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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군산 청소년자치연구소 탐방[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8월 13일 당일 일정으로 민·관·학의 마을교육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산시 청소년자치연구소를 탐방했다. 먼저 군산 청소년자치연구소 정건희 소장으로부터 청소년 자치 운영 사례를 직접 들었다. 아울러 청소년 자치 공간도 함께 둘러봤다. 이번 군산 탐방은 청소년 자치 활동과 관련하여 참고할 만한 시사점을 찾고, 생각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청소년 활동 지원을 위한 민관학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군산 청소년 자치 운영 사례를 참고로, 읍면동 단위에서 청소년 자치 활동 지원을 위한 논의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아산시 읍면동의 청소년 마을 배움터 운영을 돌아보고, 한 수준 도약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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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적극 대응[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최근 폭염으로 에어컨 사용이 증가하면서 실내 환기가 부족하고 여름 휴가철과 맞물리면서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상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따르면, 최근 4주 동안 전국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5.8배(7.2주 148명 → 8.1주 861명) 증가했고, 이 중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 수의 65%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주시는 시민들이 쉽게 감염병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 등을 대상으로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마스크, 보호복 등 방역물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치료제 품귀 현상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치료제 조제 기관과 실시간 재고 현황을 공유하고 거점 조제 기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어 질병관리청에 공급량 확대와 배송 주기 단축을 요구하는 등 코로나19 치료 지원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리기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 5대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감기 증상과 유사해 중증·기저질환자들은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기침 예절과 올바른 손 씻기 등 5대 예방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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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온양한올고 재학생 대상 ‘취업역량강화프로그램’ 운영[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충남 아산 소재 온양한올고 재학생 대상 취업역량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학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인재들의 성공적 사회 진출을 목적으로 준비됐으며, 취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합격 입사지원서 작성법 교육 △1:1 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 가이드 및 1분 자기 PR 교육 △(실습)生生실전 모의면접(역량/PT) 등으로 구성됐다. 백석대 박정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특성화고등학교와의 협업으로 지역사회의 교육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내 인재를 육성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양한올고 한 교사는 "학생들이 더욱 자신감을 얻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주신 대학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석대는 취업역량강화프로그램 외에도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열흘간 온양한올고 직업계 1, 2학년 재학생들 대상으로 ‘NCS 직업기초능력 평가 문제풀이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온양한올고는 충남 아산에 위치하며, 충남 상업계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사무행정, 회계실무, 수출입관리 등 다양한 NCS 트랙과 ITQ, 전산회계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무료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진로와 직업 선택 기회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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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2024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 개최… “평화의 진보 보여줄 것”[시사캐치]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오는 9월 19일 ‘2024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를 대한민국 경기도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세계 여성 리더의 평화 활동 실천 사례가 공유된다. IWPG는 작년보다 진전된 평화 성과를 바탕으로 평화 실천 캠페인을 소개하고 동참을 독려할 예정이다. IWPG 관계자는 "더욱 진보된 ‘평화 활동의 발전’을 보여주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실사례를 공유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에도 IWPG는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여성의 다각적 역할’을 주제로 콘퍼런스를 열고 세계 각국에서 온 여성 인사들이 세계평화 구축에 기여한 성과를 조명한 바 있다. 올해는 여성 리더의 최신 활약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평화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는 게 특징이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평화 실천 성과를 중심으로 한 여성평화교육의 중요성도 강조된다. IWPG는 ‘평화 활동 자체가 평화교육의 교재가 될 수 있다’는 슬로건으로 세계 여성 리더의 평화 실천 사례를 모아 평화의 정신을 고취하는 또 하나의 교육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콘퍼런스는 IWPG의 평화 협력 단체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의 ‘9.18 평화 만국회의 제10주년 기념식’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이는 우리나라 서울과 6대 광역시를 비롯해 주요 도시 18곳에서,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일본·호주·우크라이나·인도·필리핀 등 122개국에서 진행된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연대 확산,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지지와 촉구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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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슬기로운 분리배출 '자원순환 이응가게' 운영[시사캐치] 세종시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고품질 재활용의 실천을 독려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원순환 이응가게’를 시범 운영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5시까지 도담동 싱싱장터 주차장에서 자원순환 이응가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글 자음 ‘이응’을 모티브로 하는 자원순환 이응가게는 자원의 순환과 무한함을 상징하며 폐기물이 단순히 버려지는 것이 아닌 가치 있는 자원으로 재생되는 시작점을 의미한다. 자원순환 이응가게로 깨끗한 고품질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로 무게를 측정한 후 1㎏당 100∼600원을 세종시티앱 포인트로 지급한다. 포인트는 사업비 소진 시까지 받을 수 있고 세종시티앱에서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단 보상금은 세종시티앱에 가입돼 있어야 하고 재활용품을 깨끗하게 씻어 종류별로 분리해 가져와야 받을 수 있다. 보상 품목은 플라스틱류(투명페트·유색페트·PET·PE·PP·PS·OTHER), 종이팩, 멸균팩, 캔류, 폐전지다. 시는 이응가게 시범사업 운영 후 재활용품 수거량, 성과 등을 파악해 수요가 있는 다른 지역으로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 김은희 자원순환과장은 "재활용품은 버려지는 쓰레기가 아닌 돈이 되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분리배출에 대한 체험과 실천의 장인 자원순환 이응가게에 세종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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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특별재난지역에 당진시 면천면 추가 선포[시사캐치] 충남도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당진시 면천면이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됐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당진시 면천면과 경기 파주시 법원읍·적성면·장단면 등 2개 지방자치단체, 4개 읍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면천면은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공공시설 11억원, 사유시설 1억원 등 12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 기간 도내에서는 서천군과 홍성군을 제외한 13개 시군에서 공공시설 60억원, 사유시설 19억원 등 총 79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공공시설은 소규모시설 58곳 16억원, 소하천 36곳 14억원, 하천 23곳 11억원, 산사태 15곳 8억원, 도로 26곳 6억원, 기타(수리시설 등) 36곳 5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유시설은 주택 반파 3동, 침수 55동, 소상공인 138업체, 농경지 유실·매몰 8ha, 농작물 피해 216ha 등이다. 시군별로는 당진시 48억원, 서산시 17억원 등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면천면은 재난지원금 국비 지원을 10% 추가된 80%(기준 70%)를 받게 된다. 간접 지원으로는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요금 감면 △전기요금 감면 △도시가스 요금 감면 △지역난방요금 감면 등 30개 항목이 있다. 도는 그동안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등 62억원을 긴급 투입했으며, 자율방재단 및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수해 주택 및 농가 일손돕기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유시설 피해에 대한 빠른 복구를 위해 재난지원금 국·도비 48억원을 우선 교부한 바 있다. 한편, 도내 특별재난지역은 7월 8-1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논산시와 서천군이 7월 15일 우선 선포됐으며, 7월 25일 금산군과 부여군, 보령 주산·미산면이 추가로 선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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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내수면어업 경쟁력 강화할 것”[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미래 식량가치 창출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내수면어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태흠 지사는 8월 13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내수면 발전 미래정책 포럼’에서 "내수면어업은 전체 어업 대비 생산량은 1% 수준이지만 생산금액은 6%를 차지하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잠재력이 높은 만큼 저는 내수면 분야를 하나의 산업이자 중요한 먹거리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도내 내수면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하천 499곳 2694㎞, 호소 8곳 1만 6006ha, 저수지 898곳 7528ha로 집계됐으며, 하천의 경우 전국 3949곳(3만 37㎞) 중 4위에 달하는 12.6%를 차지하고 있다. 전업어가구(호)는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 기준 246호로 전국 2872호의 8.6%(6위) 수준이다. 이들이 생산한 수산물은 2719톤 275억원으로 전남 1만 5298톤, 전북 7372톤, 경기 4291톤, 경남 3971톤에 이어 5위이며, 전국 생산량(4만 2879톤 6847억원)의 6.3% 규모이다. 김 지사는 "충남은 중부권 젖줄인 금강과 국내 최대의 어항(魚缸)인 예당호와 탑정호가 있고, 민물고기 전국 생산량 5위를 기록할 정도로 풍부한 내수면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도 내수면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5억원을 투입, 스마트양식장 전환 등 22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내수면 분야 예산 105억원은 2021년 62억원과 비교하면 대폭 확대된 것으로, 도는 소비자가 원하는 내수면 수산식품 개발에 정책적 관심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포럼은 충남 내수면어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새로운 정책 발굴을 목적으로 어업인 및 전문가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자체 차원에서 내수면 분야 단독 토론회를 여는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내수면어업을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도의 강한 열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포럼은 김 지사를 비롯해 내수면 어업인, 해양수산부 공무원, 시군 공무원,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수산인과의 대화 △정책 발표 △전문가 발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류선형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장이 ‘내수면산업의 현황과 정부정책 방향’을 공유했고, 마창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연구본부장이 ‘내수면 양식 미래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마창모 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종합토론에는 류선형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장, 이완옥 한국민물고기 보존협회장, 임재현 중앙내수면연구소 연구관, 오근호 한국내수면양식단체연합회장, 장영수 충남내수면어로연합회장, 최장현 충남내수면양식어업연합회장, 김창태 어촌산업과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내수면어업의 스마트 양식 전환과 6차 산업화 실행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기존 지원정책의 강화 방안 및 신규 정책 마련을 위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이번 포럼이 내수면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미래먹거리인 내수면산업의 활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어업인분들도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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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건강 명품 도시’ 조성…맞춤형 보건서비스 추진[시사캐치] 아산시가 출산지원 및 저소득층 건강 불평등 해소 사업 등 ‘시민이 행복한 건강명품도시’ 조성을 위한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원경 보건행정과장은 8월 13일 브리핑을 갖고 민선8기 저출산극복 및 재난응급대응체계 구축 등 시 보건소의 주요 역점사업을 발표했다. 최원경 과장은 "보건소는 시민들과 가장 가깝게 소통하는 최일선 부서인 만큼, ‘건강한 아산, 건강명품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을 위한 실효성 있는 신규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첫 번째로, 시는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산후조리 공공성 강화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출산 가구에 산후관리비(기초생활수급권자 300만 원, 이외 산모 100만 원)를 지원해 출산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또 임신부터 출생 후 만 2세의 영아를 대상으로 전문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충남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출산 친화적 인프라 확충 및 가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신을 계획하는 예비 부모들을 대상으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소득기준 폐지)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올해 4월부터 시행) ▲예비엄마 건강검진 지원사업 등도 실시한다. 두 번째로 시는 취약계층의 ‘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해 보건의료서비 강화에 나선다. 만성질환 및 건강고위험군 어르신들을 위한 ‘권역별 어르신건강돌봄센터(이하 돌봄센터)’를 설치한다. 돌봄센터는 지난해 서남권, 중앙권에 이어 올해 4월 동부권을 추가 개소해 현재 3개 권역에서 운영 중이며, 추후 북부권 어르신 돌봄센터(인주면)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시는 돌봄센터를 통해 건강돌봄팀(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치료사)이 직접 자택에 방문하는 맞춤형 통합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말벗 전화동아리 활동 ▲재활운동치료실 운영 ▲그외 다양한 어르신 건강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60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종예방 및 공공후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치매 조기 발견과 함께 지역사회 치매 관리율상승을 위한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개발·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강보건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 ▲의료비 지원사업 ▲예방접종사업(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등을 지속해 나가며 취약계층 건강 보호를 위한 보건의료 형평성 도모에 힘쓸 예정이다. 세 번째로, 시는 생명사랑 문화 조성을 위한 자살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는 ▲아동청소년 심리치료 프로그램 운영 ▲아동청소년 종합심리검사비 지원 ▲마음안심버스 활용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 등 다양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 7월부터는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인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자살위해 환경 차단을 위한 생명사랑 캠페인과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업으로 통합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네 번째로, 시는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재난·응급의료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 훈련을 매년 실시한다. 발생할 수 있는 넥스트 펜데믹 대응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재난의료 대응역량 강화에 힘쓸 뿐만 아니라, 아산시 보건의료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유기적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다수 사상자 발생을 대비해 소방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매년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신속한 응급의료 지원을 위한 상시 신속대응반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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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을지연습 앞두고 민방위 시설 점검[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024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도내 민방위 시설을 찾아 비상사태 시 도민 안전을 위한 대비 태세를 살폈다. 김 지사는 8월 13일 보령시청을 방문해 민방위 시설 현황을 듣고, 시청 경보발령시스템 등을 점검했다. 김 지사와 보령시장, 도·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현장 점검은 민방위 시설 현황 보고, 경보발령시스템 점검, 주민 대피시설 점검, 비상 급수시설 점검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김 지사는 보령시 안전총괄과장으로부터 민방위 시설 현황을 보고받았으며, 민방위 경보발령시스템을 통해 보령시 내 민방위 경보시설 19개소에서 시험 발령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확인했다. 이어 김 지사는 보령시 명천동 소재 아파트로 이동해 지하주차장 내 민방위 안내·유도 표지판과 비상용품함을 살피고 국민행동요령 등 대피소 내 물품·장비를 점검했다. 이후에는 보령종합체육관 앞 비상 급수시설을 찾아 정전 상황을 가정한 비상 급수 시연을 통해 비상시 급수 공급이 원활히 되는지 담당 실무자의 운용 능력을 확인했다. 도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파악한 시설 운영의 미비점과 주민·실무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민방위 시설 및 대피 계획을 개선·보완할 방침이다. 이날 김 지사는 수해 복구와 을지연습 준비 등 당면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급변하는 한반도 국제정세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지사는 민방위 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제고를 강조하면서 주민들이 대피시설 위치를 파악하고, 대피시설이 없는 경우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 수 있도록 꾸준히 교육·안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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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AI·SW중심대학사업단, ㈜나루시큐리티와 산학협력[시사캐치] 호서대학교 AI·SW중심대학사업단과 ㈜나루시큐리티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AI 기반 창의인재 양성과 우수인력의 취업연계 및 공동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13일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체결했다. 대학에 다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호서대는 ㈜나루시큐리티와 단·장기 현장실습 인턴십 프로그램과 침해사고 분석 관련한 산학공동 프로젝트 개발 및 실무 중심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취업의 기회와 연구개발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나루시큐리티는 침해사고대응 전문업체로 공공 및 민간 주요시설에 대한 실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침해사고를 탐지/분석하며, 관련한 교육 및 정보보호 아키택처 수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AI·SW중심대학사업단 선복근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이버 침해사고 분석 분야에서도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는 물론, 기업과 대학 간 실효성 있는 연구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산업체와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한편,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서대학교는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AI융합기반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되어 학생들이 급변하는 기술경쟁 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최신 IT 신기술 역량을 강화해 미래산업을 주도할 융합형 인재양성, 산학협력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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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학교병원, 자살예방 정책토론회 개최[시사캐치]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9월 2일(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2024년 세종시 자살예방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8월 13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젊은 세종의 내일, 세종을 구하는 이들’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정책 토론회는 세종시의 맞춤형 정책 발굴을 통해 급증한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세종시 자살률은 2021년 19.0명, 2022년 23.3명으로 집계돼 2020년 이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19세 이하, 20대 자살률이 타 시·도에 비해 높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세종시 자살 현황과 심도 있는 정책 토론을 통해 보다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안용민(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의 ‘자살예방 정책, 왜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특강을 시작으로 전진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사회정신건강연구센터장의 ‘자살예방 정책의 현황과 과제’ 주제 발표, 세종시 자살 현황 보고에 이어 정책, 지역사회, 행정·안전, 복지, 언론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세종시 맞춤형 자살예방 정책 토론이 진행된다.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이번 토론회가 세종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세종시의 자살률 감소를 위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도출해내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자살예방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접수는 8월 1일부터 23일까지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simplus.kr)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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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수술없이 주삿바늘 통한 뇌질환 진단법 나왔다[시사캐치]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재활의학과 현정근 교수가 서울대학교 강승균 교수, 유니스트 김주영 교수 연구팀과 함께 개발한 ‘생분해성 전자 텐트 기술’이 국제 저명학술지인 ‘네이처 일렉트로닉스(Nature Electronics)’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술은 주삿바늘을 통해 전자 텐트를 최소 침습적으로 삽입하여 뇌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으로 소개됐다. 13일 병원에 다르면 기존에 뇌전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두개골을 넓게 제거하고 전극을 삽입하는 위험한 수술이 불가피했다. 이에 따라 뇌출혈, 뇌감염, 뇌척수액 누출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수술 후 신경성 고혈압 등의 합병증이 우려되기도 했다. 이번 연구진이 개발한 ‘생분해성 전자 텐트’는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하고 비침습적으로 뇌질환을 진단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현정근 교수는 "전자 텐트는 생분해성 형상기억 고분자와 초박막형 생분해 무기질 전자 소자를 사용해 두개골과 뇌 사이의 5mm 정도밖에 안 되는 좁은 공간을 통과하고도 넓고 고르게 펼쳐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사기의 작은 구멍을 통해 주입된 전자 텐트는 뇌 내에서 대면적으로 펼쳐져 전체 뇌를 덮게 되며, 이 소자는 진단이 끝난 후 자연스럽게 분해되며 사라진다. 장기적으로 신체에 남아 있는 의료 기기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특히 난치성 뇌전증의 진단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기술은 뇌전증 외에도 뇌졸중, 뇌수두증과 같은 뇌질환의 진단에도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파킨슨병과 같은 운동기능 이상을 유발하는 뇌질환의 치료에도 활용될 수 있다. 특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Neuralink)에서 추진하는 뇌의 칩 삽입 방식이 수술로 진행되는 반면 이번 ‘생분해성 전자 텐트 기술’은 개두 수술 없이 주삿바늘 크기의 최소침습으로 진단과 치료를 할 수 있어 일반인들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는 기존 방식의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실현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병원 현장에서 뇌질환을 보다 효과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할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뇌질환 분야 핵심 기술로 발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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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응패스 사전체험단 경쟁률 28대 1 기록[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일부터 11일간 진행한 이응패스 사전체험단 모집에 2,813명이 몰리며 이응패스에 대한 시민들의 큰 관심이 드러났다. 13일 시에 따르면 총 100명을 선발하는 이응패스 체험단 경쟁률은 28:1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만큼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신청 연령대별로 보면 청소년 406명(21%), 20대 394명(21%), 30대 380명(20%), 40대 402명(21%)로 청소년부터 40대까지 신청 비율이 비슷했다. 50∼70대도 각각 50대 172명, 60대 90명, 70대 71명 등 모두 333명이 사전체험단을 희망해 연령대 상관없이 이응패스의 출시를 기대하고 있는 시민들이 많음을 확인했다. 시는 13일 체험단으로 선정된 시민 100명에게 이응패스 구입과 이용을 위한 세부 절차 안내 등을 포함한 문자를 개별 발송했다. 이들 체험단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세종시민 대표로 이응패스를 가장 먼저 이용할 수 있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3만 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고 이응패스 체험단 종료 후 우수 이용 후기로 뽑힌 시민에게는 추가로 최대 10만 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오는 19일에는 체험단 선정을 기념해 최민호 시장이 체험단 시민 대표에게 이응카드를 직접 전달하는 행사를 신한카드와 함께 개최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체험단의 사전 이용 후기를 적극 반영해 9월 10일 이응패스 정식 출시 후에는 이응패스와 관련된 각종 불편 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응패스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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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 워케이션 할인 티켓 ‘얼리버드’ 잡아라[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이 체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충남 워케이션 숙박비를 정상가보다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얼리버드(Early bird) 티켓’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재단은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올해 하반기(9.1~11.30) 충남 워케이션 참가자 예약 확정자 선착순 180명(2박3일 기준)에 한해 숙박비를 1박당 최대 7만5000원까지 지원한다. 이 같은 할인 폭은 전남 강진이 시행해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던 ‘강진반값여행’보다 숙박비 기준으로 혜택폭이 훨씬 큰 것으로, 충남 워케이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천안에서는 소노벨과 상록리조트에서 숙박하며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정상가 28만 원보다 15만 원 할인된 13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고급 리조텔을 하루 6만5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것. 보령 숙소는 대천해수욕장에 있는 호텔 쏠레르와 한화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정상가 25만 원이 각각 10만 원으로 할인된다. 또 대천해수욕장 명물인 짚라인트랙(정상가 1만8000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여군에서는 34만 원인 부여롯데리조트를 19만 원에 이용할 수 있고, 업무는 무료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한 인근 사비123창작센터나 궁남지에 있는 트래블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백제문화단지도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이밖에 태안군에서는 베이브리즈나 아일랜드 리솜, 예산군에서는 스플라스 리솜, 공주에서는 한옥마을 등의 숙박시설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주변 공유오피스에서 업무를, 주변 관광지나 체험활동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같은 파격적인 할인 혜택은 각 숙박업소 당 20명씩 총 18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2박3일 기준이다. 워케이션 충남 참가 신청은 충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나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워케이션 충남’으로 검색하면 된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새로운 근무 형태로 올 상반기 충남지역 이용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88%가 만족했으며, 10명 중 8명은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밝혔다. 2024 하반기 워케이션 충남 ‘얼리버드’ 혜택 지역 숙소 정상가 (2박3일) 이벤트가 주변관광지 천안시 소노벨/상록리조트 280,000원 130,000원 독립기념관, 아름다운정원화수목 공주시 공주한옥마을 180,000원 60,000원 공산성, 국립공주박물관 등 보령시 호텔쏠레르, 대천한화리조트 250,000원 100,000원 짚라인트랙, 해저터널 부여군 롯데리조트 340,000원 190,000원 백제문화단지, 백마강 태안군 베이브리즈 220,000원 100,000원 서핑, 천리포수목원 아일랜드 리솜 320,000원 170,000원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 280,000원 130,000원 예당호 모노레일, 치유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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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이스포츠대회 구경하고 체험도하자[시사캐치] 충남도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아산시 이순신체육관에서 ‘제16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이(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국내 이스포츠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마추어 선수들의 축제인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도, 아산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대회는 전국 16개 지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대표 선수들과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한다. 종목은 기존 △리그 오브 레전드(단체전) △FC 온라인(개인전)을 비롯해 올해 처음으로 ‘스트리트 파이터 6(개인전)’를 전략 종목으로 신설했다. 종합우승 지자체(1곳)에는 대통령상이 수여되며, 종목별 1위는 장관상, 2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3위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이 수여된다. 대회 기간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먼저, 게임 배경음악(OST) 오케스트라 ‘플래직’ , 남자 아이돌그룹 ‘엔카이브’의 공연이 진행되고, 인공지능(AI) 놀이터, 아케이드 게임, 코스프레 포토존, 과학 교육, 두뇌 게임, 만들기 체험 등 40여 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는 충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길 기대하고 있다”며 "도는 이스포츠 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이스포츠대회 개최,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민선8기 공약으로 ‘충남 이스포츠 메카 조성 및 게임산업 육성’을 선정하고,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천안아산역 인근 아산시 강소특구 내 이스포츠 상설 경기장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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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옛 토지대장 일제 잔재 뿌리 뽑는다[시사캐치] 충남도가 100여 년 전 한자와 일본식 표기로 작성된 옛 토지대장을 한글로 바꿔 전산화하는 ‘구(舊) 토지대장 한글화 디지털 구축 사업’을 연내 마무리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15개 시군 중 10개 시군이 해당 사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5개 시군은 올해 안에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올 연말 사업을 마치면 한글로 바꾼 도내 15개 시군 토지대장은 313만 6000여 매에 달할 예정으로 구 토지대장 발급 신청 시 참고자료로 함께 발급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옛 토지대장이 일본식 표기, 한자로 작성돼 내용 확인이 어렵다는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고자 2021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도는 토지대장을 디지털 이미지로 스캔한 후 연혁, 소유자 정보 등 각종 토지 표시 사항을 한글로 변환해 왔다. 한글로 바꾼 일본식 표기는 △大正 → 1912년 △昭和 → 1926년 △又ハ → 또는 △ヲ → 을/를 △改メ → 고쳐 등이 있으며, 일본식 연호와 일본어 외에 한자로 된 지명과 인명 등도 모두 고쳤다. 토지·임야 대장은 소재, 지번, 지목, 면적과 소유자 현황 등 표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적공부로 조상 땅 찾기, 등기부등본 정리, 토지 개발에 따른 토지 보상, 과세, 소송자료 등 다양한 업무와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도민 누구나 각 시·군청에서 한글로 된 옛 토지대장 열람이 가능해지는 만큼 도민의 재산권 행사 등 편의가 증진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은 1910년 토지조사 당시 일제강점기 영향으로 대정(大正), 소화(昭和) 등 일본식 연호와 일본어로 표기된 내용을 한글로 바꿔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도민 편의를 향상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도민을 위한 혁신적·선도적인 토지·지적 정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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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도시재생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 확대[시사캐치] 아산시가 지난 8월 12일 배방어울림문화센터에서 아산시의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는 지난 7월 열린 회의에서 시민단체, 출연기관, 중간지원조직, 대학 간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 방안을 위해 구축됐다. 이번 회의에는 기존 9개 참여기관에 더해 관내 3개 대학 링크사업단이 추가 참여하며 12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충남사회혁신센터와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광역기관과 더불어 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호서대학교 등 관내 3개 대학, 아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아산시여성커뮤니티센터,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의 실무자들은 협력 방안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 황규민 미래도시관리과장은 "함께 해주신 각 기관이 지식과 자원을 활용해 서로 보완점을 공유하고, 이를 아산시 도시재생사업에 적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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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중앙도서관, 충남 공공도서관 1호 등록[시사캐치] 아산시가 충남 내 43개 공공도서관 중 최초로 ‘아산시 중앙도서관’을 등록했다. 이번 등록은 공공도서관으로서의 경쟁력 강화 및 시민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 수준 향상에 교두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도서관 법 개정에 따른 공공도서관 등록제 시행으로, 전국의 모든 공공도서관은 올해 12월 7일까지 법정 기준 이상의 사서와 자료, 시설을 갖추어 각 시도 자치단체 및 시도 교육감에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미등록 도서관의 경우, 국가지원사업 신청이 제한되고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와 정부포상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중앙도서관은 2018년 개관하여, 지역중앙관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고, 다양한 지식정보 서비스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도내 최우수도서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아산시는 5개의 공공도서관과 개관 예정인 2개의 신규도서관을 포함하여 연말까지 총 7개의 공공도서관을 운영할 예정이나, 법정기준 사서 수가 부족하여 현재까지 중앙도서관 외 추가 등록할 수 있는 도서관이 없는 상태이다. 이에 따라, 올해 신규 임용 예정인 사서의 신속한 배치를 통해 연내 등록 가능한 공공도서관을 최대한 확대하여 도서관 서비스의 안정성 및 질적 강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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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차별화된 ‘아산 방문의 해’ 관광종합계획 수립” 당부[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차별화된 관광 자원을 활용한 ‘2025-26 아산 방문의 해’ 사업 계획 수립을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박경귀 시장은 8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아산 방문의 해’는 통합 아산시 출범 30주년과 ‘2025-26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 추진되는 큰 기획”이라고 강조하며 "도로 정비, 스마트 대중교통체계 등을 추진할 때도 관광객 수용 태세를 갖춰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아산 방문의 해’는 우리 시가 전국적인 관광도시로 다시 주목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중앙부처, ‘2025-26 충남 방문의 해’를 준비하고 있는 충남관광재단 사업과의 시너지도 중요한 만큼 상위 기관 추진 관광사업과 우리 시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종합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또, 금주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 막바지 준비 철저를 강조하며 "5일간 열리는 큰 행사이니만큼,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전 부서는 막바지 홍보와 준비에 집중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등산로 정비 △스마트 대중교통체계 구축 △신규 공공시설 내 영유아 공간 안전설비 확충 △김장나눔 행사 확대 추진 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박 시장은 "더위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아직 폭염·폭우 대비에 대한 긴장을 놓을 순 없는 상황”이라면서 "특별히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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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교육시설 금연구역 확대[시사캐치] 대전시는 17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확대한다. 기존 어린이집, 유치원 시설 경계선에서 10미터 이내였던 금연구역이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 및 학교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확대된 것이다. 변경된 내용에 따라 17일부터 금연구역을 위반하여 흡연하다 적발될 경우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단, 기존의 조례로 지정한 학교절대보호구역(학교 출입문으로부터 반경 50m 이내 지역)의 금연구역은 그대로 유지된다. 시는 금연구역 확대 지정에 대해 홈페이지 및 SNS, 전광판 매체를 통해 홍보 중이며,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안내표지 및 현수막을 부착하는 등 변경된 내용을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와 자치구는 하반기 금연구역 지정 위반 및 흡연행위 등에 대해 금연 합동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이번 교육환경 시설 주변 금연구역 확대조치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가 줄고 성숙한 금연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홍보 및 캠페인을 통해 담배 연기 없는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금연구역 문의 및 지도·단속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구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