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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대전시의회 부의장,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참석[시사캐치] 김진오 대전시의회 부의장은 28일 오후 1시 30분 유림공원 다목적잔디광장(야외무대)에서 열린‘새마을운동제창 53주년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김진오 부의장은 지역사회 봉사와 행사 준비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대전시새마을지회 양용모 회장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새마을운동에 헌신한 공로로 표창을 받은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김 부의장은 축사에서 "새마을운동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벤치마킹하는 빈곤극복 및 복지향상의 모범정책이 되었다”고 말하고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널리 계승 발전시켜 지역발전과 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충남도의회 사무처, 산불 피해복구 성금 전달[시사캐치] 충남도의회사무처는 최근 충남도내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의회사무처 전 직원이 모금한 성금 217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28일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이정구 사무처장과 사무처 간부 등이 참석했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회영 사무처장을 통해 성금을 전달하고 피해현황과 복구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성금 모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고통분담 차원에서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정구 사무처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주진하 충남도의원,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 위한 연구모임 발족[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연구 활동을 시작한다. 충남도의회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 27일 발족식을 열고 연구용역 방향 등을 논의했다. 연구모임은 주진하 의원(예산2·국민의힘)이 대표를 맡았으며,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 등 충남도의원과 농협 관계자, 전문가,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다. 대표를 맡은 주진하 의원은 "농촌의 고령화와 농가소득의 감소로 농촌은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생산된 농산물의 부가가치 및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방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연구모임은 효율적인 유통구조 구축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정책 제시를 위한 현장방문과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으로 ▲전국 공영도매시장 실태 파악 및 사례 발굴 ▲내포권 공영도매시장 설립 타당성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
대전시, 중앙로 신·구지하상가 연결공사 통행 재개[시사캐치]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공사로 통행이 제한되었던 대전천동로(우리은행 구간), 대전천서로(대우당약국 구간) 등 대전천 양쪽 제방도로 구간의 통행이 28일 오후 2시부터 재개된다고 밝혔다.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공사는 대전역 앞 역전지하상가와 옛 충남도청 앞 중앙로 지하상가를 연결하는 공사로 총사업비 182억 원(국비73억, 시비 109억)을 투입하여 2019년 12월 공사에 착수했다. 연결통로 일원은 하루 약 1,100여대(평일, 18:00~19:00/교통영향평가)가 통행하는 구간으로 공사기간 동안 많은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 왔는데, 이번 통행 재개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8월에 개최 예정인 ‘대전 0시축제’와도 맞물려 지역 경제 활성화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위해 불편을 감수해주신 인근 상인, 주민,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통로는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청년창업공간과 열린시민갤러리, 이벤트공간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시사캐치] 대전시는 오는 2일 대전문화재단 제8대 대표이사에 백춘희(65) 전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춘희 신임 대표이사는 배재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대전시 정무부시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마을공동체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특히, 백춘희 신임 대표이사는 대전시 정무부시장 시절 문화체육관광국과 보건복지여성국 소관 사무를 관장하면서 문화재단 이사장직을 겸직한 바 있어 문화예술의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백 대표이사는 공개모집 절차에 따라 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후 최종 선발되었으며, 임기는 2025년 4월 30일까지 2년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뛰어난 역량과 강한 리더십을 갖춘 신임 대표이사가 조직혁신과 화합을 통해 문화재단을 지역 문화예술인을 위한 기관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대전사랑카드 5월 1일 발행[시사캐치] 대전시는 지역사랑상품권‘대전사랑카드’를 5월 1일부터 발행하고 3%의 캐시백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전사랑카드 월 구매 한도는 30만 원이고, 캐시백은 5월~6월, 8월~11월 등 6개월 동안만 3%를 지급한다. 다만, 복지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법정한부모가족, 기초연금·장애인연금수급자, 국가유공자 등)가 대전사랑카드 캐시백 제공 기간에 (5월~6월, 8월~11월)에 연 매출 5억 이하 가맹점에서 사용할 경우 10%(기본 3%+추가 7%) 캐시백을 제공한다. 복지대상자 10% 캐시백 혜택을 받으려면 대전사랑카드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지사용자 사용 혜택을 신청해 확정받아야 한다. 대전시는 지난 3월 20일부터 대전사랑카드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복지대상자 사용 혜택 신청을 접수, 대상자를 확정하고 있으며, 신청은 오는 10월 말까지 접수한다. 대전사랑카드 복지대상자는 대전사랑카드앱 ‘가맹점 찾기’에서 연 매출 5억 이하 가맹점 검색이 가능하며, 시는 연 매출 5억 이하 가맹점에 순차적으로 가맹점 부착 스티커 및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또한, 착한가격업소에서 대전사랑카드 충전금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를 정책수당으로 제공하는‘착한가격업소 소비지원’을 5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외에도 충전금 사용액의 1%를 원하는 지역에 기부하는 ‘동네 사랑 기부제’도 5월 중 추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과학수도 일류경제도시 대전’이미지를 적용한 대전사랑카드를 발급하여 사용할 수도 있고, 기존에 사용하던 온통대전 카드도 별도 조치 없이 충전 및 결제 등에 계속 사용할 수도 있다. 한종탁 대전시 소상공정책과장은 "소비취약계층과 가맹점 매출액에 따른 차등 지원으로 개선한 만큼 골목상권을 보다 더 활성화하고, 더불어 플랫폼 연계 사업을 통해 대전사랑상품권의 정책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대학 연합 ‘어울림 페스티벌’ 본격 착수[시사캐치] 천안시는 28일 천안청년센터 불당이음에서 ‘2023 천안시 대학 어울림 페스티벌’ 행사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와 3차 행사 기획단 회의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지역 내 12개 대학교 학생처장, 총학생회장, 총동아리연합회장 등이 모인 가운데 대행사의 착수보고 후 추진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그동안 기획단 1차와 2차 회의를 통해 행사 방향 등에 대한 의견수렴을 진행한 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행사를 추진하고자 대행사를 선정했으며 기획단에서 제시한 의견들을 추진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천안시와 12개 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어울림 페스티벌’은 오는 5월 25일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식, 축하공연, 학교별·학과별·동아리별 홍보부스 운영, 대학 입시상담, 체험존, 대학 가요제, 동아리경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동헌 부시장은 "대학도시 천안으로서 천안시와 12개 대학이 협력해 추진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대학생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시사캐치] 천안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30만2,085필지 개별공시지가와 3만1,312호 개별주택가격을 28일 결정·공시하고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5.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정부에서 발표한 보유세 부담완화 계획에 따른 표준지 공시지가의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개별공시지가는 천안시청 도시계획과와 양구청 민원지적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인터넷(시 홈페이지,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방문(또는 우편) 접수하거나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작성·제출하면 된다.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동남구 3.77%, 서북구 5.50%, 평균 4.62% 하락했다. 개별주택공시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 건강보험료 등 각종 부담금 및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올해는 주택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재산세 등 보유세 부담완화는 물론 건강보험료와 각종 복지혜택의 기준이 되는 가액이 낮아지면서 직·간접적인 혜택도 늘어날 전망이다. 해당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중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열람은 시청 세정과 또는 구청 세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고, 한국부동산원 스마트폰앱(부동산정보),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www.realtyprice.kr)에서도 직접 열람할 수 있다. 공시되는 공동주택가격에 관한 사항은 한국부동산원 천안지사나 공동주택가격 콜센터(1644-2828)로 문의하면 된다. 기간 내에 접수된 이의신청 건은 비교표준지 선정과 지가산정의 적정성 여부를 재검토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천안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통지하게 되며 6월 27일 조정·공시된다. -
천안시, 유량-안서 도로 부분 개통[시사캐치] 천안시는 28일 ‘유량~안서간 도시계획도로(중로2-127호)’를 부분 개통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354억 원이 투입된 유량~안서간 도시계획도로는 안서동과 유량동 간 1.3km를 왕복 2차로로 개설하는 사업으로, 2019년 4월 착공한 이후 4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 시는 그간 통행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개선된 교통환경을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 도로 부분 개통을 결정했다. 이번에 개통되는 노선은 태조산 터널을 포함한 안서동 코아루아파트~태조호 간 970m에 해당한다. 아울러 기존 통행로로 이용됐던 호서대길(구도로)는 차로폭 협소와 급한 경사 등으로 개통 도로 합류 지점에서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전면 개통 시까지 임시 폐쇄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유량~안서간 도로 부분 개통으로 도심 내 국도1호와 국지도23호 교통량이 분산돼 이 지역 교통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천안시, 신설2교 재가설 완료[시사캐치]천안시 유관순체육관 앞 신설2교 재가설이 완료됨에 따라 백석3로의 정상 통행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침수 피해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하고자 백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존 시공사와의 계약 해지에 따른 신속한 공사 재개를 위해 올해 1월 11일 현재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발 빠른 현장 운영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노력한 끝에 신설2교과 백석3로를 개통했다. 백석3로 정상 통행으로 백석로 교통량이 일부 분산되고 천안종합운동장 이용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상당히 해소될 전망이다. 정해선 안전총괄과장은 "그동안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배려로 신설2교를 개통하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남은 백석교 개통도 빠르고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백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장마철 이전 백석교 하행선(아산→천안 방향) 재가설을 완료할 예정이며, 11월까지 백석교 상행선(천안→아산 방향)을 준공할 계획이다. -
충남도, 대형 건설사와 지역 건설산업 상생 협약[시사캐치] 충남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신뢰 건설기업’ 인증서 수여식 및 상생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21개 대형 종합건설사 대표, 60개 지역 건설기업 대표, 대한건설협회 중앙회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인증서 수여식, 업무 협약식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지역업체 수주를 확대하고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역량 있는 도내 지역 건설기업과 국내 대형 종합건설사 간 소통·협력을 모색하는 만남의 장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대형 건설사업의 참여 역량을 갖춘 ‘충남 신뢰 건설기업’ 60곳을 발굴, 인증서를 수여했다. 충남 신뢰 건설기업 인증은 지역 건설기업과 대형 건설기업이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상생 협력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지사 인증 우수 지역기업을 발굴하는 것으로, 지난해 12월부터 공고와 서류평가, 대표 면담 등을 거쳐 최종 60개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신뢰 기업의 인증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1년 9개월간이다. 신뢰 기업으로 선정되면 인허가 시 하도급 참여 조건 부여, 착공 단계 하도급 입찰 참여 기회 제공, 대형 건설사와 신뢰 기업 간 업무 협약 체결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증서 수여식에 이어 도는 21개 종합건설사, 60개 충남 신뢰 건설기업과 상생 협력 업무 협약을 맺고, 상호 신뢰와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도는 종합건설사와 신뢰 건설기업이 도내 추진하는 각종 건설사업에 행정적 지원을 하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종합건설사에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종합건설사는 도내 추진하는 각종 건설사업에 충남 신뢰 건설기업이 하도급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충남 신뢰 건설기업은 종합건설사가 시행하는 건설공사에 하도급으로 참여하는 경우 품질·안전 확보 및 책임 준공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다. 또 종합건설사와 충남 신뢰 건설기업 간 하도급 계약 체결 시에는 합리적이고 공정한 거래가 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신뢰’는 기업의 성장에 가장 핵심적인 요소로, 현재 도내 민간공사 지역업체 수주율이 20%에 못 미치는 것은 업체 사이에 신뢰가 부족한 데 원인이 있다고 본다”라며 "오늘 우리 도가 수여하는 이 인증서가 대기업과 지역업체 간 신뢰의 상징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어렵게 마련한 제도인 만큼 대형 건설사는 과감히 기회를 주고, 인증기업들은 무거운 책임감과 최고의 품질로 호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면서 "공공기관 이전, 국가산단 조성, 고속도로 및 철도 건설 등 충남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길에 대형 건설사와 충남 신뢰 건설기업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에 따르면, 그동안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도내 건설공사를 지역기업이 수주한 비율은 최근 5년간 20%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평균이 40%대임을 감안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정부, 지자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공사는 지역 제한 입찰 등 지역기업 보호제도 적용으로 지역 수주율이 40∼50%를 유지하는 반면, 민간공사는 20% 미만으로 매우 저조해 이는 결국 전체 수주율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민간공사에서 지역 수주 비중이 낮은 요인으로는 최저가 입찰 등 과도한 가격 위주의 경쟁과 지역기업의 실적 부족으로 참여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등 민간시장 구조의 한계를 꼽고 있다. 도는 이러한 지역기업의 발전을 가로막는 상황을 타개하고자 대형 종합건설사와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호반건설 등 13개 대형건설사 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민·관 상생 방안도 논의한 바 있다. -
천안교육지원청, 운영위원장 전문성 강화 연수[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은 28.일(금) 천안 관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운영위원장 19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학교(유치원)운영위원장 전문성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유치원)운영위원장의 전문성을 신장하여 학교(유치원)에서 운영위원회가 맡은 역할을 다할 수 있게 돕고, 교육공동체의 교육 참여를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청렴이 만들어가는 깨끗한 미래 청사진’ 동영상 시청 청렴 교육과 함께 ‘2023 천안 교육정책사업’ 연수를 비롯하여 운영위원으로서 알아야 할 ‘학교운영위원회의 이해, 학교 예·결산 및 양성평등의 이해’ 등이 안내되었다. 박종덕 교육장은 "행복한 학교 꿈이 있는 천안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를 통하여 수요자 중심의 교육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학교운영위원장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아산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장 소통자리 가져[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은 26일(수) 충남교육청 과학교육원에서 관내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학교운영위원장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학교운영위원장 소통자리를 마련했다. 학교운영위원장의 역할 제고와 전문성 신장을 위해 학교회계 예산의 이해를 주제로 연수에 이어 학교운영위원장들과의 소통 자리를 가졌다. 이경범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회가 교육의 공동체로서 적극적으로 학교 운영 과정에 협력함에 감사를 표하며 급변하는 미래사회 속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건강한 교육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장애학생 사회 자립 지원[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도내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 12교 ▲특수학교 직업교육 중점학교 10교 ▲특수학교 학교기업 4교를 운영하여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현장실습과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장애인개발원 및 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복지관 등과의 취업지원전담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장애학생의 취업률 제고에 힘쓰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장애학생의 성공적인 사회자립 지원을 위해 도내 특수학교(급)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47명을 대상으로 26일(수)과 27일(목) 아산 충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현장실습 담당교사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배움자리는 ▲특수교육대상학생 현장실습 운영 지침과 준수사항 ▲중증장애 희망일자리 사업 ▲특수교육대상학생 졸업 후 진로 및 직업 관련 현황과 직무개발 사례 ▲충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 안내 및 탐방 등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특히 장애학생 직무개발과 배치,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천안, 아산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배치된 ‘취업지원관’의 운영 사례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장애학생들이 졸업 후 성공적인 사회 자립을 위해서는 현장실습 담당교사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관계기관과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일을 찾고 당당히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향대 제장명 이순신연구소장, 제2회 이순신상 수상[시사캐치] 순천향대 제장명 이순신연구소장은 충남교육청이 주관하는 ‘제2회 이순신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순신상’은 올해 2회째로 실시됐으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민 정신을 기리고, 청소년 교육을 통해 이를 미래지향적으로 계승·발전시켜 나가는데 이바지한 사람 또는 단체를 전국에서 선발해 시상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1월 시상계획을 수립해 서면, 현지 심사, 공적 심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올해 수상자인 제장명 이순신연구소장은 △이순신 관련 저서 9권 발간, 연구논문 47건 게재 △해군 충무공리더십센터 교수 역임 △해군사관학교 충무공연구부 교수 역임 △일반시민 대상 연간 10회 이상 ‘이순신 아카데미’ 운영 △인터넷 카페 ‘이순신을 배우는 사람들’ 운영 등 이순신 장군 관련 활발한 교육·연구 활동을 지속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제 소장은 아산시 소재 중학생 대상 이순신 교육 및 유적지 답사, 고흥·통영·남해 지역 지자체 문화관광해설사 교육 지원, 이순신 인문학 클럽 특강 지도, 도서관과 연계한 청소년 대상 이순신 정신 교육 등 청소년·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충무공 정신을 널리 알리는데 힘써 왔다. 제 소장은 "전국적으로 이순신 장군에 대한 다양한 교육·연구 활동을 해오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그분들 대신 이번 상을 받은 것 같아 송구스럽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조국을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혼신의 힘을 다해 지켜낸 충무공에 대한 다각적인 연구는 장차 우리나라가 외세의 도전을 슬기롭게 이겨내고 21세기 태평양 시대의 동북아 중심 국가로 우뚝 설 수 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올곧은 나라사랑의 지혜를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선양하고자 지난 1999년에 설립됐다. 연구소는 충무공의 업적과 사상에 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학술연구활동은 물론, 각종 교육 프로그램 개발, 이순신연구논총 발간, ‘이순신 리더십과 충무공 정신’ 교양 과목 운영 등 충무공 정신을 기반으로 한 21세기 미래사회 가치 형성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
학교법인 동은학원 서교일 이사장, 신임 교원과의 소통 행보![시사캐치] 학교법인 동은학원서교일 이사장은 대학 및 중앙의료원 신임 교원들과 당면 현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신임 교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19년 9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새롭게 초빙된 신임 교원 134명을 대상으로 4월 14일과 28일 2회에 걸쳐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학교법인 동은학원 서교일 이사장, 순천향대 김승우 총장, 서유성 의무부총장 등 법인과 대학, 중앙의료원의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14일 1차 간담회는 중앙의료원 임상 신임 교원 75명이, 28일 2차 간담회는 대학 신임 교원 59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새롭게 순천향 가족이 된 신임 교원들에게 순천향이 추구하는 교육적 가치와 철학을 설명하고 대학과 의료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학과, 대학 및 의료원의 현안과 애로사항, 발전방안 등에 관한 신임 교원들의 자유로운 토론과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학교법인 동은학원 서교일 이사장은 "내년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건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을 선도해 온 중추적 의료기관으로서 이제 새로운 반세기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기점에 서 있다. 앞으로 순천향의 새로운 반세기를 이끌어나갈 여러분께 훌륭한 교육과 연구 인프라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격려했다. 김승우 총장은 "우리 순천향의 가족이 되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한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교육과 연구뿐만 아니라 학교생활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 교환의 장을 열어 앞으로 우리 대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백석대 수탁운영 ‘태조산산림레포츠단지’준공식[시사캐치] 백석대학교가 천안시로부터 수탁 받아 운영하는 ‘태조산산림레포츠단지’가 4월 28일(금) 오전 11시, 준공식을 열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준공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이경직 백석대 기획산학부총장, 문진석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태조산산림레포츠단지는 동남구 유량동 산1-1 태조산공원 내 45만4천893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됐다. 높이 6~14미터의 곡선형 활강 레포츠 시설, 3가지 코스로 구성된 공중 네트 레포츠 시설, 성인과 청소년 숲 모험 레포츠 시설(25코스), 어린이 숲 모험 레포츠 시설(10코스)를 갖췄고, 관리동 및 카페가 입지한 어울림센터도 신축됐다. 백석대 이경직 기획산학부총장은 "태조산산림레포츠단지 준공으로 시민들이 편안하게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며 "태조 왕건의 역사가 담긴 태조산에서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산림레포츠시설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조산산림레포츠단지는 이날 준공식을 시작으로 8월까지 다양한 연령층 대상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2024년도부터 일반에 개방할 예정이다. -
호서대 진로캠프, 대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다[시사캐치]호서대학교는 재학생의 진로탐색 및 취업준비 능력 향상을 위해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27~28일 1박 2일 일정으로 ‘나를 알아가는 동기부여 진로캠프 Change Days’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혁신처 취업팀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으로 주최했고, 전문 강사진 6명이 참여하여 재학생을 대상으로 △동기부여 특강 △MBTI 해석 및 자기이해 △가치관 설정과 비전설계 △직무목표 찾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기 특성 이해와 잠재력을 찾아 미래에 대한 진로 목표를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영학부 1학년 장윤희 학생은 "입학 당시 막연한 전공 선택으로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었지만, 이번 진로캠프를 통해 자기이해를 기반으로 직무의 목표를 찾아 나만의 진로 리스트를 작성하여 대학생활의 목표를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고 소감을 말했다. 교육혁신처장 김지연 교수는 "최근 대학의 맞춤형 진로교육의 요구가 대두되고 있어 향후 호서대만의 진로·취창업 지원 모델을 고도화하여 재학생들의 학년별 진로·취창업 지원 표준 모델에 따른 핵심직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고 말했다. -
박하식 초대 통합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임명[시사캐치] (재)충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초대 원장에 박하식 원장이 임명됐다. 충남도는 (재)충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초대 원장에 박하식 전 충남삼성고 교장(68)을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충남인재육성재단과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합한 진흥원의 초대 원장으로 임명된 신임 박 원장의 임기는 5월 1일부터 2년이다. 통합 진흥원의 안정적 출범과 충남의 다양한 교육사업 현안을 이끌 박 원장은 숭실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용인한국외대부고 교감, 경기외고 교장, 충남삼성고 교장을 역임했다. 박 원장은 오랜 기간 교육현장 일선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터득한 역량을 바탕으로 장학사업과 평생학습사업 전반에 걸쳐 도민이 필요로 하는 교육사업을 효과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임명장 수여 후 "박 원장이 앞으로 2년 동안 도의 교육사업 컨트롤타워로서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수장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하식 원장은 "급변하는 시대적 교육수요에 맞춰 힘쎈충남을 이끌어 갈 평생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강준현 국회의원 대표발의, 전세사기 피해자 보호법 국회 본회의 통과![시사캐치]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시 을)의 전세권 등의 권리가 설정된 재산의 확정일자 이후 체납된 지방세의 경우 전세보증금이 우선 변제받을 수 있도록 하여 경제적·사회적으로 약한 위치에 있는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지방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임대인의 집이 경매·공매되는 경우 임차보증금보다 부과된 지방세를 우선 변제하게 되어있어 전세 사기 피해자들이 임차보증금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해 세입자의 피해가 크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었다. 최근 전국적으로 대규모 전세사기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피해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피해자 보호 및 구제를 위한 대안 마련이 촉구되고 있다. 강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세기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임차인이 거주하는 집이 경매나 공매로 넘어가더라도 지방세보다 보증금을 우선적으로 변제받을 수 있게 되었다. 강준현 의원은"이번 개정안을 통해 그동안 억울하게 애태우기만 했던 전세 사기 피해자들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