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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청년만 뜨면 된다”[시사캐치] 대전광역시의 청년 행사로 청년들이 퇴근 후 편안하게 모여 앉아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형식을 파괴하고 자연스럽게 서로 편하게 앉아 청년들이 가진 고민과 희망을 함께 나누고 공감한 "청년 스위치‘온’”의 첫 번째 이야기다. 대전시가 청년들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자리다. 참석 청년들은 캠핑장 분위기로 꾸며진 행사장에서 이장우 시장과 격의 없는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리에서는 청년들이 평소 청년정책에 대해 궁금했던 점과 바라는 점, 직접 전하고 싶은 의견 등을 자유롭게 나눴다. 이 시장은 대학 시절 진로에 대한 깊은 고민을 겪었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아무리 어려운 일도 해 뜰 날이 반드시 오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힘든 순간에도 지혜롭게 견디면 좋은 날이 올 것이라는 희망을 강조하며 "서류 탈락이나 면접 실패 등 취업 과정에서의 좌절 또한 살아가는 과정의 일부이며, 결국 자신을 원하는 곳을 찾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저축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사람마다 위기가 오기 때문에 위기 때를 대비하고 삶을 위해 저축해야 한다. 저축 없이는 돈을 모을 수 없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옛말처럼 작은 돈이라도 꾸준히 모으기 시작하면 눈덩이처럼 불어나 큰 자산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시장은 청년들이 국가와 대전시의 다양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고 그 혜택을 누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청년들을 위한 정책들을 빠르게 검색하고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점을 짚었다. 이 시장은 청년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대전시의 다양한 사업들을 퀴즈 형식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히 정책을 나열하는 대신,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청년들이 시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제로 자신들에게 어떤 혜택이 주어지는지 쉽고 효과적으로 알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장의 조언은 청년들이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현명하게 미래를 준비하며, 주어진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따뜻한 격려였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이 이미 양질의 일자리, 0시 축제, 성심당 같은 유명 맛집, 그리고 한화 이글스처럼 활기찬 문화 콘텐츠 등 이 모든 요소들이 대전을 확실히 뜬 도시로 만들었다. 이제 남은 것은 ‘청년만 뜨면 된다!’라며 청년들의 삶이 미래를 향해서 좋은 꿈이 될 수 있도록 대전시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의 생각은 대전은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정착하기에 충분한 인프라와 매력을 갖추었다는 자신감이다. ‘청년 스위치ON’은 청년들의 관심사와 고민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함께 나누며 청년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총 5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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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뿌리깊은 가게 3곳 신규 선정[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0년 넘게 지역주민에게 사랑받아온 지역대표업체 3곳을 ‘2025년 세종 뿌리깊은 가게’로 선정했다. ‘세종 뿌리깊은 가게’는 오랜 전통과 지역 특색을 지닌 소상공인을 발굴해 골목상권의 대표가게로 육성하고, 나아가 지역 문화관광의 핵심 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앞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관내 읍면 지역에서 20년 또는 동 지역에서 10년 이상 동일 업종으로 전통을 유지해온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뿌리깊은 가게 신청을 받았다. 올해 선정된 가게는 부강면의 ‘한씨떡집’, 조치원읍의 ‘조광상회’, 연서면의 ‘용암골’ 등 총 3곳이다. 4대째 전통 떡을 제조하고 있는 ‘한씨떡집’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아온 가게로,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가게’ 인증과 해썹(HACCP)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조광상회’는 지역에서 유일하게 전통 지게를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철물점으로, 대표자가 세종시 향토유산 제69호 ‘지게장인’으로 지정돼 있어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고복저수지 인근에 위치한 ‘용암골’은 2대가 함께 운영 중인 참숯 돼지갈비 전문점으로, 쾌적한 환경과 조망을 갖추고 있어 지역주민과 나들이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는 곳이다. 시는 이들 뿌리깊은 가게에 ▲인증현판 제공 ▲소상공인 자금 특별지원 ▲현장 컨설팅 ▲다각적인 홍보 등 행·재정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승강기(엘리베이터) 내 광고 표출, 관광지도·굿즈 제작 등 홍보를 강화해 가게들의 실질적인 매출 확대를 돕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세종 뿌리깊은 가게를 지역 골목상권과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세종시만의 장수 브랜드로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전통과 가치를 이어가는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해 류코리아 태을국악기, 맛나당칼국수, 신흥파닭 3곳을 ‘세종 뿌리깊은 가게’로 선정해 경영 안정 및 가게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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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 중투심사 통과[시사캐치] 충남도의 역점 사업인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One-Welfare Valley) 조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도는 해당 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인정받아 최종 통과됐다고 6일 밝혔다. 중앙투자심사는 무분별한 중복 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예산 편성 및 사업 시행 전 사업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행정 절차다. 도는 올해 초 정기 제1차 중앙투자심사에 해당 사업을 상정했으나 일부 보완 사항이 있어 재검토 통보를 받았고 이후 충남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의 자문을 통해 지적 사항을 보완해 이번 제2차 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통보받았다. 이번 심사를 통해 도는 행안부로부터 반려동물 연관 산업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속 가능한 상생 기반 여건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홍성군에 국내 유일의 반려동물 산업 거점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는 오는 2027년까지 충남대 내포캠퍼스 내 2만 8952㎡ 부지에 실증·연구·기업 지원 기능을 갖춘 복합시설 2동과 반려동물 전용 야외운동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며, 국비 200억 원을 포함해 400억 원 이상의 총사업비를 투입한다. 구체적으로 반려동물 관련 제품 및 서비스의 실증 중심의 연구개발, 수의·훈련, 기업 지원 등 복합 기능을 갖춘 전국 최초의 공공형 반려동물 산업 종합 기반으로 구축하며, 급성장 중인 반려동물 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람-동물-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해 12월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으며, 홍성군은 사업 부지를 확보하는 등 사전 절차를 착실히 진행해 왔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기점으로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도와 군은 공공건축 심의와 설계 등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심사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을 충실히 보완·개선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만큼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충남대 내포캠퍼스 조성의 출발점이 될 이번 사업을 통해 내포를 반려동물 연관 산업의 전국적인 거점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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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경제 대전환” 올인…취임 3주년 시민과의 대화[시사캐치]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이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뜨거운 대화의 장을 열었다. 동구 동대전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대화에서 이 시장은 대전의 내일을 바꿀 핵심 사업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궁금증에 시원한 답변을 이어가며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도시철도 관련 질의에 대해서 "2호선 트램은 2028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공사 기간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우회로 확보, 대체 교통 수단 마련 등 대책도 병행 추진 중”이라며, "3·4·5호선은 국토부 사전협의와 공청회가 완료됐으며,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하면서 도시철도 소외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전투자금융 설립 추진 관련 질문애는 "초기 창업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7개 시도 중 최초로 공공 벤처캐피탈을 설립했다”고 밝히며, 이는 100개 상장 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며, 대전에 본사를 둔 인터넷 전문은행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전 0시 축제에 대해 이 시장은 "남과 똑같이 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는 역발상을 강조하며, 한여름 도심 축제라는 파격적인 시도가 200만 명을 불러모은 비결이다. 기상청 통계를 근거로 광복절 전후가 비가 가장 적게 오는 시기라는 과학적 분석이 뒷받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0시 축제’의 최종 목표는 원도심 경제 활성화와 지역 상인들의 소득 증대라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방위사업청 관련 질문을 직접 선택하며, 그의 확고한 비전과 강력한 추진 의지를 다시금 드러냈다. 그는 방위사업청의 방대한 예산과 대한민국 방산 산업의 성장을 언급하며, "방산 기업들이 대전으로 모이게 될 것이다. 대전시는 이들 기업에 산업용지를 제공하여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KAIST 등 지역 대학과 연계해 방산 관련 인재를 육성하여 대전을 부자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대전·충남 통합’과 관련한 질문에는 "행정 효율성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대전충남특별시’로의 통합이 필요하다. 특례 권한을 바탕으로 교육, 의료, 교통, 문화 등 광역 행정이 더 체계화되고, 정부 지원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시민소통퀴즈를 통해 대전의 이미지와 시정 우선 과제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고 이 시장의 생각을 공유했다. 특히, 이장우 시장은 꿈돌이와 꿈순이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자랑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화를 마무리하면서 대전이 120년 된 신흥도시다. 우리 세대가 이 도시를 세계 초일류 도시로 만들어 다음 세대에 물려줘야 할 역사적 소명이 있다"며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5~10년 안에 대전을 대한민국 최고 부자 도시,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 삶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장우 시장의 지난 3년은 경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며 대전의 체질을 바꾸려 한 시간이었다. ‘일류경제도시’를 목표로 내건 그는 과감한 시도와 강력한 추진력을 보여줬다. 특히 주목할 점은 미래 먹거리 확보 위한 공격적인 투자다. 대전투자금융 설립, 방위사업청 이전,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등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분명한 목표 아래 진행됐다. 이는 대전이 소비를 넘어 ‘생산하는 도시’로 나아가려는 이장우 시장의 의지가 담긴 결과이다. 지금까지 이뤄낸 눈부신 성과를 발판 삼아,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당면한 과제를 지혜롭게 헤쳐나가는 리더십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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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베트남 푹이엔교육재단·빈푹건축기술전문대학교와 교육협력 MOU[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7월 4일(금), 베트남 빈푹성 플라밍고 다이라이 리조트 오페라홀에서 푹이엔교육재단, 빈푹건축기술전문대학교와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푹이엔교육재단 짠 타잉 흐엉 이사장, 빈푹건축기술전문대 두안 하잉 화 총장, 김상회 이사장,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 김범준 국제교류본부장, 나성식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 빈푹 지역 대학 및 고등학교 대상 입학예비반·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 복수학위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 공동 운영 ▲ 베트남 내 특수교육기관 공동 설립 및 특수교사 양성 프로그램 도입 등 실질적 교육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짠 타잉 흐엉 이사장, 김상회 이사장과 함께 빈푹건축기술전문대학교 장학기금 조성의 시작을 알리는 1억 동 규모의 장학금을 마련하며, 교육협력의 첫걸음을 의미 있게 시작했다. 푹이엔교육재단은 베트남 관광기업 달랏투어리스트가 설립한 교육기관으로, 빈푹성, 하노이, 달랏 등지에서 고등·직업·특수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빈푹건축기술전문대는 실무 중심의 전공과 한국어·K-뷰티 등 한류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2년제 특성화 대학이다.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백석대는 푹이엔교육재단, 빈푹건축기술전문대와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의 젊은 세대가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고, 나아가 아시아와 세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국제 교육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백석대는 국제 교육협력의 범위를 넓히며, 아시아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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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전·현직 의원 총출동!…미래 키우는 소나무 식수![시사캐치]천안시의회 전·현직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민선 지방자치 30주년과 제9대 후반기 의회 개원 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식수 행사를 가졌다. 식수된 소나무는 그 수령이 34년으로, 1991년 개원한 제1대 천안시의회와 나이가 같다. 전·현직 의원들이 직접 참여한 것은 천안시의회의 굳건한 역사와 미래 발전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장면이다. 이번 식수 행사는 천안시의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김행금 의장은 "선배 의원들의 헌신과 경험은 우리 의정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며 오늘의 이 자리가 더욱 특별한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지난 1년간 저와 동료 의원들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천안을 목표로 시민 의견을 경청하고 지역 경제, 복지, 교통 등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남은 임기 동안 시민을 위한 의정 활동을 변함없이 이어가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천안시의회가 이번에 심은 소나무처럼 굳건하게 성장하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다음 1년, 그리고 그 이후의 30년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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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특수학급 학생 대상 스포츠스태킹 대회’ 개최[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7월 3일(목), 2025 아산 특수학급 스포츠스태킹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산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급 학생들이 참여한 뜻깊은 행사로, 총 173명이 참가해 스포츠스태킹 종목을 통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스포츠스태킹’은 컵을 정해진 순서대로 쌓고 해체하는 동작을 반복하며 집중력 및 순발력, 협응력을 기르는 스포츠로 학생들의 자기효능감 향상과 사회성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종목은 2개 종목 5개 부문으로, 유치원 3-3-3, 초등학교 저학년 3-3-3, 초등학교 고학년 3-6-3, 중학교 3-6-3, 고등학교 3-6-3으로 진행되었고, 매해 더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학생 간 상호 존중과 협력의 가치를 체득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참가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 보호자 모두에게 감동과 희망을 안겨주었다. 신세균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신체활동 증진은 물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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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천안·아산 학부모 인성교육 특강[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과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7월 4일(금) 14시부터 16시까지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천안·아산 공동 주최 인성교육 배움자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천안·아산 지역 학부모 524명(천안 263명, 아산 261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를 초청하여 "불안시대, 우리 아이 마음의 힘을 길러주는 따뜻한 인성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 강연은 충남에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되었으며, 충남 전역 학부모들의 관심 속에 운영되었다. 이병도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흔들리지 않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이 자리가 자녀교육에 따뜻한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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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고용노동부와 취업 활성화 협력[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4일(금)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지청장 최종수), 보령지청(지청장 이점석)과 함께 충남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보다 나은 일자리와 양질의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지역 내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졸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취업지원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정보 및 자원 공유를 통한 졸업생 취업 지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대상 맞춤형 취업지원과 직무역량강화 지원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등이 포함됐다. 최종수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은 "고용센터와 직업계고가 협업을 통해 직업계고 재학생(졸업생)이 졸업 후에도 고용 서비스를 통해 취업할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과 협력하여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은 고용노동부와 교육청이 손을 맞잡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이 우수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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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종형 협약형 특성화고 출범[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4일(금)에 오전 7시 30분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 호텔에서 ‘세종형 협약형 특성화고’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출범식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세종시청 관계자(경제산업국장 등) 및 시의원(교육안전위원회 박란희, 유인호, 이현정), 참여기업 관계자((주) 지투엔 외 14 명), 특성화고 교장(세종미래고, 세종장영실고) 등 총 43명이 참석하였다. 세종형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관내 특성화고인 세종미래고와 세종장영실고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지역 산업체와 공동으로 기업과 학생 중심의 현장연계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직업계고 3학년 현장실습을 채용약정형으로 전환하여 운영하는 기업․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직업계고 졸업생의 취업은 기업과 학생 간의 공급·수요의 불일치 문제로 구인구직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세종형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과정과 현장실습을 기업과 공동으로 설계·운영함으로써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양측의 요구를 적극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출범식에 참여한 ㈜지투엔 대표 신병덕는"세종시 기업대표로서 지역산업에 필요한 인력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세종시교육청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형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정주 고졸인력을 양성하는데 매우 큰 가치와 의미가 있다.라며, "이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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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 세종진로박람회 개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원장 문민식, 이하 진로교육원)은 7월 9일(수)부터 7월 11일(목)까지 ‘2025년 진로 박람회 (꿈꾸는 대로)’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진로 박람회 ‘학생 주도성을 키우고, 지역 사회와 함께’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 진로·직업 체험 ▲진로 멘토링 ▲진로 톡톡 ▲진학정보나눔 ▲진로상담ㆍ코칭 ▲진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진로교육원은 세종시청 산하 청소년센터와 협업하여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구성하고 학생들과 지역 사회가 함께 진로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관내 22개 중학교에서 약 3,300여 명의 중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14~16세)이 참가할 예정이며, 행사 당일 개별 참가도 가능하다. 진로 직업 체험 부스는 진로교육원 진로 체험실과 지역사회 진로 체험처가 함께 참여한다. 특히, 스마트 시티, 로봇 실습 등 미래 사회를 대비한 신산업 분야 5개 부스를 별도로 마련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선택지를 제공한다. 또한, 각 분야 전문 직업인들이 참여하는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심층적인 진로 설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꿈잇는 멘토링’과 ‘진로 톡톡’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꿈잇는 멘토링’은 관내 13개교 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선배가 들려주는 고등학교 생활’을 주제로 학교 특색, 고교 및 대학 입학 정보 등을 나누며, 교사들이 고교학점제와 교과중점학교 운영 등을 안내하는 부스도 마련되어 진로 진학 설계를 돕는다. 또한, ‘진로 톡톡’은 다양한 국적의 외국 청년들이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는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넓은 시야와 새로운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종 학생회연합회 ‘한울’에서 사회를 맡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질문과 소통으로 학생 주도적이고 몰입도 높은 행사를 이끌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프로그램별 단서를 찾아 과제를 해결하는 이야기 기반 체험형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문제 해결 과정을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민식 진로교육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발돋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로교육원은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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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가 공실의 다각적 해법 찾기 위한 연구모임 현장방문[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상가 공실의 다각적 해법 찾기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김효숙)은 4일 대평동 집합상가(해피라움페스타)에서 제3차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시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모임 회원, 용역수행자, 해피라움페스타 상가관계자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연구용역 추진 상황 점검, 상가 관계자 간담회,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 추진상황 보고에서 용역 수행자는 지역별 공실 및 개·폐업 현황에 대한 데이터 분석, 국내 유사 사례 조사 결과, 영상·미디어 기반 기술 창업 및 교육 공간으로의 활용 방안 등을 담은 시범 사업과 로드맵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상가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내 실제 수요와 생활 흐름에 맞춘 현실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과 정책적 지원체계 마련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순열 의원은 간담회에서 "우리 시는 청년 비율이 높은 만큼, 상가 공실 문제를 청년 지원과 연계할 방안이 필요하다”며 "공동캠퍼스와의 협업 가능성은 물론, 타 시도의 기업 연계 우수사례들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동빈 의원은 "숙박업소 등 상가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하려면 용도변경 등 규제 완화에 대해 검토도 필요하다”라며, 도시계획 관련 부서와 유기적으로 협의할 방안을 강구하겠다" 고 말했다. 상가 관계자들은 ‘대부분의 상가가 공실인 상황에서 관리비와 전기세, 상·하수도 요금 등 유지비용은 그대로 발생하고 있어, 수익 없이 비용만 부담하는 분양자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대출 규제 완화 등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효숙 대표의원은 "심각한 공실 문제로 인해 수분양자 여러분이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한 만큼, 상가 관계자 여러분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해법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구모임은 상가 공실 문제 해결과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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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의회 건설환경위원회, 제5회 임시회 제1차 회의[시사캐치] 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위원장 김광운)는 7월 4일 제1차 회의를 열어,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 및 개헌 등 촉구 건의안’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위원들은 ▲국가간선도로망(고속도로) 구축 및 국가도로망계획 수립 대응 ▲철도망 구축 및 일반철도·광역철도 건설 ▲공주~세종 광역BRT 추진 및 신규노선 사업 발굴 ▲충청권 초광역 도심항공교통(UAM) 육성 ▲초광역 농식품산업 육성 ▲초광역 행정 대응체계 구축 및 자연생태계 보전 사업 등 초광역건설환경과의 2025년 주요업무의 상반기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이들 사업이 충청권의 균형발전과 메가시티 기반 조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안치영 의원(충북, 더불어민주당)은 청년 농업인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대해 "현재는 충청권 시도별로 네트워크가 개별 운영되고 있어 광역 단위 통합 정책이 부재하다.”며,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공동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광역연합차원의 공동 플랫폼 구축과 청년 당사자의 정책 참여 구조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박미옥 의원(충남, 국민의힘)은 탄천~행복도시 간 연결도로 사업이 경제성 부족 등의 사유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사업 추진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질적인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비 확보가 어려울 경우, 민간투자사업 전환이나 구간별 단계적 추진 등 다양한 방안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박주화 의원(대전 중구1, 국민의힘)은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이 총사업비 증가 등으로 당초 계획 대비 준공이 미뤄지는 상황으로 결국 시민 불편만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사업이 추가적인 지연 없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의와 적극적인 추진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한영 의원(대전 서구6, 국민의힘)은 정부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충청권 제2외곽순환도로 노선의 반영을 위한 광역연합의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각 지자체 간 노선안에 대한 입장 차이를 좁혀나가기 위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노선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광역연합차원의 공동 전략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란희 의원(세종 다정동, 더불어민주당)은 충청권 초광역 도심항공교통(UAM) 도입방안 연구용역 추진과 관련해, "4개 시도의 통합된 비전과 전략적 실행 계획을 사전에 충분히 마련해 연구용역 결과가 실효성 있고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응규 의원(충남 아산시2, 국민의힘)은 "지상 교통의 과밀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UAM과 같은 미래형 교통수단 도입과 함께, 자전거 순환도로망과 같은 친환경 교통수단에 대한 병행 추진도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충청권 각 시도에 조성된 자전거 순환도로를 광역적 차원에서 연계하고, 이를 관광자원과 접목한 ‘충청광역 관광벨트’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광역연합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관계 부서와 적극 협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서 진행된 의사일정에서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 및 개헌 등 촉구 건의안’을 심의했다. 해당 건의안은 행정수도 완성의 실질적인 진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회의사당과 주요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완전 이전을 위한 행정수도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 및 개헌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설계 규모 확대와 조속한 완공 ▲대통령실 전담 비서관 지정 및 행정수도 완성 TF팀 구성 등을 정부와 국회 등에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 김광운 위원장은 "오늘 회의는 충청권 균형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함께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특히,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헌법 개헌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심의함으로써, 충청권이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도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도 주요 사업들이 충청권 메가시티 기반 조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면밀한 점검과 정책 제언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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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제주 워케이션 정책 벤치마킹[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지난 7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간 복지문화위원회(위원장 이종만) 주관으로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관광협회 등을 방문하여 ‘워케이션을 통한 생활인구 증가와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비교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천안시가 충남도와 함께 추진 중인 ‘충남워케이션’ 사업과 관련하여, 선도적인 정책사례를 보유한 제주도의 워케이션 운영방식과 성과를 벤치마킹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제주도는 워케이션 분야에서 2년 연속 ‘국가서비스대상’을 수상하며 체계적인 시스템과 지역경제 연계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대표 사례로 꼽힌다. 복지문화 위원회는 제주 원도심에 위치한 전용 오피스 공간과 관련 지원제도를 직접 확인하고, 현대인이 선호하는 ‘일과 쉼이 공존하는 정주형 환경’ 조성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구도심 내 유휴공간을 임대해 조성된 무료 코워킹 오피스는 소규모 기업과 원격근무자에게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으며, 퇴근 후 지역 상권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가에도 긍적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워케이션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역할을 분담하고 상호 협력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이에 대한 고민과 노력이 요구된다는 데에 깊이 공감했다. 이종만 위원장은 "천안시는 제주도와 달리 관광환경 측면에서 한계가 있지만 이제 시작한 워케이션 사업이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제안해보고자 한다.”며 "이번 비교견학이 천안형 워케이션 모델 정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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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대전시부의장 “협동조합의 지속적 성장 지원”[시사캐치]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4일 한남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에서 개최된 대전광역시 협동조합의 날 13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협동조합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인식 제고와 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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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고교학점제 성공적 정착 의정토론회 가져[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3일 당진교육지원청 지원센터동 대강당에서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시행에 따른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홍기후 의원(당진3·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김주아 한국교육개발원 고교학점제연구센터 선임연구위원이 주제 발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당진시의회 최연숙 부의장, 충남도교육청 중등교육과 박성준 장학사, 지역사회문화연구원 명은주 교육연구원, 전국참교육학부모회 당진지회 이현정 교육국장, 당진시 이광호 기획팀장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주아 위원은 주제 발표에서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궁극적인 성과 달성을 위해서는 지역별 학습 네트워크 구축, 시도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기능 강화, 교과목 선택을 넘어 진정한 학습경험의 변화를 위한 학생평가 방식과 새로운 대입 정책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고교학점제 전용 공동학습관 설치 필요성 ▲고교학점제 발전방안 및 제도개선 ▲지역·학교별 교육격차 해소 ▲교사 부족 문제 해결 ▲온라인 학교제도 도입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홍기후 의원은 "올해부터 전면 도입된 고교학점제는 그 취지와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재원과 교사 부족 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으면 오히려 새로운 교육격차를 만들어낼 우려가 있다”며 "실제 현장에서는 학교와 교사,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감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와 각계 전문가들의 해결 방안을 수렴할 것”이라며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중앙부처에 제도 개선을 적극 건의하고 충남도, 도교육청, 시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공동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고교학점제 전용 공동학습관 등 모든 학생이 공평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정책과 제도를 실현해 나가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도의회가 고교학점제의 완성과 정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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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철 충남도의원, 후계농업인 미래 위한 헌신 '공로패' 받아[시사캐치] 충청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7월 3일 부여 구드래나루터에서 열린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청남도대회’에서 도 연합회장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번 공로패는 충남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후계농업인의 권익 증진과 조직 강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의미 있는 상이다. 오 의원은 그동안 현장 중심의 농업 정책 제안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으며, 특히 청년 농업인 육성과 스마트 농업 기반 확충에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을 보여왔다. 또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남도연합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후계 농업인의 다양한 애로사항 해결에도 힘써왔다. 오인철 의원은 "충남 농업의 미래는 젊은 농업인들에게 달려 있으며, 도의회도 함께 그 길을 열어 갈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농업 경쟁력 강화와 후계농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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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아시아 최고 여행지 우뚝[시사캐치] 대전시가 글로벌 여행 플랫폼 아고다가 발표한 ‘2025 아시아 최고 가성비 여행지' 순위에서 국내 도시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대전시가 2025년 아시아에서 가장 합리적인 여행이 가능한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됐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 ‘아고다(Agoda)’는 7월 2일 발표한 아시아 지역 숙박비용 분석 결과, 대전이 박당 평균 126,294원을 기록하며 아시아 가성비 여행지 9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순위는 인도네시아 수라바야(47,530원), 인도 티루파티(50,246원), 태국 핫야이(52,962원), 베트남 달랏(61,110원), 필리핀 일로일로(63,826원), 말레이시아 쿠칭(71,974원), 일본 나고야(122,220원), 대만 가오슝(122,220원)에 이어 대전이 9위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국내 도시 중 유일한 순위 진입이다. 최근 발표된 다양한 관광 데이터에서도 대전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여행 전문 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2023년 대비 올해 대전의 여행객 비중이 1.0%p 증가해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온라인 여행기업 ‘놀유니버스'는 지난 5월 황금연휴(1~6일) 기간 동안 대전의 숙박 예약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190% 급증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분석했다. 한국관광공사의 2024년 지역별 방문객 통계에서도 대전은 총 846만 3천여 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선순환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MZ세대를 겨냥한 디지털 마케팅, 야간관광 활성화, 수요 맞춤형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이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더 많은 국내외 여행객들이 대전을 찾을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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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 의과대학과 의료인력 양성 협력[시사캐치] 대전시는 4일 충남대, 건양대, 을지대 등 지역 내 3개 의과대학과 우수한 의료 인력양성 및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의 의과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맞춤형 의료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협약식은 대전테크노파크 디스테이션에서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과 3개 대학 의과대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혁신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지역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연계‧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협약에 참여한 각 대학은 학교 및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며, 우수한 의료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교육 인프라 공동 활용, ▲지역사회 연계 협력 강화, ▲지역 의료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제안 및 공동연구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전시는 지역 의과대학과의 체계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맞춤형 실무 의료인력 양성으로 의학교육의 질 향상 및 지역 의료환경의 개선이 기대된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의과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이 RISE 체계 내에서 추진되는 만큼 지역과 대학의 협력체계 마련이 우선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의과대학과의 관계를 공고히 하고, 우수한 지역 의료인력 양성 등 의과대학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협약의 체계적인 이행과 실효성 확보를 위해 ‘대전 의학교육 혁신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세부 계획을 조율하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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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협동조합의 날 13주년 기념[시사캐치] 대전시는 협동조합의 날 13주년 기념식을 4일 한남대학교에서 개최했다. ‘협동조합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한밭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취임식, 협동조합 활성화 유공자 및 우수기업인 표창, 스타협동조합 협약식, 협동조합 홍보·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협동조합의 날은 매년 7월 첫째 주 토요일로, 1923년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이 협동조합 개념을 알리고 협동조합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2년 제정된 협동조합 기본법을 통해 협동조합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특히 2025년은 유엔이 두 번째‘세계 협동조합의 해’로 지정한 뜻깊은 해이기에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영삼 대전시의회 부의장, 장종태 국회의원, 김인섭 한남대 산학연구부총장, 김유현 한밭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 협동조합 관계자와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협동조합의 가치와 성과를 축하했다. 이어진 유공자 표창에서는 협동조합 활성화에 기여한 불휘햇빛발전협동조합 김대건 이사장, 정석다문화발효식품협동조합 이성규 이사장이 수상하고, 돌다리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남상온 이사장이 사업성과 우수기업인으로 선정됐다. 또한, 대전형 스타협동조합 발굴·육성 사업의 협약식도 진행됐다. 지역대학-지자체-협동조합 간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협동조합의 경영역량 강화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자체와 대학이 함께 지원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협동조합은 연대와 협력, 자율과 자립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의 수단”이라며 "협동조합의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