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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복환위, 외국인 아동 학비지원·저출산·복지 등 ‘송곳질의’[시사캐치]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는 행정사무감사 2일째인 9일 저출산보건복지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저출산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공세를 이어갔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각 소관 부서의 내실 있는 행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도민의 복지 체감도 제고를 위한 사업추진에 온 힘을 기울여 달라”며 "오늘 제기된 전반적인 문제점을 개선하고 제안들은 적극적인 검토로 도민 복리 증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지민규 부위원장(아산6·국민의힘)은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 신고자 법정보상금 관련해 "충남도는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 신고자 보상으로 3년 연속 8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나 집행실적은 0%였다”며 "계속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신고 건수가 한 건도 없었던 것은 홍보 부족 때문”이라며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지적했다. 또 충남형 온종일 돌봄센터 구축 사업 관련해 "시군에 수요 파악조차 하지 않고 1억 원의 예산을 편성한 점, 전국 최초 ‘공주 어르신 놀이터’를 신설하고 제대로 활용하지 않는 것”을 지적하며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충남도의 난임부부 지원사업은 일부 사회적 배려 계층에 제한돼 있다”며 "출산율 저조로 다양한 사업에 예산을 투자하면서도 정작 난임 부부에게 지원되는 부분은 너무 미약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과거에 난임 치료 지원을 위해 약 150명가량을 지원했지만 2022년도에는 지원 실적이 50명밖에 되지 않는다”며 "아이를 원하는 도민은 금전적 고민 없이 시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양경모 의원(천안11·국민의힘)은 "세계화 시대, 국경이 무색할 만큼 다문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각 지자체가 노력하고 있지만 기대하기 어려운 현실”이라며 "다문화 가정이 도에 잘 정착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 갔으면 좋겠다.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선태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논란되는 외국인 아동 학비 지원과 관련해 충남도가 외국인 아동에게 학비 지원을 하지 않는 것은 세계 보편적 아동 권리를 보장하는 제도와 어긋난다”며 대책 방안을 촉구하고 "독립운동가 거리에 독립운동가를 등급으로 구분해 동상 설치 유무를 판단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향후 동상 추가 설치 시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요구했다. 또 "도민을 위한 복지 제공이 소모적 개념이 아닌 도민의 당연한 권리를 위한 제공 차원에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은 "영유아 한 영역의 발달 문제는 다른 영역의발달에도 복합적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0년 기준 도내 영유아 검진 결과 ‘심화평가 권고’ 대상 약 1500여 명(추정) 중 도가 정밀검사를 지원한 건수는 겨우 77건으로 매우 저조하다”며 "영유아 발달장애 적기 치료와 교육 연계를 통해 장애아동 유병률을 낮출 수 있는만큼 평가 권고 판정 시 정밀 검사비 지원 대상을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은 "민간 구급차는 보건복지부의 응급환자 이송 허가를 받아 국민이 위급상황 발생 시 생명 보호를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구급차를 이용하여 확진자 대면 진료·생활치료센터 이송하는 등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국민의 안전·생명을 담당하는 민간구급차에 대한 지원은 매우 부족한 것 같다”며 "민간구급차는 심폐소생술에 사용하는 패치 한 개의 단가 비용이 많이 들어 부담되면서도 이를 이용자에 청구할 수도 없고, 또 도로 카메라 단속에서 제외 받지도 못하는 열악한 상황이다”며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민간 구급차에도 관심을 두고 지원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장했다.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충남은 2019년부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지만, 충남도가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도 우선 구매율은 0.32%로 매우 저조하다”며 "장애인이 자립해 공동체 일원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중요한 부분이다”며 향후 충남도가 모범적인 자세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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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문위, 예산집행 투명한 공개·잔액 발생 최소화 주문[시사캐치]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옥수)는 9일 충청남도체육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인재개발원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도민 등에 대한 교육 조례가 제정된 만큼 도민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보조금 관련 회계 교육, 도를 위해 활동하는 단체들을 위한 교육 등이 개발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 달라”고 제안했다. 이상근 부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학교 밖 프로그램 개소수가 2020년 176개소에서 2022년 96개소로 급격히 줄었다”며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스포츠, 레저 활동과 체력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인 만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사이버교육센터에 연간 1억 2000만원이 소요되고 있는 만큼 충남 자체적인 플랫폼을 개발하여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도민체전 종합점수제 운영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폐지를 고려해야 한다”며 종합점수제에 대한 공식적인 의견수렴 및 논의를 제안했다. 오인환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장애인 선수단을 위한 이동수단인 버스가 한 대로 운영되고 있다”며 "장애인들에게는 이동수단이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만큼 이동수단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박기영 의원(공주2·국민의힘)은 "장애인을 위한 체육관 및 체육센터가 부족해 이용할 수 있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일반인보다 어려운 여건속에서 체육활동을 하고 있다”며 "7개 지자체에서 공모하여 체육관을 준공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은 "충청남도체육회 업무추진비를 2021년도까지 만 공개하고 이후에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투명하고 철저한 집행내역 공개가 필요하다”며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또한 인재개발원의 외부 강사 운영과 관련 "자체 강사보다 외부 강사에 의존해 운영한다면 학원과 별 다를 바 없다”며 "자체 강사 인력풀을 육성해 효율적으로 교육연수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이 "걷쥬 인센티브에 대한 물품 구입 시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15개 시·군 지역의 물품을 균등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최광희 의원(보령1·국민의힘)은 "충남체육회 집행잔액이 매년 과다하다. 해마다 집행 예산의 잔액이 과다 한 것은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집행잔액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신중을 기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노인의 건강수명 증진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노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생활체육 참여 지원이 보다 활성화 될 필요가 있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보급하여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뒷받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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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수해위 “청년어민 유입·해양환경보호 노력해야”[시사캐치]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정광섭)는 9일 해양수산국 소관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정부 국정과제인 부남호 역간척 사업이 현재 제자리걸음”이라며 "갯벌을 살리는 해양생태복원의 취지에 공감하지만 오염수 방류로 굴과 바지락이 폐사가 빈번한 양식어민들의 피해 보상과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확보도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추진상황을 보면 당초 2717억원에서 1577억원으로 사업비가 축소되었다”며 사업비 증액을 요구했다. 또한 격렬비열도의 국가연안항 지정에 따른 효율적인 발전방안과 청년어업인의 어촌 정착지원, 수산종자방류의 생존률 확대 방안 마련 등에 대해서도 제언했다. 오안영 의원(아산1·국민의힘)은 "어촌의 가장 큰 현안 중 하나는 어업인의 고령화와 청년어업인 유입이다. 현재 도내 1만4389명의 등록어업인 중 40세 미만 청년어업인은 392명(2.7%)에 불과하다”며 "안정적인 수입도 중요하지만 자녀들의 교육과 문화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주문했다.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은 "해양환경 및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서는 해양쓰레기 중 일명 유령어업, 침적쓰레기(어구) 수거가 시급하다”면서 "친환경 생분해성 어구의 보급을 늘려 해양쓰레기 제로화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충남 탄소중립 경제특별도의 위상에 맞는 당진항 특화개발 관련 수소·암모니아 전용 부두 민간개발 추진 방안 및 인공어초 사업 선정시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 등을 당부했다. 김복만 의원(금산2·국민의힘)은 "농업기술원처럼 해양수산국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직제 개편시 해양수산직의 적극 배치가 고려되어야 한다”며 "국가차원의 항만개발에 찬성을 표하지만 대산·당진항처럼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항만 건설 추진 시 더욱 신중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주진하 의원(예산2·국민의힘)은 "지난 현장방문시 청취한 유인도 주민의 애로사항 중 가장 큰 문제는 유가 인상으로 운행이 줄어든 여객선 문제였다”며 "여객선 운행의 주체를 공공기관이 담당해서라도 섬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연안어선 감척에 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은 "충남도가 액젓폐기물로 김황백화 치료제를 특허 출원한 것과 더불어 해양쓰레기 자동수거 로봇개발 등 미래세대를 위한 해양환경 보호에 선제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화재에 취약한 부잔교의 난염처리 적용 등 항구 안전에 만전을 기여해달라”고 주문했다. 오인철 부위원장(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어촌을 살리려면 청년을 포함한 귀어민유입이 중요하다”며 인센티브 강화 등 어촌 진입장벽 완화를 주문했다. 이어 도내 28개 물양장 불법 시설물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학교급식의 도내 수산물 공급이 저조함을 지적하며 급식단가책정에 문제를 개선하고 수산인이 직접 도움이 되는 최적의 방법을 찾아달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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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경위 “충남도, KBS 수신료 거부운동 해야한다”[시사캐치]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명숙)는 9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수신료 거부 운동을 펼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KBS 공주방송국이 2004년 폐지된 이후 20년 가까이 충남도에 KBS 공영방송국이 없다. 타 시・도에는 총국이 있고지역국도 있는데 충남도만 총국도 없고 지역국도 없다”며 "지역경계를 넘을 때마다 라디오도 잘 안나오고, 적게는 8800원에서 2만원 이상의 별도 비용을 지불해 유선방송도연결해서 봐야 하고, 방송국도 없는데왜 충남도민들은 연간 대략 267억원(2019년 기준, 공주・논산・계룡・금산・부여 제외)의 수신료를 내면서이런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지 회의가 든다”고 질책했다. 이어 "재난방송 주관 방송사로서 역할이 막중한 만큼 충남에 반드시 KBS를 유치해야 한다”면서 "충남도가 KBS 방송국 유치운동이 아니라 수신료 거부운동을 해서라도 충남도에 KBS를 신설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홍보 주제에 맞지 않는 충남도 홍보대사를 위촉해 실질적인 활동내역이 전무하다”며 "홍보대사 선정 시 주제에 맞지 않는 유명인 위촉은 지양하고 위촉 후에도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지를 확인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내포신도시가 혁신도시로 지정됐지만 목표인구 10만명을 아직도 달성하지 못했다”며 "지역을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문구 등을 개발해 내포를 적극 홍보해달라”고 요구했다. 김석곤 의원(금산1·국민의힘)은 "지난 10월 ‘룩셈부르크 기업 로타렉스와 투자협약 체결’ 기사를 보았는데 기사에는 로타렉스가 아산으로 본사 설비를 옮기는 MOU를 체결하고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5년동안 매출액 650억원, 수출액 200억원 등의 효과를 올린다고 되어 있다. 하지만 이 금액은 판매기준이라 금액이 적다”며 "홍보를 할 때는 회사의 특징, 파급효과, 확장성까지 설명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은 "홍보 전략에 있어 내용에 따라서 중앙지와 지방지를 선택함에 있어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충남도가 집중할 부분에 주력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173개 언론사에서 보령해양머드박람회, 91개 언론사에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홍보 등 특정 축제에 홍보가 치우친 부분이 있었다”며 "타 지역 대표축제에 대해서도 홍보를 해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은 광고・홍보비 집행내역과 관련해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관하여 이견은 없으나 계속 북한도발이 있는 상태에서 북한 관련 영상에 예산 2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는데 충남도내 업체도 아닌 EBS에 이러한 큰 예산을 쓸 필요가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고 비판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의원은 정치적 중립을 위해 영상제작물에 등장해서는 안된다”며 "유튜브 제작 전에 선거관리위원회와의 소통 등 면밀한 검토를 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재운 의원(계룡·국민의힘)은 지역 언론 지원사업과 관련 "남부지역이 소외되고 있는데 지역적인 배려와 안배를 해줘야 한다”고 강력하게 말했다. 또한 인터넷 방송국 운영과 관련 "영상소식 제작 현황을 보면 도정 소식만 있을 뿐 의회에 관한 소식은 없다”고 지적했다.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민선8기 공보 방향성이 정책의 쌍방향 소통이라고 하는데 대구・경기・강원・부산 등의 홈페이지와 비교해보면 타 시・도는 구성이 간결하고 시각적으로 보기 쉽고 도민이 원하는 바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데 충남도는 일방적으로 알려주려고 하고 지사님 관련 홍보 보도자료 사진만 가득하다”며 "수요자가 알고 싶고 듣고 싶은 하는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의 전반적인 개편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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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 “학생 안전 최우선”[시사캐치]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편삼범)는 9일 당진·청양·태안·예산교육지원청을대상으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편삼범 위원장(보령2·국민의힘)은 "충남교육청의 학교 밖 국·공유지현황을 보면 2082필지에 664만5381m2”라며 "미활용 부지에 대한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매각함으로써,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교육재정 증대에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과밀학급을 해소하고,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서 학생들에게 통학차량를 제공하여 이동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며 "통학버스 이용 인원에 비해 예산이 과다하게 집행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실태조사가 필요하며, 통학택시, 교통비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은 "호흡기나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곰팡이와 세균같은 오염물질를 제거하기 위해 학교별로 정기적으로 에어컨 청소를 실시하고 있는데 청소 단가의 격차가 크다”며 "일방적으로 업체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가격협상을 하지말고 합당한 가격으로 제대로 에어컨 청소를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전익현(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위급상황 시 학생들의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생존수영 교육이 중요하다”며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여 학생들의사고 대처 능력을 신장시키고, 더불어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은 "얼마 전 탑동교차로에서 한 초등학생이 통학 중 25톤 화물차에 치여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며 "사고를 계기로 탑동초에 통학하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통학로 전반을 진단하고 대대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현재도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박정식 의원(아산3·국민의힘)은 "교원과 교육행정직공무원에게는 더 엄격한 도덕성과 자기 절제에 대한 사회적 기대치 있다”며 "각 교육지원청이 철저한 복무관리·지도와 단호한 조치를 통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법 위반이 교육계에서 완전히 없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은 "코로나19 유행이 감소하면서 등교수업이 재개되자 학생들의 학업중단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떠나는 학생을 줄이기 위해 ‘학업중단 숙려제’, ‘대안교육’ 등을 적극 활용하여 학업중단을 예방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은 "미디어를 안전하고 슬기롭게 사용하기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디지털 전환시대에 필수적인 교육”이라며 "미디어를 접하고 이해하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위는 14일까지 14개 지역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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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문위, 첫 행감… 행정 비효율 해소·지역현안 철저한 대응 주문[시사캐치]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옥수)는 지난 8일 제12대 의회 첫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자치행정국,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한 점검 및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도내 일부 위원회에 있어 회의 개최 실적 저조 등 운영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자치국 소관 위원회 19개 위원회 중 3년간 단 한차례도 개최를 하지 않은 위원회가 있는 상황으로 유사·중복 기능 위원회 정비 등 효율성 제고를 통해 예산 낭비 등을 사전에 방지할 필요가 있다”며 관련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상근 부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매년 순세계잉여금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를 채무상환에 활용하여 도의 부채관리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주문했고 "낮은 임금과 업무 과중으로 인한 9급 신규 공무원의 조기 퇴직 사례가 많아지는 상황 속에서 개인적인 스트레스와 조직상 문제로 인하여 고통받지 않도록 제대로 된 조직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민선 8기와 대통령 공약인 아산의 국립경찰병원 유치와 관련하여 공약 사항으로 당연히 될 것이라는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다 경쟁이 강해지자 발등에 불 떨어진 모습으로 긴박하게 움직이는 상황은 도정 신뢰를 떨어뜨리는 것”이라며 "국립경찰병원 유치 뿐만 아니라 생활형 SOC 설치에 있어 도정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기 위한 모습이 아닌 차근차근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과 관련 선거의 공약과 현실 간 괴리로 인해 지지부진한 것이 현실인 만큼, 육사이전은 단순히 기관 유치가 아닌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 취지”라며 "군 소음으로 인한 도민의 피해가 있지만, 나라를 위한 마음으로 참고 견뎌온 것이 사실인 만큼 균형발전정책의 달성을 위해 중앙부처에 도민의 목소리를 전달해달라”고 주문했다. 박정수 위원(천안9·국민의힘)은 "지난 2013년 ‘120충남콜센터’가 민간위탁으로 매년 예산이 투입되어 운영중이지만, 도정 관련 세부적인 안내가 이뤄지는 만큼 직접 고용 형태의 방식으로 전환하여 민원인에 대한 정확한 안내가 이뤄져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해야 한다”며 "자치경찰 사무에 있어 다중운집 행사에 대한 안전질서 확보 및 교통 문제 해소 등이 있는 만큼 다중운집 행사 지원 시 기동대 사전 협조 등 철저한 준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숙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주민자치는 지방분권으로 이양된 주민들이 제대로 행사하고,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찾아 해결방법을 결정하는 것으로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완성하는 핵심요인”이라며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여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재개발원에서 도민교육 진행 시 자치경찰과 관련한 교육이 이뤄져 자치경찰제도의 정착을 기대한다”며 관련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최광희 위원(보령1·국민의힘)은 "지난 2008년부터 실시 중인 지역균형발전사업과 관련하여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진행되어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경찰법에서 규정한 자치경찰 내 수사범위가 모호하여 업무의 혼선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경찰관 숫자, 지역의 인구수를 분석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자치경찰 모델을 개발하고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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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충남도의원 “재외동포청 신설 촉구”[시사캐치]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지난 7일 제34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재외동포청’ 신설을 촉구했다. 방 의원은 750만 재외동포의 생활과 민원을 담당하는 업무가 외교·법무·교육부 및 병무청 등 각 부처에 산재되어 있어, 재외동포가 여러 가지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방 의원은 "경제·문화·예술 등 다방면에서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이 크게 높아지면서 동포사회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재외동포의 모국에 대한 응원과 각별한 사랑이 글로벌 사회에서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재외동포의 위상과 역할에 걸맞은 행정적 지원은 체계적이지 못하고, 한민족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적 대응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방 의원은 "재외동포와 소통하고 이들을 포용하는 것은 대한민국을 세계로 확장시키는 방법”이라며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원동력이자 귀중한 자산인 재외동포의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목소리를 대변하는 등 외교 창구 일원화를 위해 재외동포청을 조속히 설치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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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고사리 손으로 빚은 나눔 접시-100가정 선물[시사캐치]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범) 교육복지지원센터는 9일(수)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의 일환으로행복성장프로젝트Ⅱ 수업을 통한 학생들이 직접 빚은 생활도자기 100점을 동동동 쿠키나눔 행사와 함께 100가정의 이웃에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아산교육지원청, 아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아산학모부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직접 쿠키를 굽고, 쿠키 꾸미기 재료, AI교구 등 관내 취약계층학생들에게 깜짝 선물 꾸러미에 지역아동센터학생들이 빚은 생활도자기를 함께 나눔 선물로 전달하였다. 행복성장프로젝트Ⅱ사업은 지역아동센터 학생 대상 심리·정서 지원 사업으로10회기를 진행하면서 흙으로 빚어 도자기를 완성하며 무에서 유를 만들어가는 경험,코로나로 어려웠던 시간을 긍정의 에너지로 회복하고, 자아존중감을 높일 수 있는 작품활동을 하였다. 학생들이 만든 도자기 100점을 우리가 아닌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있도록 더 정성껏 나눔 생활도자기를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만든 나눔 접시도 예쁘게 포장하여 기부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누군가예쁘게 잘 사용한다고 생각하니 더 행복해요”라고 말하며 기뻐하였다. 아산교육지원청 이경범 교육장은"교육복지안전망사업을 통하여 학생들이 빚은생활도자기를 우리 이웃 가정에 기부하며, 교육과 기부, 나눔이 선순환하는 시스템을이루고 있는 아산 교육복지안전망 네트워크가 점점 확대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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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회 충남청소년창업경진대회 개최[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일(화) 2회 충남청소년창업경진대회를 천안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창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향후 CEO로 발돋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됐으며, 작년 1회 대회와는 달리 직업계고 장영실 창업교육 운영교 외에 중학교와 일반고등학교의 창업동아리 45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1차 사전 심사를 통과한 최종 15팀에 대한 사업 아이템 발표심사를 진행했으며, 팀별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아이템의 독창성과 실현가능성을 점검하였고, 최종 심사 후 심사위원들의 지도‧조언 시간도 가져 학생들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주었다. 창업 전문가들의 심사 결과 최우수상인 충남교육감상은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버찌 앰플 아이템을 발표한 충남삼성고 COSMECCA팀이 수상했고, 병천고 뷰티인라이프팀과 천안고 메타디컬팀은 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차지했다. 김준태 미래인재과장은 "창업동아리 활동은 기업가정신 함양을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진로설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창업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의 학생 창업동아리는 활발한 활동을 통해 상반기에 개최된 2022 청년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전국 최종 선발 9팀 중 4팀이 선정됐었는데, 대상은 공주마이스터고, 최우수상은 한국식품마이스터고, 우수상은 천안상고, 공주마이스터고 창업동아리 팀이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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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성적 빛났다[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9일(수) 천안에서 ‘2022년 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평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학생과 지도교사의 주제별 발표, 표창, 대회 결과에 대한 평가 등이 이뤄졌으며, 내년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충청남도에서 개최됨에 따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기본계획을 공유했다. 충남 학생 선수들은 올해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를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얻었으며, 공주마이스터고는 260개 참여기관 중 5위를 차지하여 동탑산업훈장을 수여 받는 쾌거를 얻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과 지도교사분들께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우리교육청은 내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기능 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은 내년 전국기능경기대회를 대비하여 천안공업고 외 4개교를 경기장으로 운영하기 위해 환경개선과 대회 운영에 필요한 예산 약 12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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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산학연협력 융합학술문화제” 성료[시사캐치]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멀티미디어관을 비롯한 교내 곳곳에서 메디슨(Medicine),모빌리티(Mobility)선도 기술 창출을 위한 ‘순천향 산학연협력 융합학술문화제’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순천향 산학연협력 융합학술문화제’는 순천향대 LINC 3.0 사업단 주관으로 메디슨(Medicine)과 모빌리티(Mobility)로 대표되는 대학과 지역의 특화 분야를 이끄는 5개 단과대학(공과대학, SW융합대학, 자연과학대학, 의료과학대학, SCH미디어랩스대학)이 공동 참여해 메디슨(융합)-모빌리티(반디) 분야 산학연협력 성과를 전시,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과 실습 능력배양을 통해 전공에 대한 이해도와 활용도 제고를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융합학술문화제는 8일 인문대 대강당에서 개최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작품 전시, 발표가 이어졌으며, △공과대학(기계공학과 등 8개 학과) 136점 △SW융합대학(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등 2개 학과) 83점 △자연과학대학(환경보건학과 등 4개 학과) 30점 △의료과학대학(임상병리학과 등 7개 학과) 110점 △SCH미디어랩스(스마트자동차학과 등 5개 학과) 6점 등 모두 5개 단과대학, 26개 학과에서 총 365점의 혁신적 아이디어 작품을 선보였다. 출품작은 의료과학관, 공학관, 멀티미이어관, 미디어랩스관, 자연과학관, 체육관 등 다양한 장소에 전시되었으며, 특히, 공과대학은 다양한 주제의 혁신적 아이디어 작품을 70대의 사이니지를 통한 디지털 전시를 선보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전자공학과 안혁모(○), 서동희(○), 이진웅(○) 학생은 이석영 교수의 지도로 ROS를 이용하여 로봇팔 매니퓰레이터를 보다 정밀하게 제어하여 물건을 적재할 수 있는 ‘ROS를 이용한 정밀제어 물건 적재 시스템’을 선보였으며, 기계공학과 박종수(○), 조정현(○), 송세원(○), 어르길볼드(○) 학생은 김국원 교수의 지도로 전동보행 보조기 ‘워커’의 초음파 센서를 이용한 자동정지, 장애물 인식 시 LED를 이용한 시각적 경고와 부저를 이용한 청각적 경고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전동보행 보조기 ’워커‘의 자동정지에 관한 연구’를 선보여 관심 끌었다. 8일 저녁에는 중앙도서관 동아홀에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한문철 변호사의 ‘교통사고, 내지도 말고 당하지도 맙시다!’를 주제로 한 특강이 실시되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특강은 오프라인으로 참여하지 못한 학생을 위해 온라인(ZOOM)으로도 동시 생중계되었다. 김승우 총장은 ‘5개 단과대학이 협력하여 그간의 성과를 확산하고 소통과 융합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순천향 융합학술문화제 개최가 매우 의미 있다’라며 ‘우리 대학은 이번 학술 문화제에서 보여준 많은 학생의 열정을 지속해서 응원하고 지원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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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청년 창업 지원 위한 ‘캡스톤디자인 혁신 아이디어 지원 프로그램’ 개최[시사캐치]선문대 지능형전장제어시스템사업단(단장 최창하)이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천안 오엔시티 호텔에서 ‘캡스톤디자인 혁신 아이디어 지원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캡스톤디자인’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토대로 작품을 기획·설계·제작해보며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 과정이다. 선문대 지능형전장제어시스템사업단은 한국연구재단과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의 지원으로 기술 창업의 연계성을 마련하면서 청년 아이디어 사업화와 지식 재산권의 출원 지원 등을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DSC의 24개 참여 대학 중 융합전공과 공유대학 참여학과 학생 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팀별로 나눠 캡스톤디자인 중간 결과를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면서 지식 재산권 출원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받았다. 최창하 단장은 "청년들의 훌륭한 아이디어들을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지식 재산권 출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면서 "부가가치가 높은 혁신과 지식 기반의 기술 창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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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합동 캠페인[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9일 나성중학교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16세 이상 원동기 면허 소지자만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공유 전동킥보드 인증단계가 취약해 학생들이 무면허 운전을 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또한, 2인 이상 탑승 시 방향을 조절하는 조향장치의 조절에 어려움이 있어 사고 발생의 위험이 매우 높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청, 세종경찰청, 세종남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나성중학교 등 6개 기관의 관계자 27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인도주행 금지, 2인 이상 탑승 금지, 보호장비 착용, 시속 25km 미만 준수, 야간 라이트 점등 등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세종시교육청은 나성중학교 캠페인을 시작으로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 영상 제작, 온라인 캠페인, 현수막 및 리플릿 학교 안내 등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의 불법 이용을 막기 위해 시청, 경찰청, 경찰서 등 관계기관에 인증 절차 강화와 불법 이용에 대한 단속도 지속적으로 요청할 방침이다. 백윤희 정책기획과장은 "안전의 중요성을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그 어느 때보다도 뼈아프게 느끼고 있는 시기이다”라며,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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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수능 수험생 유의사항 안내[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1월 17일 실시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수험생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제29시험지구(세종) 교육청에서 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모두 4,444명으로, 일반 시험장 14개교, 별도 시험장 1개교, 병원 시험장 1곳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수험생들은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위한 준수사항과 부정행위 예방 안내 사항을 명확히 숙지해야 한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수험생 유형에 따라 시험장을 별도로 운영한다. 격리 대상 수험생(확진자, 공동격리자 등)은 교육청으로부터 별도로 안내받은 시험장에서만 응시가 가능하다. 수능 지원자는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이 확인된 경우 또는 보건소로부터 격리통지서를 받은 즉시 세종시교육청에 전화하여 관련 사실을 신고하여야 한다. 세종시교육청은 감염병으로부터 수험생을 보호하고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전체 고등학교를 수능 3일 전(11.14.~16.)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수능 시험장에 대한 점검, 사전 소독 등 철저한 방역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한, 확진․격리자를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모든 수험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시험 환경을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 세종시청, 세종보건소, 세종소방본부, 세종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기타 자세한 수험생 유의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중등교육과(☎ 044-320-2231)로 하면 된다. 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모든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였으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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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파주출판도시 화가와 함께하는 스케치 체험[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도서관(동장 박미애)이 9일 종촌동복합커뮤니티센터 문화5실에서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파주출판도시 상주 화가와 함께하는 어반스케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파주출판문화정보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가 출판문화 활성화와 책 읽기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출판도시 체험교실로 마련됐다. 수업 내용은 ▲파주출판단지 소개 ▲수채화의 기본과 물감 특성 등 설명 ▲밑그림 4종 중 택1 ▲강사 채색 지도 ▲결과물 액자 완성 등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어반스케치를 통해 수채화 기본과 그 매력을 알게 됐다”라며 "채색한 수채화를 액자로 완성하는 즐거운 체험이었다”라고 말했다. 박미애 동장은 "수채화 그리기를 통해 예술적 감성을 공유하고 더불어 주변 이웃들과 함께 온정이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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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해드립니다[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증증장애인, 실버1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반려동물 진료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이 반려동물과 오랜 시간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진료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동물등록이 되어 있는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이며, 치료, 수술, 예방접종 등으로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불한 경우 해당된다. 지원내역은 총 55마리이며, 가구당 1마리씩 진료비의 80%를 최대 20만 원까지 받을 수 있고 1회 또는 다회로 나눠 신청할 수 있다. 단,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에서 ‘의료비 지원’으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 여부는 동물위생방역과(☎044-300-7613)로 연락하면 된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 한 후 사업 효과성, 수요 등을 판단해 내년에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윤창희 동물위생방역과장은 "반려동물과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에게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원하게 됐다”라며 "반려동물이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외로움을 줄여주고 긍정적인 생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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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재정운용 최우수기관 선정…인센티브 특교세 1억원 확보[시사캐치]충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올해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2020년 효율성 분야 우수기관, 지난해 계획성 우수기관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매년 전국 243개 자치단체의 재정상황을 비교·분석·평가하는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로, 매년 직전년도 실적을 대상으로 재정 효율성·계획성 등 3개 분야 13개 지표를 분석해 종합 최우수, 효율성 우수, 계획성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도는 재정효율성 분야에서 지방세수입비율, 지방세수입 증감률, 지방세징수율, 지방보조금비율, 지방보조금 증감률, 자체경비비율 등 대부분의지표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재정계획성 분야에서는 중기재정계획반영비율, 이·불용액비율 등재정계획 및 집행 관리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 혁신도시 기반시설 조성 등 당면 현안 과제 해결은 물론 경상경비 절감, 전략적 예산투자 등을 통한 세출 구조조정, 자체 세입기반 지속 확충으로 재정건전성 및 효율성 증진에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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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 2022년 이·통장 한마음 화합대회…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 결집[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8일 터미널웨딩홀에서 ‘2022년 아산시 이·통장 한마음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 손창현 아산경찰서장 등이 참석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의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힘쓰는 570여명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는 시간을 함께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산 발전의 주역은 여기 계신 이·통장 여러분”이라며 "앞으로도 아산의 어려운 문제해결에 앞장서 주시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꾼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이·통장 25명에게 표창을 수여한 뒤, 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를 위한 결의문 낭독과 피켓 퍼포먼스를 펼쳐 아산시 이·통장들의 결집한 의지를 보였다. 지영섭 회장은 "국립경찰병원이 아산으로 유치될 때까지 아산시 이·통장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역량을 모으겠다”며 "아산시 이·통장들과 함께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통장 여건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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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육사 충남이전 유치 반드시”[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8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하계세계대학경기 유치와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육사는 충남에 유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육사 이전에 대해 "아파트에 둘러싸여 있는 데서 사격훈련도 육사내에서 할 수 없는 상황에 서울에 있어야 된다는 것은 맞지 않고, 이전을 반대하는 분들의 논리에 대해서도 이해를 못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또 "현 위치를 성지부분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모순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박물관이나 기념관을 통해 정신을 기리게 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반박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육사 출신 국회의원들이 불합리한 부분들을 얘기하는데, 그분들의 안보에 대한 의지는 좋지만, 현대전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재래식 무기로 전쟁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의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그분들과의 논쟁은 적절치 않다. 현실에서 동떨어진 사고를 갖고 있지 않은가 국방관련 모든 인프라가 지금 논산에 있다. 그런 측면에서 앞으로 강하게 추진을 해 나가겠다. 분명한 것은 대통령께서도 육사 이전에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계시고, 당연히 논산으로 가야한다. 하루 아침에 해결될 문제는 아니지만 반드시 충남 논산에 유치해야 돤다”고 말했다. 또 "15일 국회에서 토론회뿐만 아니라 국회본관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육사 이전 유치의 당위성이나 우리가 노력해 나가고자하는 로드맵을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태원 사고 관련 김 지사는 "책임을 물을 때는 확실하게, 책임질 사람은 확실하게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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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해낸다”[시사캐치]충남도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옛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를 위해 마지막 결전의 장으로 떠난다. 김태흠 지사는 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각 의회 의장과 체육회장,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대표,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충청권 공동대표단이 10일 벨기에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벨기에 브뤼셀에서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를 결정하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총회가 오는 12일 오전 9시(한국시각 12일 오후 5시‧이하 현지시각) 열린다. FISU 규정에 따라 후보지 시도지사 등은 총회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충청권 공동대표단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와 개최지 최종 ‘결정전’을 치르는 만큼, 현지에서 집행위원 등을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 등 막판 총력전을 펴기로 했다. 10일 벨기에 브뤼셀에 도착하는 충청권 공동대표단은 출국 2일차인 11일 자체 점검회의를 진행한다. 이어 홍보부스 참관, 프레젠테이션 리허설, 간담회 등을 잇따라 갖는다. 홍보부스는 FISU 총회 개최지인 브뤼셀 슈타이겐베르거 윌처스 호텔에 지난 6일부터 설치, 충청권 대회 개최 필요성과 인프라 등을 소개 중이다. 충청권 공동대표단은 12일 오전 9시 FISU 총회에 참석,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한다. 개최지는 프레젠테이션 이후 투표권을 가진 22명의 집행위원들이 자체 심의 후 투표를 통해 결정한다. 개최 도시 발표는 이날 오후 12시(한국시각 12일 오후 9시)쯤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권이 개최 도시로 확정되면 협약을 맺고, FISU 송별 행사에 참석하게 된다. 김태흠 지사는 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벨기에 출장은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를 위해 줄기차게 노력해 온, 우리 충청권의 마지막 활동”이라며 "충남은 충청을 대표하는 충청권의 중심으로, 대회 유치 성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 김윤석 사무총장은 "충청권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가 대회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다음은 없다는 마음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했다”라며 "대회 유치를 위한 충청권의 노력과 국민들의 염원을 집행위원들이 알아본다면 개최지 선정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FISU 총회 이후 2024년 올림픽을 개최하는 프랑스 파리를 찾아 벤치마킹을 가진 뒤 14일 입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