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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유럽권 도시 교류협력 강화 나서[시사캐치]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유럽권 도시와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를 위해 8일부터 14일까지 5박 7일간 불가리아, 벨기에 등으로 공무 국외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순방은 유럽권 도시와의 협력관계 강화와 교류분야 논의,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를 위한 홍보차원에서 마련됐다. 취임 후 첫 국외출장에 나선 최 시장은 9일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시와의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로 첫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창조혁신방안,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조성, 중소기업 지원, 국제행사 상호 방문 등 업무교류체계를 구축하는 게 주목적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소피아시 도시교통센터를 방문해 대중교통 시설 시찰과 정책 현황을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소피아시에서 운영 중인 수요 응답 친환경 대중교통 운영 현황을 살펴보는 동시에 현재 세종시가 운영 중인 신 교통 서비스 ‘셔클’도 소개할 계획이다. 10일은 불가리아 투자청을 방문해 보그다노프 보그단(Bogdanov Bogdan)불가리아 투자청장과 불가리아 국내외 투자현황, 스타트업·투자기업·정부 간 협업 추진 현황 등에 대해 면담을 갖고, 향후 교역 활성화에 대한 논의를 갖는다. 이어서는 소피아 테크 파크를 찾아 디미타르 파롭 대표와 소피아시 로봇·자동화 개발현황, 연구기관 협업 현황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최 시장은 이번 순방의 마지막 일정으로 벨기에 브뤼셀로 이동해 12일 충청권 4개시도 공동대표단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를 위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총회에 참석한다. 충청권 4개시도 공동대표단은 이번 총회에서 충청권 유치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동시에 전국민의 열망이 담겨 있는 100만인 서명부를 전달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해외 순방은 유럽권 도시와의 교류 협력을 강화해 경제·교통·문화 등 다방면에서의 도시발전을 이룩하고 그동안 충청권이 염원해온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넘어 국제도시 세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도시와의 교류를 지속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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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평생학습 길거리 전시회[시사캐치]천안시가 오는 12일 개최할 ‘제13회 천안시 평생학습한마당’을 앞두고 사전행사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시청 앞 길거리(천안시청 버스정류장 일원)에서 ‘평생학습 길거리 전시회’를 운영한다. 전시회는 평생교육 기관, 단체, 동아리 학습자와 강사들이 직접 만든 학습 성과물을 전시해 평생 배움의 즐거움을 알리고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를 사전에 홍보하도록 마련됐다.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길거리와 버스정류장, 가로수 등을 활용해 전시된 가로수 옷입히기 손뜨개, 양말목공예 30개 작품을 비롯한 시화전, 캘리엽서, 북앤플라워, 자개모빌 등 40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새로운 시도로 야외 전시 공간을 확대한 이번 전시회가 삭막했던 길거리에 알록달록 생기를 불어넣고 많은 시민이 가로수를 따라 거리를 걷거나 버스를 기다릴 때 자연스럽게 작품을 감상해 배움의 흥미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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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천안시장[시사캐치]박상돈 천안시장= 11월 9일(수) 오후 5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재)천안사랑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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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천안시, 공동생활권 시민 편의 6건 공동 대응 합의[시사캐치]박경귀 아산시장 주재로 아산·천안 공동생활권 시민들의 편의 증진 방안 모색을 위한 천안아산생활권 행정협의회 제13차 정기회의가 7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회장을 맡은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박상돈 천안시장과 양 시 국장급 간부 공무원, 민간자문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상반기 이후 2년 만에 재개되는 정기회의라 그 의미를 더했다. 박 시장은 회의 시작에 앞서 "그간 교통·산업·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하고 협력하며 상생의 길을 모색해 온 아산시와 천안시의 2년 만의 회의를 주재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라고 인사했다. 이어 "지난 시간 두 도시가 충남권 대표 도시에서 중부권 핵심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것은 상생의 동반자가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정부의 역할과 기능이 더욱 중요해졌고, 자치단체 간 상생과 협력은 필수가 됐다. 아산시민과 천안시민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고견과 지혜를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 시는 ▲고향사랑 기부제 상호 홍보 ▲책 읽는 광장 조성에 따른 열린 도서관 운영 ▲시민건강 증진과 문화가 어우르는 호수공원 만들기 ▲장재천 생태복원을 위한 공동 대응 ▲시설관리공단 공공시설물 교차 합동 안전 점검 ▲경계 지역 악취 민원 대응을 위한 합동 점검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공동 대응 방안에 합의했다. 박경귀 시장은 "이번에 합의한 안건들은 문화, 환경, 안전 등 양 시민의 편익 증진과 밀접하게 연관된 내실 있는 안건들로, 양 시 관계부서는 그동안 쌓아 온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긴밀하게 소통하며 신속하게 추진해 양 시 시민들이 빠르게 실질적인 혜택을 실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천안아산생활권 행정협의회는 2014년 9월 시작되어 이번 제13차 정기회의까지 아산시와 천안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66개의 안건을 발굴하고, 64개 안건을 협의 추진하여 공동생활권에 거주하고 있는 양 시민들의 편익 증진으로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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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수목원, 가을빛 절정[시사캐치]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이번 주 금강수목원의 단풍나무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측했다. 산림청이 발표한 ‘2022 산림 단풍 절정 예측지도’에 따르면, 금강수목원의 단풍나무 절정기는 8일이다. 금강수목원은 지난달 28일부터 은행나무를 시작으로 단풍나무 중심의 단풍나무원까지 현재 노랗고 붉게 물든 나무들이 가을의 빛깔을 뽐내고 있다. 금강수목원에서는 단풍놀이 외에도 메타세쿼이아길 사이로 펼쳐진 황톳길이 있어 맨발로 황토 위를 산책하는 흥미진진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이태윤 도 산림자원연구소 임업시험과장은 "도민을 비롯해 많은 국민이 금강수목원을 찾아 단풍 든 풍경과 아름다운 자연을 보며 마음의 여유와 행복을 느끼고 돌아가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금강수목원의 경관 유지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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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단국대병원, 충남해바라기센터 운영 내실화 총력[시사캐치]충남도는 충남해바라기센터 운영기관인 단국대병원이 간호사 급여보전 등 성폭력 피해자 지원에 내실을 다져 나가기로 약속했다고 8일 밝혔다. 도와 단국대병원은 최근 단국대병원 암센터에서 이명용 단국대병원장(센터장), 충남도 여성가족정책관실 및 경찰청 여성청소년과 담당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해바라기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3월 이후 충남해바라기센터 내 간호사 부재에 따라 성폭력 증거채취 응급키트 운영 등에 차질이 빚어짐에 따라 마련했다. 센터 내 간호사 부재 원인으로는 코로나19로 간호사 수급 자체가 원활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반 종합병원에 비해 낮은 수준의 급여와 센터 근무 시 간호사 경력 미인정 등이 꼽히고 있다. 이에 충남해바라기센터장인 이명용 단국대병원장은 간호사 부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급여 부분 차등액은 병원측이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 병원장은 또 "간호사 채용 전까지 단국대병원 내 응급실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피해자가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례를 최소화 하겠다”며 "공적인 부분에 기여하기 위해 참여한 사업인 만큼 피해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충남해바라기센터 운영기관인 단국대병원에서 간호사 처우를 개선하려고 적극 노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성폭력통합지원시설로 내실 있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충남해바라기센터는 도와 도 경찰청, 단국대병원의 3자 협약에 따라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피해자를 365일 24시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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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아산시장[시사캐치]박경귀 아산시장= 11월 9일(수) 오전 9시 30분 신항리 563에서 열리는 아산시 새마을회 김장담그기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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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충남도지사[시사캐치]김태흠 충남도지사= 11월 8일(화) 오후 1시 30분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리는 제6회 충청유교 국제포럼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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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규 충남도의원 “외국인유아 지원 차별 개선해야”[시사캐치]충남도의회 김응규 의원(아산2·국민의힘)은 7일 열린 제34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외국인주민 자녀의 누리과정 학비 지원 여부가 교육기관에 따라 다르다고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김응규 의원은 "올해 9월부터 지원된 충남 외국인주민 자녀의 누리과정 유아학비가 유치원에 다니는 유아에게만 지원되어,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와 어린이집 운영자 모두에게 불공정한 제도”라고 말했다. 이어 "도내 외국인주민 자녀 중 유치원에 다니는 유아(만 3~5세)는 국·공립 유치원 15만원, 사립유치원 54만3000원의 보육료를 지원받을 수 있는 반면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들은 전혀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며 "누리과정 대상자인 외국국적 아동뿐 아니라,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운영자에게도 형평성에 맞지 않는 불공정한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충남은 총 인구대비 외국인주민 비율이 전국 1위로 높은 곳이며, 특히 천안·아산·당진은 충남 전체 외국인주민의 62.7%가 거주하는 만큼 이 지역 어린이집 운영자들의 고충이 크다”며 "국적이나 교육기관에 상관없이 보편적이고 상식적인 사회적 동의에 따라 정책을 결정·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김 의원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하는 ‘유보통합’이나, ‘유보격차’를 논하기 전에, 최소한 동일한 대상에 대한 교육지원 정책은 사전업무협약 등을 통해 두 기관이 상호협의하여 진행”할 것을 제안하며 "충남의 아이들이 상대적으로 피해보는 상황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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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건강한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앞장서겠다”[시사캐치]천안시는 7일 시청 봉서홀에서 환경미화원 128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 차별적 인식 개선과 성평등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작업의 특성상 자칫 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과 더불어 친밀한 관계 속에서 폭력이 발생하는 구조와 원인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전달하고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강조했다. 시는 3월 고위직 공무원 교육을 시작으로 신규공무원, 공직유관기관, 체육·예술분야 종사자, 비정규직, 일자리 참여자 등 연중 대상자별 맞춤형 폭력예방 교육을 매월 실시해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건강한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자신의 책임 그리고 역할 인식을 통한 상호 배려와 존중이 중요하고 교육 등 종합적인 노력이 수반돼야 한다”며, "천안시는 앞으로도 폭력예방 교육을 통한 성평등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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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철기 충남도의원 “도의회-집행부 예산정책 협의 실효성 높여야”[시사캐치]충남도의회 조철기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7일 제341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집행부와 도의회 간의 실효성 있는 예산정책협의회 운영방안’을 제안하고 ‘집행부의 지속적인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충남도는 지난 2일 충남도의회 회의실에서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과 ‘23년도 예산안’ 등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으나 이미 편성이 된 예산을 도의원들에게 보고하는, 좀 더 심하게 표현하면 통보하는 자리였다고 본의원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을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제대로 운영하려면, 도민을 대표하는 도의원과 집행부가 예산정책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점과 논의 방법 등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충남도-도의회 간 예산정책협의회가 아닌 충남도민이 요구하는 실질적인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예산조정협의회로의 명칭 변경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조 의원 또한 집행부의 지속적인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도는 2023년도부터 어린이집 교육비 인상에 따른 재정 부담을 명목으로 더 이상 유아교육비 보조 지원을 할 수 없다고 도교육청에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며 "2022년 현재도 기존 도의 부담 금액인 65억원에서 59억원만 도교육청에 지원했고 미지급된 6억원에 대하여 도교육청은 추경예산 편성을 요청했지만 도는 아직 이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재정악화라는 핑계로 예산을 지원하지 않겠다는 것은 행정의 일관성에 대해 신뢰를 깨는 것은 물론 충남교육의 미래를 포기하는 태도”라며 "도는 속히 도교육청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효율적인 예산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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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충남도의원 “충남 ICT 관련 조직 재구성해야”[시사캐치]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서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ICT(정보통신기술) 관련 조직을 재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은 7일 제34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충남은 ICT 관련 업무가 각기 다른 부서 단위로 분산돼 있어 각 영역 간에 시너지 효과를 만들 수 없고 기능의 비효율성을 야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충남TP의 ICT스마트융합센터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ICT융합센터는 기관 명칭이 비슷할 뿐만 아니라 업무도 큰 차이가 없다. 또 두 기관의 주요 부서인 미래산업국과 문화체육관광국은 분리돼 있어 충남 ICT 전반의 기획조정 기능이 집중되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 시대에 뒤떨어진 조례로 이어져 불필요한 기관을 만들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ICT 업무 전담 기획부서 구성 ▲ICT 업무 통합 운영 ▲ICT 업무 국 단위 신설 방안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4차산업 시대에는 신기술 발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확산 속도에 뒤처지지 않는 전문성이 확보된 조직이 필요하다”며 "하지만 현재 관련 부서의 인력 분산과 전문성이 부족해 ICT 중장기 사업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은 미래의 국가, 지방, 개인의 생존과 번영을 결정하는 핵심적 요인”이라며 "ICT 산업을 구축하기 위한 치밀한 전략을 펼쳐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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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충남도의원 “역사 교과서, 상식적 수준으로 집필해야 한다”[시사캐치]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7일 제34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역사교과서를 상식적 수준에 맞춰 새롭게 집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 의원은 무겁지만 아이들과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문제라며 역사 교과서 문제에 대해 발언했다. 지난 8월 30일 교육부가 공개한 2022년 개정 교육과정 시안을 보면, 2025년부터 중·고등 학생들이 공부하게 될 역사 교과서에 6·25전쟁을 기술하면서 ‘북한의 남침’과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라는 단어를 삭제했다. 또 2026년부터 초등학교 5·6학년이 배울 사회과 교육과정 시안에서도 ‘대한민국 수립’에 관한 내용이 사라졌다. 방 의원은 "북한의 남침은 6·25 전쟁을 유발한 역사적 사실임이 명백함에도 이를 삭제함에 따라 전쟁의 책임 소재를 가렸으며,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살아가고 있음에도 ‘자유’라는 표현을 삭제한 것은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특히 "현재의 검정제 역사 교과서는 오로지 한 가지 역사 해석만을 강요하는경향이 크며, 북한 체제는 우호적으로 서술하면서 지난 시절 남북한이 이뤄온 경제·문화 등의 엄청난 차이에 대해서는 설명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충남교육청은 개정되는 교육과정 시안을 폐기하고 역사 교과서를 새로 만들 수 있도록 교육부에 적극 건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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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규 충남도의원 “충남 청년센터 설립으로 청년 도약 기회 확대해야”[시사캐치]지민규 충남도의원(아산6·국민의힘)은 7일 제34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충남 청년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충남 청년센터’의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청년센터’는 공공기관과 청년을 연결하는 중간지원조직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17개 광역 시·도 중 충남을 포함, 단 2곳의 지역에만 광역 청년센터가 없는 상황이다. 지 의원은 "청년들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사회에서 설 자리를 잃어 ‘은둔형 외톨이’가 급증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충남은 여성·다문화·가족·장애인 등을 위한 센터는 운영하고 있지만, 청년들을 위한 ‘청년센터’는 좀처럼 눈에 띄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내 15개 시·군 중 청년을 위한 기관은 천안 3개, 공주 1개이고, 공주시는 청년 공간 2곳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나 논산, 서천, 홍성, 예산은 아직도 청년센터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 "지자체의 청년 담당 부서도 천안만 유일하게 청년담당관을 설치, 아산, 당진 지역에만 청년정책 전담팀이 구성되어 있을 뿐 그 외 지역은 인구, 일자리 등의 부서에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전담부서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지 의원은 서울 관악구 ‘청년문화국’과 ‘1인 가구 지원팀’ 신설을 예로 들며, 충남 청년들을 위한 ‘충남 청년센터’ 설치 필요성을 강조하고 충남도의 관심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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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외국인 기업들이 무엇때문에 들어오는지 정확히 인식해야”[시사캐치] 김태흠 지사는 7일 오후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경제실의 도내 외국인투자지역 확대 추진 업무 보고를 받고 비효율적인 계획이고 탁상공론이라며 질책했다. 이날 경제실은 mou체결 업체들이 천안을 희망한다며, 천안5산단을 확장하여 입주시키고, 당진 송산 미임대(5만평)에는 희망업체 입주를 적극 유도하며, 시․군 산단의 미분양용지는 협의해서 외투지역 지정을 해주겠다고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이에 김 지사는 "삼성이나 현대 자동차 부품생산 기업들이 부여나 논산, 보령에 미분양이 있다고 해서 안간다. 정유나 화학 업체들은 송산, 서산으로 가겠지만 나머지는 천안, 아산, 당진밖에 없다. mou체결해서 투자하겠다는 기업들이 있으면 미분양 지역에 입주시키고, 그 외에 천안, 아산, 당진의 외투지역 개발을 고민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남에 들어오려는 외국인 기업들이 어디 어디에 연관되어 있고 무엇 때문에 들어오는지를 정확히 인식해야 된다. 재검토를 해서 현실성있는 계획을 세우라”고 지시했다. 이어 자치행정국의 육사 충남이전 토론회 관련 업무보고에 "자리에 빈틈이 없이 철저하게 준비하고, 육사가 왜 충남으로 이전해야 하는지, 반대론자들에 대한 반박을 위해 국회 소통관에서 11시쯤 기자간담회를 열겠다.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육사 충남이전 및 유치를 위한 국회정책토론회가 오는 15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다. 토론회에는 국회의원과 언론인, 추진위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육사 유치 정책 제언 및 토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1일 정부가 ‘신성장 수출동력 확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소관부서에서는 차량용 반도체 기술개발, 주력산업 국가산단 조성 등 충남도 주요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해달라”고 지시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와 관련 "각 실국에서는 도의회와 충분한 소통으로 협조체계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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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 “2022 교감 체험 연수 시작”[시사캐치]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원장 김영숙)은 7일(월)부터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에서 교감 AI·SW교육 체험 연수를 1일 과정, 4기, 108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마주온을 활용한 교수·학습 개선 및 학교 경영 혁신, 디지털 전환 시대 교육환경 변화를 인식하고 AI·SW교육 교육과정 컨설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도내 교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연수 내용은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미래교육 특강 ▲마주온 활용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 시설 견학 ▲자율주행 자동차 원리 탐구 ▲메타버스 실습 등 실제적인 내용으로 구성하여 교감 선생님들의 디지털 역량 함양에 도움을 주었다. 특히, 2023년도 센터에서 추진하는 핵심 교육활동을 소개함으로써 학교교육과정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연수에 참가한 교감 선생님들은 AI·SW교육에 사용되는 교구나 도구를 직접 조작해보고 실제 수업 시간에 활용하는 방법을 체험해봄으로써 교육과정 컨설팅 역량을 키운다. 김영숙 원장은 "지난 4월 학교장 연수를 개최하였고, 교감 선생님들의 디지털 역량 함양과 교육과정 컨설팅 능력 신장을 위해 이번 연수를 개설하였다.”며, "2023년도에도 센터를 중심으로 연구정보원은 학생·교원·지역주민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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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상생 발전 안건 6건 공동대응 합의”[시사캐치]천안시는 7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천안·아산 공동생활권 시민들의 편의 증진방안 모색을 위해 천안아산생활권행정협의회 제1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한 양 시 국장급 간부공무원과 민간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년 상반기 회의를 마지막으로 2년 만에 개최돼 그 의미가 더 깊었다. 안건으로는 ▲고향사랑 기부제 상호 홍보 추진 ▲책 읽는 광장 조성에 따른 열린 도서관 운영 ▲시민건강 증진과 문화가 어우르는 호수공원 만들기 ▲장재천 생태복원을 위한 공동대응 ▲시설관리공단 공공시설물 교차 합동 안전점검 ▲경계지역 축사 악취민원 대응 등 6건이 논의됐으며, 양 시는 공동대응 방안에 합의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행정협의회가 인접한 두 지자체 간 협력의 공감대를 넓혀왔다”며, "합의된 문화, 환경, 안전 등 관련 안건들이 두 지자체 시민의 편익 증진과 밀접하게 연관된 만큼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긴밀하게 협조하겠고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천안‧아산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아산생활권행정협의회는 지난 2014년 9월부터 이번 제13차 정기회의까지 천안시와 아산시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66개의 안건을 발굴하고, 64개 안건을 협의 추진해 공동생활권에 거주하고 있는 양 시민들의 편익 증진으로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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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보-(사)충남소상공인연합회 정책간담회…저금리 보증지원 확대 공동 대응 모색[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 이하 충남신보)은 지난 4일 (사)충남소상공인연합회와 충남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성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임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사)충청남도소상공인연합회 장종익 회장을 비롯해 충남 주요지역의 지회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사)충청남도소상공인연합회는 도내 지역별 소상공인을 대표하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당면한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다. 충남신보는 간담회에 앞서 2023년 재단 운영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상호 간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고, 소상공인에 대한 저금리 보증지원 확대를 위해 시⋅군에 대한 두 기관의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의 실질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컨설팅 확대를 위한 홍보 확대 등 소상공인의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정기적인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속적인 대화의 장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사)충청남도소상공인연합회 장종익 회장은 "소상공인을 위한 충남신보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많은 관심과 협조에 충청남도 소상공인들이 더욱 힘을 내며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처럼 경영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어려워지는 상황에서는 충남신보의 정책적 지원이 더 절실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입장을 대변해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신보 김두중 이사장은 "최근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현상 심화로 도내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3,000억원 규모의 저금리 소상공인 자금 확대편성을 통해 경영애로를 완화해나갈 계획이다. 재단은 급변하는 환경에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속해나갈 수 있도록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 또한, 소상공인 개개인에게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차별화된 금융⋅비금융 종합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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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모든 축제와 문화행사 ‘시즌제’로 운영하겠다”[시사캐치]박경귀 아산시장이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11월 첫 번째 확대 간부회의에서 "아산시에서 개최되는 모든 축제와 문화행사의 시기, 방법, 규모를 적정하게 재조정해 시즌제(season)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국·소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지난달 맺은 영국, 룩셈부르크, 독일 글로벌 우수기업 3사와의 1억5000만불 외자유치 협약과 곡교천 아트-리버파크 통합하천사업 충남도 공모 1위 선정에 대한 성과를 치하했다. 또 "365일 축제와 공연예술이 넘치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부서별로 추진되고 있는 각종 문화행사에 대한 정보공유가 필요하다”며 "문화 담당 부서에서 이를 총망라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는 아트밸리 세션(session)을 구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국가 정원, 지방 정원, 비엔날레 등 축제 기획과 이순신 축제, 예술의 전당 건립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루는 필수적 세션을 언급한 뒤 "성웅 이순신 축제에 창의적인 소재를 발굴 접목해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초까지 42일간 신정호 인근 카페를 활용한 미술 전시회가 개최되며, 12월 10일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를 통해 많은 작가와 국내 최정상급의 성악가들이 아산을 찾아온다”며 "산책로 정비, 도로보수 등 신정호 주변 시설과 환경을 면밀하게 점검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전국 최초 장애인 전용 힐링센터 아산시 건립과 관련해 "장애인고용공단에서도 예산을 지원하고 싶다는 제안이 있으니 해당 부서에서 실무적으로 협업방안을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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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충남도의원 “버스정류장 지붕에 꿀벌 서식지 조성하자”[시사캐치]김선태 충남도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7일 제341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사라지는 꿀벌의 개체 수 증가를 위해 버스정류장 지붕에 정원을 만들어 꿀벌 서식지를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100대 농산물의 71%가 꿀벌 수정에 의한 것으로, 꿀벌은 과일, 채소 등 작물의 수분을 돕고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김 의원은 "지구촌 야생벌 2만 여종 가운에 8000여 종이 멸종위기에 처했고, 전 세계 꿀벌개체 수는 계속하여 감소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지난 겨울 70억 마리의 꿀벌이 실종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우려했다. 또한 벌들이 꿀과 꽃가루 채집을 나섰다가 특별한 이유 없이 벌집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군집붕괴현상’은 도시화와 대기오염, 기후변화, 그리고 과도한 살충제 등의 복합적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어 "세계 각국이 꿀벌 보호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사례를 제시하며, 꿀벌 서식지 조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버스정류장 지붕 위정원 만들기는 네덜란드, 영국 등 유럽에서 시행하고 있고, 꿀벌 개체 수 유지에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충남도가 시내버스 정류장 지붕에 정원을 조성해 꿀벌생태계 살리기에 앞장서자”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