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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충남내포혁신플랫폼, ‘충남공감마루’로 재탄생[시사캐치] 충남도가 충남내포혁신플랫폼의 명칭을 ‘충남공감마루’로 공식 변경하고 시설 개선 등을 통해 이용 활성화를 도모한다. 도는 22일 홍성군 홍북읍 홍예공원로20에서 도 관계 공무원과 입주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공감마루 건물 명칭 변경식’을 개최했다. 이번 명칭 변경은 민관 협치 활성화 공간인 충남내포혁신플랫폼의 역할을 도민에게 더 쉽게 알리고 도민 친화·소통 공간의 기능을 강조하고자 추진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에 충남공감마루로 재탄생한 충남내포혁신플랫폼은 지난 2021년 7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939㎡ 규모의 민관 협치 공간으로 문을 열었으며, 교육장과 회의실, 코워킹라운지, 카페 등을 갖췄다. 도는 명칭 변경과 함께 출입구를 추가하는 등 접근성을 개선했으며, 이용 시간 및 프로그램도 확대해 이용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특히 홍예공원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출입구를 추가로 설치해 접근성을 강화하고 주출입구의 보도블록 단차를 정비했으며, 점자 표지판과 음성 유도 안내 장치 등 무장애(배리어 프리) 시설도 강화했다.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으로 홍예공원 탐방객 증대가 예상되는 내년 1월부터는 충남공감마루 내 주중 카페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주말에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홍예공원과 인접한 충남공감마루의 장소성과 경관 자원을 활용해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숲속 작은 음악회', '돗자리 영화관', '도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플리마켓' 등 다양한 도민 참여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순우리말 이름으로 충남공감마루가 친근함을 더한 만큼 명실상부한 도민 소통 공간으로 내실을 다져 충남은 물론 전국적인 민관 협치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공감마루는 2022년 한국건축문화대상 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충청남도공익활동지원센터, 충남자원봉사센터, 바르게살기 충청남도협의회, 충남사회경제지원센터 등 13개 기관·단체가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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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표 아산시의장, 을지연습 근무자 격려[시사캐치]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이 지난 21일 오후 2024년 을지연습 중인 아산시 전시종합상황실과 실시부를 격려 방문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대비 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으로 올해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실시된다. 홍 의장은 전시종합상황실과 실시부에서 을지훈련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뒤 위문품을 전달하고 공직자들과 유관 단체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홍성표 의장은 "국가 위기 상황 발생 시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지켜질 수 있도록 실전처럼 연습에 임해 달라”라고 당부하며, "장마와 태풍, 폭염으로 인한 비상근무에 이어 을지연습까지 피로가 누적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의회 맹의석 부의장도 지난 20일 저녁 을지연습장을 방문하여 비상 근무자들을 격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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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 지역언론 발전 지원 조례 재정…언론들과 발전 방안 찾겠다[시사캐치]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김현미 의원이 8월 2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제91회 임시회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시의 어려운 재정 상황을 효율성과 건전성 제고의 기회로 삼아, 깊이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각종 민생 현안들을 면밀하고 세심히 심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공감하며, 집행부의 행정이 ‘공정과 상식’에 입각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조례안, 동의안, 2024년도 제2회 추경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 총 58건의 안건 처리와 함께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조치결과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세부 의사 일정은 8월 26일과 27일에는 조례안 39건(의원발의 27, 시장제출 12), 동의안 14건 등 총 56건의 안건 처리가 이루어질 예정이고, 8월 28일과 29일에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해 심사할 계획이다. 9월 2일과 3일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를 청취할 예정으로, 지난 제89회 정례회때 실시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집행부로부터 보고받고 이러한 조치들이 시민의 복리증진 및 시정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이어 김현미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지역언론 발전 지원 조례안」에 대해 "지역 언론의 건전한 발전 기반 등에 필요한 사항을 좀 규정함으로써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여론의 다원화 혹은 지역 언론의 지역성 다양성을 구현하기 위해서 좀 제정했다. 더불어 물론 위원회와 관련돼서 이 조례를 제정한 것은 아니다”라며 "수원과 용산 등에서 지역 언론과 성장 발전하기 위한 조례들이 많이 제정되고 있어 세종시의회에서도 조례를 제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세종시를 출입하고 있는 기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게 뭐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지역 언론인들이 좀 객관적인 근거를 가지고 사실에 입각한 보도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다는 걸 알기 때문에 저희들이 함께 지역 언론 육성과 지원 차원에서 본 조례를 제정을 했고, 앞으로도 지역 언론들과 고민해서 더 많은 발전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조례안이 처음에는 의욕적으로 출발 하는데 뒤에 가면 관행에 빠지는 부분에 대한 보완을 조례안에 애초에 담았으면 어땠을까?라며 타 지역의 사례를 예를들어 김 위원장의 생각을 묻자 "오늘 브리핑 하기 전에 이 조례에 대해서 제일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거라고 생각했다. 더불어 타 지역에서 또 조례들이 있었었지만 분명히 시행착오는 겪었다. 그리고 관행적인 부분도 있었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저희 세종시의회에서 이 부분에 대해 세종시와 함께 이 조례를 제정함에 있어서 시행착오했던 부분들을 완화하고 또 그것들을 어떤 선언적이나 권고적인 형식으로 규정하기보다는 지역 언론인 분들과 계속 소통하고 협업하면서 조례도 개정해 나가며, 의견들을 잘 담아서 위원회 설정할 때 기관들과 언론인들과 같이 협의해서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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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성 세종시의장, 시민들의 삶에 필요한 정책 추진 할 것[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8월 2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4대 후반기 원구성 후 제91회 임시회에 대해 설명했다. 임채성 의장은 "소통의 수단은 많아졌지만, 오히려 소통은 줄어드는 소통의부재 시대에 살고 있다. 각자가 처한 상황, 생각과 마음, 감정을 솔직히 전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 의회는 시민은 물론 언론인 여러분과 수시로소통하며, 신뢰받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종시의회는 다른 광역의회와 달리 원만하고 모범적으로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의회 안에서는 의원 간, 정당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집행부와는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꾸준히 소통하며 정책적결속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그러나, 시민의 삶과 밀접 한 현안에 대해서는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에도 충실하겠다. 처음과 끝이 변하지 않는 모습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존중하며 신뢰받는 세종시의회가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의회 제91회 임시회는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 결과를 청취하고 조례안과 시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접수된 안건은 총 134건으로 조례안 81건과 예산안 2건, 결의안 4건, 동의안 34건, 규칙안 1건, 규약안 1건, 질문 5건,보고 6건이다. 8월 2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여미전, 홍나영, 최원석, 김현옥, 이현정, 김현미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상병헌, 박란희, 김영현 의원의 긴급현안질문이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 도입 촉구 결의안 등 4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9월 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동빈, 유인호, 최원석, 이순열, 김충식, 김영현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김재형, 김현옥 의원의 긴급현안 질문이있으며, 조례안과 2024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 의장은 마지막으로 "의회는 이번 제91회 임시회가 시민들의 기대와 바람에 부응하는 회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부의된 안건을 면밀히 살펴보고 심도 있게 논의하여, 시민들의 삶에 필요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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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훈련[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적인 대피훈련으로 공습상황에 대비한 대피방법 숙달 및 화생방 대비 행동요령 교육을 통해 비상시 국민안전태세 확보 추진을 목표로 했다. 오후 2시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자 전 직원이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비상대피로를 통해 교육청 내 대피소로 질서 있고 신속하게 대피했다. 이병도 교육장은 "각종 위급한 사태로부터 국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줄이고 예방하는 것은 모든 공무원의 의무이므로 전 직원 모두가 반복된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실제 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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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2024년도 자원봉사자 정기교육[시사캐치] "봉사활동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 및 효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합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8월 22일(목) 본관 4층 경덕홀에서 원내 자원봉사자 25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병원에 따르면 이날 정기교육은 자원봉사 활동 안내를 시작으로 소방안전 교육, 감염관리 교육에 이어 올바른 약물복용 및 영양제 섭취를 주제로 전문 특강이 진행됐다. 또 자원봉사자들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효과성 높은 봉사활동을 위한 병원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미지(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직원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곳에 사랑과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분들이 존재해 내원객들의 만족도가 향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긍심과 책임감으로 환자 및 내원객들에게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한편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병원 홈페이지 또는 자원봉사활동 담당 사회복지사(044-995-4262)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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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2024년 8월 학위수여식 개최[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2024년 8월 학위수여식을 개최해 총 587명의 미래 혁신 인재를 배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학은 새로운 시작을 위해 한 걸음 나아가는 졸업생을 위해 자율적으로 단과대학별 학사 학위수여식을 진행하고, 인문과학관 대강당에서 대학원 석·박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해 석별의 아쉬움을 나누고 서로의 발전을 응원했다. 석·박사 학위수여식에는 김승우 총장을 비롯한 대학의 주요 보직자와 더불어 박경귀 아산시장 등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응원했으며, △학사보고 △총장 졸업식사 △내빈 축사 △학위증서 수여 △상장 수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대학은 교내 곳곳에 축하 현수막과 포토부스를 게시하고 단과대학별 학위 가운 대여, 학위증 방문 수령이 어려운 졸업생을 위한 우편발송 서비스 등 졸업생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했다. 김승우 총장은 "멋진 대학 생활과 학업에 정진해 준 졸업생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졸업 후에도 우리대학의 건학이념인 인간사랑을 기억하며 새로운 시대적 변화와 다양한 위기 속에서도 또 다른 기회를 찾는 긍정과 도전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배출된 졸업생은 학사 303명을 비롯해 일반대학원 석사 46명, 교육대학원 석사 3명, 건강과학대학원 석사 10명, 법과학대학원 석사 35명, 미래융합대학원 석사 15명, 창의라이프대학원 석사 34명, 일반대학원 박사 27명 등 총 47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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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사 실내 정원 설계안 중간 점검[시사캐치] 충남도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청사 실내 정원 조성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용역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도청사 실내 조성 관련 학계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용역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실효성 있는 산림정책을 발굴하고자 마련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용역 추진계획 보고, 자문 및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설계 용역을 맡은 유원엔지니어링은 중간보고회를 통해 실내 정원의 구체적인 조성 방향과 유지관리 계획 등 설계 진행 상황을 공유했으며, 전문가들과 기대 효과 등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도청사 실내 정원은 이용자가 가장 많은 본관 1층 로비와 지하 1층 등 4개소 1500여 평에 자연과 전통,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 방문객과 직원 등 주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해 편안하게 휴식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기본 방향은 △기후변화 대응 및 친환경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친환경적인 실내 공간 조성 △도내 15개 시군 상징과 충남의 힘을 표현한 상징성 있는 실내 공간 조성 △도민 등 이용자를 배려한 유지관리 등 내실 있는 실내 공간 조성 등이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병해충, 건조 피해 등을 사전 예측 관리하고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 정원을 설치해 유지관리가 쉽도록 조성한다. 도는 이번 중간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최종 설계 작업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중 실내 정원 조성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고대열 도 산림자원과장은 "실내 정원을 조성하면 경관 향상은 물론, 식물에 의한 실내 온도 조절 및 공기 정화 효과 등도 기대된다”라면서 "이번 회의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검토·반영해 다음달 최종보고회에서 내실 있고 전문성을 갖춘 최종 설계안을 도출하고 도민과 직원들을 위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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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디지털 농업 모빌리티 혁신 ‘시동’[시사캐치] 스마트농업을 선도 중인 충남도가 미래 농업 전진기지를 꿈꾸고 있는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에서 대한민국 디지털 농업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한다. 김태흠 지사는 8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김정겸 충남대 총장, 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 원장, 신재호 LS엠트론 대표이사 등과 충남 디지털 농업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에 따르면 디지털 농업은 개인의 경험과 숙련도에 의존했던 농작업을 인공지능(AI)이나 빅데이터, 첨단 농기계 등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환경으로 인한 영향을 줄이고,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도는 삽교평야 일대를 ‘미래 농업 전진기지’로 만들어 나아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스마트팜과 그린바이오 산업을 집어넣고, 6차 산업과 연구 기능도 접목해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며 "여기에 디지털 농업 모빌리티까지 더해, 스마트팜과 함께 농업·농촌 구조와 시스템을 바꾸는 핵심 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LS엠트론과 함께 관련 기업들이 따라 들어와 첨단 농기계산업 생태계가 제대로 구축 될 것이며, 내포에 들어설 충남대 내포캠퍼스에 관련 학과가 개설되고, 여기에 한국기계연구원의 연구 기반과 노하우가 합쳐진다면 더할 나위 없다”며 공모 선정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지금은 국내외로 농기계 시장 패러다임이 바뀌는 격동기”라며 "우리가 힘을 모아 그 흐름을 주도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최근 세계 농기계 시장은 자율주행이나 원격 운용 등을 넘어서고 있는데, 글로벌 기업들은 농기계와 농경지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해당 농지에 최적화된 파종량이나 비료 투입량 등을 제시하는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농기계 자율주행과 원격 제어, 모니터링 기술을 일부 상용화 하긴 했으나, 디지털 농업 솔루션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도는 내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를 통해 농기계 디지털 기술 R&D 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유치, 세계 농기계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디지털 농업 모빌리티 신시장에 대응하고, 충남 주력 산업인 모빌리티를 농업 분야까지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농기계 디지털 기술 R&D 지원센터는 예산군 삽교읍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내 2만 6519㎡ 부지에 2029년까지 200억여 원을 투입해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 센터는 디지털 농업 모빌리티 관련 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실증하는 국내 최초 기관으로, 현재 국내 주요 농기계 기업들이 연구소 설치 등을 통한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다. 주요 추진 과제는 디지털 기반 원격관제 시스템 및 농기계 주요부품 성능평가, 신뢰성 검증 인프라 구축 등이다. 이번 MOU는 각 기관·기업이 농기계 디지털 기술 R&D 지원센터 구축 사업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충남 디지털 농업 모빌리티 산업 육성과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활성화 등을 위해 맺었다. 도와 예산군은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내에 농기계 디지털 기술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 생태계 조성 지원에 적극 나선다. 충남대는 농기계 모빌리티 기업 유치를 위해 협력하며, 기업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과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한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충남 디지털 농업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해 연구 인력과 장비, 관련 기술을 지원한다. LS엠트론은 농기계 장비와 관련 연구 장비에 대한 기술을 지원하고,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신사업 발굴에도 적극 협력한다. 국내 유일 농기계 분야 대기업인 LS엠트론은 자율작업 트랙터와 스마트농업솔루션을 개발·제공 중이다. 한편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는 △농생명 자원 기반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 △미래 세대 농업인 육성 및 미래 지향적 농촌 경제 구현 등을 위해 조성 추진 중으로, 예산군 삽교읍 일원 166만 6000㎡에 2027년까지 3485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팜과 산업단지, 연구단지 등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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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미술관 전시예술감독 위촉 근거 마련[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충남미술관 작품 수집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강화하고, 전시예술감독 위촉을 통하여 전시의 전문성·예술성을 높이고자 조례 개정에 나선다. 도의회는 최광희 의원(보령1·무소속)이 대표 발의한 ‘충남미술관 작품수집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충남미술관의 작품 수집 절차에 작품추천회의와 가격평가회의의 구성과 역할에 대한 내용을 명정하고,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전시예술감독의 위촉과 직무에 관련한 내용을 추가하기 위해 발의됐다. 개정조례안은 ▲제명 변경 ▲작품추천회의와 가격평가회의의 구성과 역할 ▲전시예술감독의 위촉, 직무, 임기, 보수 ▲소장품 수집 심의 등 관련 별지 서식 누락분 추가에 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최광희 의원은 "2027년 예정인 충남미술관 개관에 대해 도민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조례가 개정되면 충남미술관의 보다 수준 높은 작품 수집과 전시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9월 2일 열리는 제355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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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김옥수 의원 대표발의 ‘충청남도 문화재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예고[시사캐치] 문화유산에 대한 국제기준에 대응하고 충남도내 문화유산의 보존‧활용 및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된다. 충남도의회는 김옥수 의원(서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문화재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국가유산 체계 변화에 대응하고, 상위법 준용규정의 난립 등으로 조문을 이해하기 힘들었던 기존 「충청남도 문화재 보호 조례」의 구조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으로는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맞춘 용어 및 법령 정비 ▲상위법에 명시된 준용규정 등의 조문과 중복내용 삭제 ▲행정기본법의 나이 계산 및 표시방식으로의 정비 등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옥수 의원은 "기존 60년 넘게 사용된 ‘문화재’라는 용어는 물건을 뜻하는 것으로, 무형유산 전승자인 사람과 자연유산은 문화재에 포함될 수 없다는 지적이 있었고, 또한 유네스코 유산 분류체계와도 달라 일관된 기준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문화재’라는 용어가 ‘국가유산’으로 전환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5월 16일 제정되어 올해 5월 17일 시행된 「국가유산기본법」에 따라 국가유산체제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며 "그동안 복잡하고 다양했던 문화재 분류체계가 쉽게 개정됨에 따라 충남도의 역할과 의무 등을 시대에 맞게 개선하여 충남도 문화유산의 보존·관리·활용 방안 역시 시대에 맞는 정책을 펼쳐 미래세대에 전해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27일부터 열리는 제355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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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유관순상 후보 자격 재외동포까지 확대 추진[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유관순상 수상 후보자 자격을 재외동포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유관순상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2일 밝혔다. 복지환경위원회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이 개정안은 유관순상의 국제적 도약과 참여 확대를 통한 권위향상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충남도는 지난 2002년부터 유관순상위원회를 통해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하여 국가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여성을 전국 단위에서 선발하여 유관순상을 수여해 왔으나, 자격조건 제한으로 해외에서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수상 자격을 얻지 못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신순옥 의원은 "105년 전, 조국 독립에 앞장섰던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오늘의 삶에 구현하는데 기여하고자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유관순상 심의위원회 구성을 확대하고 수상 대상자의 국적 제한을 완화하여 유관순상의 권위향상과 국제적 위상 강화는 물론, 750만 재외동포의 정체성과 자긍심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제355회 임시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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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맹견 관리 체계 강화로 도민 안전 확보 나서[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맹견의 위협으로부터 도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맹견 관리 체계 의무 강화에 나섰다. 도의회는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동물보호법」 전부 개정에 따라 조례로 위임된 사항과 인용 조문을 정비하고, 맹견 관리 체계 강화를 통해 도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맹견에 대한 정의 규정 ▲도민과 소유자 등의 책무 확대 ▲동물복지계획 5년마다 수립 ▲개의 기질평가 위원회 설치‧운영 등에 대한 규정 신설 조항을 담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현재 맹견소유자는 89명이며, 등록된 맹견은 116두에 이른다. 개 물림 사고는 2021년에 비해 2022년 1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삼범 의원은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맹견 사육허가제가 시행됐다”며 "반려견 문화확산에 따라 반려견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개 물림 사고 또한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도내 맹견 사육에 따른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특히 개의 기질평가를 위한 기질평가위원회를 통해 사고를 예방해 간다면 견주와 일반 도민 모두가 안전한 반려견 문화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물보호와 생명 존중의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힘써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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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운영 활성화 지원[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운영 활성화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충남도의회는 복지환경위원회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운영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장애인 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안정적인 고용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권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장애인복지시설의 한 유형이다. 장애인 직업훈련을 비롯한 보호고용, 직업상담, 취업알선 및 장애인생산품 판매와 판로 확대 등 장애인직업재활과 관련된 일련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고용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병인 의원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장애인의 고용은 물론 일상생활과 사회생활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복지시설이면서도 생산성 강화와 매출 증대 등 경영상의 성과를 이루어야만 장애인을 안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정 의원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복지성과 시장성의 두 관점을 충족해야 하기에 종사자들에 대한 전문역량 강화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안에 경영컨설팅 등 경영 역량강화 교육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정보교류 활성화 지원 근거를 담아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이용 장애인들의 특성을 고려한 효과적인 지원방안 마련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제355회 임시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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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ESG경영 진단서 최고등급 획득![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 이하 진흥원)이 ESG경영 전문 평가기관으로부터 최고등급을 획득하며 ESG경영 성과를 인정 받았다. 진흥원에 따르면 ESG는 기업 경영에서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3가지 핵심요소로 기업의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에서의 비재무적 요소를 말한다. 진흥원은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조직 구성원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일환으로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인 ‘ISO26000’의 이행수준 진단을 실시했다. ISO26000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기업의 의사결정이나 활동이 사회에 이익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규정한 국제표준으로 7대 핵심주제(지배구조, 인권, 노동, 환경, 소비자, 공정운영, 지역사회 참여ㆍ발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진흥원은 개원 이래 최초로 실시한 ISO26000 이행수준 진단 결과, 기존의 다양한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과 실적들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4단계를 획득했다. ISO26000 이행수준 진단은 총 1,000점 만점으로 조직의 사회적 책임 체제 구축 프로세스(인식, 참여, 분석, 전략, 실행, 의사소통, 검증, 개선) 360점, 7대 핵심주제에 대한 성과 640점으로 구성되며, 800점 이상을 달성할 경우 최고등급인 4단계를 획득할 수 있다. 진흥원은 사회적 책임에 대한 조직 구성원의 인식 수준이 높고 조직의 운영 시스템과 정책 및 관행이 잘 정비되어 있다는 평을 받으며 4단계를 획득했다. 진흥원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선도적인 ESG경영을 이행하기 위해 9개 추진전략과 18개 전략과제를 포함한 2024년 ESG경영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환경 분야는 △친환경 경영문화 조성, △친환경 에너지 사용 및 에너지 절감 생활화, △친환경 우수기업 우대 및 발굴을 추진한다. 사회 분야에서는 △지역사회 공헌 및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구축, △WLB (Work-Life Balance)를 선도하는 조직문화 조성 등을, 지배구조 분야는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인권ㆍ윤리경영 강화, △조직ㆍ인사관리의 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 △정보공개 투명성 확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진흥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 실현을 도모하는 기관으로서 지속가능한 ESG경영 운영을 통해 도민과 상생하고 ESG 가치를 지역 이해관계자들께 적극 확산하는 선도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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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규공무원 가족과 함께 임용식 개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22일 시청 여민실에서 가족·친구 등과 함께하는 새내기 공무원 임용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임용된 공무원은 총 22명으로 21세(2002년생)부터 53세(1971년생)까지 세대를 아울렀다. 이날 행사는 새내기 공무원의 가족과 친구, 선배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수여, 대표자 선서, 시장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신규공무원 전원에게 공무원증을 직접 걸어주고 사진을 찍으며 응원과 격려의 말을 건넸다. 또 이 자리에 함께한 새내기 공무원 가족·동료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여러 난관을 뚫고 이 자리에 온 여러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책임과 권한이 주어지는 만큼 공직자로서 품위와 역할을 되새기면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되, 시민과 공익을 위하는 마음을 잃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공무원 22명은 본청, 사업소 등 11개 부서로 임용돼 대민 행정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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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대비 소방본부 역량 총 동원[시사캐치] 세종시 소방본부에서는 전기자동차 화재로 인한 시민 불안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정책과 연계하여 예방·대비·대응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장거래 소방본부장은 8월 22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소방본부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전기자동차 화재 관련 예방·대비·대응대책을 발표했다. 장 본부장은 "빈틈없고 신속한 전기자동차 화재대응 방안 추진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어느 시도 소방본부 못지않게 세종소방에서는 훈련과 장비 활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세종시민은 안심하셔도 된다.”고 강조했다. 소방본부 안전대책에 따르면 세종시에 등록·설치된 전기자동차 대수와 충전시설 현황으로 7월말 기준 4,903대로 전체 차량 등록 대비 2.6% 비중이며, 충전시설은 4,747기가 설치되어 전기자동차 등록 대비 충전기 보급률은 96%이며, 전기충전기가 설치된 건물은 신도심에 위치한 공동주택 비중이 가장 높고, 지하에 78%가 설치되어 있다 장 본부장은 "최근 5년간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는 총 4건 발생하였으나 모두 초기에 진화되어 대형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건물의 화재안전 점검과 제도보완 사항 적용 등 예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소방본부는 21일부터 관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의무 설치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시작해 오는 10월 말까지 전수조사 및 현장 확인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초기에 출동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관할 119안전센터 소방대가 직접 지하 충전시설을 찾아가 현장을 확인하고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아울러 관계인을 대상으로 아파트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소방시설 정상 작동 및 유지관리 방법, 화재 시 초기대응 및 대피요령 등을 안내한다. 제도보완 사항으로, 세종시 건축물 심의기준에 따라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주차구역 일정단위별 방화벽 설치 및 화재 시 연소확대 방지를 위한 질식소화덮개를 비치하는 등 안전시설에 대한 강화 기준을 적극 적용하여 전기자동차 화에 특화된 장비도입, 맞춤형 훈련 등 준비태세를 철저히 갖출 계획이다. 장 본부장은 "전기자동차 화재는 배터리 열폭주·가연성가스 발생 등 일반화재와 다른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어 초기진화가 매우 어려우므로 이에 특화된 화재 진압장비를 도입, 각 출동대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화재 진압장비 중 차량 하부에 위치한 배터리 팩에 구멍을 내고 직접 방수하여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는 최신형 장비가 개발되어 배치(10.7.납품)될 예정이다. 이에 소방서 현장대응단 주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합동으로 지하주차장 현지적응 훈련을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전기자동차 화재 관련 전문가 초빙교육 및 소방본부 주관 안전센터 순회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전기자동차 화재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한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운영, 화재신고 단계에서는 지하주차장 화재대응지도를 활용, 정확한 위치파악 및 소방활동 필요정보를 출동대가 공유하고 있다. 화재진압 단계에서는 주력장비 3종을 활용한 신속한 진압으로 피해를 최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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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휘 대전시의장 ‘바이바이(ByeBye)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시사캐치] 대전시의회는 21일, 조원휘 의장이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한 범국민 실천 운동 ‘바이바이(ByeBye)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플라스틱을 줄이고 재활용과 착한소비를 권장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시작한 ‘바이바이(ByeBye) 플라스틱 챌린지’는 국민의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해 약속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으로부터 지목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조원휘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대전광역시체육회 이승찬 회장을 지목했다. 조원휘 의장은 "플라스틱이 온전히 자연 분해되려면 최소 500년 이상이 걸린다”며, "사랑하는 가족과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도 행동과 실천으로 플라스틱 줄이기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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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대전-세종-청주’ 대중교통 통합환승 할인[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오는 26일부터 공주와 대전, 세종, 충북 청주까지 대중교통 통합 환승 할인이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공주시와 세종시, 대전시, 청주시 등 4개 지자체는 광역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통합환승 요금체계를 이번 달 구축하고 26일부터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주에서 대전이나 세종, 청주로 이동할 때 교통비를 추가로 부담하지 않고 간선급행버스체계(BRT)나 시내버스, 도시철도 등을 무료로 환승할 수 있게 된다. 할인 환승은 기본요금만 내면 첫 차 탑승 후 3차례까지(60분) 가능하다. 지자체마다 요금이 다를 경우 더 높은 요금만큼 차액이 징수된다. 시는 공주-세종 간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가 내년 본격 운행에 들어가고 국토부의 ‘K-패스’, 등이 더해지면 시민들의 교통비 절감은 물론 광역 도시 간 접근성 강화와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고영석 교통과장은 "4개 지자체 협력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었고 앞으로도 교통 서비스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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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소년 도박 노출 근절 합동단속[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22∼23일 청소년 도박 노출 근절을 위해 나성동과 조치원읍 침산리 일대에서 시교육청, 세종경찰서, 유해환경감시단 등 4개 기관·단체와 합동단속을 벌인다. 단속 대상은 영업 중인 홀덤펍과 홀덤카페 전 사업장이다. 홀덤펍·홀덤카페는 주로 일반 음식점으로 신고돼 청소년 출입이 자유로웠지만, 음주와 함께 카드 게임이 가능해 청소년 사행심 조장이 우려되면서 올해 5월부터 여성가족부 고시에 의거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로 지정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청소년 출입·고용제한 표지 부착 ▲출입자와 고용자 나이 확인 준수 여부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 여부 점검 ▲사업주 대상 청소년 보호 교육·캠페인 등을 중점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감시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2개 단체를 운영해 편의점, 노래방, 피시(PC)방, 음식점 등 청소년 이용도가 높은 영업장을 중심으로 월 4회 이상 점검을 벌이고 공원 등 우범 우려지를 대상으로는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상시 추진 중이다. 지난 5월에는 만화카페·보드게임 카페의 밀폐공간 영업행위 근절을 위해 영업 중인 만화카페·보드게임 업체 전체를 대상으로 밀폐공간 운영 여부 집중단속을 진행했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청소년 관련 다양한 유해 요인들이 매년 새롭게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온라인을 중심으로한 청소년 도박 경험이 증가하는 추세로, 이번 합동점검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감시활동을 꾸준히 진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