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세종시, 궁내부예산서류철·선혜청응봉 세종시문화재 지정[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국립조세박물관 소장 궁내부예산서류철과 선혜청응봉 각 1점을 시 유형문화재와 문화재자료로 각각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궁내부예산서류철(宮內府豫算書類綴)는 왕실 재정 업무를 총괄하던 궁내부(宮內府)에서 작성한 서류로, 1907년 궁내부예산명세서(宮內府預算明細書) 외에 대한제국기 황실의 재정 운영 규모와 구조 등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는 12종의 자료를 포함하고 있다. 1907년의 궁내부 각 기관의 지출 항목, 관직명과 관원 수, 봉급 총액 등과 함께 물품의 용도나 사용 기간도 기록되어 있어 당시 해당 관청마다의 규모와 운영비에 대한 상세한 내역을 파악할 수 있다. 또 대한제국 출범 이후 변경되거나 신설된 기관의 명칭들도 수록되어 있어 황실의 재정 운용 규모와 조직, 인적 구성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 자료로 평가받았다. 선혜청응봉은 국가 재정의 대부분을 담당했던 선혜청에서 작성한 책으로, 조선 후기 경기청·강원청·호서청·호남청·영남청 등 선혜 5청에서 대동미 등의 조세 수납 내용이 정리돼 있어 조선 후기 조정의 재정 수입을 알 수 있다. 특히 호서지역의 대동미 등 세미(稅米)에 대한 내용도 포함돼 당시 충청지역에 배정된 세미와 걷어진 대동미 등의 수량도 파악할 수 있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세종시에 있는 박물관, 문중, 사찰, 개인 등이 소장 중인 가치 있는 자료를 꾸준히 발굴하고 문화유산으로 지정하겠다”며 "세종시가 문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아산시, 안전한 운전 위해 의무보험 가입 독려[시사캐치] 아산시는 안전한 도로 문화 형성과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및 재산 손실 최소화를 위해 의무보험 가입을 지속해서 독려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은 모든 자동차 보유자의 의무 사항으로 실질적인 운행 여부와 관계없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제5조의 규정에 따라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의무보험 미가입 시 자가용의 경우 10일 이내 15,000원, 그 이후로는 하루에 6,000원씩, 최대 9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 체납 시 소유 차량 등 재산이 압류되며 장기 체납 시 차량번호판이 영치되어 운행이 제한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아산시는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라 자동차 등록 대수 또한 2022년 말 기준 대비 2024년 상반기에 약 13,662대(7%)로 크게 늘었다. 그에 반해 의무보험 가입률은 97.2%로 전년 대비 0.2% 증가에 그쳤다. 운전자 스스로 안전한 도로 문화를 위한 의무감과 경각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김영환 민원과장은 "의무보험은 안전한 도로 문화의 기본이자 최소한의 제동장치다. 성장하고 있는 아산시의 시민으로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의무감과 책임을 갖고 의무보험이 미가입 되지 않도록 신경 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박경귀 시장, ‘아트밸리아산 제2회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 현장 점검[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21일 신정호 아트밸리 물놀이장에서 열리는 ‘아트밸리아산 제2회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 점검은 프로그램 운영 준비와 함께 장애인 가족들이 참여하는 축제인 만큼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편의시설 및 시설물 안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박 시장은 올해 새로 정비된 남‧여 탈의실 및 물품보관소와 장애인의 입수 지원을 위한 휠체어와 리프트 등 편의시설, 축제장 안전관리, 프로그램 준비 상황 등 축제 전반을 사전 점검했다. 한편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는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다채로운 문화공연, 워터체험 부스, 물총대첩,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행사에 참여하는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가 지난해 아산시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하루 동안 개최되었을 때도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던 만큼 올해는 더 많은 장애인과 가족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를 축제장 곳곳에 배치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점검을 마친 후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를 찾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전기 및 시설물 등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꼼꼼하게 대비해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온 힘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정호 물놀이장에 이어 아산문화공원 아쿠아스테이지를 방문한 박 시장은 시설물 운영 상황 점검 및 민원 관련 사항을 확인하고, 향후 운영계획을 보고받으며 이날 현장 점검을 마무리했다. 문화공원 아쿠아스테이지는 아산문화공원 진입부에 바닥분수, 안개분수, 아트월 등으로 구성한 무료 물놀이 공간이다. 올해 7월 6일 첫 운영을 시작해 8월 25일까지 운영하며 현재까지 일 평균 170명의 시민이 이용 중이다.
-
[수시특집/선문대] 2025학년도 자유전공학부 신설, 광역모집 포함 수시전형으로 97% 선발[시사캐치] 선문대학교가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111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97%를 선발한다. 수시는 전형유형별로 보면, 학생부교과전형(일반전형 포함 11개 전형) 1,638명(77.3%), 학생부종합전형(서류전형) 319명(15.1%), 실기/실적위주전형(일반전형 포함 3개 전형) 162명(7.6%)을 선발하며, 모든 전형 및 전체 모집 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면접전형이 폐지되고 학생부교과 면접전형이 신설되었으며 교과 60%, 면접 40% 비율로 일괄합산 선발한다. 정시에서 선발하던 지역저소득층전형(간호학과)가 수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선발한다. ■ 선문대, 가치의 혁신을 통한 디지털 융합 교육으로 ‘학생 성공 NEXT 플랫폼 대학’ 발돋움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2018년 충청권 최초 ‘SW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된 이래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 등에 연달아 선정되면서 이를 기반으로 미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전 학과에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디지털 신기술 교육을 확산함과 동시에 미래자동차 분야 등 국가 수준의 신기술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여러 대학과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6년간(2018~2023년) 진행된 SW중심대학사업 최종 평가에서 최상위 1개 대학에 선정된 성과에 힘입어 올해 2단계 SW중심대학사업에도 연속 선정됐다. 올해부터 ‘AI·SW역량관리센터’를 신설하고 전교생 대상으로 AI·SW 역량 강화를 포함해 사후 관리까지 전담해 취업까지 지원하게 된다. 선문대는 작년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HUSS)’에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인문사회 계열 학생들의 감성을 바탕으로 디지털 기술에 ‘콘텐츠’를 결합한 디지털 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과 간 벽을 허물고 공동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성과도 즉시 나타났다. 지난 18일 ‘2024 말레이시아 국제 발명·혁신·기술 전시회(ITEX 2024)’에서 인문사회 계열 학생으로 구성된 두 개 팀이 작품을 출품해 은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의 이면에 자리 잡은 블랙 스마트 문제를 인문사회 계열 학생의 ‘콘텐츠’를 디지털 기술로 융합한 것이다. 미래 핵심 인재의 가치로 손꼽히는 ‘융합’ 인재를 위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2025학년부터는 이에 특화된 디지털콘텐츠학부를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 충남 4년제 대학 2위의 74.3% 취업률 이러한 혁신적인 교육 환경은 높은 취업률로 나타났다. 작년 발표된 선문대의 취업률은 74.3%로 전국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인 66.3%와 비교해 8% 정도가 높다. 이는 충청남도 4년제 대학 중 2위다. 캠퍼스 졸업자 1000명 이상 대학 중에서는 대전·세종·충남에서 1위다. ■ ‘작은 지구촌’에서 ‘세계’를 만나는 곳, 선문대학교 선문대의 최대 강점 중 하나가 글로벌 역량이다. 선문대 캠퍼스에는 전 세계 59개국 1,957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있다. 재학생 대비 유학생 비율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또한 48개국 187여 개 대학 및 기관과 교류 협정을 체결,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내 최초로 3+1 유학제도를 도입한 선문대는 매년 1,000여 명 이상이 해외로 나갈 수 있도록 어학연수와 유학제도를 비롯해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졸업 전 해외 연수 프로그램 1회 이상 지원’ 방침을 세우고 ‘선문 글로벌FLY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선문대는 경제 사회적 취약계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진로탐색 경험을 제공하는 ‘파란사다리 사업’의 주관대학이기도 하다. 탄탄한 글로벌 인프라에 힘입어 신청 대학 중 1위의 성과를 냈다. 올해 여름방학에도 파란사다리 사업을 통해 미국 네바다주립대학, 대만 명전대학, 베트남 두이탄대학에 4주간 현지 연수가 진행된다. <수시전형 소개> ■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 반영방법 확인해야 =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정원 내 ‘일반전형’으로 1,104명, ‘지역학생전형’으로 229명, ‘지역저소득층전형’으로 2명, ‘사회통합전형’으로 21명, ‘기회균형전형’으로 51명, ‘면접전형’으로 99명 정원 외 ‘농어촌학생전형’으로 41명,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으로 30명,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전형’으로 41명, ‘장애인등대상자전형’으로 10명, ‘면접전형(정원외: 계약정원제) 10명을 포함해 총 1,987명을 선발한다. 선문대학교 학생부 교과성적 산출방식은 계열 구분없이 5개 학기 동안 주요 교과(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한국사) 교과목에서 우수 7과목을 반영하고 진로선택교과목 3과목을 반영한다. 올해의 경우, 특정 과목의 반영이 필수사항이 아니므로 일부 과목, 일부 학년의 성적이 낮은 학생도 유리하게 반영될 수 있다. 수험생은 반드시 선문대 입학홈페이지 ‘내 성적 산출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성적을 산출해 봐야 할 것이다. 모든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과 복수지원이 가능하며(동일한 전형 2회 지원 불가), 교차지원에 따른 가·감점은 없다. 또한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전과제도도 큰 폭으로 열려있어서, 1학년을 마친 후 보건계열을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예체능계열 포함)에 전과가 가능한 점도 기억할 필요가 있다. ■ ‘자유전공학부’ 신설 = 선문대학교는 올해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하여 ‘일반전형’으로 66명, ‘지역학생전형’으로 12명, ‘기회균형전형’으로 3명, ‘서류전형’으로 16명을 선발한다. 자유전공학부는 광역모집의 개념에서 더 나아가 보건계열을 제외한 ‘모든 계열’로 진출이 가능하다. 또한 1인 2교수제를 통해서 학생의 커리큘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선문대학교의 장점인 외국인학생들과의 기획형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100%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자유전공학부의 장점 중 하나는 실기고사없이 예체능 계열의 학과로 진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므로 실기에 자신이 없는 학생에게 추천할 수 있는 학과다. ■ ‘학생부종합전형’ 주요 변경사항 등 꼼꼼히 살펴야 = 2025학년도 선문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전형’이다. 서류전형은 선문대학교의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으로 319명을 선발한다. 서류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중심의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수험생이 학교생활 중 경험하고 노력한 활동 등에 대해 인성·진로탐색·발전가능성으로 나눠서 정성적, 종합적 평가가 이뤄지며, 2인 이상의 평가자에 의해 평가가 진행된다. 모든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는 별도로 제출받지 않는다. 올해부터는 광역모집을 실시하는 모집단위가 많아서 광역모집단위에 지원할 경우, 학년별로 희망 진로가 변경되어도, 유사 계열의 관심도와 활동을 포괄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 ‘실기/실적위주전형’ 실기 준비에 집중해야 = 2025학년도 선문대학교 수시모집 실기/실적위주전형은 ‘일반전형’으로 147명, ‘기회균형전형’으로 5명, 체육특기자전형(축구)에서 10명을 선발한다. 실기/실적위주(일반전형)의 경우 실기의 반영비율이 80%이기 때문에, 모집요강을 참고하여 실기 준비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겠다. <2025학년도 전형요약> 전형명 선발방법 반영 비율(단위:%) 최고/최저(점) 수능 최저학력 기준 방법 배수 학생부 대학별 고사 교과 비교과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지역학생전형 지역저소득층전형 사회통합전형 기회균형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전형 일괄 - 100 - - (교과)최고1,000/최저435 x 면접전형 (신학과)기회균형전형 장애인등대상자전형 일괄 - 60 - 면접40 (교과)최고600/최저121 (면접)최고400/최저78 x 학생부종합 서류전형 일괄 - 100 - (서류)최고1,000/최저435 x 실기/실적 일반전형 기회균형전형 일괄 - 20 - 실기80 (실기)최고800/최저200 (교과)최고200/최저50 x 체육특기자전형 일괄 - 5 10 서류40 실기45 (실기)최고450/최저350 (경기실적)최고400/최저280 (교과)최고50/최저35 (출결)최고50/최저
-
선문대 , 미국 글로벌 교육기관 및 스타트업 체험 연수 프로그램 성료[시사캐치] 선문대학교 지능형전장제어시스템사업단(단장 최창하)은 한밭대학교 첨단센서융합디바이스사업단(단장 정영배), 모빌리티ICT 스마트휴먼인터페이스사업단과 함께 2024년 8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진행된 ‘4차년도 글로벌 교육기관 및 스타트업 체험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율주행 기술 확산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과 체험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에는 대전·세종·충남 공유대학 학생 64명과 스탠포드대학, 아트센터디자인대학, 선문대학교 교수진이 참여했으며, 스탠포드 대학에서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이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또한 미국의 주요 연구․교육기관인 스탠포드, UC버클리, UCLA, USC 대학 등을 방문하였으며, NVIDIA, 구글, 애플 등 글로벌 IT 기업을 탐방하며 자율주행과 관련된 최첨단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최신 글로벌 모빌리티 자율주행 기술을 주제로 한 이번 연수는, 해외 대학 및 실리콘밸리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현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기술 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외 자율주행 관련 기술과 융합, IT, 전자 기술의 경험을 바탕으로 DSC 공유대학 학생들의 전공 경험을 확대하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 및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자율주행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선문대 최창하 단장은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과 산업 동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선문대는 앞으로도 글로컬 교육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선문대 지능형전장제어시스템사업단은 첨단센서융합디바이스사업단, 모빌리티ICT 스마트휴먼인터페이스사업단과 함께 선문대의 글로컬 교육 비전에 따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호서대, 학생이 만든 게임 ‘대통령배 e스포츠대회’ 호평[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게임소프트웨어학과 학생들이 만든 게임이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는 게임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정부가 주최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2007년부터 17년 동안 이어온 e스포츠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호서대 게임소프트웨어학과는 △김재영 팀의 시간 역행 컨셉의 ARPG‘크로노’△전세혁 팀의 RPG 방식의 타워 디펜스‘쿼드라 클래쉬’△한세욱 팀의 2D 플랫포머 액션‘triAPO’총 3개의 자체 제작 게임을 선보였다. 대회 참가자 및 게임 업계 관계자들은 "대학생이 개발한 게임이 현재 시장에 발매된 수준으로 구현되어 있어 놀랐다”고 전했다. 게임소프트웨어학과 김재범 교수는 "호서대 게임소프트웨어학과는 국내 최초의 게임학과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게임 개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천안시, 골프장 5곳 농약 잔류량 검사[시사캐치] 천안시가 22일까지 지역 골프장의 농약 사용 안전성을 점검하고자 하반기 농약 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는 고독성 농약 사용을 방지하고 골프장 주변 수생태계 보호를 위해 매년 건기·우기 두 차례에 걸쳐 토양과 수질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정규 골프장 5곳의 페어웨이와 그린 주변 토양, 연못 유출수 시료를 채취해 농약 잔류량을 검사한다. 검사 항목은 다이아지논, 디니코나졸, 아세페이트, 옥신코퍼 등 농약 27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클로로탈로닐을 신규 항목으로 추가해 검사한다. 살균제 농약인 클로로타로닐은 국내 골프장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해외에서 위해 우려가 제기돼 검사 항목에 추가됐다. 검사에서 금지 농약 사용이 확인되면 농약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 과태료와 함께 개선 조치 명령이 내려진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현장 점검을 실시해 등록취소농약 사용, 잔디·수목 외 농약 사용, 대장작성방법 준수 여부 등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약잔류량 검사로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의료관련감염병 예방 및 관리교육[시사캐치] 대전시는 21일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지역요양병원 감염관리 전담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의료관련감염병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요양병원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관련감염병이란 의료행위와 관련하여 환자, 보호자, 방문객, 의료기관 종사자 등에게 나타날 수 있는 감염병이다. 이중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은 항생제에 저항해 생존하고 증식하는 감염병으로 법정 감염병 발생의 41%를 차지할 정도로 급증해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교육에는 동부요양병원 등 30개소 40여 명의 전담 간호사 등이 참여했으며 교육 내용은 의료관련감염병의 개요와 전수감시 및 표본감시 감염병의 특징, 감염 예방 등 관리 지침을 비롯해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요양병원 환경에 특화된 감염관리 방법과 예방 전략을 심층적으로 다루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요양병원은 감염병에 특히 취약한 고령자와 만성질환자들이 많은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관리 전담간호사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었기를 기대한다”라며 "대전시는 지역 내 요양병원의 전반적인 감염관리 수준이 향상되고,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의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전시 양곡·생필품 배급…천안시, 을지연습 실제훈련[시사캐치] 천안시는 21일 시청 버들광장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인 ‘전시 양곡·생필품 배급’을 실시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임태오 천안서북경찰서장, 김정환 제3585부대 2대대장 등 60명이 참가한 이날 훈련에는 경찰차, 구급차, 양곡수송차, 군·경호송차 등이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전시 또는 국가비상사태 등에 따른 식량 보급 악화와 수급 불균형을 방지하고, 확보된 식량·생필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식생활 안정 도모와 비상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폭격 이후 식량 사재기, 매점매석 행위로 유통질서가 혼란해짐에 따라 일부 가구에 양곡과 생필품 배급하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전시 상황 속에서도 투명성과 효율성이 확보된 양곡·생필품 배급을 위해 안정적인 배급 절차 숙지와 주민 행동 요령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 훈련을 통해 배급 과정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부정수급자, 양곡 탈취자 등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하고 민·관·군·경·소방의 협조체계 구축으로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천안시는 위기 상황에서의 실질적인 대응력을 더욱 강화했다”며 "민·관·군·경이 하나 되어 통합된 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이날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앞서 ‘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 및 기관장 도상연습’을 실시했다. 을지연습은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절차의 종합연습으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이뤄진다.
-
세종시의회, 사무처 직원 자체법제교육[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21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3분기 자체법제교육을 실시했다. 세종시의회에서 기초과정부터 심화 과정까지 단계별로 시행 중인 해당 자체법제교육은 의회사무처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치법규 기본 원칙과 작성 방법 ▲본칙·부칙, 법문 표현 등 전문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의회사무처 입법자문위원인 김미량 서기관의 실무경험을 토대로 자치법규 입안의 전반적인 내용을 보다 알기 쉽게 설명해 실무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이번 법제교육으로 사무처 직원들이 자치법규 입안의 기초를 다지고 이를 업무에 적용해 입법 역량 강화에 힘써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배움의 장을 도모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장혁 천안시의원, 장애인 체육시설 개선 간담회[시사캐치] 장혁 천안시의회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20일 천안시 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장애인 체육시설 개선 간담회를 주재하며, 2026년에 개최될 제32회 충청남도장애인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장 점검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장혁 의원을 비롯해 천안시 체육진흥과, 장애인복지과, 천안시 장애인체육회, 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천안시장애인파크골프·천안시 장애인 배구협회·천안시 장애인 론볼 연맹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장애인 체육시설의 접근성과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장혁 의원은 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보치아 경기장에서 간담회를 시작하며, 최근 이기일 제1차관을 비롯한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이 해당 복지관을 방문해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그 중에서도 특히 "그늘막이 없는 열악한 보치아 경기장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1층 회의장으로 자리를 옮긴 후에는 보치아 경기장 시설 개선과 2026년 열릴 제32회 충청남도장애인 체육대회를 위한 경기장 확보 및 시설 보완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천안시 장애인 체육회 박노철 수석부회장은 "천안시의 실내 종목 체육시설에 대한 인프라가 다른 지자체에 비해 뛰어나다고 평가하면서도, 실외 종목에 대해서는 참여할 수 있는 장소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가칭) 장애인스포츠타운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2026년 충남 장애인체육대회 종목중 하나인 론볼은 경기할 경기장이 없어 경기장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천안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내년도 본예산에 예산을 확보하고, TF팀을 구성해 경기장 확보와 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천안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보치아 경기장에 대해, "지난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이 방문한 이후 검토한 결과 국비 지원 사업이 아닌 지방이양 사업으로 충남도와 협의해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시설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혁 의원은 "충남 도민체전과 비교해 충남 장애인 체육대회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더욱 신경 써달라”고 당부하며, "아직 시간이 남아있지만 종목별 경기장에 대해 미리 준비하여 지역 대학 등 지역 시설을 활용함으로써 시설 개·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충남 장애인 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
아산시의회, 6기 의정자문위원회 제2차 회의 개최[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의회동 다목적회의실에서 ‘아산시의회 6기 의정자문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과 맹의석 부의장, 의회운영위원회 김미성 위원장과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이춘호 위원장, 김희영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의정자문위원회 남용길 위원장을 비롯한 10명의 의정자문위원이 함께했다. 이번 제2차 회의에서는 제9대 아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소개를 시작으로 오는 23일 개회하는 제251회 임시회를 앞두고 ▲1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에 대한 자문 ▲2024년 하반기 의정자문위원회 주요 일정(안) 협의 등이 있었으며, 의정활동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용길 위원장은 "오늘 회의는 12건의 조례안에 대해 자문위원들과 의원 여러분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아산시의회와 아산시의 발전을 위해 의정자문 활동을 열심히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홍성표 의장은 "제251회 임시회를 앞두고 조례안 등과 관련하여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조례 제‧개정을 비롯한 의정활동에 위원님들의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전했다.
-
충남교육청, 2025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시작[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8월 22일(목)부터 9월 6일(금)까지 12일간(토·일요일 제외) 도내 7개 시험지구의 교육지원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실시된다고 밝혔다. 특히, 충청남도교육청에서는 2024학년도 수능부터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이하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충남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와 졸업자, 그리고 충남 주소지의 검정고시 합격자들이 대상이다. 시스템은 8월 22일 오전 9시부터 9월 3일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접속 주소는 ‘mycsat.re.kr’이다. 다만, 기타 학력 인정자, 시험편의 제공대상자, 대리접수자는 시스템을 이용할 수 없으며, 이들은 기존 방식대로 주소지 소재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직접 방문해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유의할 점은 시스템에 응시원서를 작성했다고 해서 응시원서 제출이 완료된 것이 아니고, 시스템에 응시원서 작성 내용을 입력한 후 출신 고등학교(소속교),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원서접수 기간 내에 방문하여 입력 내용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응시원서를 제출해야만 원서접수가 최종 마무리된다. 모든 지원자는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본인확인용), 사진을 시스템에 미업로드 했을 시에는 여권용 규격 사진 2장을 준비해야 하며,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원서를 접수하는 졸업생은 졸업증명서와 주민등록초본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고졸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는 합격증 사본(원본 지참) 또는 합격 증명서를, 기타 학력 인정자 등은 학력 인정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기타 상세한 정보는 충청남도교육청 누리집 대입전형(대학수학능력시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충남교육청, 학부모 97.5% 이상 늘봄학교 향후 참여 의사 밝혀![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학기 늘봄학교에 참여한 학부모 2,0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늘봄학교 만족도 조사에서 97.5% 이상의 학부모가 향후에도 늘봄학교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했다. 충남교육청은 늘봄학교 정책을 시행하며 15개 늘봄지원센터에 55명의 늘봄학교 전담 지원인력과 우선 시행교 119교에 늘봄학교 업무 전담인력을 채용 배치하였다. 더욱이 정책 도입에 따른 초1 맞춤형 프로그램 강사, 봉사인력 채용, 인건비 지급 등 학교의 늘봄학교 행‧재정 업무를 최소화하기 위한 늘봄지원센터 모델을 구축하여 타시도의 모범이 되어왔다. 특히 뮤지컬, 발레 등 지역에서 경험하기 쉽지 않은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전문 기관과 연계하여 63교에 전문 강사를 지원하였고, 도내 15개 대학과의 늘봄학교 활성화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연계 상상늘봄교실 프로그램, 여름방학 대학연계 캠프 등 다양하고 질 높은 늘봄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 밖에도 에듀테크 SW 혼합수업 늘봄프로그램 사업에 참여한 대학이 2,000만원 상당의 SW 교육 물품을 기부하거나 대학교수들이 늘봄학교 강사로 직접 참여하는 등 대학의 특색있는 늘봄학교 지원으로 눈길을 끌기도 하였다. 또한 충남농업기술원과 연계한 농촌체험농장 늘봄프로그램이 교육기관 최초 농촌진흥청 연계 부처 협업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와 같이 지역, 대학이 함께 제공하는 다양한 질 높은 늘봄프로그램은 학생, 학부모가 늘봄학교 수업 참여 및 운영에 97% 보통 이상 만족하고, 향후 학부모 97.5%가 늘봄학교 추가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충남형 늘봄학교의 높은 만족도를 견인해 내는 마중물이 되었다. 또한 희망 초등 1학년 7,458명 학생에게 매일 2시간 이내의 무상으로 제공한 양질의 맞춤형 강좌가 사교육비 경감에 효과가 있다고 학부모 95.5%가 응답하는 등 학부모 양육부담 완화에도 도움을 주었다.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2학기에는 충남 초등 422교 모두에서 늘봄학교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충남교육청은 충남형 늘봄학교 전담체제를 수립하고, 올해부터 늘봄실무사 240명 배치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늘봄학교 전담인력을 확충해 가며 학교, 교사 모두 부담 없는 충남형 늘봄학교 전담 체제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늘봄실무사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5종의 늘봄학교 실무 도움 자료를 제작·배포하였으며, 지난 8월에는 실무 중심의 직무연수를 3일간 운영하였다. 더불어 지역별 14개 온라인 소통망과 늘봄학교 지원단을 구축하여 늘봄실무사의 빠른 현장 적응과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학교 내 교사연구실 확충과 아산 한들물빛초 인근 5개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한 동네방네 늘봄교실 운영 사례와 같이 학교 밖 늘봄교실 확대, 지자체와 협력하는 다함께 돌봄센터 등의 확충을 통해 학교 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형 늘봄학교가 학부모와 학생의 높은 만족도를 보인 만큼 2학기에도 더욱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교와 교사 모두가 부담 없는 충남형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학교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세종시교육청, 유보통합 모델 구현,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유보통합에서 지향하는 이상적인 유보통합기관 모델을 찾기 위해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가칭)영유아학교(이하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며,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운영 방식 및 교육 주체 간 교육·돌봄에 대한 견해 차이를 좁혀 나가면서 유보통합모델을 구축해 나가는 데 목적이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공모한 결과 총 9곳에서 신청했으며,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5곳(유치원 1곳, 어린이집 4곳)을 선정했다. 교육부는 세종시교육청이 선정한 5곳을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 기관으로 가지정했으며, 이후 결격 사유 확인, 보완 절차 등을 거쳐 이달 말에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 기관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최종 선정 기관으로 지정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운영 기관은 ▲충분한 이용 시간과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교육·보육의 질 개선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기관당 1억 원 내외로 시범사업 운영 기관에서 실제 필요한 사업비(인건비, 프로그램 운영비, 교사 연수비 등)를 지원하며, ▲맞춤형 현장 자문(컨설팅)단 구성·운영 ▲유보 이음교육 운영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직무연수 ▲어린이집 장애 영유아 순회교사 및 진단평가비 지원 ▲영유아 정서·심리·사회 발달 상담 지원 등 영유아의 교육·보육 공공성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시범사업 운영 기관은 성과평가를 거쳐 내년도 지원 여부가 결정되며, 이후 최종 선정된 기관은 최대 3년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최교진 교육감은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은 유보통합에서 지향하는 이상적인 모델을 구현하는 첫걸음이자 영유아 교육·보육의 질을 단계적으로 상향하고 제도적으로 확산하는 핵심적인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시범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보다 질 높은 교육·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청, 시청, 유치원, 어린이집 그리고 교육공동체와 함께 협력하는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형 유보통합’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
천안교육지원청, 을지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진행[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8월 21일(수)에 ‘2024년도 을지연습’ 계획에 따라 ‘전시현안과제 토의’을 실시했다. 이번 토의는 ‘북한의 DDoS 공격으로 네트워크 과부하 발생에 따른 정보시스템 복구 방안 강구’를 주제로, 해당 공격으로 천안교육지원청 누리집 서버가 다운되고 교육행정정보시스템 접속이 불가한 상황에 대응하여 피해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복구 방안으로는 긴급대응반을 구성하여 타 시스템에 전파되지 않도록 누리집 서버를 네트워크에서 분리, 접근을 차단하고 보안장비를 활용하여 공격 IP를 차단하는 등의 대응 방안들이 제시되었다. 토의를 주재한 이병도 교육장은 "늘어나고 있는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라며 주기적인 보안시스템 정비를 통해 네트워크 시스템 안정화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
아산교육지원청, 을지연습 연계 관내 행정실장 대상 안보 강연회[시사캐치]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8월 21일(수), 아산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2024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관내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안보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강연회는 공직자의 안보 의식을 높이고 을지연습에 대해 경각심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북한의 변화와 안보’라는 주제로 방송인 유현주의 강의로 이루어졌으며, 탈북 과정 및 현재 북한의 실상 등을 통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을 재확립시킬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박서우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안보 강연을 통해 각급 학교에서도 공직자로서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위기 상황 발생 시 비상대비 태세를 갖추어 교직원과 학생 모두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아산교육지원청, 을지연습 연계 학교재배치 훈련[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8월 20일(화) 2024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학교재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학교재배치 훈련은 비상시 학교시설이 동원되는 상황을 가정해 동원 대상 학교를 재배치한 후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 시설의 효율적 사용으로 교육 활동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는지를 점검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동원대상 학교인 온양동신초등학교에서 수용학교인 온양온천초등학교 간의 이동로와 이동 수단 및 이동 안전대책을 검토하는 훈련과, 수용학교에서의 수업 대책 등을 확인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비상상황 시 업무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수용학교인 온양온천초등학교로 중요문서를 신속히 이동하는 훈련도 실시했다. 이동 후에는 수용학교에서 교실 배정 및 수업 대책 시설물 사용 계획 등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여 비상 상황에도 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업무 절차를 숙지했다. 박서우 교육장은 "이번 학교재배치 훈련은 국가위기 상황에 대비한 비상대비태세 연습의 일부”이며 "비상상황에서 교육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세밀한 학교 재배치 절차를 익히고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
대전시, 산림재난 ‘불샐틈’ 없다[시사캐치] 대전시가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대전시는 7월 1일자 조직개편으로 녹지농생명국이 신설되면서 산림재난 대응 강화의 방편으로 시청 13층에 산림재난상황실을 확대 설치하고 운영 중이다. 산림재난상황실은 만인산, 식장산, 보문산, 계족산 등 대전의 주요 산 정상에 설치된 조망형감시카메라를 통합관제하는 시설로 산림재해현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여 산불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다. 새로 설치된 상황실은 관제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대처방안을 모색하는 상황판단회의가 가능하고, 운영시스템 성능향상으로 산림 내 주요 지점에 설치된 산불감시카메라 27대를 동시에 관제할수 있어 산불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또한, 대전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보문산의 공원관리사업소에는 화염, 열 등을 AI 기능이 장착된 감시카메라가 감지·판독하여 산불 발생 상황을 영상 또는 소리 신호 등으로 알려주는 능동형 감시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현장상황실 역할을 하는 지휘 차량이 9월에, 임도 등 험지운행이 가능한 산불 특수진화차량이 2025년 초에 도입될 예정으로 초동 진화 및 대형산불 확산 방지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체계적인 산불 관제가 가능한 산림재난종합상황실이 확대 설치된 만큼 앞으로 산불 등 산림재난에 신속히 대처하여 우리 대전이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충청권, 하나의 교통생활권으로[시사캐치] 충청권이 하나의 교통 생활권으로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대전, 세종, 청주, 공주 4개 지자체는 광역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통합환승요금체계를 구축하고 26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에 따라, 8월 26일부터는 기존 대전과 세종 간에 적용되던 대중교통 환승할인을 청주와 공주까지 확대하여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세종이나 대전에서 청주, 공주로 이동하려면 교통비를 추가로 부담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시내버스, 도시철도 등을 이용하면 3회까지 환승할 수 있다. 또한 세종에서 대전 반석역을 운행하는 B2노선이 내년 상반기부터 유성구 장대삼거리까지 연결될 예정이고, B1노선에 대전 유성구 둔곡교차로 BRT 중앙정류장이 내년 2월 말까지 설치될 계획이다. 그리고 세종, 공주 간 광역 BRT를 내년 운행 목표로 올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조치는 2020년 8월 통합환승체계 구축을 위해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관련 지자체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추진됐다. 4개 지자체(세종, 대전, 청주, 공주)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공동 사업비로 각각 7억 8,000만 원을 부담하여, 통합환승요금체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세종시에서 대표로 발주했으며, 행복청 및 대전, 세종, 공주, 청주에서 공동으로 관리 감독하기로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통합환승요금 체계 구축으로 시민들의 교통비 절감은 물론, 충청권 도시 간 접근성이 강화되고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