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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공동생활가정 간식교환권 전달[시사캐치]2022 교육복지안전망 행복성장프로젝트Ⅰ, 공동생활가정과 함께 하는 아산교육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범) 교육복지지원센터는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행복성장 프로젝트Ⅰ-협동화 전시 연계 모금」을 통한 기부금으로 18일 공동생활가정(그룹홈 7가정)에 방문하여 간식 교환권(200만 원 상당)을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6월 당림미술관에서 진행된 가족별 사계절 협동화 작품을 아산교육지원청 1층과 아산도서관 1층에 전시하며, 전시 기간 중 공동생활가정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아산교육지원청 교직원 대상 모금을 진행하였으며, 아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임원진이 뜻을 함께 해 더 큰 의미가 있었다. 「행복성장프로젝트Ⅰ」은 공동생활가정에서 생활하는 학생과 그 가족 구성원이 소통과 교감을 통해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매월 다양한 테마별 체험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가족 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5월 숲체험 ▶6월 미술관체험 ▶7월 제과제빵체험 ▶8월 롯데월드탐방 ▶9월 온양민속박물관 온양팔경 ▶10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1박 2일 캠프를 진행하였다. 아산지역 공동생활가정(대표 김륜형)에서는"아산교육지원청과 함께 「2022 행복성장프로젝트Ⅰ」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간을 보낸 우리 그룹홈 전체 가족들이 행복하고, 따뜻하고, 위로받고, 사회가 함께 한다는 느낌, 특히 미술관에서 직접 그린 협동화가 전시된 것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의 자존감이 더 높아졌으며, 지난 주말 참여한 1박 2일 캠프 중 캠프파이어, 고구마 굽기 등은 아이들의 인생에서 잊지 못한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이렇게 모금을 통한 간식 교환권까지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 기울여주신 관심과 사랑에 더욱 큰 책임감을 가지고 그룹홈 학생들의 행복 성장을 지원하는 그룹홈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범 교육장은"교육복지안전망사업과 함께 지역사회 자원을 연결하여 도움이 꼭 필요한 학생과 그 가족들이 더 나은 교육적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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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홍보대사 ‘최영재’ 관람객 몰이[시사캐치]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홍보대사 최영재 마스터와 강철부대 출연진(홍범석,임우영,박도현,김민수,김민준등)이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엑스포 홍보를 위해 현장에 방문하였다. 최영재는 3월 21일 홍보대사 위촉식을 시작으로 D-200 기념 홍보, 홍보영상 촬영, 언론인 간담회, 개막식 등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홍보대사로서의 일익을 담당하여 엑스포 누적관람객 127만명 달성(10.17.기준)에 큰 기여를 하였다. 강철부대 출연진은 군무기 장비 전시, 국방체험관을 비롯한 7개의 전시·체험관을 순회하며 학군사관 후보생 및 부사관학교 교육생들과 사진촬영을 하며 미래 장교·부사관이 될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현재 군문화엑스포에서는 △대한민국 국방관,△국방체험관,△군간부모집 홍보부스 등이 잘 갖추어져 있어 진로체험과 안보교육을 하고자 많은 중·고등학교에서 엑스포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특히 교범과 교육영상에서 볼 수 있는 K-9A1,KUH-1수리온 등 우리 군의 무기를 관람 및 탑승할 수 있어 군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에게 안성맞춤인 현장체험 장소라고 호평받고 있다. 홍보대사 최영재는 "성공적인 엑스포를 위해 홍보대사의 한 사람으로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개인적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폐막 시까지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9일에는 피스뮤직 페스티벌, 뮤지컬 신도안, 판소리 무용극 ‘범내려온다’, 고공강하시범, 전투 및 기동시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엑스포 행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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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문화엑스포, 다양한 행사 펼쳐져[시사캐치]지난 7일 개막 후 어느덧 행사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서는 19일(수)을 맞아 피스뮤직 페스티벌, 뮤지컬 신도안, 판소리무용극 등 다양한 계층의 입맛을 사로잡을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행사장 상설무대에서 11시부터 열리는 뮤지컬 신도안은 태조 이성계가 신도안에 궁궐을 짓기 위한 준비 과정을 중심으로 기획된 작품으로, 타악과 연극이 결합된 민속놀이 형태의 공연이다. 단원 모두가 계룡시민으로 구성되어 의미있는 작품이다. 행사장 주무대에서 12시부터 열리는 피스뮤직 페스티벌에서는 2030세대가 선호하는 실력파 라이브 뮤지션인 딕펑스, 데이브레이크, 프롬어스가 출연하여 ‘K밀리터리 평화의 하모니’를 컨셉으로 각 팀의 개성있는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오후 2시 30분 상설무대에서 펼쳐지는 판소리 무용극 ‘범내려온다’는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져 ‘계룡 판노리’를 주제로 신나는 무대를 구성할 예정이다. 사물판노리, 관현악과 한국무용, 설장고 등으로 이어지는 46분 간의 화려하고 예술적인 공연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폐막까지 4일을 남겨둔 20일(목)에는 최영재, 신승태 등이 출연하는 강철!트롯열전, 뮤지컬 왕대리락, K.R korea 팝스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프랑스·태국·인도네시아 등 해외 군악대의 군악·의장 콘서트, 고공강하 시범, 전투 및 기동시범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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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새로운 지방시대 대응 앞장…강영환 교수 특강[시사캐치]충남도가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 속에서 새롭게 추진되는 지방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나섰다. 도는 18일 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에서 기획운영실장을 역임했던 강영환 대전대 교수를 초빙해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은 민선 8기 도정목표인 내포신도시를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조성하고,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 자리에서 강 교수는 "균형발전 3대가치로서 ‘공정‧자율‧희망’의 지역적 구현을 위해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의 실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진정한 지역주도의 지방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포함해 지방이 중심이 되는 균형발전의 실질적인 추진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며 "혁신도시 활성화를 통한 지역혁신거점 기능강화 전략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특강 이후에는 도 혁신도시정책과를 주축으로 건설정책과, 도로철도항공과, 균형발전과, 투자입지과 및 홍성‧예산군 등 실무부서장 위주로, 질의응답을 통해 강 교수가 생각하는 실무 노하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정부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자치분권위원회를 지방시대위원회로 통합 출범하는 절차를 추진 중이다. 도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정부 정책에 선제 대응함과 동시에 도 지휘부를 중심으로 하는 정무적 노력 등 투트랙 전략으로,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하게 되면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혁신도시에 대형 수도권 공공기관이 이전될 수 있도록 도정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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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공약실천계획 ‘도민 심의’ 받는다[시사캐치]충남도가 탄소중립화 모델인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등 수립 중인 민선8기 공약 실천계획을 도민으로부터 심의·승인 받는 절차에 돌입했다. 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민배심원 2차 회의에서 명칭변경·통합·세분화·내용변경·폐기·역점과제 등 유형별 총 18건의 심의 공약 안건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는 도민배심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임별 공약 설명과 도민배심원의 질의응답, 자유토론 등이 이어졌다. 도민배심원단은 민선8기 130개 공약 중 변경 또는 수정돼 선거 공보와 불일치하는 △충남형 탄소중립화 모델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간척지의 첨단양식단지 조성 △고령·은퇴 농업인 정년제 도입 등을 심의한다. 활동 기간은 다음달 1일까지이며, 다음달 1일 마지막 3차 회의에서 도출된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권고안을 도에 전달할 계획이다. 도는 도민배심원단의 권고안 수용여부를 검토를 거친 후 12월 말 민선8기 도지사 공약을 확정한다. 도민배심원제는 공약실천계획 수립 과정에 도민들이 직접 참여해 계획의 적정 여부를 심의하고, 공약과 실천의 불일치 해소를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도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거치고자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와 협약을 맺고, 성별·지역별·연령별 인구비례를 고려한 무작위 추첨(ARS)과 전화 면접을 거쳐 50명을 도민배심원으로 최종 선발, 지난달 27일 1차 회의 및 위촉식을 개최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도민배심원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민선8기 공약을 기반으로,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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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집중안전점검…1860곳 중 462곳 미비점 조치[시사캐치]18일 2022년 집중안전점검 최종보고회…점검 결과 공유 점검 대상 1860곳 중 462곳 미비점 조치…개선 방안 등 논의 충남도가 지난 8월 17일부터 59일간 도내 1860개 시설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2년 충청남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마무리했다. 도는 18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2022 집중안전점검 최종보고회’를 영상회의 방식으로 열고, 안전점검 결과와 조치사항, 개선 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15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총괄 보고, 시군별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도 집중안전점검은 도·시군, 중앙부처 외에도 민간의 전문가와 안전 관련 단체가 합동으로 추진했으며, 주택이나 다중이용시설은 시설 관리자 등이 자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전방위적인 국민 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을 꾀했다. 이번 점검은 도내 총 1860개 시설을 대상으로 했고 도·시군 공무원, 전문가, 관계 공사·공단, 시설 관리자 등 1만 7540명이 참여했다. 점검 대상은 △공동주택, 전통시장, 화재 취약시설 등 건축시설 분야 347개소 △공연장, 체육시설 등 생활·여가 분야 548개소 △상·하수도, 농업용 저수지 등 환경·에너지 분야 116개소 △도로, 교량, 항만시설 등 교통시설 분야 225개소 △산업·공사장 분야 44개소 △의료기관, 숙박·목욕시설 등 보건복지 분야 149개소 △소규모 공공시설, 산사태 취약지역 등 기타 431개소다. 점검 결과, 전통시장과 교량, 화재 취약시설 등 총 462개소에서 미비점을 발견했다. 이 중 194개소는 현장에서 시정토록 조치했으며, 255개소는 보수·보강을, 13개소는 정밀 안전진단을 추진키로 했다. 점검 시설 중 가스 경보기 불량, 피난 유도등 불량, 화재 경보기 미부착 등 시설물 관리가 소홀한 28개소는 이행조치 명령 등 행정처분 조치했다.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 등에 필요한 예산은 총 174억 원으로 이 중 96억 원은 올해 예산을 확보해 관련 조치를 추진 중이며, 추가 소요 예산 78억 원은 올해 추경 및 내년 본예산에 확보해 보수·보강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규모 관광숙박시설(한옥체험업 등)에 대한 별도의 점검 가이드가 필요한 점 등 이번 점검을 통해 도출한 문제점은 효율성 제고를 위해 중앙부처에 제도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 도 집중안전점검 점검 결과는 법적 비공개 시설 등을 제외하고 총 1850개소에 대해 공개하며, 추후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안전정보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지적사항이 발견된 시설은 보수·보강 등 철저한 사후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안전 충남’을 실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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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아산 농업의 새시대를 열다[시사캐치]18일,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시정브리핑을 통해 올해 농정현황과 민선8기 농업분야 역점 사업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 소장은 농업기술센터 주요 역점사업 중 첫째로는 "판로 걱정 없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한 농산물 판로 확보에 대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현재 10개소에서 2026년까지 17개소로 확대하고,2023년도에 배방 신도시 지역에 농협직매장 1개소, 아산시 직영 로컬푸드 직매장 1개소를 추가 설치하며, 금년 12월 건립 완료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아산시 농산물을 공공급식, 단체급식등 지역 내에서 본격적으로 소비 확대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산시 공동브랜드인 『아산맑은』 사용을 53개 품목으로 확대하고, 프랜차이즈 업체와 아산농산물 상용화 메뉴 개발, 유통업체와 연계한 판로 확대, 신선 농산물 수출을 현재 7품목 100억 규모에서 더욱 확대하도록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여 농산물 판로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 역점사업으로는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정책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금년도에 처음 도입하여 베트남 외국인 근로자 51명을 15개 농가에 매칭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금년 11월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100명 모집을 목표로 추진하여 내년 3월부터 일손부족 농가에 매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산시에서 직영하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의 농업기계를 현재 89종 598대에서 2023년까지 92종 623대로 확대하며, 거리가 멀어 농업기계를 빌리기 번거로운 점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농협 위탁경영을 활용한 권역별 분산형 임대체계를 구축하고 현재 관내 9개 농협 70종 295대에서 2023년까지 75종 320대로 확대하여 농촌 일손부족이 해소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 악취 걱정 없는 쾌적한 축산업 환경을 조성하기위하여 2022년도에 악취중점관리농가를 대상으로11개 사업, 19억 원을 투입하여지원하였으며, 2023년도에는 신규사업으로 양돈농가 4개소에 ICT활용 악취저감시스템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축사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축산업의 이미지 탈바꿈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번째는, 청년들이 농업에서 미래를 꿈꾸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주역이 되도록 청년농업인 정착 및 육성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11개 사업, 10억 원을 투입하여 청년농업인의 정착을 지원하였으며, 2018년부터 지금까지 64명의 청년창업농을 육성하였고, 향후 매년 14명을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 11월 완공 예정인 미래농업인센터를 중심으로 청년농업인 정착을 지원하여젊은 농촌으로 변화시키는 플랫폼 역할을 담당하며, 디지털 기술에 친숙한 청년농업인 중심으로 스마트팜을 확산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다섯째로, 아산시 염치, 송악, 선장, 도고, 신창면 등 서남부생활권을 중심으로 주민참여형 농촌협약 사업 추진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균형있는 농촌발전을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며, 여섯째로, 민선8기 역점추진사항인 신정호 아트밸리와 함께2023년에는 신정호 상류지역 농경지 8.5ha에 친환경 생태농업단지인 「에코 농(農)파크」를 조성하고, 전통 농경문화 축제를 연중 추진하여 문화와 예술이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함께 잘 사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하여 혁신의 선두에서 흔들림 없이 뛰겠으며, 농업․농촌의 밝은 미래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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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전자결제카드 내년 3월부터 시행[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8일(화)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본부장 여운철)와 특수교육대상학생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전자결제카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3월부터 관련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2020년부터 충남교육청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제26조에 의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유수강권을 이용해 학원 및 교습소 등(이하 "수강기관”)에서도 특기․적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왔으며, 이에 따라 올해 한 해 동안 1,115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17억여 원을 지원받아 학원과 교습소에서 원하는 강의를 수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자유수강권 전자결제카드 결제 시스템 구축 ▲자유수강권 전자결제카드 무료 제공 및 발급 관련 업무 ▲자유수강권 전자결제카드 운영과 관련한 업무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업무 시스템을 구축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들이 불편함이 없이 자유수강권을 이용하도록 하고, 학교 교육 여건 개선을 통한 장애학생들의 교육권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전자결제카드 도입으로 학부모와 수강기관은 교육 후 매월 교육 증빙 서류와 영수증을 모아 학교에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고, 업무 담당자는 이용 실적 서류를 일일이 확인한 후 수강기관으로 비용을 송금해야 하는 등의 업무가 해소되어 학교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후 수강기관에 대한 정기적인 관리ㆍ감독을 실시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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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배려와 존중 성평등 학교 문화 만들기 주력[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성인지 감수성 신장으로 배려와 존중의 성평등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8일(화) 아산시 소재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교감 및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전)충청남도교육청 교육법률 전문변호사 고봉찬 변호사를 초청하여 ▲판례를 통한 성인지 감수성 이해 ▲사례를 통한 성(디지털)폭력 예방의 실제 ▲사안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의 내용을 강의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배려와 존중의 성평등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는 교감 선생님과 행정실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교 내 성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예방 교육에 더욱 힘써 주시기 바란다.” 며 "교육청에서도 학교 구성원 모두의 성인지 감수성을 키워 학생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정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성희롱·성폭력 근절 및 예방 대책 수립·시행 ▲초·중·고 발달 단계별 성교육 및 교육자료 보급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직원 연수 ▲성고충창구 상시 운영을 통한 사안 처리 및 재발 방지▲불법 촬영 예방 불시 점검 체계 강화 등 성평등 문화를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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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군산대학교,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업무협약[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8일(화) 국립 군산대학교와 교육과정 다양화 및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한 대학 연계 ‘참학력 공동교육과정’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생의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에 필요한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해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 양 기관은 ▲공동교육과정에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 지원 ▲대학 단위 강사 인력풀 구축을 통한 강사 부족 인력 지원 ▲교과 성취기준 미도달 학생에 맞춤형 학습클리닉 프로그램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교육청에서는 공동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행·재정 업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37개 대학교와 대학 연계‘참학력 공동교육과정’업무협약을 체결해 공동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2,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자신의 진로 설계에 따른 과목을 이수하게 돼 학생 만족도가 매우 높다. 김지철 교육감은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학습하는 기회를 통해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새로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고교 교육혁신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로 맞춤형 교육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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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하반기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시사캐치]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범)은 10월 17일(월) 이순신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및 아산시청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2022 하반기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안전점검은 관내 어린이통학버스 운영교(원) 8개교(원) 20대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 ▲ 보험 가입 여부 ▲ 안전교육 이수 여부 ▲ 안전장치 설치 여부 등을 위주로 점검하였다. 이경범 교육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더욱더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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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학생 학부모, 학교폭력예방 소통으로 디자인하다![시사캐치]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은 지난 10월 17일(월) 관내 초·중·고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불당동 북하우스 야외마당에서 학부모 공감 톡톡, 토크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예방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코로나 장기화는 학생들의 대인관계를 위축시켰고 이로인한 학생들간의 갈등상황은 언어폭력으로 확대되는 경향이 있었다. 이에 천안교육지원청은 따뜻한 차와 음악공연이 함께 있는 학부모 공감 톡톡,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상처받지 않고 상처주지 않는 삶의 언어’ 라는 주제로 김도연 강사의 강의가 진행되었고 이어서 학교폭력 사안처리 과정에 대한 천안교육지원청 송지원 변호사의 명료한 설명등으로 이어졌다. 이번 콘서트에 참가한 학부모는 "본 연수를 통하여 자녀와의 소통 뿐아니라 자녀에게 올바른 언어습관을 어떻게 가르칠지까지 고민하게 되었다. 또한 코로나로 지친 나 자신에게도 치유와 힐링을 선물하는 시간었다.”고 말했다. 박종덕 교육장은 "행복한 학교, 꿈이 있는 천안교육이 천안 교육공동체와 함께 이루어지길 바란다. 이번 학부모 연수를 통해 가정에서의 언어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대인관계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 ”라고 말했다. 이번 학부모 공감 톡톡, 토크콘서트는 10.19(수), 10.24(월) 15시부터 17시까지 불당동 북하우스에서 두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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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국내 최초 미세먼지저감기술 시범단지 조성”[시사캐치]천안시는 국토교통부 도로미세먼지연구단(단장 김혁중)과 지난 17일 시청 7층 소회의실에서 ‘미세먼지저감기술 시범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도로변 공기질 개선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건강 증진의 공익 사업을 목적으로 △미세먼지저감 기술 및 공법 △미세먼지 측정 및 모니터링 운영 계획 △만남로 도로포장 시공 △실증 사업 추진에 따른 천안시 ESG경영 및 확대 적용 등의 내용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했다. 미세먼지저감기술(리빙랩)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 도로미세먼지연구단의 연구개발(R&D) 실증 공모사업에 천안시가 선정되면서 이뤄지게 됐다. 국토교통부(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국책연구사업인 이번 사업은 지난 3년간 연구된 특허와 신기술 기반의 기술과 공법을 현장에 적용하는 실증화 4단계 연구에 해당한다. 연구단에 따르면 천안은 편서풍 영향으로 중국의 미세먼지에 대한 영향이 있고 국내에서 가동되는 노후석탄화력발전소가 충남에 약 50% 위치하며 충남의 대표도시로서 인구유동과 자동차 이동이 가장 많아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양 기관은 국비 10억 원과 시비 8억 원 모두 18억 원을 투입해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일원 만남로에 도로변 공기질 개선을 위한 기술을 적용하고 만남로 교통흐름 개선사업과 연계해 올해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은 시범단지에서 1단계 ‘인도 포장, 버스정류장 등 시설물 시공 및 미세먼지 측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진행하고, 내년 3월부터 진행될 2단계는 ‘만남로 도로 절삭 및 신설 포장 및 미세먼지 저감 기술운영’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박상돈 시장은 "‘2030 환경안전수도 천안’이라는 새로운 미래 비전에 발맞춰 천안시가 도로변 미세먼지 저감 실증을 통해 시민이 안전한 환경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국내 리빙랩 단지의 첫 사례로 적극 협력하겠으며 신뢰도 높은 기술 및 검증 방법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효과와 건강 유해 환경 개선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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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상습 침수 해소…도시침수 예방사업 준공[시사캐치]천안시가 원성동과 구성동 일원에서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한 ‘천안시 원성·삼룡 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7일 오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동남구 원성천 고추시장 옆 산책로 특설무대에서 열린 준공식은 박상돈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 2019년 12월 착공에 들어간 ‘천안시 원성·삼룡 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은 총사업비 280억 원을 투입해 대규모 우수박스와 관로를 총연장 3.2㎞ 신설 및 개량하고, 고추시장 일대 저지대에 모인 빗물을 분당 120톤 규모로 삼룡천으로 배제하는 배수펌프장을 설치했다. 천안시는 2017년과 2020년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가 될 정도로 큰 수해를 입었고 특히 고추시장 일대는 저지대 상습 침수 지역으로 주민들이 피해를 겪어왔으나 이번 ‘천안시 원성·삼룡 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준공으로 온전한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그동안의 고질적인 침수 문제를 해소하고 집중호우가 발생하더라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해 천안시민의 주거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원성천과 삼룡천 주변 지역 특히 고추시장 일대 상습적인 침수에 대비할 수 있게 돼 폭우에도 시민들의 피해 최소화 및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침수지역에 대한 개선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시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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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도솔아카데미, 정신건강의학과 노규식 박사 강연[시사캐치]천안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내 아이의 잠재력을 키우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노규식 박사를 초청해 10월 도솔아카데미 강연을 진행한다. 노규식 박사는 노규식 공부두뇌연구원 원장, 연세휴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JTBC ‘내가 키운다’, SBS ‘영재발굴단’, KBS ‘스펀지’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슬기로운 부모생활을 위한 대한민국 대표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국내 임상경험과 해외 연구를 바탕으로 ‘아이의 심리 읽기’, ‘영재 공부 원리를 통해 알아본 내 아이에 숨어있는 잠재력 찾기’, ‘아이의 정서가 학습에 미치는 영향’ 등을 알아본다. 도솔아카데미는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이며 당일 천안시청 봉서홀을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또 시는 언제 어디서나 모든 시민이 평생학습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천안시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강연을 송출하고 7일간 게재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도솔아카데미가 육아 과정의 유용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내 아이에게 맞는 교육방식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평생학습센터 누리집(www.cheonan.go.kr) 또는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팀(521-531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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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 확대…범죄 예방 강화[시사캐치]천안시는 공원과 체육시설 등 12개 공중화장실에 양방향통신이 가능한 안심비상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천안시가 이번에 설치한 안심비상벨은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기반으로 범죄 등을 예방하고 위험한 상황 중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치됐다. 시스템은 비상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출입구의 경광등이 울리며 경찰서 112종합상황실과 생활안전계에 신고됨과 동시에 경찰과 통화연결이 가능하다. 신규 설치 장소는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 천안종합운동장(유관순체육관, 주경기장, 실내테니스장, 천안국민체육센터) 내 공중화장실 12개이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여성이나 아이 등 범죄에 취약한 계층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을 위해 안심비상벨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최신형 불법촬영카메라 탐지기 6대를 추가 구입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상시 점검하고 있으며, 민간시설 소유자(시설관리인)에게 불법촬영카메라 탐지기 대여 서비스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안심비상벨 설치는 시민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범죄자에게는 행동 억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이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더욱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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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행복키움지원단 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시사캐치]천안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1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상돈 시장은 복지위기가구 발굴, 복지자원 연계,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장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회의는 민관협력으로 주민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하는 행복키움지원단장의 역량 강화를 위한 리더십 강의도 진행했다. 박상돈 시장은 "빅데이터, AI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시스템으로 위기가구를 골라내도 발굴할 사람이 없으면 보호받지 못하는 것이 한계다”라며 "고도화되는 기술 속에도 휴머니즘의 중요성은 여전하며 그 중심에 행복키움지원단이 있다. 앞으로도 복지위기가구를 위해 적극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사회보장급여법 제41조 제7항에 의거 각 읍면동에 설치된 천안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지역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복지자원 발굴, 지역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853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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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두정도서관, 하반기 북스타트 프로그램 운영[시사캐치]천안시 두정도서관(관장 이충미)은 오는 26일부터 천안시에 거주하는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하반기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태어나면서부터 평생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독서 문화 운동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유아 대상 책놀이 프로그램과 성인 대상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부모교육 프로그램인 ‘똑소리 나는 부모교육’의 경우 KBS 특집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조급한 부모가 아이 뇌를 망친다’의 저자 신성욱 작가와 ‘책으로 크는 아이들’을 집필한 백화현 작가를 초청해 실시된다. 신청은 천안시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521-3906)로 문의할 수 있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두정도서관은 독서 흥미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 운영으로 책과 친숙한 분위기 조성 및 독서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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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시설관리공단, 침수피해 대비 이동식차수판 비축[시사캐치]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 이하 공단)은 자연재해로 인한 시설물의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이동식차수판을 비축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은 재난관리자원으로 이동식차수판을 확보해 시설물의 배수 및 양수 용량 한계를 초과하는 폭우 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공단 시설물의 침수피해를 선제 대응할 계획이다. 이동식차수판은 운반과 설치에 소요되는 시간이 짧고 무게가 가벼워 국지성 폭우와 같은 돌발 상황 시 기존 모래주머니 대비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수해 취약시설물인 천안역지하도상가와 같은 지하시설물의 침수로 인한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이용중단에 따른 임대매장 손실 등 2차 피해 방지에도 효과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동흠 이사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기상이변으로 자연재난에 대한 대비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공단은 선제적인 대비 태세를 갖추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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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원들 “송곳 질문 이어져”[시사캐치]아산시의회, 제239회 임시회, 천철호‧박효진‧명노봉‧김미영‧맹의석‧이기애‧윤원준 의원 시정질문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 제239회 임시회가 개회된 가운데 10월 17일 제4차 본회의에서 아산시의회 의원들이 아산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시정질문을 3일째 이어갔다. 이날, 시정질문은 천철호, 박효진, 명노봉, 김미영, 맹의석, 이기애, 윤원준 의원의 순서로 의원별 일괄 질문에 이어 이태규 아산 부시장의 답변 후 보충질의 일문일답으로 이루어졌다. 천철호 의원은 아산 자원봉사센터 건립 추진현황에 대해 질의했다. 천 의원은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의 선진지 방문 결과를 설명하면서 "도서관, 대강당, 교육실, 특화된 건축설계 등 봉사활동을 위해 노력하는 봉사자들에게 최적화된 공간”이라며 아산시도 조속한 자원봉사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말했다. 이어 지난 제238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으로 제기했던 자원봉센터의 센터장 공석에 대해, 봉사자들의 원활한 봉사활동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전문적이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센터장의 조속한 채용을 거듭 요청했다. 천철호 의원은 "8만 1천여 자원봉사자들이 봉사라는 사랑을 나누어 따뜻한 아산시가 되었는데 정작 자원봉사자분들이 노동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면서 "마음껏 봉사할 수 있도록 조속히 아산시 자원봉사센터를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효진 의원은 시내권 도시개발사업으로 인구 증가에 대한 주민시설 확충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이태규 부시장은 "주민시설 확충에 대해 △모종샛들지구와 풍기역지구 내 공공청사를 활용할 수 있는 공공용지 확보 △모종샛들지구내 도서관 및 문화시설, 노인복지관을 건립할 수 있는 공원 조성계획 수립 △탕정2지구내 1만 7천㎡의 공공청사 용지 계획 등 인구증가로 인한 행정 및 교육, 문화수요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답변했다. 명노봉 의원은 아산시 서부권 선장‧도고‧신창‧온양4동의 발전사업에 대해 질의했다. 먼저 명 의원은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을 언급하며 방축‧실옥동 일원의 도시개발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다. 이어 "도로교통 개선 대책으로 △국도 21호선의 득산동 고가도로 철거 방안 △남성4거리 회전교차로, 시도 11호, 시도 14호선의 조속한 사업추진"을 주문했고 "문화‧체육시설 대책으로 신창중학교 이전에 따른 활용방안 △신창 실내체육관 규모 확대 △ 아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신창분원의 규모 확대 △국제 규격의 도고 스포츠타운 및 선장축구센터 조성"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서부권 지역의 농민들이 올해 가뭄으로 무척 고생했다”면서 "시는 관정 등을 파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농업용수 공급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명노봉 의원은 "아산시의 서부권 지역이 여태껏 동부권에 비해 소외 받아왔다”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등을 발굴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재정 투입을 통해 도농이 함께 상생 발전하도록 노력해달라”고 시에 당부했다. 김미영 의원은 탕정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계획과 아산시 대중교통 전반 재정비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김미영 의원은 탕정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에 대해 "입주민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면서 "시정이 앞서야 하는데 아직 건립사업을 주도할 부서조차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조속한 사업 시행을 촉구했다. 이어 2023년 대중교통 체계 용역 수립 시 구도심과 신도시의 연결방안까지 검토하여 교통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스마트 정류장에 대해 "농촌 노인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 거점지역에 설치와 시민이 이용하기 편리한 방향으로 관리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맹의석 의원은 아산시 3대 온천(온양‧아산‧도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맹 의원은 "온도가 섭씨 25도 이상의 수온으로 81년에 온천법 제정에 따라 전국에 온천이 우후죽순 생겨서 아산 온양온천의 명성이 잊히고 있는 것 같다”며 "온양행궁이라는 뛰어난 스토리텔링이 있으니 관광자원 활용방안과 온천도시 지정에 시는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맹 의원은 "온천활성화 방안으로 △온천관리 및 관광부서의 이원화 검토 △조속한 헬스케어스파지원센터 건립을 촉구”하면서 "아산시는 단순히 목욕장이 아닌 치유와 의료 등 온천관광과 연계하여 옛 명성을 다시 찾을 수 있게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기애 의원은 신창중학교 이전 활용방안에 대해 "올해 53년 역사와 전통이 있는 신창중학교가 12학급의 245여 명이 남성리 일원으로 이전해야 한다면서 이전부지에 활용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없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아산시 내 폐교에 따른 부지를 시에서 3곳, 아산교육지원청 1곳 등을 매입했다”면서 "시는 기존 신창중학교 부지에 대해 아산교육지원청과 간담회 등을 통해 결과를 도출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아산시가 기존 신창중학교 부지를 매입한다는 조건으로 △아산시 청소년문화교육센터 분원 설치 △아산시 평생학습관 분원 설치 △아산시 노인회 분원 설치 △지역공동체 △다문화센터 △문화예술공간 설치 등 활용 방안을 시에 제시했다. 이어 이 의원은 "아산시는 신창중학교 활용 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소외된 서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원준 의원은 아산시 관광산업발전 활성화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윤 의원은 천안의 유관순 열사 동상, 홍성의 김좌진 장군 동상을 예로 들며 "아산시를 대표하는 이순신 장군 동상이 보이지 않는다”며 "이순신 장군 동상이 아산시의 주요 진입도로 등에 설치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쇠퇴하고 있는 온양제일관광호텔, 온양관광호텔, 도고글로리호텔 등의 예를 들며 "아산시는 관광숙박업에 대해 관심조차 없다”면서 "행정에서 호텔이 영업할 수 있도록 고객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숙박 여행의 경우 1일 기준 19만원 소비로 당일 여행 5만원 소비 보다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3배이다”라면서 "야간관광 특화도시사업 공모 신청 등 다각적인 관광숙박업 활성화 대책”을 주문했다. 끝으로 윤원준 의원은 "주한 미8군 사령부는 가족 포함하여 약 8만여 명이 거주할 예정”이라면서 "아산시에서 선제적으로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해 관광도시 활성화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8일 시정질문 4일차에는 홍성표, 김은복, 이기애, 홍순철, 김미성, 윤원준 의원 질의에 해당 국‧소장 답변으로 진행된다.