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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국방도시 계룡 ‘군 문화 메카’ 만든다[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국방 핵심도시인 계룡시 발전을 위해 국방기관 유치와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21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민선 8기 2년차 시군 방문 열세 번째 일정으로 계룡시를 찾아 △정책 현장 방문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등을 차례로 가졌다. 정책 현장 방문은 향적산 치유의 숲 ‘치유센터’를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듣고, 향후 확대 예정인 자연휴양림 및 생태숲 조성 사업 대상지를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향적산 치유의 숲은 엄사면 향한리 향적산 일원에 총 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치유센터와 치유 숲길, 명상 공간, 치유 공간 조성 등의 사업을 2021년 1단계로 완료했다. 계룡시는 향적산 치유의 숲에 자연휴양림과 산림욕장 등을 추가 조성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 소득 증대 효과를 올린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계룡시는 지난해 4월 자연휴양림 지정·고시를 완료하고, 오는 8월까지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한 뒤, 2026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향적산 종합 개발은 주민 쉼터는 물론 계룡시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사업”이라며 "계룡시 랜드마크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큰 그림을 그려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계룡 문화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이응우 계룡시장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계룡 발전을 위해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 등을 강조했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는 지방 대도시권역 조성 기반 마련을 위해 총 사업비 2694억 원을 투입, 계룡에서 대전 신탄진까지 35.4㎞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수요예측 재조사를 통과하며 연내 착공과 2024년도 국비 확보가 가능해졌다. 도는 국토교통부 및 기획재정부와 사업 기간 조정을 포함한 총 사업비 협의를 마치고 연내 착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와 관련해서는 올해 1월 공공기관 유치 전담조직 신설과 5월 도 정책자문위원회 내 국방기관 유치 특별위원회 구성 등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계룡은 3군 본부·계룡대 등 군 기관이 집적해 있고, 인근에 국방과학연구소와 국방대 등이 있어 군 기관 입지 최적지로 꼽히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맞춰 국방 관련 기관이 계룡에 새롭게 터를 잡을 수 있도록 전방위 유치 활동을 펼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들은 김 지사에게 △국민체육센터 건립 △도시계획시설(계룡대로) 가로등 환경 정비 △금암동 도시계획도로 인도 보수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을 요청했다. 도는 주민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검토한 뒤, 도 재정 여건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김 지사가 지난해 진행한 민선8기 첫 시군 방문에서 계룡시민들은 25건의 사업 등을 건의했다. 도는 이 중 12건을 완료하고, 11건은 추진 중이며, 1건은 장기 검토, 1건은 수용 곤란 과제로 넘겼다. 김 지사는 다음달 19일 예산군에서 민선 8기 2년차 시군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
대전하수처리장 이전사업 토지 보상 착수[시사캐치] 대전시는 오는 23일‘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사업 부지에 대한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감정평가와 함께 보상절차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보상은 하수처리장 부지에 편입되는 전체토지 85필지 141,861㎡ 중에서 시유지를 제외한 25필지 62,874㎡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는 본예산에 확보한 30억 원에 더해, 추가로 잔여지 등에 대한 보상을 위해 10억 원을 1회 추경에 편성했다. 한편 대전시는 원활한 토지 보상과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2월과 5월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공정한 감정평가를 위해 토지 소유주에게 감정평가 업체 추천을 요청하고, 현실적인 보상가 책정과 잔여 토지 매입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대전시는 토지 보상과 함께 실시계획 인가를 위한 관계부서 협의를 6월 중 마무리하고 실시계획 인가 고시를 거쳐 올해 8월 중에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은 총사업비 7,214억 원(‘16.1.1. 불변가)을 투입하여 기존 원촌동 하수처리장과 오정동 분뇨처리장을 유성구 금고동 103번지 일원으로 통합 이전하는 사업이다. 시설용량은 65만㎥/일 규모이며 첨단 공법을 도입해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현대화하여 악취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지상에는 공원 등 주민 편익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60개월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시는 2022년 1월 실시협약 체결 후 ▲실시설계 검토 ▲문화재지표조사▲경관심의 ▲설계 안전성 검토 ▲환경영향평가 협의 ▲지하안전 영향평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승인 ▲도시 관리계획 결정(변경) ▲재해 영향성 검토 ▲실시설계 경제성 검토 등의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박필우 대전시 수질개선과장은"10년 이상 진행된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사업이 다양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이제 최종 단계인 보상을 착수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라며"앞으로 실시계획 인가 등 후속 절차도 차질 없이 추진해 조속히 공사가 착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장우 대전시장, 시도지사협의회 총회 참석... 대전 0시 축제 홍보[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21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56차 총회에 참석해 대전 0시 축제를 홍보하고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는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방분권과 관련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와 각 시도에서 제안한 정책사항, 정부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16개 시도지사들에게 오는 8월 대전 원도심 일원에서‘대전의 과거·현재·미래를 만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2023 대전 0시 축제’를 홍보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축제 참여를 요청했다. 이장우 시장은 "지방시대는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과 혁신을 지방에서 찾아야 한다. 지방정부가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와 숙고 끝에 미래를 스스로 그릴 수 있도록 지방 권한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17개 시도가 협력을 강화하여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 가자고 제안했다. -
대전시, 신탄진 배수지 폐지 후 주민편익 시설로 활용[시사캐치] 대전시가 24년간 가동 중지 상태인 신탄진 배수지를 용도 폐지해 주차장 등 지역 주민을 위한 편익시설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대전시는 21일 오후 이장우 시장과 5개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시구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시‧구 공동현안 9건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대덕구가 제안한 ‘신탄진 배수지 활용 관련 시 검토안 변경 수용 요청’을 논의했다. 신탄진 배수지는 신탄진 정수장 가동 등으로 운영 필요성이 줄어들어 지난 24년간 가동이 중지된 상태로, 대덕구에서 지난 4월 용도 폐지 후 주민 이용 시설로 활용해 달라는 요청을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당초 배수시설은 유지한 채 상부 공간을 주차장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구에서 상 ‧ 하부 공간 모두를 주민 편익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도시설 폐지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시는 주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대덕구 요청을 수용하기로 하고, 대덕구와 함께 환경부 승인이 필요한 수도정비계획 반영 등 관련 절차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신탄진IC 진입로 확장 건의’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대덕구 덕암로는 신탄진IC와 인접해 있는 편도 1차선 도로로 대덕구 보건소 방향에서 IC로 진입하는 차량으로 인해 상시적인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이와 관련 대덕구는 진입로 주변 일부를 매입해 우회전 전용 차로를 설치하기 위해 시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시는 덕암로 정체 해소와 IC 이용 시민의 편의를 위해 구에서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하면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또 하소친환경일반산업단지 내 대전시 소유 지원시설용지를 활용해 산단 종사자와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익시설을 건립을 요청한 동구 제안사항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말까지 산업단지 관리기관을 지정할 계획이라며 관리기관 지정 후 건축 규모와 내용 등에 대해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대전시가 제안한 ‘만 70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 추진 관련 협조’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만 70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는 이장우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대중교통 이용 부담을 덜어 주는 내용을 골자로 하며 오는 9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해 시는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발급을 위한 안내문 배포, 카드 신청서 접수장소 선정 ‧ 운영에 대해 자치구의 협조를 구했다. 이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주차분야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공익광고 제작 ▲유치원 간식비 시비 지원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장기근속수당 지원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대전시와 자치구는 논의 결과에 따라 관련 사항들에 대해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한 가운데,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한 사항은 실무적 차원의 협의를 추가 진행하기로 했다. 이장우 시장은 "민선 8기 대전시정은 5개 자치구의 균형발전을 목표로 자치구 발전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대덕구처럼 지역 발전을 위한 합리적 제안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약속하고 앞으로도 시와 자치구가 한 팀이 되어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안건 논의에 앞서 모두 발언을 통해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시 ‧ 구정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장우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1년 동안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확정 ▲나노반도체 국가 산업단지 지정 ▲글로벌 바이오기업 머크 및 SK온과 투자협약 체결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총사업비 협의 완료 ▲보물산 프로젝트 발표 등 정체되어 있던 대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성과들을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다만, 이 시장은 "지난 1년은 쌓였던 시정의 난맥을 해결하면서 민선 8기 비전과 철학을 구현하는 데는 물리적 환경과 시간이 부족했다”며, "향후 불위호성(弗爲胡成)의 자제로 대한민국 과학수도 일류도시 대전을 만들어 내는데 대전시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전역 복합2구역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 설립 연구용역 착수, ㈜일본위생센터 한국본사 유치, 대청호 규제 해제를 위한 교두보 마련 등 경제‧균형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향후 국‧시정 연계 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글로컬 도시를 향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중촌벤터벨리 구체화, 청소년종합복지센터 건립 기반 마련을 비롯해 베이스볼 드림파크 착공, 대전 제2 문화예술복합단지와 보문산 관광명소화 추진 등 새로운 100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대형 프로젝트들의 성공적 안착으로 일자리와 사람이 모여 성장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시와 연계해 추진해 온 방사청 이전 확정, KT 인재개발원 부지 첨단산업복합단지 조성 MOU 체결, 노루벌 일원 국가정원 조성 추진을 주요 성과로 들며, 지역 내 산업기반 부족과 구․신도심 간 격차의 문제가 있지만 향후 산업구조 개선 등을 통한 성장 잠재력 확충을 통해 서구의 강점을 강화시켜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 조성과 전국 지자체 최초 디지털전화(DX) 전환센터 청년점 개소, 스마트경로당 확대, 초등 방과 후 돌봄 인프라 확대 및 유성온천 사계절 축제를 주요 성과로 들며, 향후 디지털 전환, 스마트 행정과 청년 맞춤 정책 강화화 함께 유성온천지구 관광거점 기반 구축을 역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신청사 건립기금 확보 및 연축도시개발사업 계획 수립, 읍내동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대화1구역 정비사업 추진, 대덕물빛 축제와 대덕거리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주요 성과로 들며, 신청사 건립 추진에 따른 재정적 어려움은 있지만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와 대전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본격 추진 등을 통해 균형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충청문화동맹으로 문화도시로[시사캐치] 세종시특별자치시가 오는 22일 14시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 8층 대회의실에서 ‘충청이 문화로 함께, 충청문화동맹’을 주제로 충청권 문화도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세미나)는 충청권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천안시, 청주시, 공주시와 올해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하는 세종시가 모여 문화도시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충청권 문화도시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천안시의 ‘시민의 문화자주권이 실현되는 문화독립도시’, 청주시의 ‘기록문화창의도시’, 공주시의 ‘삶을 품은 유산, 미래기억도시’발표에 이어 세종시의 문화도시 준비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서는 충청권 문화부흥 및 문화를 통한 지역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충청권 문화도시 연대 전략을 구상해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와 동시에 오는 8월 문화도시 전문가 대중토론회(포럼)와 자문회의를 준비하는 등 문화도시 지정 준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인환 문화예술과장은 "우리시에 앞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의 경험을 듣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충청권 문화도시와 연대하여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문화를 통한 지역 발전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세종시, 공익직불제 ‘농업인 의무교육’ 이수 당부[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 의무교육’ 이수를 당부했다. 기본직불금을 수령하려는 자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농업인은 직불금 총액의 10% 감액 등 불이익을 받는다. 교육은 대상에 따라 온라인교육(농업교육포털), 모바일교육(URL), 자동전화교육(ACS)으로 운영한다. 시는 오는 8월 15일까지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8월 말에서 9월초 사이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규신청자, 전년도 준수사항 위반자는 농업교육포털(agriedu.net)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정규교육 2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은 자동전화(1644-3656)를 통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이외 농업인은 개별 휴대전화로 송부되는 인터넷주소(URL)로 접속해 모바일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영상 시청이 완료되면 자동 이수 처리된다. 시는 또한 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농업인 의무교육 외 농지 형상 및 기능 유지, 주변 용·배수로 관리,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등 17가지 준수사항에 대해 이행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결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판정되면 준수사항별로 5∼10% 감액이 적용된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인들이 여건에 맞는 교육을 이수하고, 마을공동체 활동 등 17개 준수사항을 실천 및 이행해달라”라고 말했다. -
충청권 4개 시·도민 설명회 개최[시사캐치]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의 공감대 확보를 위한 지역별 설명회가 열린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이달 충청권 4개 시·도 청사 등에서 시·도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충청권 지역경쟁력 강화와 초광역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목적과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과 대전세종연구원, 충북연구원, 충남연구원 등 시·도 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며, ▲충청권 특자체 추진현황 ▲특자체 여건 및 전망 등을 다루게 될 예정이다. 설명회는 오는 26일 충청북도를 시작으로 ▲27일 대전시 ▲28일 세종시 ▲7월 이후 충청남도 순으로 개최하며,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에 관심이 있는 충청권 시도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설명회에서는 충청권 4개 시·도 추천을 받아 구성한 충청권특별지방자치단체 주민참여단 위촉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들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을 위한 민간부문 참여를 주도하고 지역사회에 관련 소식을 전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대전, 세종, 충북, 충남 등 총 163명으로 학계, 언론,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박일순 합동추진단 초광역기획과장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는 여러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초광역 협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핵심으로 보고 있다”라며 "지역별 설명회와 주민참여단의 활동으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가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 알리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별 설명회에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라며 이번 설명회뿐만 아니라 앞으로 여러 분야의 제안과 의견 청취를 위한 다양한 민관협력 활동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설명회와 관련된 사항은 각 시·도 누리집 등에 게시된 홍보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충남교육청, 학교와 지역 상생협력ㆍ공유 활성화[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21(수) 기자회견을 갖고, 학령인구 급감 등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을 충남 도내 지자체ㆍ교육지원청ㆍ학교에 안내하여, 학교-지역 간 상생의 꽃을 피울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청이 학교 유휴부지를 제공하고 지자체가 대응 투자하여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ㆍ돌봄ㆍ문화ㆍ체육시설인주차장을 포함한 수영장, 체육관, 도서관, AI기반 디지털 구축실 등을 학교 부지내에 복합적으로 설치하여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ㆍ운영하는 시설이다. 동사업 주관부처인 교육부에서는 올해 약 40개의 학교복합시설 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5년간 총 200개의 사업을 공모ㆍ선정할 계획으로 재정 지원 규모는 총 1조 8,000억 원이며, 지자체의 재정자립도에 따라 총사업비의 20~30%를 차등 지원하고 늘봄학교ㆍ방과후학교 등 돌봄시설을 설치할 경우 추가 10%와 인구감소지역의 경우 추가 10% 재정을 지원하여 최대 50%를 교육부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에서는 금년 4월부터 학교 신설과 학교복합시설을 동시에 추진하는 경우 중앙투자심사를 면제하는 심사규칙을 마련하였으며, 충남교육청에서는 5년간 도내 모든 시ㆍ군에 1개 이상, 총 15개 공모ㆍ선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빠른 시일 안에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ㆍ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조례를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 6월 7일 공모사업을 안내하였으며, 사업 신청 기간은 7월 13일부터 8월 14일까지이고, 기초지자체 또는 교육지원청에서 협의하여 수립한 사업계획서를 도교육청에 제출하면 취합하여 교육부에 최종 신청 후, 8월말 교육부 공모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9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신설되는 복합시설에는 늘봄학교 프로그램 연계를 위한 멀티룸, 수영장, 체육관 등을 필수적으로 검토하며, 학생과 주민을 시간적ㆍ공간적으로 분리하여 학생 안전과 학습환경 침해를 방지하는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적용한다. 황인명 행정국장은 "학교복합시설을 통한 학교와 지역 상생협력ㆍ공유 활성화는 물론 교육ㆍ돌봄 환경을 개선하여 저출생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청과 지자체 간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지역에 필요한 학교복합시설 사례가 많이 탄생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특수교육 대상학생 긍정적 행동지원 여건 강화[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20일(화) 성광온누리학교에서 논산계룡, 보령, 부여, 서천, 금산 지역의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교사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특수교육 대상학생 긍정적 행동지원 교사 연수(1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에는 행동분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유정석 강사(충북특수교육원)’를 초빙해 ▲다양한 특수교육 프로그램의 활용, ▲행동 관리 전략, ▲소통 및 협력 방법, ▲통합학급 내에서의 행동중재 방법 등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내용을 다루었다. 또, 실제 사례와 전문가의 안내를 통해 교사들이 효과적인 행동지원 전략을 습득하고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현장 운영 사례 중심으로 관련 내용을 배우고,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전략 등을 실제로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특수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긍정적 행동지원 연수가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행동분석 전문가 연수과정을 통해 전문가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천안교육지원청 '재난응급심리지원팀 ’마음토닥임’ 연수[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 Wee센터는 2023년 재난응급심리지원팀 '마음토닥임' 을 대상으로 2차 협의회 및 연수를 개최했다. ‘마음토닥임‘은 재난 발생 시 위기 학생들의 응급심리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천안 지역의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22명과 천안교육지원청 Wee센터 전문상담인력 12명 등 총 34명으로 구성된 마음토닥임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국립공주병원(충청권트라우마센터)의 재난교육담당인 백현주 강사가 트라우마와 마음다스리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협의회 및 연수를 통해 위기 상황에서의 재난트라우마 상황에서의 심리적 응급처치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재난 발생 시 위기학생 스크리닝 및 심리지원을 위한 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로 삼겨져 있다. 박종덕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관내에서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응급심리지원을 체계 구축 기반을 마련하고, 트라우마 및 마음다스리기를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시교육청, 차별화된 대안교육 민간위탁교육기관 운영[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다양한 사유로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교육 기회 보장과 학업중단률 최소화를 위해 대안교육 민간위탁교육기관(4개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원소속학교의 적을 유지한 채 출석과 수업이 인정되며, 다양한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성찰하며, 성장할 수 있는 유형별 맞춤형 대안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각 위탁기관은 학생이 행복한 대안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학기별로 운영되며, 연 160일 이내의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체력, 심력, 지력, 자기관리, 인간관계 역량 등의 영역에서 자율적인 성장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인성 회복을 위한 숲 체험 학습과 지역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대안교육 프로그램(엘에스크), 관계회복을 위한 멘토링 상담 및 감성교육을 위한 종합예술 공연 활동(바로새움 동산), 학생 자치활동을 통해 여는 청소년 주간행사(신나는 학교 두런두런), 세대 통합을 위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다온교육원)등 기관별 특색에 따른 차별화된 대안교육 활동들이 적극 운영되고 있다. 대전대성여고 ***학생은"해당 분야 지역 전문가와 함께 적합한 진로와 적성을 지속적으로 탐색해 보는 활동이 유익했다.”라며,"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봉사활동 등도 주변을 돌아보게 된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업중단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다양한 대안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각자의 꿈과 희망을 갖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청소년들이 미래역량을 갖춘 사회 구성원으로서 올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위탁기관 전문성 강화와 운영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
대전교육청, 맞춤형 영어 학습 캠프 운영[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5.월 20.(토) 부터 6.월 1일.(토)까지 한남대학교에서 대전 관내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중 저소득층 및 희망자 27명을 대상으로 2023 테마별 맞춤형 영어 학습캠프‘토·투·영 H ’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토·투·영 ’은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역량 및 학력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학교, 학생 간 영어 교육 격차 완화 및 영어 학력 향상을 통한 사교육비 경감을 위하여 교육청 소속 원어민 교사 2명과 중등영어 교사 4명이 학생 맞춤형 수준별 수업 및 단기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특히,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진로를 주제로 선정하고, 주제와 관련한 심도있는 탐색활동을 통한 창의적·비판적 영어 글쓰기와 말하기 수행에 중점을 두었으며, 학생 수준별 맞춤형 영어 수업을 운영하였다. 세부 교육과정은 ▲ 영어 에세이 및 토론 개요 학습을 비롯하여 ▲ Vision Board 제작 ▲ 단계별 진로 관련 주제 영어 에세이 작성 ▲ 동료 상호 피드백 및 교사 피드백 제공 ▲ 최종 에세이 작성 및 프리젠테이션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12시간으로 운영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영어 에세이 작성에 관한 심화학습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글쓰기 능력이 향상되었으며, 원어민 교사와의 수업을 통해 영어 말하기와 듣기 능력 향상의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이번 고등학교 1, 2학년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1기‘토·투·영 H’외에도 2학기에는 중학교 1, 2학년 학생 중 저소득층 및 희망자 37명을 대상으로 10. 14.(토) ~ 11. 4.(토)까지 2기‘토·투·영 M’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원어민 교사와의 영어 수업을 통한 학생주도형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 및 실용 영어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하여,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백석대 장종현 총장, 마약범죄 근절 캠페인 ‘노 엑시트’ 동참[시사캐치] 백석대학교 장종현 총장은 6월 21일(수)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마약이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진행되고 있는 ‘노 엑시트(No Exit)’ 마약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으로 국내 마약 범죄의 심각성이 드러나며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투약과 중독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범국민적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백석대 장종현 총장은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도 마약 범죄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들었다”며 "마약은 출구가 없는 범죄다. 마약을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는 마음을 담아 캠페인 주자로 나섰다”고 말했다. 캠페인은 2021년 명예 치안감으로 임명된 원로배우 최불암 씨로 시작해 이어지고 있으며, 백석대학교는 남서울대 윤승용 총장에게 지명을 받았고, 백석대 장종현 총장은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사진설명: 백석대 장종현 총장이 마약범죄 근절 ‘노 엑시트’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
순천향대. 지역 초등생 대상 ‘하계 영어캠프’ 운영 … 이달 26일부터 모집[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지역 아동의 영어 능력 향상과 외국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2주 동안 ‘2023학년도 하계 영어 캠프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아산시의 지원으로, 미국, 캐나다, 아일랜드, 호주, 남아공 출신의 다년간의 교육경험이 있는 순천향대 소속 원어민 교수진 30명이 지역 소재 초등학생 3~6학년 총 100명(일반 학생 70명, 사회적 취약계층 학생 15명, 3인 이상 다자녀 가정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주 5일 2주간 실습 중심의 영어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캠프는 사전 테스트를 통해 분반별 4단계 레벨에 맞는 총 8개 반을 구성해 기존의 교과서 위주 수업에서 벗어나 원어민과의 대화 기회를 최대한 부여하는 총 4개 세션의 학생 참여형 커리큘럼이 눈길을 끈다. ‘Morning session – English Class Ⅰ&Ⅱ’에서는 △Language Arts(영어 - 문법, 독해, 쓰기, 말하기) △Social Studies(사회 - 지리, 문화, 세계 직업) △Science(과학 - 생물, 화학, 물리) 등 다양한 전공과목을 알기 쉽게 가르치고, ‘Afternoon session – English Class Ⅲ’에서는 읽기, 쓰기, 말하기 통합 수업을 진행한다. ‘Club Activity’에서는 탁구, 체스, 실내축구, 보드게임, 미술공예, 루브골드버그머신 등 원어민 교수와 함께 다양한 취미활동을 하며 자연스레 영어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을 줄이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The Water War(물놀이) △카니발(축제) 등 원어민 교수가 학생 눈높이에 맞춰 직접 기획한 ‘Special Activity’ 또한 준비돼있어 참여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모집기간은 △일반전형, 6월 26일 ~ 30일 △사회적 배려 가정 전형, 6월 26일 ~ 27일 선착순 조기마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향대 국제교육교류처 홈페이지(http://sgee.sch.ac.kr/edueng/camp01.php)를 참조하면 된다. -
선문대, 베트남 최대 IT 솔루션 기업 FPT SOFTWARE와 업무 협약[시사캐치]선문대학교가 21일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베트남 최대 IT 솔루션 기업인 FPT SOFTWARE KOREA(대표 하민준, Ha Minh Tuan)와 인턴십 및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FPT SOFTWARE는 연 매출 8.1억 달러, 직원 2만 7천여 명을 보유한 기업으로, 베트남의 구글로 불리는 ICT 그룹 FPT의 계열사다. 2016년부터 한국에도 진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선문대는 SW중심대학사업 등 글로벌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우수 성과를 공유하면서 FPT SOFTWARE의 베트남, 유럽, 일본 등의 글로벌 자회사와 프로젝트를 운영할 수 있는 협력 기반 구축하게 됐다. 또한, 선문대 SW중심대학사업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인턴십 및 베트남 유학생 교육에서 AI‧SW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선문대는 이번 프로젝트를 산학 연계 프로그램으로 기획, 운영하면서 우수 학생을 선발해 인턴십 연계를 통한 취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선문대 SW융합대학 박윤용 학장은 "이번 업무 협약이 디지털 신산업 글로벌 소프트웨어 현장 기반의 실무형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는 2018년 충청권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되면서 ‘주(住)‧산(産)‧학(學) 글로컬 공동체 선도 SW중심대학’이 되겠다는 비전을 선포하고, 기업 친화형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와 타 전문 분야를 겸비한 소프트웨어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SW중심대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주관 2차 단계 평가(2020~2021년)에서 그룹 내 종합점수 최상위 대학에 선정됐다. -
[인터뷰] 전호숙 충남사립유치원연합회장 “꿈 너머 꿈을 꾸다”취임 인사 [시사캐치] "공무원 생활 40년, 누구보다도 공무원에 대해 잘 알기에 가려운 걸 긁어주면서 또 같은 길을 걸어왔던 사람으로서 교육청과 소통할 때 해석 능력이 있을 것이다.” 지난 2월 제 13대 충남사립유치원연합회장에 취임한 전호숙 회장의 소감이다. 전호숙 회장은 부회장으로 활동하다 전임 회장의 잔여 임기 1년을 남겨놓고 유치원 폐원으로 인해 취임했다. 전호숙 회장은 취임 4개월 여 걸음에 대해 "회장, 부회장 중심으로 사무국장 등 임원진을 꾸려 의견을 개진하기 때문에 회장 혼자 단독으로 하는 건 없다. 하지만 모든 일에 대한 결정은 회장의 뜻에 따라서 이루어질 수 밖에 없고 결정권자로서 책임도 무겁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회장은 "주요 안건에 대해 결국 교섭은 회장이 가서 하는 거였다. 그러면 내가 한번 회장해봐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이번에 회장을 맡게 된 것 같다”며 부회장직에서 낼 수 없었던 목소리를 내고 하나하나 숨어 있는 것들을 찾아내어 해석하겠다는 솔직한 심정을 표했다. 전호숙 회장은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회장 임기 2년인데 1년 회장으로서 열정을 내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아 다시 도전을 해볼 생각”이라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시원시원하고, 적극적이고 활달한 자신감, 긍정적이며 진취적인 성격 두리뭉실해 보여도 호미 끝 같은 날카로움 속에 진심과 열정, 호들갑스럽고 거침없이 말부터 터트리지만 책임과 약속을 이행한다. 특히, 유아 학비 지원을 받아내는 일에 앞장섬은 물론 사립유치원 특성을 보장받기 위한 적극적 노력에 전 회장의 "의리와 능력”이 돋보인다. 사립유치원 교사 시절 혼자서 동화를 구연으로 들려주고 동극으로 전개하는 모습을 보고 매료되어 동극으로 명품수업을 정복한 최초의 동극박사 전호숙 회장은 "유아교육의 길을 걸어오는 34 년 동안 유아들에게 자아존중감과 자신감을 길러 주기 위해 동극활동을 즐겼다.”며 교사들이 명품수업을 하고 싶다면 꼭 동극수업을 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고 전했다. 유아교육에 몸담은 34년, 충남유아교육의 발전을 위해 진력을 다해 열정을 바쳤다. 하지만 아직도 꿈은 다 풀지못했다. 또 다른 꿈은 뭐가 남아 있을지, 꿈 너머 꿈을 꾸고 있다는 전호숙 회장! 시사캐치는 또 다른 시작의 꿈을 꾸며 충남사립유치원연합회를 이끌어갈 전호숙 회장의 각오,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편집자 주 다음은 전호숙 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Q. 회장님 소개와 인사말씀 => 2023년 2월 20일 13대 회장으로 취임해 활동하고 있다. 1981년 천안제일유치원 교사로 시작해서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 원장으로 2015년 마지막 근무로 34년간 공무원 생활을 청산하고 또 다른 시작인 사립유치원을 설립한 일심유치원 원장이다. Q. 충남사립유치원연합회 소개 => 충남사립유치원은 현재 110개 유치원이 있으며, 학교법인을 제외한 87개원이 연합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충남지회장이지만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중앙 특별이사로 40년 동안 경험했던 노하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어느 곳이든 저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부른다면 공조할 계획이다. Q. 앞으로 각오와 운영 계획은? => 공무원 생활을 34년간 했다. 그래서 사립유치원의 고충인 올바른 공문해석을 통해 회원들에게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할 것이다. 회장 취임한 후에 가장 큰 진통은 급식운영비 300원 지원에 따른 사용 방법 지침에 따른 혼란이 있었으나 사전에 담당 주무관과 소통한 결과로 모든 회원에게 이해가 되도록 안내하였기에 빠른 정착을 하게 되었다. 이처럼 사전에 협의를 통해 소통한 결과다. 앞으로도 이렇게 소통하면서 현장의 애로점을 전달하고 협치 된 결과로 운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Q. 유보통합(유아교육+보육)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 그동안 유보통합은 정부에서 지속적으로 거론되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출발함과 동시에 유보통합에 대한 추진 의지가 보인다. 부처통합이 가장 어렵다고 했는데 교육부에 유보통합추진단을 설치하였기에 잘 추진될 것이라 기대한다. 아이를 낳지 않아서 저출산의 문제가 가장 시급한데, 유보통합을 반대만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현 정부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할 계획이다. 그리고 현재 영유아 인구 감소가 피부로 와 닿기 때문에 유보통합의 적기인 것 같다. 이미 부처통합은 이루어졌고 교육부로 통합이 되었기에 교사 자격 부여에 대한 것 또한 현명한 연구 결과가 나와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진통도 뒤 따르지만 이 또한 추진해야 할 과제이기에 유치원교사 자격증취득 방법과 방안이 마련되어야 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법적인 제도 개선이다. 영유아보육법과 유아교육법으로 이원화 되어 있지만 상충하는 것도 많기에 법안 또한 하나의 법안으로 개정되어야 할 것이며 일방적인 법 개정이 아니라 공청회도 거치는 바람직하고도 효율적인 법안이 개정돼야 할 것이다. Q. 운영하시는 유치원 소개? => 일심유치원은 아산시 배방읍 자이1차 아파트 후문(봉강천로 171)에 있으며, 2016년 3월 1일에 개원하여 올해 8년이 되었다. 일심유치원은 one-mind로 가정과 연계하여 학부모와 교사가 아이들을 사랑으로 잘 기르자는 뜻이 있고, 유치원은 교과서가 없어서 경험을 통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인공지능 AI이끎유치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AI 환경을 구축하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자연 숲 체험 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연 8회 숲 체험 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 직접 동극 실연을 해주고, 원생 한명 한명을 내 자식이나 조카처럼 애정으로 가르치고 보살피고 있다. Q. 충남사립유치원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하시고 싶은 말씀? => 대한민국의 미래인 유아들이 바른 인성으로 잘 커서 이 나라를 이끌어 가는 인재가 됐으면 좋겠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사립유치원도 국공립유치원 지원정책과 차별 없이 행·재정적인 지원이 되어야 한다. 공무원으로 장학사 시절에 사립유치원은 왜 방과후 인건비를 지원해 달라고 하지 본인이 유치원 교육비로 교사를 채용하면 되는 것을 이렇게 생각했다. 그러나 직접 사립유치원을 경영하고 보니 시대적 흐름에 따라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자율로 이뤄지던 교육비도 무상교육으로 정책이 바뀌면서 모든 것이 통제 되었다. 학부모 부담금 3만원 이상을 받지 못하는 정책이 되었고, 게다가 저출산으로 인해 대다수 유치원이 원아 모집이 안 되어 매년 1~2학급이 줄고 있다. 그리고 교육청 보조금 외에는 교육비를 받을 수 없는 여건이므로 국공립유치원 재정 지원과 똑같은 정책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싶다. 첫째, 공립유치원에 놀이지원 자원봉사자 급당 1명 씩 지원되는 정책처럼 사립유치원에도 급당 1명씩 지원해 줘야 할 것이며, 둘째, 공립유치원에 통학 차량 안전 도우미 지원이 되고 있는 것처럼 사립유치원에도 같은 지원이 되어 교사들은 아이들을 행복하게 지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셨으면 한다. 셋째, 학교급식법이 유치원도 포함되어 운영된 지 1년이 넘었다. 노후화된 시설개선뿐만 아니라 조리사 인건비 지원이 시급하다. 공립유치원 급식 관련 종사자 인건비가 지원되는 것처럼 사립유치원 급식 종사자 인건비를 책정해 아이들의 안심 먹거리를 책임지는 종사자들이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기를 요구한다. 마지막으로 제3차 유아교육발전기본계획(2023.4.)에 따르면 모든 공립단설유치원에 통학버스 차량을 배치할 계획이다. 2024년 1월 1일부터 전기차만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승인된다고 보면 사립유치원은 2억 원이 넘는 통학버스 차량을 사들일 재정이 없다. 공‧사립 차별 없이 통학버스 차량 구매비용을 지원해 주시길 간곡히 요청 드린다. 인구절벽 시대에 대한민국의 유아들이 건강하게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행복추구권을 생각한다면 공사립 구별 없이 똑같이 행 재정적인 지원이 되기를 소망한다. 한편 전호숙 회장은 사립유치원 교사로 시작하여 온양천도초병설유치원 원감, 국립공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유치원 원감, 천안도솔유치원 원감, 아산교육지원청 장학사 충남도교육청 장학사, 유아교육원 원장을 역임했다. -
천안시의회, “GTX-C노선 천안 연장 결의”[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21일 천안시 개발위원회와 공동주최 하에 천안박물관에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 및 토론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GTX-C노선 천안 연장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박상돈 천안시장, 김도훈 충남도의원을 비롯한 권오중 천안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천안시의원, 천안시 개발위원회 임원들과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결의를 다졌다. 1부에서는 GTX-C노선 천안 연장 결의문을 낭독하는 결의대회가 진행됐으며 2부는 토론회로 권오중 건설교통 위원회 위원장과 이영애 단국대학교 대학원장, 이영행 단국대학교 교수, 김용완 前 인재개발원장, 양광식 순천향대학교 교수, 이경열 천안시 교통정책과장, 이노신 호서대학교수가 토론자 참여했다. 권오중 건설교통 위원장은 "천안시는 GTX-C노선 연장 시에 도시개발사업과 더불어 많은 발전 잠재력과 충분한 철도 이용 수요를 갖추고 있어 이 사업이 앞으로 우리 천안의 지속적인 균형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권오중 위원장은 "긍정적인 측면과 함께 연장 시 우려되는 사항에 대해서도 준비하고 검토하여 C노선 연장이 천안시에 더욱더 가치 있고 균형적인 발전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천안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 주셔야 한다. ” 고 덧붙였다. -
충남신용보증재단, “본점 내포 이전”[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이 내포신도시로의 본점 이전 절차를 완료하고, 6월 26일부터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다. 충남신보의 본점 이전은 "민선 8기 충청남도지사 공약사항”이행과 「충청남도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추진계획」의 후속조치에 따른 것으로 충남신보는 도내 공공기관 중 가장 먼저 본점 이전을 완료함으로써 도정 정책 실현의 선제적 역할을 수행했다고 평가된다. 뿐만 아니라 충청남도, 유관기관들과의 의사소통 강화, 긴밀한 업무협조에 따른 시너지 창출로 내포혁신도시의 성장 동력 마련과 지역균형발전 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신보는 본점이전과 함께 기관의 업무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신용보증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도 함께 단행했다. 기존 단일 사업본부를 동부지역(천안시, 아산시, 공주시)을 관할하는 동부사업본부와 내포지역을 포함한 서부지역을 관할하는 서부사업본부의 복수 사업본부로 확대했다. 사업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의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하여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 지원과 고객 서비스 확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기존 우려와는 달리 본점 이전으로 아산시 및 인근 지역을 전담하는 동부사업본부가 신설 운영됨에 따라 아산시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지원 서비스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본점 이전과 함께 영업점이 없는 지역에는 출장사무소를 확대 운영하여 신용보증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두중 이사장은 "충남신보의 존재이유는 도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지원함으로써 도민의 삶의 안정과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다. 내포혁신도시로의 이전을 제2의 도약의 기회로 삼아 보증서비스 지원 체계의 확립과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발전과 성장, 더 나아가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공적책임을 충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충남도의회 기경위,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충남학사 방문…주요 현안업무 청취[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45회 정례회 기간 중인 20일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충남학사 서울관을 방문했다. 이날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은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관계자로부터 충남학사 서울관에 관한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학사 시설물을 점검했다.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 출연한 금액에 따라 시·군별 배정 인원에 차이가 있는데 현재 시·군별 입소 학생수가 배정 인원과 다소 차이가 있다”며 "시·군마다 서울학사관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학사 이용이 필요한 학생이 누락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충남도 내 사회복지시설과 연계된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벌점이 많아 퇴사 위기를 맞이한 학생들이 봉사를 통해 벌점을 상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학생들이 학사관 내 도서관 이용을 많이 하고 있는데, 도서관이 협소해 아쉬운 부분이 있다. 전자도서를 구매하여 공유하는 방법을 활용하면 공간의 제한을 극복하고 학생들에게 더 질 좋은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제안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할 때 대피 시간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유독가스에 대한 대비가 제대로 되도록 대피 시 자세를 낮추는 등의 교육도 신경써 달라”고 주문했다. 안종혁 위원(천안3·국민의힘)은 "장애인 학생을 위한 방을 살펴보니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나 바닥 표시 등의 준비가 부족해 보인다. 장애인 학생의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시설물을 챙겨달라”고 말했다. 이지윤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학생들의 취업준비, 진로결정 과정에서 가고자 하는 분야에 먼저 가 있는 선배들의 조언이 중요한데, 서울학사 출신 선후배 간에 멘토링을 실시하면 학생들의 진로 결정 과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한편 기경위 위원들은 21일에는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전시회’를 관람하고 무인이동체와 관련된 미래산업동향을 파악했다. 또한 2025년 천안에 준공 예정인 충남컨벤션센터 건립과 관련하여 충남의 랜드마크 및 ‘MICE 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벤치마킹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
전국 선도 “아산형 사례관리 이야기 책” 나와[시사캐치] 아산시가 지난 20일 ‘민관 통합형 아산 사례관리 안내서(매뉴얼)’를 제작해 사회복지 시설‧기관‧단체‧관계기관 등에 배포했다. 이번 안내서는 위기가구 대응·개입을 위한 ‘민관 통합형’ 사례관리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안내서에는 사례관리 업무 전반에 대한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전국 선도사례로 소개되고 있는 아산형 사례관리 운영체계 △공공·민간 전산 매뉴얼 △사례관리 관련 공통서식 등이 수록됐다. 김만섭 사회복지과장은 "위기가정을 돕는 일에 민관이 함께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며 "실무자 역량 강화와 공통 프로세스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