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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샷” 주장?…상병헌 의장, 실추된 명예 회복되어야[시사캐치]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25일 ‘재량사업비 요구’와 ‘식당 여종업원과의 러브샷’ 폭로 등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피해가 야기되고 있다”며 "이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고, 사실 전달을 통해 실추된 민주당과 개인의 명예가 회복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문제는 지난달 23일 국민의힘 소속 이준배 경제부시장 등이 기자회견 자리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조례안 통과를 대가로 재량사업비를 요구했다’는 것과 ‘작년 8월 상병헌 의장이 일식집 여종업원과 러브샷을 하는 추태를 부렸다’는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을 폭로라고 밝히며 불거졌다. 상의장 등에 따르면 사실과 다른 폭로 이후 관련 내용이 확대 재생산되고, 일파만파 퍼지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상의장 개인의 명예가 심하게 훼손됐고, 상당한 시일이 지난 지금도 잘못된 내용이 회자하고 있다며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상의장은 ‘재량사업비 요구’와 관련해 지난달 22일 행정부시장이 의장실로 찾아와 세종시장의 친서와 함께 3가지 요구내용을 전달한 사항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이를 수용할 수 없는 사유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한 후 부시장을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이후 "김광운, 여미전, 김영현 의원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시장의 제안을 거절한 사유에 대해 설명한 후 별도로 사담을 나누며 잠시 나온 말”이라며 사담에서 오간 말을 마치 조례 통과에 대한 대가처럼 요구했다는 억측은 확대해석을 넘어서 ‘악의적 프레임을 씌운 것’이라며 비판했다. 또한 지난해 8월 24일 세종시의원들이 국회 연수 후 가진 만찬 자리에서의 종업원과 러브샷 논란에 대해 "음식점 사장이 시의원들이 방문했다는 소식을 듣고 만찬 자리에 방문했고, 여사장이 인사겸 건배사를 하며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스스로 팔을 끼운 것인데, 이를 마치 성희롱이 있었던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정말 악의적이다”라며 "단지 음식점 사장의 성별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사회적 문제인 것처럼 지적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전했다. 끝으로 상의장은 "세종시의회와 세종시청은 시민과 시를 위해 상생하고 화합해야 하는 존재인데, 정작 해결해야 할 현안은 잊은 채 개인적 앙심으로 손짓하나, 말 한마디를 물고 늘어지는 것은 성숙한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다”고 현 사태를 비판하며 "오늘 이 계기를 통해 하루빨리 민주당과 개인의 실추된 명예를 되찾고 본래의 위치로 돌아가 세종시를 위해 힘쓰고 싶다”고 심정을 밝혔다. -
김두중, “위기를 기회로”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함 해보자![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4월 20일과 26일 계룡-논산지역 소상공인들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당근마켓으로 홍보하기 등 ‘SNS 마케팅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마케팅 교육에 앞서 김두중 이사장이 충남신용보증재단의 제도 및 사업, 지원과 정책 전반에 대한 설명으로 첫 시간을 열었다. 김두중 이사장은 "신용보증 사업을 통해 자금을 지원해주고 소상공인들이 생존할 수 있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경영 지도와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서 기업 현황을 분석하고 진단해서 자금 지원까지 1:1 맞춤형 컨설팅으로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고 있다.”며 재단이 하는 일과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김태흠 지사님이 올해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5천억으로 대폭 늘렸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대 5천만원, 금리는 연 3.3%대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쉽게, 무심코 쓰는 현금 서비스, 카드론 대출이 신용을 추락 시킨다. 신용등급이 낮으면 대출 받기가 어렵게 되고 사각지대에 몰리게 된다. 평소 자신의 신용등급에 관심을 두고 관리하는것이 중요하다며 대출이 꼭 필요할 땐 충남신용보증재단을 들러달라”고 말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마지막으로 ‘궁하면 통한다’는 말처럼 "위기 속 새로운 기회가 오고, 그 기회 속에서 성공의 길이 열리기 때문에 나를 변화시키는 과정으로 삼으시고, 또한 어떤 역경이나 어려움이 오더라도 극복해낼 수 있도록 내 정신력이 강해야 한다.”고 덧붙이며 성공과 행복을 기원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 이재운‧윤기형‧오인환 충남도의원이 교육현장을 방문하여 자영업자들을 격려했다. 경영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들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 실행과 중‧저신용자나 저금리대출 한도가 없는 경우에도 자금을 원활히 받을 수 있게 보증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공적금융기관인 충남신용보증재단의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권했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마케팅 수단이 부족한 중·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비대면 홍보 매체인 ‘SNS 마케팅’ 교육과 다양한 상생지원 추진을 통해 온라인 역량강화를 견인할 계획이다. 마케팅에 고민 많은 자영업자들이 바쁜 일정을 쪼개어 교육에 참석해 검색 상위노출 및 홍보 실습을 직접 활용해보는 등 디지털 환경에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전문강사가 소비자의 의도를 잘 파악하여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5월 교육은 서산,태안 지역에서 진행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예비창업자는 충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cnsinbo.co.kr)나 자세한 문의는 전화(041-530-3888)로 알아볼 수 있다. 윤기형 충남도의원과 김두중 이사장- 논산 교육 이재운 충남도의원 - 계룡 교육 방문 오인환 충남도의원=논산 교육 방문 -
대전 0시 축제, 교통통제 대책 마련 착수[시사캐치]대전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의 체계적인 교통통제 대책 마련을 위해, 교통대책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에 따라 시민 불편 해소와 원활한 교통흐름 확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전문가, 유관 기관·단체 실무자 21명으로 구성된 교통대책 협의회를 출범시키고, 교통통제 용역을 행사 용역과 분리 발주해 대응하는 등 발 빠르게 준비해 오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축제기간 동안 중앙로 일원이 전면 통제됨에 따라, ▲교통통제 구간 설정 ▲시내버스 노선 조정 ▲차량 우회 도로 확보 ▲지하철 운행시간 연장 및 증편 운행 ▲주차장 확보 ▲대중교통 이용 시민 홍보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남-북 연결 도로 통행 차단에 따른 대안 마련 ▲버스 정류장 변경에 따른 사전홍보 및 현장안내 방안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역할 분담 등 다양한 대책을 주문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구체화해 교통통제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경찰서, 버스·택시운송사업조합,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 관련 유관 기관 · 단체와의 협력체계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교통대책협의회 위원장인 고현덕 교통건설국장은 "시민 불편 최소화와 교통흐름 확보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못지않게 대한민국 교통 중심도시 대전의 이미지와도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이다. 촘촘하고 체계적인 교통통제 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대한민국 과학수도" 본격 도약[시사캐치]대전시는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과학교육 중심도시’로 본격 도약을 위해 26일 대전시교육청, 국립중앙과학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와 ‘과학교육 중심도시 대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이석래 국립중앙과학관장,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인환 정책본부장이 참석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향후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 ‘미래 과학자’ 양성의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는 가운데, 4개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대전을 ‘과학교육 중심도시’로 만들어 국가 교육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모았다.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은 대덕특구와 대전의 초·중·고교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이 생생한 연구현장에서 과학기술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대전만의 특화된 과학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국가 미래인재 육성을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국립중앙과학관 등과 정보교환, 인프라 및 전문가 활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특히 현직 연구자가 후배 양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사항도 발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혐약기관들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현장 중심 과학교육 프로그램 개발, 개선방안 도출 등 구체적인 과학교육 활성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챗 GPT 확산 등 인공지능이 본격화되는 시대에 기존 교육체계의 혁신은 필수”라며 "대전만이 보유한 대덕특구라는 특별한 자산을 바탕으로‘대전에 오면 특별한 과학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하여 대한민국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
대전시, 그린바이오 분야 민・관・학・연 11개 기관과 업무협약[시사캐치] 대전시가 그린바이오산업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대전시는 26일 대전시청에서 대학, 정부 출연연, 기업 등 11개 기관과 ‘그린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린바이오 산업 집적화 및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대전시를 비롯해 ▲충남대학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주)제노포커스 ▲(주)중앙백신연구소 ▲효성오앤비(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등 그린바이오 산업 관련 민・관・학・연 핵심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기관들은 앞으로 ▲그린바이오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그린바이오 관련 원천기술 연구개발 및 보급과 기업 실증화 ▲그린바이오 벤처기업 지원 및 창업 프로그램 운영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대전 유치 등의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및 창업을 위하여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충남대학교는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부지를 제공하고 그린바이오 분야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은 그린바이오 분야 원천기술 연구개발 및 실증 등을 지원하고, 기업은 제품개발에 그린바이오 기술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그린바이오 창업보육, 단계별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그린바이오 기업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대전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그린바이오 관련 기관 간 상호 교류가 확대되고 기관의 핵심역량과 업무기술이 연계되어 대전시 그린바이오 산업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농업생명자원에 정보통신기술, 바이오기술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농업 및 전・후방산업 전반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그린바이오 산업은 미래 먹거리 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린바이오산업 활성화뿐만 아니라 농식품산업 전반에 긴밀한 협력관계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차세대 먹거리이자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바이오산업이 급부상하면서 농식품산업 분야에서도 인류의 지속 가능한 삶과 탄소중립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그린바이오산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지난해 ‘신성장 4.0 전략 추진계획’과‘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등을 발표하면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전시도 그린바이오 산업의 빠른 성장과 농산업 전반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 주관‘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 공모를 준비하고 있으며, 스마트 농업 첨단산업 밸리,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대전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전문인력 및 과학기술을 활용한 기술개발·실용화 지원 및 대학에서 양성한 인재를 벤처창업과 연계하는 창업 프로그램 운영, 벤처펀드 출자 등을 통해 관련 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
대전시, ‘광역 새싹지킴이’ 충남대학병원 지정[시사캐치] 대전시는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이하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충남대학교병원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은 시·도 단위에서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를 치료·자문하고, 관할 지역 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의료진 교육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으로 2022년 8개 시도에서 시범 도입되었으며, 2023년 전국으로 확대됐다. 광역 새싹지킴이병원로 지정된 충남대학교병원은 앞으로 12개소 지역 새싹지킴이병원, 경찰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각 구청 등과 함께 아동학대에 대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진료 과정에서 발견된 아동학대 의심사례 신고 △다학제적 논의가 필요한 고난도 학대사례 △아동학대와 신체적·정신적 손상 간 인과관계 등에 대한 의학적 소견 및 관련 의료정보가 필요한 사례 등에 대해 자문한다. 또한, 아동학대(의심) 사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아동보호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고난도 학대피해(의심) 아동의 신고, 조사, 사례관리 전 과정에서 진료 및 자문 등을 제공한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아동학대 문제에 있어서 수사, 판단 사례관리 등 아동학대 전과정에서 의료기관의 참여가 중요한데, 충남대학교병원이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으로써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주어 감사하다”라며, "대전시에서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적극 지원하여 아동학대 치료 및 지원 수준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은 오늘 26일(수), 충남대학교병원 의생명융합연구센터에서 대전시 지역새싹지킴이병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광역 새싹지킴이병원 개소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대전시, 친환경 공공형 골프장 조성한다[시사캐치]대전시는 26일 환경시설 밀집 지역인 유성구 금고동 일원의 발전방안으로‘친환경 골프장 조성계획’을 내놨다. 기본구상은 18홀+α(9홀) 규모의 친환경 공공형 골프장을 우선 건설하고, 매립이 종료되는 제1 매립장의 활용 가능 시기에 맞춰 주민 생활체육시설,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환경시설 밀집 지역 발전방안의 핵심사업인 ‘친환경 공공형 골프장’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1천5백억 원을 우선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성구 금고동 일원의 친환경 골프장 조성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부족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함께 각종 기피 시설로 수십 년간 재산권 행사에 막대한 불이익을 받았던 지역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금고동 일원은 지난 1996년 제1매립장 조성과 음식물자원화시설, 바이오에너지센터, 환경에너지종합타운이 추가 설치되고 현재 제2매립장, 하수처리장 이전까지 앞두고 있어 환경기초시설 밀집에 따른 재산권 행사의 불이익 해소와 생활환경에 대한 개선 요구가 지속 제기돼 왔다. 우선 추진 예정인 친환경 공공형 골프장은 유성구 금고동 제1매립장과 제2매립장, 하수처리장 예정 부지 사이 약 121만㎡(36만 평) 부지에 18홀+α(9홀) 규모의 대중형(비회원제) 골프장을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여 조성·운영한다. 골프장의 규모는 환경평가 2등급지와 관련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향후 골프장을 운영하면서 지역민 우선 고용과 운영수익 일부를 지역에 재투자하면 환경기초시설 밀집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환경개선사업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덧붙여 2025년 말 매립이 종료되는 제1매립장 부지도 일정 기간 안정화 기간을 거쳐 주민 생활체육시설, 태양광발전시설(5.8MW급)도 설치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장우 시장은 "친환경 골프장 조성계획은 시대와 환경변화를 반영한 실질적 골프 대중화와 사회적 저변확대를 위한 것이다. 대전시가 지자체 중심의 친환경 공공형 골프장 조성을 선도해 지역민들의 숙원 해결과 함께 대전 북부권의 도시 경쟁력 강화와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지철 교육감 “틀림과 다름이 아닌 노력”[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26일(수) ‘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청내 교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공감 문화행사’를 운영했다.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각급학교에서 17일(월)부터 28일(금)까지 2주간 장애 인권 교육과 장애 공감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교육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사물놀이 공연단 ‘얼쑤’ 문화 공연과 배리어프리 영화 ‘반짝반짝 두구두근’ 관람 등 장애공감 문화 행사를 가졌으며, 도내 군 단위 최초 특수학교이자 학교기업인 ‘예산꿈빛학교’에서도 학생들이 참가하여 직접 만든 생산품을 전시하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점자 이해 및 체험, 시각장애 학습도구 대체자료 전시 관람 등 장애 이해 체험도 이뤄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틀림과 다름이 아닌 어울림으로 일상적인 장애공감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충남교육 가족이 다 함께 노력하고 모든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특수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통합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학교 체육업무 역량 강화 연수’[시사캐치]충남교육청은 올해 신규 임용된 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24일(월)~25일(화) 천안에서 ‘학교 체육업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개월간 학교현장에서 첫 수업, 첫 담임 등 학교업무를 경험한 후 쌓였던 궁금증을 공유하고, 앞으로 학교에서 어떤 역할을 해나갈지 고민하는 자리인 만큼 실습 위주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선배교사들을 강사로 위촉해 올바른 교직관 형성에 도움을 줬다. 구체적으로 ▲체육과 교육과정 ▲학생이해와 생활교육 ▲학교운동부 운영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체육교사의 역할과 사명감에 대한 분임토의 ▲학교체육 진흥 조치 실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체육수업 적용 종목 실기연수등 짜임새 있게 운영됐다. 지재규 체육건강과장은 "청렴한 마음을 갖춘 새내기 체육선생님들이 학생들과 어우러져 신바람이 나는 학교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며, "연수 이후 전문적학습공동체를 구성해 연구하고, 소통하는 모임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운영위원회 개최[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은 25일(화) 제2차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 2층 연수실에서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설치 및 운영이 명시된 기구로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 및 배치, 취학유예 및 면제, 심사청구 등 특수교육대상자들의 학습권 보장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한 최적의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이번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는 △2023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재배치, 취소 △2023학년도 치료지원 대상자 선정 △2023학년도 치료지원 제공기관 선정 △2023학년도 치료지원 제공기관 점검 기준 △2023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가맹기관 추가 선정 등에 대해 심의했다. 심의를 위하여 의뢰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장애 및 신청 영역에 맞는 진단평가가 이루어졌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 영역 및 교육적 요구를 고려한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를 거쳐 선정 및 배치되었다. 이경범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키고 특수교육관련서비스를 제공하여 학생,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특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천안교육지원청, 제17회 전국 장애학생체육대회 선수단, 격려[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은 4월 24일(월)부터 27일(목)까지 제17회 전국 장애학생체육대회 선수단의 강화훈련 격려 방문을 실시했다. 제17회 전국 장애학생체육대회는 5월 16일(화)부터 19일(금)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충남 천안에서는 총 12종목 42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박종덕 교육장 외 격려단은 참가 선수 소속 학교인 천안인애학교, 나사렛새꿈학교 등을 방문하여 강화훈련 중인 선수 학생들과 지도교사를 격려하고, 각자 참가하는 경기에서 선전할 것을 당부했다.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대하고, 강화훈련과 경기에서 즐겁고 안전하게 참가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대전시교육청, AI·SW체험교육으로 미래 핵심 역량 키운다[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AI·디지털교육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충남대, 배재대, 우송대, 한밭대, KAIST 총 5개 대학과 찾아가는 AI·SW교육, 인공지능체험관 체험교육, SW캠프, 동아리 멘토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역대학과 연계하여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밭대는 지난 4월 10일 대전가양초를 시작으로 초․중학교 16교 대상 상반기 ‘교실 속 SW교실’를 운영하고 있다. SW교실은 이론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로 자신이 직접 프로그래밍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보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한밭대 소중한(소프트웨어 중심대학 한밭대학교) 학생 봉사단 학생들이 직접 강의와 실습 교육을 지원한다. 배재대는 지난 4월 8일 대전지족중학교를 시작으로 초․중․고등학교 32교 대상 VR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SW(소프트웨어) 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4월 14일 대전삼천중학교를 시작으로 자율주행자동차, 내 마음대로 드론 코딩, AR키오스크, VR체험 등 보다 다양한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초․중․고등학교 20교 대상 ‘인공지능체험관 AI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대는 오는 5월 1일부터 대전천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중․고등학교 100교 대상 ‘학교로 찾아가는 AI․SW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로봇, 인공지능, 가상현실, 피지컬컴퓨팅, 자율주행, 터틀그래픽 게임 제작 등 총 12개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원하는 교육과 시간에 강사 및 교구를 지원하여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우송대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 ‘IT 비전캠프’ 운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 밖에 대학별로 고등학생 대상 AI․SW 학생동아리 17팀에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AI․SW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 다양한 AI·SW교육 체험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학생들이 SW와 AI 분야에서 전문 지식과 경쟁력을 키우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미래 지식산업 분야에서 더욱 빛나는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
대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 운영자 연수[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4월 26일(수)‘2023 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을학교 및 씨앗동아리 운영자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진행한‘2023년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결과, 마을학교 4단체, 씨앗동아리 30팀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마을학교에는 단체별 600만원에서 9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고, 씨앗동아리에는 각 15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5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되는 공모사업 운영자를 대상으로 마을교육공동체가 갖는 가치를 공유하고, 마을학교와 씨앗동아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연수는 대전마을교육공동체의 이해 및 컨설팅 계획, 실무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 추진 유의사항과 지원금 집행 기준 안내 순으로 진행하였다. 아울러 청렴한 마을교육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하여 「2022 시민참여 대전교육 청렴콘텐츠 공모」 수상작을 공유하였다. 김종하 혁신정책과장은"학교와 마을이 함께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역량이 중요하다. 이번 연수를 통하여 학생들이 마을 안에서 체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대전교육청, 전 국민 대상 교육정책 창의적 아이디어 모집[시사캐치]대전광역시교육청은 오는 4월 26일(수)~ 5월 8일(월)까지 학생·시민·공무원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국민·공무원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 공모는 국민ㆍ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대전교육정책에 반영하여 행정개선과 교육혁신을 촉진하고 국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 대전교육 5대 정책방향 및 3대 중점 추진과제 구현 방안 ▲ 조직문화ㆍ행정업무 개선 방안 등 대전교육 발전을 위한 제안으로 국민신문고, 방문, 우편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경제성·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를 평가하고 금ㆍ은ㆍ동ㆍ장려상 등 입상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상금 30만 원부터 최대 200만 원까지 지급하며, 결과는 5월 말에 발표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청 산하 도서관의 학생 진로 맞춤을 위한 도서 수집 및 목록 제작, 학교 역사기록물 관리 개선 등 공모로 채택된 국민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김종하 혁신정책과장은"제안제도는 국민ㆍ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교육정책에 반영하여 행정서비스와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민관협력제도이다.”라며"제안 공모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세종시교육청, 중등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통합지원단 운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3년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통합지원단을 구성하고 학교 현장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통합지원단은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를 실현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중고등학교 교사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운영되어왔다. 그 과정 속에서 2023년에도 세종 창의적교육과정의 실천적 이해를 기반으로 한 지원단을 구성하고, 단계별 실천력 강화를 위한 전략 모색에 필요한 다양한 실천 사례를 모아 교육 현장에 확산시킬 방침이다. 우수하고 열정 있는 현직 교원 10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이번 통합지원단은 ▲세종 창의적교육과정 현장지원단 ▲중학교 나다움 성장교육과정 연구 지원단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 ▲수업나눔 지원단 ▲평가 지원단 ▲기록 지원단 총 6개 분과로 구성되었다. 이들 통합지원단은 올해 중학교 나다움 교육과정 및 고등학교 미래지음 교육과정의 안착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시작과 맞물려 교육과정 기본방향과 수업, 평가, 기록의 유기적인 통합을 이루기 위해 분과별로 현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학생들의 꿈과 적성에 맞는 진학지도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진학 유기적인 일체화를 안착시킬 계획이다. 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올해는 무엇보다 통합지원단 교사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세종 창의적교육과정의 지속적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2월 2일 통합지원단의 활동 사례 공유와 우수사례 확산을 위하여 교-수-평-기 통합지원단 성과평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세종시교육청, 학교운영위원장의 기능 강화[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6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장 146명을 대상으로 ‘2023 학교운영위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학교자치 확대와 단위학교 중심의 교육정책 추진 등으로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학교운영위원장의 전문성 신장과 교육자치의 활성화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주제로 나성초 김증원 행정실장의 강연이 진행되었는데, 학교운영위원회 제도와 학교운영위원장의 역할 및 활동 방안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특히, 교육공동체를 위한 학교운영위원회가 학교와 어떻게 소통하고 협업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운영위원장들의 전문성을 키움으로써 학교 구성원들과 보다 활발하게 소통하며 학교자치 문화를 조성하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꼭 보러 오세요”[시사캐치] 조일교 아산부시장과 홍보담당관 직원 10여명이 26일, 충남도청을 방문 다가오는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참여 홍보를 위해 총력을 펼쳤다. 이날 홍보 캠페인은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이 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막바지 홍보 활동으로 새롭게 변화된 축제에 충남도 공직자도 모두 동참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당부하기 위해 준비했다. 조 부시장과 홍보담당관 직원들은 충남도청 직원 주 출입구에서 홍보 어깨띠를 매고 출근하는 도청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축제 홍보 전단을 배포하며 가족과 함께 참여를 독려했다. 조일교 부시장도 홍보 전단을 일일이 배부하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군악·의장 페스티벌 ‘제1회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 ‘아메리카 갓 탤런트’ 결선 진출팀인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의 공연, 세계 최대 댄스 콘텐츠 그룹 원밀리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설명하며 축제 참여를 부탁했다.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조일교 부시장은 "얼마 남지 않은 성웅 이순신 축제는 새롭게 개편된 축제로 기대해도 좋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많이 준비됐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이순신종합운동장, 현충사, 온양온천역, 곡교천 등 아산시 전역에서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제1회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 미국 인기 예능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 결선에 진출한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의 ‘필사즉생 필생즉사’ 공연, ‘스트리트 맨 파이터’ 출연팀의 ‘학익진 스트리트 댄스’, 국립국악원의 이순신 찬가 ‘이순신은 말한다’ 등이다. 이 밖에도 ‘백의종군길 전국 걷기대회’와 ‘백의종군길 전국 마라톤대회’, ‘무장 이순신’ 체험 활쏘기, 전통 놀이, 전통 무관 복식 체험, 말타기 체험, ‘지장 이순신’을 느낄 수 있는 난중일기 사생대회 및 백일장, 골든벨 등이 운영된다. -
천안시,‘인구정책 로드맵’ 수립 착수[시사캐치] 천안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2028 천안시 인구정책 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에 따라 시행되는 이번 인구정책 종합계획은 향후 천안시의 사회구조적 인구현상 분석과 정책수요자 의견수렴 등을 통해 천안시 특성에 적합한 중장기 인구정책 로드맵을 도출하기 위해 수립한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신동헌 부시장과 복지문화국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담당 팀장으로 구성된‘인구정책실무추진단’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의 과업 수행계획을 듣고 의견 공유와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전국적으로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계속되는 등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특색있는 정책 발굴 등 인구 문제를 다각적인 측면에서 체계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연구내용으로는 인구 현황과 인구구조 진단·분석, 인구정책 기본 목표와 추진방향 설정, 인구정책 분야별 추진과제와 이행전략 제시, 추진체계 정립과 재원 규모, 조달방안 등을 분석한다. 시는 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해 인구 현황 진단·분석에서부터 분야별 추진과제 도출까지 10월 용역을 마무리하고 연내 단계별 종합적인 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
충남도 시장·군수 협의회, 옥외광고물법 개정 공동건의문 채택 등 논의[시사캐치] 충청남도 15개 시장 군수가 참석한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의가 26일 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 회장인 박상돈 천안시장을 주재로 도내 시장‧군수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19건의 건의사항을 논의하고 2건의 건의문을 채택했다. 정당현수막의 무분별한 난립을 방지하고 공정한 세부 기준 마련을 위한 옥외광고물법 개정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은 정당현수막의 정치적 현안과 관련 없는 무분별한 정치구호 난립 방지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의 사전경유를 의무화하고 일반인 게시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게재 기간, 위치, 수량, 규격 등을 구체적으로 공정하게 법령 개정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불법 현수막 제거에 따른 담당 공무원의 권익 보호장치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이어 협의회는 지역 형평성과 지역민의 정서를 고려해 지역대표 국립대학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충남대학교의 주된 위치를 대전‧충남으로 병기하기 위한 국립학교 설치령 일부 개정안 재검토 공동건의문도 채택했다. 이밖에 협의회는 충남도와 중앙정부에 건의할 사항으로 △보령시의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지원액 상향 △서산시의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실현을 위한 지방비 균등 분담 건의 △당진시의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 국비 지원 건의를 논의했다. 또 △서천군의 지역사랑 상품권 가맹점 등록 제한 완화 △시외버스 노선 운행 재개 건의 △예산군의 농업이 공익수당(농어민수당) 국가 정책화 등에 대해 토론했다. 박상돈 협의회장은 "먼저 지난 회의에서 논의한 홍성 산불피해지역 지원에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며, "또 정당현수막 난립에 따른 도민 안전과 불편을 해소를 위해 일반인 현수막과의 차별성을 없애고 공정한 세부기준마련을 위한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을 적극 건의한다”라고 피력했다.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충남 시‧군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 증진 및 공동 사안 협의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설치된 협의회이다.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와 충남도와 중앙정부에 각종 건의 사항을 전달하는 등 소통과 상생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격월제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
천안시, ‘챗지피티와 인공지능’ 시정에 활용한다[시사캐치] 천안시가 챗지피티 등 인공지능 기술을 시정에 활용할 방안을 적극 모색한다. 천안시는 유연하게 앞서나가는 맞춤 행정을 펼치기 위해 ‘챗지피티(ChatGPT)’와 인공지능(AI)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는 교육을 26일 시청 봉서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직원 800여 명을 대상으로‘챗지피티(ChatGPT), 인공지능(AI) 개념 정립 및 활용’을 주제로 테마 특강을 진행했다. 인공지능에 관한 저명한 지식을 보유하며 신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끊임없이 연구하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컴퓨터공학부 한연희 교수가 맡아 강연을 펼쳤다. 오픈에이아이(OpenAI)가 개발한 프로토타입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 챗지피티(ChatGPT)는 사람의 언어를 추론해 질문의 맥락을 이해하고, 사람처럼 대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 언어모델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을 걸쳐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다. 한연희 교수는 인공지능이 작곡하는 음악(Music), 인공지능이 그리는 그림(Drawing), 인공지능이 작성하는 글(Writing with chatGPT), 인공지능이 제어하는 모든 것(Anything), 인공지능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등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흥미로운 패러다임의 전환, 그 획기적인 신기술인 챗지피티(ChatGPT)’에 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과 챗지피티에 대한 접근 및 활용 방안, 장단점과 활용 시 유의해야 할 점에 대해 다뤄 챗지피티 등 인공지능 기술을 업무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고 올바른 활용법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천안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행정에서도 챗지피티 등 인공지능이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춰 적용 분야를 찾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전 직원이 이번 교육을 모두 참석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최신 기술이 지속해서 변화하는 만큼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을 공직자들이 알고 배우려고 노력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야한다”며, "챗지피티 등 인공지능 시정운영 활용 아디이어와 의견을 모색해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