축구역사박물관 등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공사 진행 상황과 일정을 상세히 청취하고 사업 초기 대비 사업비가 지속적으로 증액되고 숙박시설 등 당초 계획과 달리 변경이 발생한 점을 지적하며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책임있는 행정을 강조했다. 이종만 위원장은 "천안시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체육·문화 인프라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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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행정보건위원회, 현장방문 2일차 마무리[시사캐치] 천안시의회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육종영)는 4월 18일 자원봉사센터 신축부지를 비롯하여 불당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부지, 백석동 행정복지센터 신축부지, 민원여권과를 각각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했다. 신방동 1864번지에 위치한 자원봉사센터 신축부지는 현재 동남구 신촌로 24에 위치한 천안시 자원봉사센터를 천안시민의 원활한 자원봉사 신청과 접수를 위해 신축 이전하고자 하는 것으로, 위원들은 관련 부서에 공정계획에 따른 차질없는 추진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 당부했다.. 불당동 1520번지에 위치한 불당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부지는 현재 서북구 불당25로 182에 임차하여 운영되고 있는 불당2동 행정복지센터를 해당 위치로 신축하여 이전하고자 하는 것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불당2동 인구와 더불어 증가하는 민원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들은 관련 부서로부터 신축위치 선정의 적정성과 향후 추진계획과 관련된 설명을 청취했다. 백석동 행정복지센터 신축부지는 현재 천안종합운동장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백석동 행정복지센터를 백석동 1112-1번지로 신축이전하고자 하는 청사 건립사업 현장으로, 그간 다소 열악했던 복지센터 여건을 개선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민원처리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원들은 입을 모았다. 천안시청사 1층에 위치한 민원여권과는 과거 코로나-19의 종식으로 인해 폭발적으로 증가한 여권민원 처리를 위해 여러 차례에 걸쳐 창구 증설과 연장운영 등을 통해 민원응대에 매진했던 곳으로, 위원들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원활한 여권민원 처리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을 점검했다. 육종영 행정보건위원장은 "행정민원 처리는 시민들이 쉽게 다가올 수 있고, 쾌적하게 대기할 수 있는 환경이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의회와 소관 위원회 차원에서 개선하고 고민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돌아보겠다”고 밝혔다. 천안시의회 행정보건위원회 현장방문은 2025년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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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선 대전시의원, 학교급식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간담회[시사캐치] 대전광역시의회 이금선 의원(교육위원장, 국민의힘, 유성구4)은 18일 오전 최근 조리원 쟁의행위로 인해 일부 학교급식 운영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채정일)과 대전교사노조(위원장 이윤경), 학교장 및 학부모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는 공무원노동조합과 대전교사노조의 요청으로 마련되었으며, 채정일, 이윤경 두 위원장은 한목소리로 우리 지역 학교 현장에서 발생한 조리원 쟁의행위로 D여고와 K중의 학교급식이 비정상적으로 운영되어 유례없는 교육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사태로 인한 교육현장의 피해와 어려움을 전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및 학교급식 위기 대응체계 강화 등을 통해 학교급식이 중단없이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교육위원장인 이금선 의원은 학교급식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생활의 중요한 일부분으로 학생의 건강와 안전은 다른 무엇과 타협할 수 없는 사항이라며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학교급식의 정상화를 위한 상호 의견 조정과 제도개선 등에 초점을 맞춰 의견 조율을 위한 간담회 등의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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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국 천안시의원, 소상공인 배달앱 활성화 협의체 첫발 내딛어[시사캐치] 과도한 배달앱 중개수수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다. 충남도의회 이용국 의원(서산2‧국민의힘)은 18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상생배달앱 활성화 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소상공인 상생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번 협의체는 민간 배달앱의 과도한 중개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충남도 소상공인 상생배달앱 ‘땡겨요’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회원은 충남도의회, 충남도, 소상공인연합회를 비롯해 배달대행업체, 대학교수, 신한은행 관계자, 배달앱 전문가 등 10명의 각계 전문가로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지속가능한 플랫폼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 ▲상생배달앱 ‘땡겨요’ 운영 현황 점검 ▲중개수수료 체계 개선 ▲소상공인·배달라이더·지자체·민간기업 간 협력 강화 ▲서비스 품질 향상 ▲지역별 맞춤형 혜택 등이 다뤄졌다. 이용국 의원은 "기존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가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도내 자영업자와 배달 라이더, 지자체, 민간기업이 머리를 맞대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찾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도민은 합리적인 배달음식 금액, 점주는 합리적인 수수료, 배달 라이더는 그에 맞는 합당한 임금을 받을수 있도록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분기별 회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상반기 내 관련 조례 제·개정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땡겨요사업단(신한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 자금 운용 부담 완화를 위해 금융·결제 시스템 연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배달대행업체 관계자는 "라이더 안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인센티브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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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예결특위, 도교육청 1회 추경 수정 가결[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정식, 이하 예결특위)는 17일 제358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2025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일부 수정해 가결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당초 기정예산 4조 6,599억 원보다 6.9% 증가한 총 4조 9834억 원 규모로, 총 3235억 원이 증액 편성됐다. 예결특위는 심사 과정에서 일부 사업에 대해 감액 조정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위한 부대의견을 제시했다. 예결특위는 사업목적의 타당성, 필요성, 시급성과 집행 가능성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혁신학교문화 확산 사업 4억 원 △가상체험공간 조성사업 7700만 원 △LED스크린 9000만 원 등 11개 사업, 11억 5400만 원을 감액해 예비비(내부유보금)로 조정했다. 박정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아산3‧국민의힘)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교육의 질 향상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편성됐다”며 "교육청은 예산의 목적에 맞게 적기 집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청남도교육청의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22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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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충남도의원, 벼 재배면적 감축, 충남 맞춤형 대책 당부[시사캐치]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지난 10일 제35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정부의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에 대한 신중한 접근과 함께 충남 농업의 특성을 고려한 합리적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방 의원은 "정부가 2025년부터 쌀의 구조적 공급과잉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벼 재배면적 8만㏊(11.5%)를 감축하려는 계획은 식량주권을 약화시키고 농가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충남은 전라남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만5763㏊로, 도내 전체 벼 재배면적의 12%를 감축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더욱이 충남은 다른 지역과 달리 염해성분이 있는 농지가 많아 타작물 재배 전환에 어려움이 많다. 생산‧유통‧판로 확보가 선행되지 않으면 농가 피해가 불가피하다”고 우려했다. 방 의원은 정부 정책의 문제점도 지적하며 "감축 의무 미이행 농가에 대한 공공비축미 매입 제외, 농업 생산 자재 지원 차등, 농기계 구입자금 이차보전 비율 축소 등의 불이익은 사실상 농민들의 품목 선택권을 제한하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또한 일본의 사례를 들며 "일본은 벼 감산 정책 추진 결과 쌀 생산량이 급감해 ‘쌀 대란’이 발생하고 쌀값이 94% 폭등하자 결국 정책을 철회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가 감축하려는 8만㏊는 수입쌀 40만8700톤의 생산량이 나오는 면적으로, 수입쌀은 그대로 두고 국내 재배면적만 줄이는 것은 식량주권을 외면하는 처사”라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나라 식량자급률이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인 46%에 불과한 상황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기후변화로 인한 세계 곡물시장 불안정 등을 고려할 때 국내 식량 생산 기반 축소는 국가 식량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방 의원은 "중장기적인 계획 없이 벼 재배면적을 줄이는 것은 매우 위험한 선택”이라며 "충남도는 농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충남만의 합리적이고 장기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고, 농업인들이 수긍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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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세일즈포스와 인공지능 기반 혁신 생태계 육성한다[시사캐치] 천안시는 지난 17일 글로벌 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 기업 세일즈포스 코리아와 인공지능(AI)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도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일즈포스 코리아의 데이터·인공지능 기반 기술력을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접목해, 지역 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마트도시 관련 인공지능 데이터 기반 혁신 산업 생태계 구축, 공동 프로젝트 수행, 맞춤형 인재양성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일즈포스는 세계 1위의 클라우드 기반 고객관계관리 솔루션 기업으로, 전 세계 18만 개 이상의 기업이 세일즈포스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박세진 세일즈포스코리아 부사장은 "천안시는 스마트도시 조성과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에 있어 잠재력이 많은 도시”라며, "세일즈포스의 인공지능 기술력과 플랫폼이 천안시의 스마트도시, 공공 서비스 고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글로벌 기업 세일즈포스와의 협력을 통해 천안시가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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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관광안내책자 영문판 발간[시사캐치] 천안시가 관광안내책자 ‘자세히 보고 오래보아야 아름다운 천안’의 영문판을 새롭게 발간했다. 영문판 관광안내책자 발간은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천안의 관광자원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영문판 관광안내책자는 천안8경을 비롯한 주요 명소, 축제, 문화유산, 힐링 코스 등 총 8개 테마로 구성됐으며, 천안의 다양한 매력을 외국인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명소별 역사적 배경과 흥미로운 이야기, 여행 팁 등을 풍부한 사진과 함께 담아 정보 전달은 물론, 나태주 시인의 ‘그리운 고장, 천안’ 영문 번역본도 수록해 천안에 대한 정서적 공감과 깊이를 더했다. 영문판 관광안내책자는 천안시 관광안내소와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을 비롯해 천안 K-컬처 박람회와 천안흥타령춤축제 등 주요 축제장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영문판 관광안내책자 발간을 통해 더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천안을 깊이 이해하고,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국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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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미 관세정책 대응…기업 피해 최소화 총력[시사캐치] 대전시는 미국 트럼프 정부의 고율 관세 정책 강화와 중국의 보복 관세 확대 등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서 지역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에 본격 나섰다. 현재는 90일간 상호 관세 유예 조치로 인해 기업 부담이 다소 완화된 상황이지만, 향후 본격적인 피해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관세청, KOTRA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부 및 수출기업의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美 관세정책 대응반’을 구성하고,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의 온라인 수출상담실(www.djtrade.or.kr)과 대전테크노파크 기업지원 플랫폼(www.djtp.or.kr)을 통해 지역 수출기업의 관세 관련 애로사항을 실시간으로 접수받고 있다. 직접적인 피해가 확인될 경우, 경영안정자금을 긴급 투입해 자금난 해소를 지원할 계획이며, 기업 현장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장기적 대응 방안으로는 ▲미국 현지법인 및 합자회사 설립 지원 ▲북미시장 맞춤형 진출 전략 수립 ▲물류·보험·인증 등 수출 기반 조성을 위한 무역통상 종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미국과 중국의 관세정책 변화는 지역 수출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즉각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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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금영, 대전 유성구 신사옥 조성[시사캐치]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의 공조설비를 전문으로 하는 ㈜더금영이 대전 유성구 신성동에 신사옥을 조성했다. 대전시는 이번 조성이 관련 산업 생태계 확장과 기업 집적에 기여하며, 전략산업 중심지로서의 지역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사옥 준공식은 4월 18일(금) 오후 3시 30분, 유성구 가정북로 167 현지에서 개최되었으며, 이장우 대전시장, ㈜더금영 최승호 대표, 일본 세이부기켄 쿠마 후미오 대표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협력사 관계자와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및 사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더금영은 2007년 설립된 지역 기반 기업으로, 클린룸 및 드라이룸 공조 시스템 설계·제작에 특화되어 있다. 2013년부터 해외시장에 진출한 이후 헝가리, 폴란드, 미국 등에서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수주 실적은 2022년 1,394억 원, 2023년 1,739억 원, 2024년 2,630억 원에 이르며, 2023년에는 8,750만 달러 수출을 기록해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신사옥은 연면적 3,751㎡, 지상 4층 규모로, 임직원을 위한 스카이라운지 등 복지시설과 함께 연구개발 및 생산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 공간으로 구성됐다. ㈜더금영은 이번 신사옥을 기반으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더금영의 신사옥 조성은 대전의 전략산업을 뒷받침하는 실질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대전의 세계적 R&D인프라를 바탕으로 더 금영이 혁신과 도전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는 앞으로도 첨단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대전을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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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 105.8% 달성[시사캐치] 탄소중립경제특별도로 ‘대한민국 탄소중립 1위’인 충남도가 지난해 137만 톤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잡아내며 연간 감축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충청남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2025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태흠 지사와 민간위원장인 이정섭 전 환경부 차관, 위원, 도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충청남도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탄소중립 기본계획) 지난해 추진 상황 점검 결과 보고, 2024년 기후위기 적응 대책 이행 점검 결과 보고, 심의·의결, 주거종합계획·지하수관리계획 등 중장기 행정계획 보고 및 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가 이 자리에서 보고한 탄소중립 기본계획 추진 상황 점검 결과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총 136만 99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이는 지난해 목표로 잡은 129만 4800톤의 105.8% 수준이다. 부문별 감축 및 목표 대비 달성률은 △건물 21만 6000톤 118.7% △수송 3만 3000톤(103.1%) △농축산 700톤 118.7% △폐기물 11만 1000톤 168.1% △흡수원 5만 1800톤 92.4% △기존 흡수원 96만 2700톤 등이다. 이에 따라 기준년도인 2018년 이후 누적 감축량은 214만 500톤으로, 103.6%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립한 탄소중립 기본계획은 2018년 배출량(도 관리·비산업) 대비 올해 15.7%(200만 톤), 2030년 43%(760만 톤), 2045년 100%(1780만 톤) 감축을 목표로 잡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건물,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흡수원, 이행기반, 전환, 산업 등 8개 부문 114개 세부 사업을 추진 중이다. 탄소중립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매년 점검하게 되며, 이번 점검은 이행 평가, 전문가 자문, 환경부 컨설팅 등을 거쳤다. 기후위기 적응 대책 이행 점검에서는 전체 98개 대상 과제 모두가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목표 달성률은 97.7%, 예산 집행률은 98.0%이며, 91개 과제가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도는 이날 의결 안건과 위원 의견을 반영, 구체적인 조치 계획을 마련하는 등 탄소중립 실행력을 강화해 나아갈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최근 영남권 산불을 거론하며 "정부 수립 이래 최대 규모의 산림이 사라졌다고 하는데, 동해의 수온이 높아지고 대기가 더욱 건조해진 것이 큰 원인이라고 한다”며 "기후위기 앞에서는 우리나라도 안전하지 않다. 이제 더 이상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닌, 우리가 당사자인 현실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이어 △탈석탄 에너지 전환 △산업 재편 △국비 6800억 확보 대체 에너지 마련 △지난해 말 발전 3사·에너지 4사와 RE100 협약 체결 △탄소중립 선도 도시 공모 전국 4곳 중 보령·당진 선정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1위 등 도의 탄소중립 정책을 소개하며 "충남은 정부보다 5년 빠른 2045년까지, 앞으로 20년 이내에 탄소중립을 기필코 달성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