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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료…대한민국 국방수도’ 위상 전해[시사캐치]세계 최초 국제 군문화엑스포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가 17일 동안의 숨가뻤던 열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전 세계인이 모여 평화를 노래하며 국방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대한민국 국방수도’ 계룡과 미래 국방산업을 견인해 나아갈 충남의 위상을 안팎에 전했다. 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3일 계룡대 활주로 메인무대에서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 이응우 계룡시장, 장준규 공동조직위원장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문화엑스포 폐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폐막식 행사는 계룡시 청소년 태권도시범단이 축하공연으로 식전 분위기를 달궜다. 공식행사는 각국 군악‧의장대 입장, 군문화엑스포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감사패 수여, 폐막 선언, 국내‧외 군악대 합동 공연, 가수 에일리의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폐막식 행사 중 국내‧외 군악대 합동 공연에서는 ‘아리랑 판타지’를 연주, 세계인에게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 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군문화엑스포 초반 기상악화 등으로 걱정이 많았으나, 도민과 계룡시민의 응원, 조직위 및 도‧계룡시 공무원 그리고 군 관계자 여러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사명감을 갖고 책임과 역할을 다해 성공적인 폐막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라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K밀리터리,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정한 이번 군문화엑스포는 170만 5091명의 관람객이 방문, 당초 목표(131만 명)를 훨씬 넘겼다. 전국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한 티켓 사전 판매와 군문화엑스포 연계 수도권 단체 관광객 참여 관광상품 개발 등이 성과로 이어졌다. 수익사업을 통한 수입액은 총40억 원으로, 사전에 세운 목표액 33억 원을 121% 달성했다. 자발적인 기업 후원 유도 등을 통해 거둔 성과다. 이번 군문화엑스포에서는 또 7개 전시관을 통해 대한민국 국군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4차산업융합관에서는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K-방산’을 선보이며, 충남의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성공 추진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여기에 콜롬비아 출신 6.25 참전용사인 마르코 툴리오 바론 리베라(Marco Tulio Varon Rivera)씨가 공식 초청되어 한국과 콜롬비아의 우호관계 또한 한층 더 두터워지는 등 이번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주제인 ‘평화의 하모니’ 정신을 그대로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또한 8개국 군악대가 참여한 세계군악의장콘서트와 로드퍼레이드는 평상시 쉽게 접할 수 없는 환상적인 공연을 통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는 호평 또한 이어졌다. 군문화엑스포는 이밖에 계룡세계평화포럼 등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을 비롯한 세계인에게 화합과 평화의 군 문화를 전달하고, 국방의 소중함과 그 가치를 공유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군문화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응우 계룡시장은 "충남도와 계룡시는 군문화엑스포를 통해 세계인에게 화합과 평화의 군 문화를 알리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였으며, 국방수도로서 계룡시의 입지를 더 확고히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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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3년 6월부터 주택임대차 미신고 시 과태료[시사캐치] 전월세 보증금 6000만 원 초과 시 신고 대상… 자진신고 기간 이후 최대 1 00만원 부과 충남도는 내년 6월 1일부터 주택임대차 신고제 위반에 따른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23일 밝혔다.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에 따라 시행하는 주택임대차 신고제도는 주택 임대차 보증금 6000만 원, 월 임차료 30만 원을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 시 신고해야 하는 제도이다. 법 시행(2021년 6월 1일) 이후 전월세 계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미신고한 경우에도 내년 5월 31일까지 신고해야 과태료 부과를 면할 수 있다. 도내 제도 시행지역은 군지역을 제외한 8개 시 지역이며,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인과 임차인이 공동으로 임대차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야 한다. 이 때 임대차 계약서 원본을 제출하면 확정일자 부여 및 전입신고를 일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도는 원활한 제도운영을 위해 지난달 27일 읍면동 주택임대차 신고제 업무 담당자 직무역량 향상 교육을 실시했으며, 도민을 대상으로 리플릿과 포스터 등을 활용한 홍보도 진행 중이다. 고재성 토지관리과장은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과태료 부과가 목적이 아니라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과 안정성 제고를 위한 제도인 만큼 도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며 "도민들이 해당 제도를 몰라서 신고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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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사제동행 풍물놀이 한마당…전통예술로 지역주민들과 소통과 화합[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2일(토) 보령시 머드광장에서 ‘5회 충남 사제동행 풍물놀이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남도 내 학생, 교사 풍물동아리 등 13팀이 행사에 참여하였다. ‘풍물놀이 한마당’은 풍물놀이를 계승하는 도내 학생, 교사 동아리가 한데 모여 공연하고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서, 2017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충청남도 내 다양한 지역사회에 전통예술에 대한 인식과 공감을 높이고자 매년 행사 장소를 달리하여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보령시 머드광장에서 풍물을 통한 도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어나갔다. 이번 행사에는 대천서중학교를 비롯한 학생 동아리 9팀, 학생교육문화원 1팀, 교사 학생 사제동행 1팀, 초청공연 2팀 총 13팀이 웃다리사물놀이, 웃다리풍물, 좌도 농악, 우도농악, 갈대후리는 소리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풍물놀이는 그동안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과 애향심을 고취 시키며 삶의 여흥으로써 큰 역할을 해왔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우리가 가꾸고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전통문화 풍물놀이를 통해 모두가 함께 신명나고 흥이 넘치는 풍물한마당을 이어가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제동행 풍물놀이 공연 영상은 충남교육청 유튜브 채널[제5회 충남 사제동행 풍물놀이 한마당]로 생중계된 내용이 탑재되어 있어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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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 356-F(세종․충남)지구 아산지역…뜨겁게! 힘차게![시사캐치]사랑과 열정으로 활기찬 봉사대열에 앞장서고 있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 아산지역위원회 주체, 뉴배방라이온스 주관 ‘제38회 합동월례회 및 친선체육대회’가 10월 22일 아산배방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라이온스 화합의 대제전 체육대회는 아산시 관내 13개 클럽이 모여 회원간 친목도모 및 화합과 라이온스 발전을 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강훈식 국회의원,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 이기애 부의장, 신미진 시의원, 김영석 전해양수산부 장관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행사는 1부 개회식 국민의례, 윤리강령 낭독, 내빈소개, 연혁 및 경과보고, 신입회원선서, 시상, 대회사, 환영사, 치사, 축사, 선수대표선서에 이어 2부 친선체육대회 3부 화합의 장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체육대회 종목은 큰공굴리기, 단체줄넘기, 합동 공 튀기기, 훌라후프 통과하기, 장기자랑,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경품 추첨 등으로 펼쳐졌으며, 코로나로 인해 장기간 행사를 하지 못햇던 아쉬움을 회원간 격려하고 라이온스의 단합된 시간을 가졌다. 홍성학 아산지역위원장은 대회사에서 "합동월례회가 3년만에 개최됨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자리를 빛내주신 내빈들께 감사를 드린다. 오늘 힘차게 응원하고, 웃고 마음껏 즐기므로써 각 클럽이 일치하여 단합된 봉사의 기초가 되고, 소중한 우리 라이온스의 만남이 더 큰 봉사의 금자탑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익 뉴배방클럽회장은 환영사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 아산지역 합동월례회 및 친선체육대회를 뉴배방라이온스에서 주관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참석해 주신 지구 총재님과 내빈, 아산지역 집행부 임원분께 감사드린다. 봉사와 사랑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우리 라이온스들의 열정을 존경한다. 오늘 합동월례회 및 친선체육대회를 계기로 한마음 한뜻으로 멋진 승부와 응원, 어우러지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삼숙 총재는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라이온 가족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함께해 주신 내빈들께도 감사드리며, 뉴배당라이온스클럽 회장님 및 회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시를 드린다. "희망을 더하는 우리는 라이온" 이라는 주제로 3,200억 라이온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출발한지도 3개월이 지났는데, 보람된 시간의 연속이었다. 지구발전을 위한 다양한 일들을 계획하고 주어진 임기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아산지역 합동월례회 및 체육대회가 바로 지역을 하나의 완성체로 만드는 화합의 지리인만큼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 지구는 2012년 설립 이후 김장 봉사, 취약계층 백미후원, 긴급구호 수송차량 지원사업, 캄보디아 해외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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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미래로, 초록 지구를 찾아서”…13회 ‘충남과학창의축전’ 개최[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1일(금)과 22일(토) 이틀간 충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교육가족 4,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3회 충남과학창의축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축전은 지난 2010년에 시작해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가운데, ‘우주로 미래로, 초록 지구를 찾아서’ 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이번 축전은 대면 행사와 비대면 행사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대면 행사는 ▲우주과학 부스체험 ▲초록지구 환경 부스체험 ▲우주 특강 ▲VR공연 ▲천체 관측 ▲모든 사물의 역사특별전 등이 이뤄졌으며, 대면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진행된 비대면 행사는 ▲상상이룸한마당 ▲온라인 팡팡 퀴즈 ▲괴짜이그노벨상 수상작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과학교육원 누리집과 가상누리터에서 진행됐다. 특히, 한국의 첫 달 탐사선인 ‘다누리’ 발사에 참여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문진과 홍승범 박사의 ‘다섯 개의 키워드로 알아보는 우리나라 달 탐사의 모든 것’ 특강과 세계 최초의 VR퍼포먼스 아티스트를 초청하여 ‘기술과 예술,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운영된 공연은 참여한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충남과학창의축전을 통해 새로운 우주 시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함께 실천과제를 고민해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충남과학창의축전이 충남을 대표하는 과학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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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육행정 어울림한마당…도내 교직원 간 화합의 자리[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2일(토) 보령 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 외 2곳(청파초등학교,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도내 교육전문직, 교육행정직, 교육공무직 등이 참석한 가운데 ‘18회 충남교육행정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펼쳤다. 이번 한마당 행사에는 ▲배구 ▲800m 이어달리기 ▲판 뒤집기 ▲모래주머니 던지기 등 교직원들이 서로 하나 되어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종목들이 운영됐다. 또한, ▲공예작품 만들기 ▲풍선아트 ▲충남교육과 함께하는 인생네컷 등 자녀와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관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배구경기에 참여한 한 직원은 "오랜만에 동료 직원분들과 다 같이 어울릴 수 있는 행사가 마련돼 그간 업무로 쌓인 피로도 해소하고, 선후배님들과 다양한 정보도 공유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행사 참석의 소회를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직원 간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은 조직발전에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마음을 활짝 펴고, 동료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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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육교직원 소통·격려의 장 열려[시사캐치]충남도는 22일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와 연계해 ‘제20회 충남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보육교육직원 간 교류·협력 및 보육의 가치와 의미를 재정립해 충남 보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보육가족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소통의 시간, 공연, 우수 보육프로그램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보육교사 간 서로 격려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힐링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준비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보육발전에 기여한 100여 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보육교직원 여러분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여러분들은 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미래세대를 양성하는 아주 귀중한 역할을 해주시고 있다”며 "도는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집 교육환경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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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신정호 아트밸리 재즈 Festa[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와 아산문화재단이 오는 11월 4~5일 양일간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신정호 아트밸리 재즈 Festa>를 개최한다. ‘신정호 아트밸리 재즈 Festa’는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시민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를 증진하고 신정호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준비됐다. 첫째날인 11월 4일 토요일에는 무한도전·울산재즈페스티벌 등에서 실연한 <판도라>, 나는가수다와 불후의명곡 등에 출연한 <라 이슬라 보니따>, 평단으로부터 ‘재즈의 마법’이라 찬사를 받는 <마리아킴> 등이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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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외암마을 중심으로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도약할 것”[시사캐치]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이 두드리는 웅장한 대북소리와 함께 3년 만에 재개되는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의 막이 올랐다. 제21회 짚풀문화제 개막식이 21일 외암민속마을 주무대에서 열렸다. 짚풀문화제는 매년 가을이면 추수 후 짚과 풀로 초가이엉을 얹거나 미투리, 망태기 등 농촌생활용구를 만들던 전통을 계승하고, 이간 선생의 관혼상제를 재현하는 문화제다. 외암마을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 잡아 왔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3년간 그 명맥이 끊겼었다. 하지만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대폭 완화되면서 올해 3년 만에 축제 재개가 결정됐다. 3년 만에 열리는 문화제 개막 행사 관람을 위해 200여 명의 방문객이 외암마을을 찾았다. 박경귀 시장은 사또 의상을 입고 사전 행사인 ‘온양별시’에 시제 출제자로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돋우는 데 일조했다. 시민들은 사또 복장을 한 박 시장과 사진을 찍고, 함께 외줄타기 공연을 관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경귀 시장은 "전국에 많은 지역 축제, 문화제가 있지만 살아있는 박물관과도 같은 500년 전통의 마을에서, 마을 주민들이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추진하는 짚풀문화제와 같은 축제는 흔치 않다. 마을 주민들의 땀과 노고가 서린 축제가 재개돼 아산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쁘고 반갑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아산시는 지금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관광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외암마을과 은행나무길, 현충사와 신정호 아트밸리가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아산이 고품격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시의 행정적 지원, 중앙정부의 지원과 협력만큼이나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 우리 향토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자긍심도 중요하다. 3일 동안 이어지는 짚풀문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많이 즐겨주시고 홍보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1회 짚풀문화제는 오는 23일까지 외암민속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22일 토요일에는 조선시대 왕들이 온양온천에서 휴양하며 지역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열었던 ‘온양별시’를 비롯해 전통성년례, 전통혼례 재현 행사 등이 열리며, 23일 일요일에는 전통상례, 제례 등의 재현 행사가 마련돼 있다. 이 밖에도 초가이엉 얹기, 짚풀 공예, 가마니 짜기, 허수아비 만들기, 화톳불 체험, 추수(탈곡) 체험, 고추장 담그기, 메주 만들기, 천연 염색, 다슬기 잡기, 연엽주 빚기, 떡메치기, 강정 만들기, 다듬이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 코너도 준비돼 있다. 이규정 외암마을 보존회장은 "짚풀문화제는 기획부터 운영까지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만드는 문화제라 더 큰 자부심이 드는 축제”라면서 "최근 3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열리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에 재개가 결정되면서 마을 주민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쳐 열심히 준비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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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급식 특별 위생·안전 점검[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8일까지 세종 지역 5개 학교를 대상으로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특별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에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학교급식 위생관리 수준을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첫날인 21일 최교진 교육감은 아름중학교 제2캠퍼스를 방문해 식재료의 품질 상태 급식관계자의 개인 위생 조리실 위생 상태 등 학교 급식 위생·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현황 전반을 살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급식을 먹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몫이다”며 "식중독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급식 위생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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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행복아파트·신흥사랑주택 입주자 총 42세대 모집…[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일 입주자모집 공고한‘행복아파트’ 및 ‘신흥사랑주택’42세대에 대한 신청접수를 오늘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행복아파트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이주하게 된 개발예정지역 내 이주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건설된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민뿐만 아니라 세종시 관내 주거약자를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전체 7개동, 총 900세대 규모이다. 세종시 신흥사랑주택은 조치원읍 신흥리에 조성된 지하1층, 지상7층, 총 80세대 규모로 주거공간과 사회복지시설이 복합된 공공실버주택이다. 이번 모집은 행복1차 35세대, 신흥사랑주택 7세대로 전용면적 26∼51㎡형이며 임대조건은 기초생활수급자 기준 보증금 204만8000원∼338만1000원, 월 임대료 4만∼6만7천원정도 수준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세종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공공주택특별법에서 정한 입주자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을 충족하는 자이며 순위별 자격요건은 1순위- 이주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및 보훈보상대상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아동복지시설 퇴소자 2순위- 장애인 및 일반 저소득층이다. 공급신청은 행복2차 상가동 1층 세종시설공단 출장사무소에서 현장 접수만 가능하며 입주대상자 선정여부와 계약안내는 내년 1월 중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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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육공동체 대상 만족도 조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21일부터 11월 14일까지 ‘2022년 세종 교육정책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학생자치, 기초학력, 무상교육, 학교폭력, 학교급식 등 세종교육 전반에 대해 광범위하게 진행된다. 조사 결과를 통해 주요 업무, 공약 사업 등 주요 정책별 교육공동체의 만족도를 진단하고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향후 정책 방향 설정에 두루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만족도 조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실시한다. 학생들은 소속 학교에서 서면으로 학부모와 교직원은 학교와 교육청 누리집, 가정통신문 앱 등에 게시된 링크 또는 정보무늬로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백윤희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세종 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만족도를 진단하고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에 대해 심도있게 원인을 분석해 향후 정책 방향 설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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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연계 전국요리경연대회 …군장병 요리 실력 뽐내[시사캐치]‘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서 한식의 우수함을 알리고, 군부대는 물론 외식업소에서 활용 가능한 요리 레시피를 찾는 전국요리경연대회가 열려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충남도는 21일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52팀이 군문화엑스포와 연계한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고 밝혔다. 52팀은 전국 조리학과 학생 및 일반인, 육·해·공군 현역 장병 등으로, △즉석에서 조리하는 라이브 경연 14팀 △일반전시 18팀 △군급식전시 10팀 △식품조각전시 10팀 등 4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요리 관련 학과 교수, 전문 조리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부문별 대상팀에는 도지사 상이 수여됐다. 대상과 함께 우수한 실력을 뽐낸 팀에는 성적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도의회 의장, 계룡시장 상을 수여했다. 행사를 주관한 (사)한국조리사협회 충남세종지회는 경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1000인분의 군 전투식량 비빔밥을 만들어 무료 시식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는 전통 떡 전시 및 추출음료 무료 시음과 한식대가 15팀이 참여한 한식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 고유 먹거리의 우수성을 알렸다. 김은숙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이번 경연대회 출품작은 메뉴화를 희망하는 관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레시피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발굴된 우수한 요리들을 잘 활용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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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방정부 성과관리 ‘최우수기관’ 선정[시사캐치]충남도는 올해 ‘지방정부 성과관리 수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광역자치단체 부문에서 유일하게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더욱 빛냈다. 이 평가는 공공 및 민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각종 성과관리 컨설팅을수행해 온 한국평가감사연구원이 주관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평가조직 역량 △성과계획 등 2개 분야 6개 항목 15개 평가지표를 가지고, 성과관리 수준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도는 매년 도민들에게 직무성과계약서와 평가결과를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운영지침 개정 및 세부 평가기준 마련 등 지속적으로 업무개선을 위해 노력한 부분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 뿐만 아니라 지휘부 성과면담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평가체계를 개선하고, 이행 실적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도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과제를 선정토록 개선한 것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태우 인사과장은 "이번 수상은 전직원이 직무성과계약과제 선정부터 이행 과정까지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정 직무성과관리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평가제도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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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과 탄소중립 2050 실천[시사캐치]국내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도민과 충남내포혁신플랫폼 입주기관 및 유관기관과 녹색바람 확산에 나섰다. 도는 21일부터 22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과 홍예공원 일대에서 ‘도민과 함께 탄소중립 2050 실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나무심기, 기후위기 탄소중립 특강, 플로킹 캠페인, 그림그리기 대회, 문화공연 및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참석자들에게 제공한다. 이날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이정일 입주기관 위원장, 정은주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등 내외빈들은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나무심기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를 초빙해 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민특강’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양승빈 ㈜리프 대표이사가 ‘농업습지와 탄소 중립’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는 최대성 보령시 학성2리 이장이 주민의 인식개선으로 환경 개선의 성과를 일군 사례를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다. 강의 이후 참석자들은 행사장 일원에서 달리기와 쓰레기 줍기를 결합한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하며 첫 날 일정을 마쳤다. 둘째 날은 환경을 주제로 한 그림그리기 대회와 문화공연 및 체험행사 등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문화공연은 에너지환경인형극, 친환경 마술쇼, 디즈니 배경음악(OST) 공연으로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 부지사는 "기후변화의 속도가 매우 빨라지고 이로 인한 이상 기온과 자연재해가 일상화 되고 있다”며 "도민 등 모두가 참여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친환경적인 녹색바람이 충남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개관한 충남내포혁신플랫폼은 지역을 혁신하는 활동을 주체하는 중간지원조직과 시민사회단체 등이 서로 모여 가치를 자유롭게 교환하는 협업과 네트워크 공간이다. 현재 충남자원봉사센터,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등 12개 기관 60여 명이 입주해 있으며, 도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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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만 충남도의원, 금산 인삼약초산업 경쟁력 강화 해법 찾는다[시사캐치]충남도의회는 21일 금산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금산 인삼약초산업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김복만 의원(금산2‧국민의힘)의 요청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개된 금산인삼축제를 기점으로 금산인삼만이 가진 대내외적인 경쟁력을 기반으로 정부와 충남도 정책을 비롯 상품개발, 유통, 관광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인삼약초산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새로운 활성화 방안을 찾자는데 그 의의를 두었다. 김 의원이 토론회의 좌장을 맡고, 김현호 전 충남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 소장이 ‘인삼약초산업 활성화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토론자로는 박범인 금산군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 6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에서 김현호 소장은 "인삼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인삼 생산기술의확충과 유통가공 기술의 활성화, 소비 확대 및 수출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제도 및 기반정비, 인삼 재배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충남도의회 인삼약초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김 의원은 "현재 금산인삼의 현주소를 보면 코로나19와 여파와 가격하락 및 재고 증가, 다른 건강제품과의 경쟁 심화로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만 가고있다”며 의정토론회 개최이유를 설명했다. 정관장 에브리타임과 어린이용 홍삼 제품인 홍이장군 등 인삼 전문제품을 개발한 대동고려삼(주) 전병선 기술연구소장은 "인삼 및 홍삼제품이 국내외 시장에서 연착륙하기 위해서는 기능성, 기호성, 품질력, 안정성이 담보되어야 한다”며 "다양한 개발을 통해 소비자 입맛에 친화적인 제품개발하여 글로벌 건강식품으로 만들어야 한다” 고 말했다. 금산축제관광재단 남근우 축제팀장은 "그동안의 금산인삼축제는 올드하다는 선입견을 지울 수 없다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 영상 콘텐츠나 온라인 SNS에 대한 관심이 증폭된 만큼 젊은층을 공략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개발을 게을리하면 안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의정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금산인삼이 한국인삼을 대표하여 세계적인 농특산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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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환 천안시의원, 첨단국가산단 조성…대기업 유치 철저히 준비해야[시사캐치]천안시의회 시정질문 마지막 날인 21일 제254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김철환 의원의 시정질문과 제안에 대한 시장과 담당 국·소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김철환 의원은 21일 제254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천안산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및 확대와 관련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제도 도입에 대하여 질의하였다. 23년부터 도입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련하여 농가의 인력수급이 절박한 상황에서 계절근로자 운영에 있어 천안시의 담당 인력과 예산이 뒷받침되어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되기를 주문하였다. 이어 성환종축장 이전 관련 천안시 주요 경과 및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질의하며 천안 첨단국가산단 조성에 따른 대기업 유치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였다. 추가로 주변 지역 뉴타운 건설에 관련하여 천안시의 재도약 기회로 일관성 있는 사업의 추진을 요청하였다. 추가로 과수화상병 피해 농가의 보상현황을 확인하며 농가의 손실보상을 위한 예산 증액 검토를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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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하 천안시의원, 대구에 뺏긴 국제농기계자제박람회…천안시 노력 부족[시사캐치]천안시의회 시정질문 마지막 날인 21일 제254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이병하 의원의 시정질문과 제안에 대한 시장과 담당 국·소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병하 의원은 21일 제254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제박람회 개최와 관련하여 질의하였다. 1454억원에 이르는 개최 생산유발효과가 보고된 연구용역 자료를 제시하며 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한 시의 의지가 부족했음을 지적하며 향후 눈앞에 보이는 나무보다는 숲을 볼 수 있는 시정을 당부하였다. 이어 천안사랑카드 운영현황과 예산 운영 계획과 관련하여 질의하며 천안시의 천안사랑카드 지역화폐예산에 대한 확보를 요청하였다. 추가로 용곡동 남부대로 연결 합류 도로 공사와 청수동 용곡동 눈들제3교 교차로 공사 관련하여 질의하며 차질 없는 준공을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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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천안시의원, 삼룡동 삼층석탑 명칭과 보존 위치 재검토 필요[시사캐치]천안시의회 시정질문 마지막 날인 21일 제254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정선희 의원의 시정질문과 제안에 대한 시장·부시장과 담당 국·소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정선희 의원은 21일 제254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관련 사항을 비롯하여 천안시 국가 지정 문화재와 관련하여 질의하였다. 문화재 지정과 관리에 있어서는 천안시에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길 당부하였다. 이어 삼룡동 삼층석탑에 관한 자료를 살펴보며 명칭과 보존 위치에 대한 재검토를 제안하였다. 덧붙여 청수역 신설과 관련하여 질의하였다. 조속한 청수역 추진을 위해 타당성 조사 등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천안시의 공약사항인 만큼 청수역 신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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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민선 8기 제1회 아산시-아공노조 노사협의회…소통의 장 마련[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21일 시장실에서 박경귀 아산시장, 박민식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관련 부서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제1회 아공노조-아산시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다뤄진 안건은 총 18건으로 주요 안건은 △직렬 간 인사간담회 개최 △중식 시간 휴무제 시행 △특별휴가 제도 개선 △시청 주차장 개선 △연가보상비 지급 확대 5건이었다. 회의는 자유롭고 심도 있는 양방향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안건 5건, 기타 안건 13건 등 논의된 모든 안건에 대해 긍정적으로 협력하기로 해 노사 모두에게 도움(win-win) 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사안 중 ‘중식 시간 휴무제 시행’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기적 관점을 갖고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것에 상호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청 주차장 개선’과 관련해서는 근본적인 주차면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다방면으로 검토 중으로 이른 시일 내에 직원 주차 불편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또 ‘연가보상비 지급 확대’와 관련 코로나19 예방 및 양대선거 등 본연의 업무 외 격무로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예산 범위 내에서 최대 보상하기로 협의했다. 박민식 위원장은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노사 양측이 함께 모색하고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직원이 행복하고 일할 맛 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해야 그와 비례하는 향상된 대민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생각한다”며 "정식 협의회 외에도 주기적 만남을 통해 직원들의 불편 사항에 귀 기울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